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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9 22:43:59
Name for。u”
Subject 학교에서 문득 생각난 프로토쓰전략...
저는 저그유저입니다..-_ - a
학교에서 문득 생각난 전략인데요
프로토쓰 유저가 아니라서 그런진 몰라도 좀 잘 안되네요...
구체적인것은 잡아놓지 않았고 대략 밑그림정도만 그렸습니다.
저그를 상대로 쓰는 전략입니다.

대략적인 빌드오더

8파일런 포지
->포지 완성후 캐논2개~3개
->더블넥서스 시도
->게이트건설(질럿은 계속 눌러줍니다)
->가스건설(앞마당도)
->질럿 생산하면서 사이버네틱 스코어
->스타게이트와 아둔을 동시에...
->아둔 완성후 질럿발업 & 스타게이트에선 커세어 계속 생산
->템플러 아카이브와 게이트 3개추가
->로버틱스 건설
->템플러 아카이브 완성후 아비터 트라비날
->옵저버 터리
->다크탬플러와 템플러 & 아비터생산 & 스타게이트
->옵저버와 아비터와 템플러유닛 조합되면 치고 나갑니다.

과연 어떨까요?
한번 실험해 보실분은 실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2판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제가 프로토쓰 유저가 아니라서 그런것 같고,
또 익숙하지 않은 전략이라...
가스는 많이 딸리더군요...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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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남
04/07/19 22:55
수정 아이콘
아비터의 용도가 무엇인지요??
ABOUTSTARCRAFT
04/07/19 22:57
수정 아이콘
그게 조합이 완성되서 나오는 타이밍엔 님의 본진앞의 연탄조이기에 ^_^;
souLflower
04/07/19 23:20
수정 아이콘
저그가 저렇게 조합이 될때까지 아무 견제도 안하나요? 그리고 아비터는 개스 귀신입니다...더블넥서스를 성공했다치더라도...저렇게되기는....강민선수 할아버지가 하셔도 힘들듯하네요....^^;
04/07/19 23:35
수정 아이콘
생각은 좋습니다만
현실에선 쓰기 힘들듯^^;;
04/07/19 23:53
수정 아이콘
->포지 완성후 캐논2개~3개
->더블넥서스 시도
이 시점에서 5해처리 멀티 3개 완성
04/07/20 00:05
수정 아이콘
로템이라면.. 더블넥을 하는 순간부터.. 저그의 올멀티를 감당해 낼 만한 힘싸움을 전개하던가..
아니면 엄청난 파상 공세를 막아내야 합니다..(땡히드라, 언덕러커, 3cm 드랍, 뮤탈겐세이 등등..)

이 빌드는 흡사 '클로킹 프로토스' 라는 이름을 붙일만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저자의 의도가 확실히 이것인진 모르겠습니다만..;;)
앞마당 가스만으로 될지도 모르겠고.. 제가 앞서 언급한 두 가지 경우 모두 대처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a

아.. 저그가 올멀티 할때 힘싸움 말고 한가지 방법이 더 있죠.. 바로 스플래쉬 프로토스.. (커세어 리버와 거의 흡사..)
백영민 선수가 올멀티 저그를 상대로 멀티만 말리면서 연탄조이기는 무시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더군요^^ 정말 멋졌음.. 종횡무진~

