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 게임은 점수와 티어가 걸려 있는데 반해

일반 비공개 게임은 걸린 것이 ip 뿐이라 (렙 30 이전에는 경험치도 있긴 하죠)

흔히 즐겜모드와 연습의 장이 되곤 하죠.

여기서 즐겜모드가 되는 요인 중의 하나는 원하는 포지션을 가기가 힘든 점입니다.

특정 포지션을 플레이 해보고 싶어 일반 게임에 들어갔는데, 챗선 or 픽선을 하지 못해 (정말 이상한 경쟁 시스템)

내키지 않는 포지션을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닷지는 하기 싫다보니 플레이 하기는 하는데

대충 대충 하게 되고 그것이 곧 즐겜모드입니다. 이러한 즐겜러가 껴있는 게임에서는 즐겜러 본인이나 즐겜러의 팀원이나 게임에 대해 몰입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에 일반 게임의 몰입도를 조금이라도 상승시키고, 일반 게임의 존재 이유를 담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 같아 제안해 봅니다.

일반게임도 랭크게임처럼 선호포지션을 사전에 선택하도록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닷지하는 경우도 크게 줄고

자신이 연습 목적으로 생각했던 챔피언을 고를 수 있게 되기 때문에 게임에 대한 몰입도도 올라갑니다.

선호포지션은 있지만 10명이 챔피언을 동시에 선택하며, 밴도 없습니다.

일반게임을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빠른 게임 시작이란 부분을 감안했을때 당연한 부분입니다.

즉 지금의 일반게임 블라인드 모드에서 딱 하나, 선호포지션만 추가해 주는 겁니다.






요약




1.일반게임에서 랭크게임처럼 선호포지션 2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2.챔피언은 지금처럼 10명 동시 선택이며, 밴 페이즈는 없다.(시간 절약을 위해)

3.즉, 지금 일반게임에서 선호 포지션 선택 단계만 추가한것, 그 외 모든 요소는 동일



예전에 일반 교차 모드가 있었죠. 랭크게임 모드와 완전히 똑같지만 점수가 걸려 있지 않아

마음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적다는 이유로 삭제되었습니다.

왜 사용자가 적었을까? 가볍게 하기에는 드래프트 픽과 밴 페이즈로 인해 게임시작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안한 방식대로 지금 일반 게임모드에서 선호포지션 선택만 가능하도록 해준다면

무의미한 챗선 픽선 논쟁이 사라지고

빠르게 시작하면서도 목적의식을 갖고 게임할 수 있기에

일반 교차모드의 대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견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