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10/07 11:36:19
Name 줄리
Subject [LOL] 어제 기가바이트 마린 전략에 대한 레딧 포스트. (수정됨)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74myif/the_gam_strategy/

기가바이트 마린즈의 코치는 롱주전 들어가기 전에 듣도보도 못한 전략(a strat which has never been seen before)을 내일 롱주 상대로 시전하겠다는 말을 남겼죠. 결과는 모두 아시다시피 처참했지만 저 인터뷰의 의도는 진지했다고 가정하고 GAM이 무엇을 하려고 했었는지 추측한 포스트가 하나 올라왔네요. 대충 요약하면,

1. 루시안-트타에게 솔로라인을 줘서 AD 캐리들의 높은 레벨과 미드-탑 라인전 주도권 우위를 확보한다.

2. 바텀에서 모데-카르마가 모데 패시브로 인해서 역시 레벨 우위를 갖는다.

3. 이 우위를 통해 초가스 포식 + 강타를 이용해 정령을 먼저 먹는다.

4. 그리고 바로 용으로 달려서 모데 궁으로 용을 먹는다.

5. 정령 + 용 푸시로 그냥 한 라인을 고속도로 뚫는다.

정도인 것 같네요. 롱주처럼 하드하게 바텀 다이브해서 터트려버리지 못하고 어영부영 스탠다드하게 흘러갔으면 저 시나리오대로 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네요. 만약 그랬다면 거의 유례가 없는 정령 + 드래곤 시체라는 2괴수 하드 푸시를 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그랬다면 분명 한 라인은(미드일 확률이 높겠죠) 억제기까지 위험했을 것 같은데... 반대로 롱주는 매우 똑똑하게 대응했죠. 적 블루 인베이드를 통해 상대 블루를 먹어버리니까 초가스가 탑 사이드에서 놀 수 밖에 없었고, 그라가스는 맵 아래쪽에서 쌍버프 모두 챙기고 바텀에 2렙 vs 1렙 타이밍에 합류한 다음 자르반 텔까지 동원하니까 실패하기가 더 힘든 4:2 다이브가 확정이었죠. 그거 터지고 부터는 정령은 몰라도 용을 GAM이 먹는 건 꿈도 못 꿀 일이었죠. 롱주 말고 딴 팀 상대로 썼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법사5년차
17/10/07 11:38
수정 아이콘
이대로 흘러갔을때 예상되는 비슷한 장면을 유게에서 본것 같은 느낌이;;
마법사5년차
17/10/07 11:39
수정 아이콘
17/10/07 11:38
수정 아이콘
GAM 전략들은 사실 완성도들이 다 괜찮습니다.

그걸 구현하는 멤버의 실력이 아무래도 메이저 레벨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들이 생기긴 하지만....
tjsrnjsdlf
17/10/07 11:39
수정 아이콘
저런 필살기는 좀 이길만한 팀들 상대로 아끼는게 좋았다 생각들더군요. 물론 붙어보기 전엔 롱주도 이길만했다고 생각했을수는 있는데, 한경기 가지고 평가하긴 그렇지만 솔직히 헤비급과 미들급 차이 같네요. 다음번엔 걍 정석을 들고나오길 기대합니다. 또 사파 들고나오면 20분 서렌급일것 같네요.
17/10/07 11:42
수정 아이콘
사파를 쓰는 이유중에 하나는..

이게 GPL 리그 수준의 문제도 있어서 -.-;; 애초에 GAM랑 체급이 맞는 팀이 아에 없다보니 정석은 빡빡한 연습이 불가능한데
메이저 지역들은 정석 운영은 리그 내내 주구장창 한 팀들이라.. 정석이 더 불리하다고 생각했을거 같습니다..

뭐 MSI에서 SKT 상대로도 실패했던걸 생각하면 사실 LCK랑은 기본 체급차이가 커서 더 심하게 무너지는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론 픽 이후에 트리스타나가 미드가고 모데가 바텀 가는 정도 선에서 딱 멈추는 식으로..
무리 안하고 3라인을 다 서는 정도로 멈췄으면 좋았겠다 싶기는..한데

어찌되었던 재밌는 팀이 아닌가 싶네요..

