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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3 17:23
+)본문에 삽입하려고하니 자꾸 본문이 짤려서, 팬데믹 레거시에 대한 pgr 소개글을 같이 링크합니다.
https://cdn.pgr21.com/?b=6&n=59953
17/12/03 17:26
기존 팬데믹은 해보고 레거시는 못해봤는데 가격대가 꽤 있으면서도 한번 플레이하면 다시는 더 플레이를 못한다는 점이 특이하면서도 구매를 꺼려지는 요소더군요. 게임은 정말 재밌었다는데 리플레이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저로썬 좀 아쉬웠습니다.
17/12/03 17:29
기본적으로 한 스토리 자체가 12-24번의 플레이를 보장하구요.
리플레이를 원하신다면 한개 더 사시거나, (개인적으로 비추하지만) 컴포넌트 조작시에 다시 돌릴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시면 됩니다. 다만 리플레이 할 경우 첫 플레이시의 감동을 느끼긴 힘들겠죠.
17/12/03 17:31
레거시의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저도 처음 게임을 하기 전 거부감이 많이 들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레거시이기에 가능한 요소들도 많기 때문에 참 복잡하네요 하하
17/12/03 17:28
아이고 ㅠㅠ 시즌2가 나온걸 아예 모르고 있었네요
중고라고 해도 아예 안뜯은게 아니면 의미가 없으니 구할수도 없겠군요. 제발 아직 친구들이 모일 수 있을때 재판을... 개인적으로 시즌2에서 시즌1을 함께한 역전의 용사 캐릭터들을 쓸수있지않을까 잠시 기대했는데 세계관이 저려면 안되겠군요
17/12/03 17:35
저도 혹시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시즌1의 어떤 컴포넌트도 사용되지 않습니다.
중고시장에 돌아다니는 것들은 전부 밀봉이긴 하지만(애초에 뜯었으면 팔 수 없는 게임이니까요) 아무리 못해도 1~2만원이상 웃돈을 줘야 살 수 있더군요... 빠른 재판을 기원해봅니다.
17/12/03 17:59
혹시 PGR에서 플레이 인원 모집해서 하실 생각 있으시면 꼭 저한테도 쪽지 주세요...
게임 자체를 못구해서 =_=... 일종의 파티원 모집해서 비용 엔빵하면 지역만 잘 맞으면 플레이 가능할것도 같은데...
17/12/03 17:57
시즌1때 꽤나 충격을 먹고 시즌2를 했는데
이제 5월까지 진행하고 봉인중이지만 전작에 비해 너무.......쉬워서 재미가 좀 떨어집니다. 확산큐브 막으러 4명이 우왕좌왕하다 리겜리겜 하면서 몸통박치기식으로 하드코어하게 하다가 너무 무난하게 중간까지 오니까 우리가 룰을 잘못 알고있는건지 이게 맞는건지 의아해하는 중입니다 연내에는 클리어 예정이긴한데 시즌3이라니.....
17/12/03 18:02
어.. 대체적으로 난이도는 시즌1보다 어렵습니다.
뭔가 룰을 잘못 아신게 아닐까요? 이게 플레이어 기본 능력치가 시즌1보다 전부 너프를 먹었고, 기본적으로 역병 확산 룰이 전작보다 더 쉽게 터지게 되있어서 쉬울 수가 없습니다 ㅜ
17/12/03 18:48
상당히 어렵던데. 전작에 비해서 기록되는 정도가 강해져서말이죠.
일단 룰쪽에서 뭔가 잘못 된부분이 있을법하니 한번 확인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17/12/03 19:00
저도 시즌1보다 초반이 훨씬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에, 룰을 다시 체크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시즌1보다 해야할 건 많은데 능력은 너프되었고 감염은 훨씬 쉬운구조라...
17/12/04 15:15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는 초반이 더 어렵던데요. 초반엔 패배와 성공을 반복하다가 중반엔 쭉쭉 성공중이라 당황하고 있습니다.
17/12/03 18:02
보드게임을 즐겨하고 나름 수집도 하고 있는데
협력게임은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손이 안가네요.. 해본 협력게임은 로빈슨 크루조, 광기의 저택, Dead of Winter, 팬데믹, 플래시 포인트, 카멜롯의 그림자 정도인데.. 재미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또하고 싶지는 않은 정도였구요. 팬데믹 레거시는 안해봤지만, 팬데믹을 해보고 별 감흥이 없었는데.. 레거시는 뭔가 다른 협력게임과 차별화 되는게 있을까요?
17/12/03 18:31
저도 플래시 포인트같은건 별로 였었는데, 협력 게임중에 가장 재밌었던건 아컴 호러였습니다.
아컴호러가 잔룰도 많고 컴포도 많고 시간도 오래걸리지만, 몰입하셔서 할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게 할 수 있으실거에요.
17/12/03 18:41
협력겜 최대 단점이 1회 클리어후엔 급격하게 흥미를 잃는다는건데
그 점을 레거시 시스템을 도입해서 1회 클리어시의 재미를 극한으로 올려놨습니다. 1회 클리어가 12-24회의 플레이를 요구하구요. 볼륨은 충분합니다. 솔직히 웬만한 경쟁게임도 10회이상 돌리기 쉽지않다는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구요
17/12/03 18:50
팬데믹 레거시1의 경우에 기존의 펜데믹과 유사한 느낌이지만.
하지만 재미는 확실히 다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의 게임의 기본이 뒤흔들린 느낌의 게임이 되서요. 시즌2의 경우 시즌1에 비해서 엄청 발전된 게임이라고 주장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7/12/03 18:58
음...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시즌2의 클라이막스가 시즌1과 이어지는 접점에 있다고 생각해서, 시즌1을 즐기지 않고도 같은 경험을 겪을 지는 회의적입니다. 마치 mcu작품들을 전작안보고 보는 느낌이랄까요.
17/12/03 19:46
큰 임팩트가 좀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제 파티가 시즌1 알고 모르는 사람 혼합이었는데 사람들 반응에서 그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17/12/03 21:02
영업글 쓰려고 했는데. 이거 구매하는게 지금 중고장터에 프리미엄 덕지덕지 붙은가격이라서..
아마 늦어도 내년중순에는 시즌1~2합본으로 팔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때쯤까지 기다리는걸 추천합니다. 지금은 정말 너무너무 비싸거든요.
17/12/04 14:14
저 지금 9월달 하고 있습니다 크크 입이 근질근질 하지만 참는 걸로... 근데 레거시 1을 안해봤는데 궁금하네오. 레거시 1도 돌려봐야 하는 건가...
17/12/04 15:06
9월이면 클라이막스를 통해 달려가는 중이겠군요... 하핫
레거시 1도 2만큼이나 재미있는 게임이니 기회가 닿으신다면 같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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