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과 호너 사령관이 오늘 아시아 서버에도 출시되었습니다만.
현재 평가는 의외로 데하카가 나왔을 때보다 좋지 못한 상태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인가 해서 봤더니
전체적으로 유닛 구성이 상반된 사령관이기 때문에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다른 테란 사령관에 비해서 기동성이 나쁘진 않지만 유닛 유지력이 어중간한 점이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고, 그나마 회수도 비싼 유닛이 죽으면 좋긴 하지만 의외로 생산가가 낮은 다른 유닛일 경우엔 골치가 아파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유닛일 수록 회수로 얻는 회수 비용이 꽤 쏠쏠하게 들어갑니다.)
게다가 출시 초기의 스투코프마냥 땡 사신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런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는 문제라고 할 수 있겠고요.
(화력과 회전력은 좋지만 전체적으로 불안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 땡 사신으로 밀어붙이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또한 호너의 유닛들도 정예병 컨셉을 잘 살려서 나온 건 좋은데 컨셉에 맞는 강력함이 잘 나타나지 않고, 어중간한 느낌으로 나왔다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약간의 리메이크가 필요해보이는 듯한 인상도 주고 있습니다.
과연 한과 호너는 이 평가를 스투코프처럼 뒤집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