깜짝인데 막상 보고 나면 왜 했는지 알거 같은 픽과 조합이라..
tjsrnjsdlf
17/10/07 11:47
수정 아이콘
저도 픽 자체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해 가더군요. 나름 딜탱이면서 봇 잘서고 용먹으면 스노우볼 대마왕 모데가 봇가고 원딜인데 레벨링 의존도 가장 높은 트타가 솔라인가고 루시안은 픽밴에서 낚는 의도도 있지만 애초에 탑 가도 엄청 강함. 이렇게 라인전이 준수하면서 중후반 한타 딜밸런스도 괜찮고 원딜이 둘임. 딱 하나 아쉬운건 cc 부족인데 이걸 cc덩어리 초가스로 나름 메꿔보자. 사파인듯 하면서도 그럴듯하죠. 다만 역시 그냥 자기라인 바로 가서 깔끔한 시작이 나았을것 같긴 하네요.
17/10/07 11:39
수정 아이콘
다른 팀들은 어떻게든 비빌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있으니 넘기힘든 롱주상대로 도박을 펼친거 같네요. 마음에 드는 팀입니다.
bemanner
17/10/07 11:41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깜짝 픽이나 깜짝 전략의 한계는, 너무 정밀하게 짜여진 전략이라서 인베이드에 취약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롱주는 그걸 잘 찔렀죠.
녹턴 키우기나 오브젝트 컨트롤이나 다 설계대로만 흘러가면 강력한 전략인데 인베 당하면 꼼짝 못해서 1회성인거죠.
아이군
17/10/07 11:46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저 조합의 약점이 크게 두가진데, 1. 초반이 취약하다(특히 초가스는 현재 메타상 가장 초식인 정글러다..) 2. CC기가 부족하다. 입니다.
그리고 롱주는 이걸 아주 잘 노렸죠.. 크게 봐서는 SK와의 결승전 마지막 경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때는 탑을 노렸는데, 이번에는 바텀을 노린것이 다르지만요.

빠르게 인베해서 정글 성장을 꼬운 다음에 약한 라인으로 다이브 하면 저항을 못하죠. 그리고 계속 약한 라인을 찌르면서 소규모 교전을 유도하면 CC기가 없는 조합은 거의 소규모 교전도 약한 법이죠.
tjsrnjsdlf
17/10/07 11:49
수정 아이콘
또 코치진이 우리 필살기 왕창 들고왔다 류의 인터뷰는 안하는게 좋았을것 같습니다. 필살기는 애초에 쓸지 안쓸지 모를때 훨씬 위력적인데, 쓴다고 해놓고 진짜 쓰니까 되려 퇴색된 느낌이네요. 물론 이러면서 3경기부터는 정석만으로 이겨나가면 이거야말로 큰그림 성공입니다.
래쉬가드
17/10/07 12:0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그 지난번 롤드컵의 어떤팀처럼
미포서폿 같은거는 깜짝 등장시켜야지 이미 예고하고 쓰는 필살기라니..
17/10/07 19: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반대편 어떤 팀처럼 한 번도 안쓰던 니달리픽을 깜짝 등장시키는..... 실수였지만....
치토스
17/10/07 12:0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전략 자체의 성공여부와 좋음 나쁨을 떠나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뻔히 상대방과 체급차이가 나는걸 아는 현실에서 같이 무난한 라인전과 운영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저런 전략 쓰는게 훨씬 나아보여요.
안 그러면 상대방의 실수를 기다리는 뻔한 수동적인 플레이 밖에 못하니까요.
웰터급이 헤비급 상대하는데 무난하게 가면 당연히 웰터급은 펀치와 맺집 차이로 질수 밖에 없습니다.
저런 패기와 도전정신은 LCK 약팀들도 본 받았으면 하네요.
한들바람
17/10/07 12:06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지느니 이런 참신한 시도를 하는게 좋죠. 어차피 다음에 블루진영으로 다시 붙을 기회도 있으니 리스크야 작고 조 전승 1위가 예상되는 팀한테 1승을 거두면 리턴은 크니까요.
해가지는아침
17/10/07 12:06
수정 아이콘
상대가 예전 라인스왑메타를 다 겪어본 프릴라가 있었다는게.... 바로 기동신 신고 전맵에 영향력을 끼치는 고릴라를 보고 있으니 예전 라인스왑때가 생각나더라고요.
17/10/07 12: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프나틱은 첫 5인 다이브에서 1킬밖에 따내지 못하고 갈리오가 텔을 타고 와서 라인경험치도 먹은 반면,
롱주는 4:2 다이브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터트려 버렸죠. 거기에 다시 텔로 라인먹으러 온 모데를 잡아 버렸고요

사실 정상라인으로는 픽을 아무리 꼬아도 깜짝전략이 큰 의미를 갖기가 힘들어요. 그냥 라인에서 박살내면 되거든요
1경기에서 보여줬듯 라인과 챔프 배치를 꼬면서 그걸 예방하고 본인들이 의도한 픽을 밀어주는게 전략의 핵심인데,
롱주가 아주 단단히 대비를 하고 있었죠.
스타카토
17/10/07 12:17
수정 아이콘
반전영화는 반전이 있다는것을 말해도 스포일러죠~
저런 전략을 쓸거였다면 애초에 인터뷰를 안하는것이 좋았어요~
17/10/07 12:17
수정 아이콘
gam는 자신들이 더 약하다는 걸 인정하고 도박수를 걸었지만 상대는 그 도박의 약점을 알고 있었을 뿐 도박수를 건다는 말만 안했다면

