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0/09 01:55:26
Name Leeka
Subject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주차 팀별 리뷰 (수정됨)

- SKT ( 한국 2시드, #1 Faker, #7 Wolf, #12 Bang)  : 3승 0패, 조 1위


후니가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고, 피넛이 의외로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줌...
페이커는 롤드컵만 오면 또 날라다니고 있고
뱅인분은 폼이 많이 올라온거 같고
울프는 17 MSI 자이라 이니시에 이어서, 17 롤드컵 하면 대표로 남을 서포터 플레이를 이미 남긴걸로..

매 경기마다 초중반을 꽤 안좋게 가고 있다는 점에선 -
중반 이후에 뭘 해야 되는지, 운영부터 해서 모든 방향을 딱딱딱 잡고.. 멋진 한타까지 나온다는 점에선 +


- C9 (북미 3시드) : 2승 1패, 조 2위

북미 3시드 답지 않게.. 멋진 경기력으로 확실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중...
확실히 북미 수준이 올라갔다는걸 느낄수 있는거 같고..

특히 갓팩트의 쉔은 클템이 쉔르가즘을 느끼게 해줌


- AHQ (대만 2시드) : 1승 2패, 조 3위


이게 서문갓이 차위보다 겜을 못하는데..
서문갓이 있을때 운영이 훨씬 좋음.. 이건 몇년 내내 한결같은...

스코어나 엠비션이 한거처럼 그냥 정글 포변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 EDG (중국 1시드, #9 Meiko, #19 Scout) : 0승 3패, 조 4위


3패할 정도의 경기력은 아니였다고 보는데..  
중국 1시드라고 매일매일 마지막 경기에도 배치해줬으나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
특히 스카웃의 3연 루시안은 정말.... 기묘한 결말을..

경우의 수가 필요한 상태가 되긴 했지만
EDG가 3승 0패
+ SKT가 2승 1패를 해주면..  최소 재경기 확정이기 때문에 2주차에 그냥 다 이기면 8강은 여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상태..



- LZ (한국 1시드, #2 Pray, #3 GorillA, #4 Khan, #6 Bdd) : 3승 0패, 조 1위


라이엇 파워랭킹에서 이정도로 후하게 받은 팀은 역대 최초인데... 

현재 조가 꿀조긴 하지만 14 삼화, 15 SKT와 같은 파괴적인 경기력을 1주차에서 보여주고 있음

유럽 3시드를 전령 댄스와 함께 터트리는 상징적인 장면이 백미..


- IMT (북미 2시드) : 2승 1패, 조 2위

좋은 조를 만나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순항하고 있음

프나틱 상태도 헬이고.. 해서 사실 무난하게 2위하지 않을까 싶음


- GAM (동남아 1시드) : 1승 2패, 조 3위

매번 변칙 픽은 좋은데..  확실히 바텀 라인전이 약한게 현 메타에서 큰 악재가 되고 있음 -.-;

바텀 라인전이 약한걸 정상 라인이 아닌 전략으로 숨겨서 같이 클땐 문제가 안됫는데

그냥 새워보니 확실히 차이가 나는... 



- FNC (유럽 3시드) : 0승 3패, 조 4위

EDG가 SKT 이기는건.. 가능할것 같아서 EDG는 2주차에 3승하면 된다고 적었는데
프나틱은 롱주 못이길거 같아서..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이모탈즈를 이기고, 프나틱이 2승 1패를 찍는게 3자 재경기를 통한 마지막 길이 아닐까 싶음.. 



- RNG (중국 2시드, #5 Xiaohu, #14 Uzi) : 3승 0패, 조 1위

중국 롤드컵에서 국뽕을 흡입하게 해주는 강력한 팀. 

13 롤드컵 준우승, 14 롤드컵 준우승, 16 롤드컵 8강, 17 롤드컵 1주차 전승..
자국 리그에서는 EDG보다 항상 아래였을지 몰라도..  롤드컵만 오면 중국 최강은 늘 RNG가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 중심에는 4번 모두 우지가 있다는 점에서...  먼가 리스펙 하게 만드는..