리플 달다보니 생각났는데요.. 김동수 해설의 비교적 최근 리플중에 비슷한 전략이 있죠..
바로 더블넥이후에 템플러 위주 질템으로 싸우면서..
리콜로 역전한 경긴데요.. 김동수 해설이 아무리 프로게이머를 접은 후에 한 게임이었지만..
솔직히 저그가 좀 못했기에 가능했던 명경기 라는 느낌이었죠^^
모진종,WizardMo
04/07/20 00:2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조이기를 하게 납두고 다수커세어를 모아 오버로드를 제거하고 클로킹유닛으로 조이기를 풀겠다는 의도같는데 맞겠죠? 더블넥 자체가 어려운 전술입니다. 그냥 더블넥을해도 물량에서 밀릴수도있는데 포지더블넥을 하려면 더더욱 어렵습니다. 로템이란맵이 더블넥이 좋은 맵은 아니거든요 ^^;
무지개를 넘어
04/07/20 01:21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의 더블넥은 위치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죠. 6시와 8시가 좋고 12시는 별로, 2시는 별로죠. 더블넥을 하면 저그 유저들이 대응하는 것이 3해처리 발업 저글링으로 그냥 뚫어버리기, 3해처리 저글링+히드라로 뚫기, 저글링 한 2기 뽑고 삼룡이+타스타팅 먹기 후 물량, 빠른 테크 후 드랍업으로 바로 언덕 견제 후 본진 폭탄 드랍 등등이 있죠. 6시랑 8시는 건물로 입구를 조이고도 포톤을 적절히 소환할 수 있어서 더블넥 괜찮습니다. 상대편이 저글링 뚫기나 히드라 동반 뚫기를 한다면 캐논 한 10개 가까이 깔아 주어야 합니다. 그것만 막으면 그 다음은 유리하게 갈 수 있거든요, 저그의 테크가 느리기 때문에요. 오히려 무서운 것은 막 멀티하는 저그나 언덕을 빨리 노린 후 본진 드랍하는 저그이죠.

더블넥 후에는 커세어 리버가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언덕 견제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초반 방어도 괜찮고 연탄조이기도 쉽게 뚫을 수 있으며 멀티 견제도 쉽거든요. 특히 제일 중요한 섬확장을 쉽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이 특히 좋습니다.

더블넥을 하면 일단 손이 빨라야 합니다. 자원이 많이 모이는 족족 빨리빨리 써 줄 수 있어야지 저그에게 대항할 수 있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본진드랍오는 저그에게 거의 100% 쓸립니다. 아님 앞마당 밖으로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거나요.

그리고 커세어 리버 할 때 첫 로보틱스를 앞마당에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셔틀 보다 리버를 먼저 뽑고 첫 러쉬를 막아야 되거든요. 앞마당에 지어서 리버를 빨리 앞마당에 갖다놔야 히드라 한 타이밍 들어올 때 막을 타이밍이 나옵니다. 그 다음 셔틀 나오자마자 바로 섬확장 해주면서 상대가 테크 위주면 리버 6기 나올 때 바로 본진 커세어랑 가주고, 확장 위주라면 리버를 2기부터 계속 사용해줘야하구요.

물량으로 나갈려면 언덕의 방어가 필수입니다. 언덕 러커막는 캐논 위치는 위치별로 다들 아시리라 믿고요. 반드시 스타게이트를 빨리 올려서 언덕 시야확보해줘야 합니다. 게이트 위주라면 뭐 로보틱스는 늦게 올릴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시야확보 안 된 포톤은 언덕 방어를 전혀 못 하거든요. 이것만 주의하면 그 다음은 적절한 운영에 달렸지요.

ITV에서는 로템에서의 경기가 많기 때문에 플토 대 저그에서 더블넥을 하는 경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플토 선수들 6시가 나오면 더블넥 진짜 많이 하더라구요. 찾아보시면 많이 있을 꺼에요.

플토가 로템에서 저그한테 많이 힘들지만 그냥 일반유저들의 플레이를 보면 앞마당의 캐논 위치만 적절하게 해서 언덕 방어만 잘하면 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PGR여러분들 중 플토 유저분들도 혹시 앞마당의 캐논위치 모르신다면 꼭 알아놓으셔서 언덕 견제의 괴로움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Jealousy..
04/07/20 10:15
수정 아이콘
8파일런때 포지를 짓고 그 가난한 상태에서 더블넥을 한단 말인가요?
-_-;; 전혀 안 통할것 같은..;;
이호산
04/07/21 05:25
수정 아이콘
남은 것은 GG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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