나름 할만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 도박을 걸었지만 실패하면 맞아야죠
17/10/07 12:39
수정 아이콘
옛날 모데원딜 느낌으로 가려고 한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미드에 트리가 서고 정글러가 초가스기 때문에 다이브 대처가 안되죠. 롱주가 거의 대놓고 봇다이브를 치는데 두박자 늦게 알아서 더블킬 당하고...
거기에 아치의 불가사의한 복귀텔로 1킬 더 준다음에 걸어서 복귀해서 1킬을 더 줬죠.
Faker Senpai
17/10/07 12:46
수정 아이콘
오 성공했으면 대단했겠네요. GAM은 본인들의 전력을 잘알고 또 힘의 차이도 알지만 그럼에도 주늑들지 않고 할수있는걸 하는게 매력적인거 같아요.
그냥 정석으로 싸웠어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을거 같거든요. 차라리 감독이 미리 언급을 안했으면 더 잘먹혔을거 같긴 하네요.
17/10/07 12:50
수정 아이콘
보면서도 무슨 그림을 그렸던건지는 잘 알겠더라구요. 얘네 진짜 롤판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네 싶을 정도 크크크크 그런데 너무 그게 잘보여서 문제였던거 같습니다.ㅠㅠ... 만약 GAM이 프나틱을 상대로 그런 경기를 하지 않고 이런 기행을 벌였다면 아마 상황이 좀 달랐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미 탑 모데는 칸이 써본바도 있고, 라인스왑에는 이력이 난 경험많은 프릴라가 있으며 거기다 프나틱전+인터뷰라는 사전 예고까지 있었으니 임자를 제대로 만난 셈인데다 너무 다 보여주고 시작한거죠. 그래도 그 시도 자체는 높이 삽니다. 바텀 다이브로 터지지 않았다면 결국 개인기량차이로 롱주가 이겼긴 했겠지만 꽤나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졌을거예요. 모데가 용몰고 라인 먹은 2원딜이 공성시작하면 이건 대체...? 싶어서 대처가 쉽지가 않았을테니 크크크크 기가바이트 마린즈의 다음 경기가 기대됩니다.
한길순례자
17/10/07 13: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들의 1경기때 라인스왑에 녹턴이라는 픽을 들고 왔었기에 인터뷰가 있든 없든 롱주가 충분히 대비했다 생각됩니다. 인터뷰는 장외 스킬이 들어간 부분으로 느껴지는데 안 통했을 뿐...
전반적으로 한국팀에게 통할 상상력은 아닌걸로 원케 기상천외한 재미픽을 선호하는 한국솔랭에 특화된 롱주 얘들이라... (모데... 브랑도... 신지드... )
단단한 삼성에게도 대마왕 SKT에도 절대 안 통할 전략이었던 거 같고... 이 전략 다른 조별 예선 팀에게 썼음 어땠을까 쫌 아쉽네요. 통하는 모습을 쫌 보고 싶습니다. 그럼 또 레딧 뒤집어졌을듯... 크크
헤나투
17/10/07 13:06
수정 아이콘
준비된 전략이 진짜 수십가지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롱주전에 이걸 쓴건 진짜 아쉬워요.
서연아빠
17/10/07 13:38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아니었어도 롱주쪽에서 똑같이 대비했으리라봅니다
어마어마어마한 1경기가 있었잖아요 크크
나머지 꼭 이겨서 참신한전략을 또 보고싶네요!!!
17/10/07 13:44
수정 아이콘
프릴라가 워낙에 오래된 선수들이기도 하고 특히 프레이는 라인 스왑 메타가 주특기였던 블레이즈와 한창때 열심히 치고받던 선수라서

저런쪽 눈치는 귀신인거 같습니다.
-안군-
17/10/07 13:56
수정 아이콘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쳐맞기 전 까지는 - 마이크 타이슨
걸스데이
17/10/07 14:06
수정 아이콘
사실 lol에서 전략이 통할려면 첫번째는 당하는 상대의 방심해줘야 되고 두번째는 자기 실력이 정석을 해도 상대랑 비등비등 할정도는 되야되요

전략의 참신함, 기발함 같은 건 그 뒤 문제죠

개인적으로 프나틱 대 기가바이트 전은 기가바이트가 전략 안 썼어도 이겼을 거라 봐요
안토니오 산체스
17/10/07 14:25
수정 아이콘
정석으로 나가도 상대랑 비등비등하다면 리스크를 안고서 전략을 쓸 필요가 없죠. 못하는 팀은 지는 거고 이긴팀은 잘해서 이기는겁니다같은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같은 소리에요.
걸스데이
17/10/07 14:36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정석으로 나가도 비등비등 안할 상대한테는 전략 쓰지 마라는 거죠

정석으로 비등비등한 상대에게 전략으로 승률을 올린 수많은 사례가 그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고 보는데요?