- SSG (한국 3시드, #8 Cuvee, #13 Crown, #14 Ambition) : 2승 1패, 조 2위

마지막에 어찌됫던 이기는 바람에 그나마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인데

와일드카드 상대로 2분만에 미드에서 킬을 먹고도 미드가 터지는 현 크라운의 폼이 최대 악재
솔랭 1위를 찍으면서 엄청나게 기대를 하게 만든 룰러코장이 실전에선 프릴라나 뱅울프보다 여전히 별로라는게 2차 악재

엠비션을 넣으면 초반이 항상 불안한데
역시나 하루를 넣으면 이상하게 삼성 특유의 중후반 운영이 실종되는 모습을 또 보여준게 3차 악재...

하루가 들어가면 초반 약점이 확실히 사라지는데. 왜 팀적인 움직임이 ....
2주차에 빠르게 회복 못하면 정말 위험하지 않을까.. 



- G2 (유럽 1시드, #16 Zven) : 1승 2패, 조 3위

즈벤이 유일한 유럽 파워랭킹 선수인데..  즈벤이 젤 불안불안한.. -.-;;

현재 삼성 폼이 기묘한 만큼.. 잘 끌어올리면 2주차에 반격도 가능할듯



- FB (터키 1시드) : 0승 3패, 조 4위

삼성이라는 대어를 잡을뻔.. 했으나 프로즌의 폭사와 함께.. 

확실히 원래 정글이 비자 5회 실패하면서 못온게 가장 아쉬운 팀이면서..

그래도 터키팬들에게 2주차에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듯!



- TSM (북미 1시드, #10 bjergsen) : 2승 1패, 조 공동 1위

1주차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과, 큰 쓰로잉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인성도 최악인 정글러가 하는것도 별로 없다는게 악재...

세팀의 혼전 양상인 만큼, 다음주엔 안정적인 경기력이 필요할 듯..

최대 강점은 하운처가 지금 정말 잘함.. 


- WE (중국 3시드, #11 Mystic, #18 Condi) : 2승 1패, 조 공동 1위

957의 충격의 도발점멸...을 비롯한 정말 중국 탑의 현황을 알려주는 모습은 충격적이였지만

어찌됫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팀의 모습을 보여줌.. 

2주차에 WE의 활약에 따라서 중국팬들이 2팀이라도 8강에 올리느냐 마느냐가 결정될 듯..


- MIS (유럽 2시드) : 2승 1패, 조 공동 1위

2일차에만 해도 불안불안 했으나.. 3~4일차에 멋진 운영을 바탕으로 어 이걸?? 하는 모습을 보여줌

지금까지의 경기력은 유럽팀들중 가장 괜찮은듯.....

유럽 특유의 이상하게 한팀은 롤드컵에서 잘하더라.. 를 이번에 미스피츠가 실현하는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 정도...


- FW (대만 1시드, #17 SwordArt) : 0승 3패, 조 4위

3시드 팀은 메이저 지역중에 유일하게 그룹스테이지도 못올라왔는데...
1시드 팀은 충격의 1주차 전패까지 안겨주면서..

AHQ가 EDG 상대로 1승한걸 제외하곤 롤드컵 내내 충격과 공포의 소식만 들리고 있는 LMS 지역의 맹주..

다른 조와 다르게 상위권이 2승 1패로 맞물린 상태라.. 더더욱 경우의 수가 적은 상태...

기적을 바라면서 그래도 지역의 맹주의 자존심을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


최대 문제는 향로메타인데 원딜이 못함.... 










- 총평 : 

이번 롤드컵 1주차 최강의 팀은 롱주..
해외팀중에선 RNG가 현재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특이 사항으로는 '탑 시드 4팀중..  롱주를 제외한 3팀의 성적은 1승 8패.... -.-)

탑 시드 팀들이 탑시드가 아니라 그냥 1승 제물.....  이 되고 있는.. 


