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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4 11:02
문제는 배틀시스템이...
거의 고정되었다고 봐야죠. 하드 유저는 배틀 시스템을 들어엎으면 엄청나게 반발할 거고. 배틀 쪽 추가점 제외하고는 스토리 라인 더 잘 뽑아보는 정도 아닐까요.
17/11/24 11:16
골수 포덕인데
이미 포켓몬스터 스타즈(스위치 신작)과 4세대 리메이크가 거의 확정이나 다름없는 이 시기에 합본도 아니고 마이너체인지 버젼 두 개를 내니 사기가 싫어지더군요 BW2는 스토리 변화라도 많았고 Pt는 게임 시스템의 전반적인 혁신이라도 있었지....
17/11/24 11:27
3DS세대의 포켓몬은 전반적으로 별로군요. XY는 최소한 3D로의 이식이 성공한 성과가 있는데 그 이후론 아무것도...
스위치에서 XY급 그래픽 쇼크를 줄 수도 없고 스토리랑 놀거리가 승부수인데 그게 될지... 말로는 베테랑 개발자들이 스위치로 전부 이적해서 USM이 저모양이라고 하는데 딱히 전작이 잘나온 것도 아니어서.
17/11/24 12:11
방학하면 천천히 플레이할까 하는데 점점 기대감이 줄어드는군요.
어차피 할 거 그냥 마음 비워야 할 것 같습니다. 썬 문도 군대 휴가 나와서 급하게 했던 터라 스토리가 잘 기억이 안 난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17/11/24 12:36
스토리가 생각보다 너무 달라진게 없어서 기대한것에 비해 좀 실망했네요.
그냥 게임 자체가 별로였다기보단, 썬문 플레이했던 입장에서는 좀 돈아까운게 사실이네요. 은근슬쩍 관동지방 떡밥 던져서 골실처럼 리그끝나면 넘어가는건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고... 아무튼 썬문 하신 분들은 굳이 할 필요 없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17/11/24 13:30
스토리야 뭐 E, Pt 포지션 있는 작품이면 크게 안 변하는게 전통이라 별로 거슬리진 않았는데
E, Pt 포지션에서 추가된 배틀프론티어가 있는가? -> No 추가 리전폼이 있는가? -> No 이 외에도 많은 곳에서 꼽는 ' 여부 -> No ' 가 많긴 한데 위 2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특히 알로라 컨셉에서 가장 좋았던게 리전폼인데 같은 세대 내 전국도감 포켓몬이 추가되는 시도도 했으면서 리전폼은 안 내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화나는 사람이 많겠죠
17/11/24 19:43
개인적으로 포켓몬을 거의 스토리 정도만 즐기고 현재는 직접 즐기지는 않고 공략 영상 등으로만 즐기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시리즈 후속편을 냈던 걸 보면
에메랄드-루비, 사파이어의 합체판이자 3세대 호연지방 스토리 완성판이라는 의의, 배틀프런티어라는 새로운 컨텐츠 추가 Pt기라티나-스토리 일부 변경, 기라티나 폼 체인지, 다/펄 버전에서 문제받던 점들, 예를 들어 포켓몬 분포(특히 불포...)나 파도타기 속도 등을 상당수 개선, 인상깊은 새로운 캐릭터 추가, 에메랄드 때와는 다른 배틀프런티어 추가 블2/화2-같은 지방에서의 전작의 공식적인 후속편이라는 의의, 스토리 진행에 다소 변경이 생긴 점, 큐레무의 합체 시스템, PWT라는 새로운 컨텐츠 추가 등 이렇듯 지금까지 냈던 후속작들을 보면 게임 내의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거나 전작의 문제점들을 상당수 보완하는듯한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스토리 진행도 달라진 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거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한번했던거 다시 한번 더 하는듯한 느낌을 줬더군요 후속작으로는 명백한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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