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1/01 06:02:19
Name 그룬가스트! 참!
Subject [스타2] 이제 이틀밖에 안 남은 블리즈컨! 과연 미라한은 어떤 식의 유닛 구성을 보여줄 것인가!
네 제목 그대로, 블리즈컨이 이제 이틀밖에 안남았습니다.
특히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블리자드의 각 게임들의 최신 소식들이 어떤 식으로 풀리냐가 관건인데.
여기서 중요한 것 중 하나, 스타크래프트2의 소식입니다.
바로 협동전에서의 미라한의 등장이 확정된 가운데, 과연 어떤 식으로 나올지에 대한 관건이 많은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저는 이 글을 통해서 미라한에 대한 것을 몇가지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1. 미라한은 용병을 끌고 나오는 것은 확정! 그러나 군수 공장 유닛이 없다?
미라한은 용병을 끌고 나오는 것은 확정 됐지만, 완벽하게 풀 용병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말은 용병 중심이긴 하지만 지상의 순간 화력을 담당하는 지상군 기갑 유닛들이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덕분에 이를 어떻게 버틸지에 대한 많은 설왕설래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군심 캠페인에서 들고 나왔던 자동화 기지를 고유 건물 혹은 패널 스킬로 들고 나올 느낌인데, 이렇게 된다면 초반을 버티는 건 의외로 쉬울진 모르지만, 후반에는 공중군 중심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2. 들고 나오는 용병들의 면면은 제법 화려하지만, 후반전에서의 뒷심을 어떻게 이끌어내느냐가 관건.
들고 나오는 용병들은 자날 캠페인 때 레이너가 들고 나왔던 용병 조합(지상군 기갑 제외)를 똑같이 들고 나옵니다.
그리고 용병 집결소도 존재하는 것으로 확정 되어, 병력을 용병 집결소에서 뽑아 사용하는 형태의 사령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초반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바이오닉 병력+자동화 기지로 초반을 버틴다곤 하지만, 후반에서의 뒷심이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유 시스템이 있지 않는 한 어떤식으로라도 공중 유닛을 모아야 한다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 것인데요.
아무래도 고철 떡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적을 죽여서 얻는 고철을 꾸역꾸역 얻어 병력을 뽑는 제 3의 자원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건 제 가설일뿐입니다.
그러니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거겠죠.

3. 미라한의 패널 스킬, 사실상 반쯤 확정인 자동화 기지를 제외하곤 스킬 구성이 전혀 밝혀진 게 없다.
미라한은 일단 자동화 기지를 어떤 식으로든 들고 나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나머지 패널 스킬이 어떤 식으로 배치되는 지 혹은 사용 가능한 기술의 갯수가 몇개인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전혀 밝혀진 정보가 없기 때문에 여차하면 자동화 기지 하나만 존재하는 매우 끔찍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불안한 점이 존재하는데요.
과연 블리자드는 이런 불안한 우려를 어떤 식으로 잠재울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이상 [그룬가스트! 참]의 협동전 임무 신규 사령관 미라한 예측 글이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1/01 09:34
수정 아이콘
금욜날 블컨인가요? 예비군 잡혔눈뎅 흑흑
그룬가스트! 참!
17/11/01 09:35
수정 아이콘
네 금~토(미국은 목요일~금요일까지)입니다.
17/11/01 10:01
수정 아이콘
맘편허게 갔다와서 무슨 소식있었는지 봐야겠네용
은하관제
17/11/01 16:49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한국시간으로 토요일 새벽 3시 개막식이자 첫째날 일정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둘째날은 일요일 새벽에 시작해서 점심-오후 쯤 마무리됩니다.
라플비
17/11/01 12:39
수정 아이콘
군심에서는 부부싸움(?)이라는 명목으로 서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화로 싸웠는데 결국 자동화가 중요하지 않을지...

메카닉 테란을 두고 소모전은 어불성설이지만 어쩌면 자동화라는 명목하에 자잘한 메카닉을 소모시키는 그런 테란도 되지 않을까요?