덧붙이자면.. 현재까지 한국팀 성적은.. 현재까지 페이스로는 12년 전승 이후로는 가장 좋은 상태.. -.-;

12년 - 6승 0패 (소드 3승 0패, 프로스트 3승 0패)
13년 - 12승 5패 (SKT 7승 1패, 오존 5승 4패)
14년 - 16승 3패 (삼화 6승 0패, 삼블 5승 1패, 실드 5승 2패)
15년 - 15승 3패 (SKT 6승 0패, KT 5승 1패, KOO 4승 2패)
16년 - 15승 4패 (SKT 5승 1패, 삼성 5승 1패, ROX 5승 2패)
17년 - 현재 8승 1패 (SKT 3승 0패, 롱주 3승 0패, 삼성 2승 1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10/09 02:25
수정 아이콘
마지막 13년도에 나진 블랙 소드 없...
정은비
17/10/09 02:26
수정 아이콘
저때 소드는 8강 시드였습니다
8강에서 겜빗깨고 4강에서 skt를 만나서...
cluefake
17/10/09 02:36
수정 아이콘
롱주는 그냥 파괴신.
스크는 초반은 아직 불안한데, 피넛 폼도 불안하고, 그런데 중반 이후부터는 스크답고.
삼성은...룰러코장이 생각보다 폼이 아주 출중한 건 아니고 크라운은 진짜 폼이 안좋고 앰비션도 안좋고 하루는 쓰면 안되고큐베만 믿어야 하겠더군요.
다른 건 다 어떻게 하더라도 미드 폼이 심히 안 좋은게 너무 뼈아파요.
이선빈
17/10/09 02:42
수정 아이콘
롱주는 좀더봐야하는게 너무 꿀조여서 감이안오네요.1주치 현재까지는 삼성상대로 퍼펙트 낸 RNG가 최강이지않나싶네요
17/10/09 02:43
수정 아이콘
RNG는 삼성상대로 퍼펙트를 한 적이 없습니다..

롤드컵에서 퍼펙트 게임은 삼화, 얼라이언스가 14년에 한번씩 했고. 오늘 롱주가 프나틱 상대로 한. 딱 3번이 전부입니다.
이선빈
17/10/09 02:44
수정 아이콘
킬스코어말한거였어요. 생략됐네요..
돌고래씨
17/10/09 08:30
수정 아이콘
처음엔 그랬는데 어제 페네르바체 상대로 질뻔한거 보고 삼성폼이 말이 아니구나 싶어서 RNG에 대한 평가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해외팀중에 제일 잘하고 있는건 동의합니다
헤나투
17/10/09 02:47
수정 아이콘
전 임팩트의 노틸러스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라인전에서는 예전만큼의 강함은 사라졌지만 그외의 모습은 전성기때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갠적으로 현시점에서는 RNG가 롱주빼고는 다할만할거 같아요.
한길순례자
17/10/09 03:08
수정 아이콘
고릴라가 조예선에서 늘 2패를 했는데 이번엔 드디어 징크스 깨려나요? 크크
불굴의토스
17/10/09 03:22
수정 아이콘
피넛과 스벤스케런은 육식메타가 아니라 같이 부진한 걸까요. .
트윈스
17/10/09 04:02
수정 아이콘
피넛이 폼이 절정일때는 메타가 운영형이던 뭐던 다 때려부수면서 캐리했는데 요즘은 그냥 폼이 내려온 느낌입니다.
저점일때도 있던 친구라 폼이 다시 올라오는건 의심치 않지만 그게 이번 롤드컵내에서가 될지는..
비역슨
17/10/09 03:39
수정 아이콘
TSM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기는 했지만 미스피츠전에서 미끄러진 것이 아쉬움이 남긴 하네요. 어쨌든 메타의 수혜자 중 한 팀이고 스벤을 제외한 라이너들의 경기력이 솔리드한 편이라 토너먼트 진출은 할 것 같습니다.