리턴을 기대할려면 리스크를 짊어져야죠
안토니오 산체스
17/10/07 15:48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밀리는 전력을 가진 쪽에서 도박수를 걸어 승리한 수 많은 사례도 전략의 필요성을 설명할 것 같네요.
17/10/07 14:25
수정 아이콘
괜찮은 전략 같은데 차라리 롱주 상대로는 아끼고 좀 통할만한 다른 상대를 찾아서 쓰는 게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팀 상대로는 전략도 전략이지만 실행까지도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무위로 돌아가 버리는데 좀 아깝네요.
사랑해조제
17/10/07 15:02
수정 아이콘
그림만큼은 아름다웠습니다 흐흐
17/10/07 15:59
수정 아이콘
그럴싸 하네요 크크 이러한 그림을 그리면서 대회에서 전략을 도전할 줄 아는 팀이면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크크
StayAway
17/10/07 17:25
수정 아이콘
정글 픽에 좀 더 상상력을 발휘하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정글 초가스로 하기는 무리인 작전..
네~ 다음
17/10/08 13:48
수정 아이콘
밑그림은 누구나 그릴수있다.

단지 붓 대기도전에 찢어졌을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2177 [LOL] 제가 예상하는 16강 2주차 경기 결과 [27] StarLoL사랑7070 17/10/10 7070 0
62171 [LOL] 롤드컵 관련 다양한 기록들 [19] Leeka11117 17/10/09 11117 2
62168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주차 팀별 리뷰 [46] Leeka9772 17/10/09 9772 9
62165 [LOL] 롤드컵 16강 1주차 경기결과 및 2주차 경기일정 [31] 파란무테6559 17/10/08 6559 2
62163 [LOL] 경우의 수가 가장 먼저 등장한 EDG!! - 롤드컵 3일차 리뷰 [80] Leeka13274 17/10/07 13274 4
62160 [LOL] 데이터로 살펴보는 롤드컵 [45] 빛돌v10745 17/10/07 10745 68
62158 [LOL] 어제 기가바이트 마린 전략에 대한 레딧 포스트. [35] 줄리9520 17/10/07 9520 0
62157 [LOL] 약해진 라인전과 강력한 한타! SKT의 현재 [76] Leeka10211 17/10/07 10211 4
62156 [LOL] 그룹스테이지 2일차 리뷰 [83] 응 아니야9372 17/10/07 9372 5
62151 [LOL] 미포터+람머스로 다이아 갔습니다. [19] 올키넌8453 17/10/06 8453 2
62147 [LOL] 우리에게 필요한건 상상력이다 - 그룹 스테이지 1일차 리뷰 [38] Leeka9343 17/10/05 9343 4
62145 [LOL] NA LCS 스프링을 내년부터 단판제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30] tjsrnjsdlf7823 17/10/05 7823 0
62141 [LOL] 올스타전 방식이 공개되었습니다 [45] Zephiris9688 17/10/04 9688 0
62138 [LOL] 롤드컵 이야기(3)-12일 만에 한국어를 듣다 [12] kenzi6763 17/10/03 6763 6
62129 [LOL] TPC X 후추통신 2017 롤드컵 고찰 1부 [9] 후추통10332 17/10/02 10332 4
62121 [LOL]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히스토리 [4] Leeka6616 17/10/01 6616 1
62120 [LOL] 33세 준아재 서포터 유저의 다이아 달성기 [11] Winterspring7173 17/10/01 7173 2
62119 [LOL] SKT 응원글) Let it B-story. [31] Vesta9737 17/10/01 9737 14
62113 [LOL] 롤드컵 이야기(2)-선수들의 인터뷰 [8] kenzi7502 17/09/30 7502 9
62111 [LOL] 롤드컵 조편성이 확정되었습니다! [58] 순수한사랑11035 17/09/29 11035 0
62110 [LOL] 페이커-룰러 두 선수의 파죽지세는 과연?? [48] 1등급 저지방 우유12575 17/09/29 12575 0
62107 [LOL] 전통 강호들의 합류. 롤드컵 5일차 후기 [16] Leeka7843 17/09/28 7843 0
62103 [LOL] 뱅 선수 또 다시 인성 논란 [318] 은여우21433 17/09/28 21433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