한 번은 보고 싶긴 하네요. 공성전차 미니미들이라든가, 망령 미니미들 같은 자동화 기기를 만들어서 물량과 생산빨로 밀어버리는-_-?
17/11/01 13: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뭔가 깜짝발표 같은것도 기대중인데..
오버워치 신캐 발표..는 없겠지-_-
월드컵 기대중입니다.
17/11/01 18:28
수정 아이콘
미라한 유닛과 능력 관련 유출된 떡밥이 있나요 아니면 유저들 추정인가요?
그룬가스트! 참!
17/11/01 18:29
수정 아이콘
일단 파악 된 것으로는 유닛 생산 단축키가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근데 특이하게도 지상 기갑 유닛이 없는 용병 구성의 단축키이어서 살짝 신빙성이 떨어지나 싶었는데, 공식적으로 데이터 마이닝으로 공개된 데이터여서 충격을 준 적이 있었죠.
17/11/02 00:28
수정 아이콘
항상 협동전 정보 감사합니다. 데하카가 아주 다른 메타를 들고나와서 히트했듯이 미라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소모전용 메카닉 병력이라는 컨셉 재미있어 보입니다. 직전에 데하카도 예상과 아주 판이하게 나와서 이번 블리즈컨 상당히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368 [스타2] 이제 이틀밖에 안 남은 블리즈컨! 과연 미라한은 어떤 식의 유닛 구성을 보여줄 것인가! [9] 그룬가스트! 참!6777 17/11/01 6777 0
62353 [스타2] 10월 5주차 스타크래프트II 프로게이머 파워 랭킹 [3] 쏭예6910 17/10/30 6910 0
62301 [스타2] [협동전 임무]피닉스의 보복 프로토콜 및 용사 연구 비용에 관한 리워크 예정 소식이 북미 스2 공식 협동전 포럼에서 언급되었습니다. [5] 그룬가스트! 참!8601 17/10/28 8601 0
62284 [스타2] 2018 IEM에서도 스타크래프트2는 계속됩니다. [13] 보통e스포츠빠11876 17/10/24 11876 1
62279 [스타2][협동전 임무]개인적으로 생각해본 피닉스 유닛들의 개편 방안. [8] 그룬가스트! 참!7100 17/10/24 7100 0
62271 [스타2] 2017 로드 투 블리즈컨 [2] 보통e스포츠빠7039 17/10/23 7039 4
62249 [스타2] 데하카 업적을 약 1달하고도 2주만에 올클한 뒤에 써보는 전체적인 플레이 소감. [13] 그룬가스트! 참!7739 17/10/20 7739 4
62190 [스타2] 공허의 유산 3.19.0 패치 노트 [16] EPICA10419 17/10/12 10419 1
62188 [스타2] 블리즈컨 포스터에 나타난 미라한, 차기 사령관으로 낙점되다. [13] 그룬가스트! 참!9189 17/10/11 9189 0
62167 [스타2] [협동전 임무 루머]다음에 등장할 신규 협동전 사령관들은 연타석으로 테란일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12] 그룬가스트! 참!8619 17/10/09 8619 0
62162 [스타2] 3부 -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프통령 장민철 - [31] 삭제됨11449 17/10/07 11449 29
62125 [스타2] 2017 핫식스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2 결승전 우승 "이병렬" [7] 김치찌개7427 17/10/01 7427 0
62124 [스타2] 10월 1주차 스타크래프트II 프로게이머 파워 랭킹 [3] bigsang136825 17/10/01 6825 1
62116 [스타2] 이제 남은건 정말 우승뿐인 이병렬 [10] 보통블빠8262 17/09/30 8262 1
62081 [스타2] 커뮤니티 업데이트 - 9월 22일 [12] EPICA7650 17/09/25 7650 2
62079 [스타2] 진에어 SSL 프리미어 시즌2 현장스케치 [3] 진성6049 17/09/25 6049 3
62076 [스타2] 2017 진에어 SSL 프리미어 시즌2 결승전 우승 "김대엽" [10] 김치찌개7140 17/09/24 7140 1
62072 [스타2] 9월 4주차 스타크래프트II 프로게이머 파워 랭킹 bigsang135847 17/09/24 5847 0
62063 [스타2]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64] 삭제됨11066 17/09/22 11066 23
62044 [스타2] 방금전 'MakaPrime' 곽한얼 전 선수와 게임을 같이 했습니다. [16] 그룬가스트! 참!11237 17/09/18 11237 2
62043 [스타2] SSL 방식 괜찮았나요? [27] 스타여9052 17/09/18 9052 2
62041 [스타2] 블리즈컨을 향한 최후의 경쟁,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 2 대진 공개. 과연 최후의 티켓의 향방은? [10] MiracleKid7895 17/09/17 7895 1
62040 [스타2] 2017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 결승전 우승 "이신형" [8] 김치찌개6866 17/09/17 686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