레딧에서도 언급되었지만 TSM의 1주차 경기력은 여러모로 SKT의 하위호환같은 모습이었죠. 중후반이 좋기는 한데 SKT보다는 한두끗 부족하고, 초반 게임설계는 SKT보다 나쁜 수준이고... 짧은 기간이지만 초반 경기 운영상 문제점을 확실히 피드백하면 2주차에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하운처에게 1:1 되는 픽을 쥐어주고 더블리프트에게 이동기 있는 원딜을 동시에 쥐어주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은 과제일텐데 밴픽 준비를 잘 해 왔으면 좋겠네요. 트리스타나는 앞으로도 자주 밴 될 확률이 있어 보이고, 코그모-트위치류 캐리 원딜을 쥐어주는 것은 아무래도 트리스타나 픽보다는 좀 불안하고, 만약 그런 쪽으로 간다면 오늘의 MSF전보다는 더 확실하게 안전한 성장에 치중해줘야 할테고요. 이러나 저러나 2주차가 기대되긴 합니다.
17/10/09 03:44
수정 아이콘
삼성도 다소 불안해보이긴해도 조별리그는 무난히 통과할거라고봅니다. 어쨋든 오늘 경기도 잡았고요.
2위가 될경우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해볼 수 있어서 그렇지 (8강 4강이 모두 LCK내전이 될 수도 있는..)
조별리그 자체는 삼성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기가 힘드네요.
17/10/09 03: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국 세 팀을 보면 EDG는 미드에, RNG와 WE는 원딜에 방점이 있는 팀인 것 같아요. 그래서 EDG는 미드가 흥하지 못 하면 힘이 쫙 빠지고 한편으로 나머지 두 팀은 강한 미드라이너가 있는 팀을 상대하면 원딜이 템 뽑기 전 단계에서 고전하는 경향이 보이네요. 이런 면에서 EDG가 다른 두 팀 상대로 상성 상의 우위가 있는 것도 같고.

어제 비역슨이 말린 경기는 스카웃이 서문 상대로 말리는 걸 보는 느낌이었어요. 미드라인을 완전히 찢은 다음 그 기세로 게임을 끌어오지 못 하면 이후 단계에서 폼떨어진 정글러의 삽질로 게임이 꼬이는 양상이 나타나는게.

RNG와 WE는 전보다 미드라이너들이 수동적으로 변한 느낌인 대신 정글러들이 스마트해서 라인전 단계에서 여기 저기 이득을 발생시키고 후반 한타시 영리한 이니시로 아군 원딜이 프리딜하게 각을 잘 만들어주는데 미드가 압박받거나 밀리면 정글러 동선도 꼬이면서 게임도 같이 질질 끌리죠. G2나 TSM이랑 상성이 그래서 제법 나쁜듯 하고 반대로 크라운 폼이 떨어진 삼성같은 경우는 쉽게 상대하는 것 같고요. 삼성은 2주차 전에 크라운 폼 올리는게 필수입니다.
cluefake
17/10/09 04:13
수정 아이콘
문제는 EDG는 스카웃이 제일 자신있어하는게 루시안인데 이거 스노우볼링형 미드라 흥해도 질질 끌리면 힘이 빠져서... RNG는 조별에선 딱히 미드가 센 팀이 안보이네요.
17/10/09 04: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RNG는 강한 미드라이너가 있는 팀 만나기 전까지는 무난하게 승승장구하리라고 봐요. 최소 4강 느낌이 납니다. TSM이 2주차에 삽퍼서 조 2위하는 바람에 만나면 몰라도.
cluefake
17/10/09 04:25
수정 아이콘
삼성이 각성해서 RNG를 꺾느냐 마느냐가 중요할거같아요. 근데 지금 삼성 이 경기력으론 못 이기지만...
1위하면 2위 할만한 팀 중 미드가 센 팀이...TSM? 거기는 RNG가 꺾은 경험 있는 팀이고. 아 C9도 조금 껄끄러우려나. 젠슨도 꽤 폼이 괜찮으니까요.
근데 2위하면 당장 롱주 스크 만날 위험성이 커져서.
더치커피
17/10/09 08:42
수정 아이콘
페이커나 BDD 아니면, 샤오후 선에서도 충분히 다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비역슨이랑도 호각은 가능할 것 같아요
17/10/09 04:27
수정 아이콘
롱주에게 꿀조니 뭐니 할 필요가 없는게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부수고 있거든요. 15 skt가 연상될 정도로 파괴적인 모습이라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보입니다.
윤종신
17/10/09 11:30
수정 아이콘
세 경기 다 한국 팬들도 당황스러울 정도로 포스가 흘러 넘쳤죠..
티모대위
17/10/10 07: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크다고 봐요.
15 SKT가 강했던 이유가 탑미드바텀 3라인이 전부 캐리라인이었고, 상대를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수히 많았다는 건데, 롱주가 지금 그걸 보여주고 있어서요. 무기를 여러개 들다 못해 아예 무기고를 차려놓고 하나씩 돌려가며 꺼내는 느낌인데.. 이게 앞으로 롱주를 상대하는 팀들 입장에서는 어지간히 무서울 것 같습니다.
17/10/09 04:28
수정 아이콘
북미팀들은 공통적으로 메카닉이 준수한 미드 탑 자유분방한(?) 정글러 그리고 상대적으로 한중에 비해 존재감이 옅은 원딜러(덮구 제외)라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밸런스있게 보인다랄까. 초반도 중반도 후반도 무난무난한 듯이. 대신 탑 미드가 절뚝이기 시작하면 후반 한타 페이즈에서 힘이 다소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팀들은 정글러들 정신교육시켜서 초중반에 스노우볼을 더 빨리 굴릴 필요가 있겠어요.
지은 지수 지연
17/10/09 04:51
수정 아이콘
롱주는 IMT전 미드지역에서 이즈를 자르기 전까진 불안불안해 보였는데 그 이후로는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압도적인 팀으로 보이네요.
티모대위
17/10/10 07:37
수정 아이콘
그때도 국제대회 처음인 선수가 많아서 긴장했던 거라고 하니... 참 무섭긴하죠..
아지다하카
17/10/09 08:43
수정 아이콘
몇몇 이유로 응원하는 we랑 g2가 아쉬웠네요.
we는 3승할거라 봤는데, 그래서 957이 좀 많이 실망스러웠고 g2가 보여줄거라 생각했던 모습을 미스핏츠가 대신하네요.
전체적으로는 한두팀 제외하고는 서로 이기고 질 수있는 경기력을 보여줘서 재미있었습니다.

결론은 페이커 화이팅! 롤드컵 3연패!!
더치커피
17/10/09 08:45
수정 아이콘
삼성은 그냥 초반이 약하니 어쩌니 해도 앰비션 써야죠
하루가 나오면 후반 팀 운용이 그냥 없는 수준이라..
문제는 앰비션이 그라가스, 자르반 짤리면 다른 정글러를 그닥 잘 못 다뤄요
RNG 전에서도 그라가스 밴당하고 자르반 뺏기니 세주아니를 했는데, 스킬 적중율이 영...
(그라가스 막밴한 RNG 선택이 아주 좋았다고 봅니다)

금요일까지 4일 시간이 있으니, 세주아니 숙련도를 끌어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윤종신
17/10/09 11:2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롤드컵은 각 지역 리그와 확실히 다른 무대입니다.
EDG의 부진은 미드, 원딜이 롤드컵 첫 출전자라는 점, 클리어러브가 롤드컵에서는 못한다는 점 둘 다 작용한 것 같아요.
의외의 유럽의 선전은 이 리그만 유일하게 단판제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르타고
17/10/09 12:26
수정 아이콘
EDG 미드 스카웃 아닌가요?
첫출전이 아니죠
카바라스
17/10/09 14:5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we는 5년만의 롤드컵 진출이라 5명 모두 롤드컵 첫 진출이죠. 식스맨인 제로만 경험이 풍부하고. 중국3팀중 edg가 롤드컵 경험선수가 가장 많습니다. skt전 말도 안되는 역전패가 너무 컸던거 같네요. 지난 수년간 져본적이 거의 없던 ahq전 내준것도 뼈아팠고
17/10/09 15:08
수정 아이콘
얼마전 리라에서 AHQ한테 진게 EDG... 죠 -.-;;
카바라스
17/10/09 15:11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원래 없는건데 그거 하나때문에 거의 없는걸로.. 국제대회 ahq 만나기만 하면 단판이고 다전제고 edg가 다 털었었는데 말이죠. 그땐 지금 주전에서 탈락한 아우디 제트가 나오기도 했지만
윤종신
17/10/09 16:53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제가 작년에 스카웃도 뛰었다는 생각을 못했군요.
WE는 국제대회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올해가 처음이었다니..
카바라스
17/10/09 17:08
수정 아이콘
iem이나 msi는 나왔는데 롤드컵은 매번 문턱에서 미끄러졌었죠..
면봉맨
17/10/09 11:36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Janzisuka
17/10/09 12:29
수정 아이콘
예전 롤드컵의 SKT를 생각하면 "SKT가 SKT하고 이기네" 였는데...
최근 변화된 느낌은 "SKT....미친!!! 아니 저걸 이겨?"가...
그런데 솔직히 재미는 지금이 있어요 당시에 너무 원사이드해서..
더치커피
17/10/09 1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롱주가 예전 SKT처럼 임팩트 있게 이기고 있죠
상데 모데카이저에게 서유리 스코어를 안긴다던지.. 전령이 넥서스 앞에서 춤을 춘다던지..
Janzisuka
17/10/09 12:56
수정 아이콘
롱주는 지난 쿠 느낌이에욤 크크
Faker Senpai
17/10/10 07:17
수정 아이콘
프나틱 상대로 과거의 영광인 프나틱 잔나를 골라 비참하게 해준다던지...
쉔으로 지고 트위터에 Dog champ발언을 한 소아즈를 dog champ 나서스로 이긴다던지 하는건 쿠느낌입니다.
근데 초반부터 압도적인 마왕같은 느낌에서 과거 SKT의 향기가 나기도 해요.
17/10/09 13:27
수정 아이콘
메타가 근데 원딜이 약한팀은 너무 큰 페널티를 안고가는 느낌이네요.
원딜이 별로면 절대 후반가면 안되는 정도...

한 2~3000골은 뭐 아무것도 아닌 느낌이고,
5000골 정도도 한타에서는 비벼지네요.
고등어파스타
17/10/09 15:37
수정 아이콘
조별로 3패가 한 팀씩은 다 있네요
17/10/09 15:52
수정 아이콘
TSM은 지금 트리스타나 밴 당하고 자야 빼앗기면 뭘 꺼낼 수 있는가를 증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덥맆이 또 멘탈 터질 수 있어요.
더치커피
17/10/09 16:58
수정 아이콘
베인!!
17/10/09 17:08
수정 아이콘
SKT는 확실히 블랭크가 나와줘야할 것 같네요. 리신이 나오지 못하는 메타에선 항상 저정도 퍼포먼스였습니다.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어요.

이걸 모르시는 분이 대다수인데 1위하던 서머 1라운드 상위4팀 피넛 5전5패 블랭크 6전6승 삼성전 피넛 2패 롱주kt아프리카에게 피넛이 1패후 블랭크가 2,3경기 세이브였어요. 16롤드컵 벵기 블랭크 차이보다 지금 피넛 블랭크 차이가 더 심합니다.
Faker Senpai
17/10/10 07:21
수정 아이콘
아마도 최대한 블랭크라는 카드를 아끼고 노출 안시키는 느낌입니다.
피넛도 그렇고 FW팀 카사 선수도 그렇고 리신잘하던 선수들이 지금메타에서 장점을 못살리는거 같아요.
5드론저그
17/10/09 17:25
수정 아이콘
삼성은 하루 선수가 갱킹만 잘합니다 초중후반 운영 다 못해요 나머지 선수들 운영도 한숨 나오는 수준이고. 적당히 무상성인 픽이나 라인전 쌘거 주고 엠비션이랑 같이 누워야 승산 있어요
17/10/10 09:21
수정 아이콘
초반부터 컨셉을 잘준비해온 임모탈즈
- 한번이기고 걍 힘으로 찍어누름
날빌준비해온 기가바이트
- 기본기가 날빌을 씹어먹은 게임
정상적으로 붙은 프나틱
- 20분컷 전령댄스

1게임 커즈의 카직스가 조금 헤메는거같긴했는데 그뒤론 5명이 전부 유연하게움직이며 난전의 롱주 파워를 보여주었죠. 픽의 다양성까지보여준 훌륭한 한주가아니였나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177 [LOL] 제가 예상하는 16강 2주차 경기 결과 [27] StarLoL사랑7069 17/10/10 7069 0
62171 [LOL] 롤드컵 관련 다양한 기록들 [19] Leeka11117 17/10/09 11117 2
62168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주차 팀별 리뷰 [46] Leeka9772 17/10/09 9772 9
62165 [LOL] 롤드컵 16강 1주차 경기결과 및 2주차 경기일정 [31] 파란무테6559 17/10/08 6559 2
62163 [LOL] 경우의 수가 가장 먼저 등장한 EDG!! - 롤드컵 3일차 리뷰 [80] Leeka13274 17/10/07 13274 4
62160 [LOL] 데이터로 살펴보는 롤드컵 [45] 빛돌v10745 17/10/07 10745 68
62158 [LOL] 어제 기가바이트 마린 전략에 대한 레딧 포스트. [35] 줄리9519 17/10/07 9519 0
62157 [LOL] 약해진 라인전과 강력한 한타! SKT의 현재 [76] Leeka10210 17/10/07 10210 4
62156 [LOL] 그룹스테이지 2일차 리뷰 [83] 응 아니야9371 17/10/07 9371 5
62151 [LOL] 미포터+람머스로 다이아 갔습니다. [19] 올키넌8453 17/10/06 8453 2
62147 [LOL] 우리에게 필요한건 상상력이다 -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리뷰 [38] Leeka9343 17/10/05 9343 4
62145 [LOL] NA LCS 스프링을 내년부터 단판제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0] tjsrnjsdlf7823 17/10/05 7823 0
62141 [LOL] 올스타전 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45] Zephiris9688 17/10/04 9688 0
62138 [LOL] 롤드컵 이야기(3)-12일 만에 한국어를 듣다 [12] kenzi6763 17/10/03 6763 6
62129 [LOL] TPC X 후추통신 2017 롤드컵 고찰 1부 [9] 후추통10330 17/10/02 10330 4
62121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히스토리 [4] Leeka6616 17/10/01 6616 1
62120 [LOL] 33세 준아재 서포터 유저의 다이아 달성기 [11] Winterspring7172 17/10/01 7172 2
62119 [LOL] SKT 응원글) Let it B-story. [31] Vesta9737 17/10/01 9737 14
62113 [LOL] 롤드컵 이야기(2)-선수들의 인터뷰 [8] kenzi7502 17/09/30 7502 9
62111 [LOL] 롤드컵 조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58] 순수한사랑11035 17/09/29 11035 0
62110 [LOL] 페이커-룰러 두 선수의 파죽지세는 과연?? [48] 1등급 저지방 우유12574 17/09/29 12574 0
62107 [LOL] 전통 강호들의 합류. 롤드컵 5일차 후기 [16] Leeka7843 17/09/28 7843 0
62103 [LOL] 뱅 선수 또 다시 인성 논란 [318] 은여우21432 17/09/28 21432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