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7/05/29 19:54:47
Name 딴딴
Subject [기타] 너무 엄격한 잣대를 프로라는 이름하에 들이대지 않나
이스포츠도 초창기와 다르게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크게 성장을 했습니다.

여기에는 분명 엄옹이 말한 다른 스포츠에서 볼 수 없는 순수한 열정도 큰 몫을 했죠.

그래서 승부조작 사건이 있을 때 다른 스포츠보다 훨씬더 분노를 했던걸지도 모릅니다.

아예 기록 말살까지 하고 이름도 제대로 부르기 힘든 분위기 속에서

새로 자라나는 선수들에게 또한 결벽증과 가까울 정도의 깨끗함을 요구하는것 같습니다.

자라나는 아직 미성숙한 학생들이 이 판에 들어오기전에 있던 일들이 문제시 되서 익명에 깃댄 키워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고 이미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스러져가거나 아예 데뷔도 못하고 사라져버려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돌이켜보면 저 또한 학창시절에 음담패설등을 많이 했는데 제가 나무랄 자격이 되나... 이 생각이 듭니다.

아니 적어도 프로 되기 이전의 행실문제는 개인적인 호불호의 문제는 될 수 있어도 그것을 문제시하고 집단 린치를 가하는것은 선수이전에 개인에 대한 심각한 학대라고 봅니다.

너가 잘못했다고 집단 린치를 가하는 것이 또다른 거악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은 역사에 비추어 보면 자명하죠.

다시 게임이야기로 돌아오면 대리게임 등 게임 내적인 문제로 선수의 앞길을 막는것이 때때로 과도한 경우가 있다고 봅나다.
특히 구체적인 기준 없이 임의적으로 징계를 내린 경우는 인민재판이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징계의 목적이 너 잘못했으니 x되어봐가 아니라
교화가 목적 아닐까요?

그리고 질적 양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하나 여전히 이판은 잠깐의 취미 심화버전인 경우가 태반인데 프로의식에 대한 반대급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것은 타분야처럼 확실한 급부를 갖춘뒤에 들이밀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ps. 지금 다시봤는데 LOL에 관한 이야기 그런것들이 아니고 그냥 전반적인 소회입니다. 뭔가 너 잘못했지? 하고 집단린치를 가하는 광경이

과거 리니지1에서 카오틱 수치가 오른 사람 취급, 뭔 욕을 해도 상관 없는 취급과 비슷해서 갑자기 문득 그때 생각이 떠올라 밥먹기전에 폰으로 끄적였습니다.
자정하기위한 자정은 순기능이 있지만, 까기위한 자정은 자정이라 불러야 하나 해서 그렇습니다.
이전에 블랭크 선수를 엄청 깔때도 그렇고

까기 위해서 까고 거기서 분출되는 폭력성은 익명 다수라는 장막에 숨어서 당사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정작 폭력의 당사자들은 전혀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양이 그렇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5/29 19:59
수정 아이콘
대리게임 문제로 제재를 가하는게 과도하다는 님의 생각에 전혀 동의할수 없습니다. 그 외엔 뭐... 집단린치야 언제나 문제였죠.
17/05/29 20:00
수정 아이콘
버스는 막아야죠.
The Variable
17/05/29 20:01
수정 아이콘
딱히 최근에 뭔 이슈가 있었나요? 압도 정도로 자기 이름 걸어가면서 홍보한 케이스 아니면 프로 데뷔에 꽤나 관대한 편이라고 보는데요. 가장 최근에 기억나는 막장 케이스는 케스파컵 CJ 땜빵 원딜 정돈데.

아 대리 있었나보네요. 마타 밀어내고 한겜이나 나올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마음 같아서는 스코어 애먹이지 말았으면.
bemanner
17/05/29 20:04
수정 아이콘
롤을 기준으로, 패드립/대리가 알려지는 건 최상위 티어에서 프로 상대로 만나면서 패드립을 일삼고
대리하러 갈 사람 구하고 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어린 시절이 아니라, 프로를 가시권에 둔 상황에서의 부적절한 행동이 있어야 사람들이 적발을 해냅니다..

본문의 논리는, E스포츠 제제 규정이 있기 전에는 어느 정도 유효하나, 현재 상황에서는 부적절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규정조차 제대로 마련되어있지 않았을 때는 전병헌 전 E스포츠협회장님 말씀대로

"현재의 시스템에서 대리 행위를 한 어린 선수들에게 잘못을 묻기에는 대리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아무런 규정을 만들지 않았던
협회, 온게임넷, 라이엇 게임즈 3자에 속한 e스포츠 관계자들의 책임이 크다. 즉, 어른들의 잘못이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47&aid=0000046648

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그래서 제재 규정은 규정 발표 이후 행위에 한해 처벌하기로 했죠) 지금은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파핀폐인
17/05/29 20:05
수정 아이콘
혹시 지금 인벤을 뜨겁게 달구는 kt chance 선수 일x 말투 논란을 보고 글을 쓰셨는지요?

물론 완벽하게 살아온 사람은 없다지만 일x같은건 걸러야 하지 않나 싶네요.
17/05/29 20:06
수정 아이콘
잘못한걸 잘못했다라고 하는데 집단 린치라..........
가해자들이 이런 마인드구나라는건 알수 있는 글이네요.
유자차마시쪙
17/05/29 20:18
수정 아이콘
돌아와라 압도파?
Agnus Dei
17/05/29 20:23
수정 아이콘
구체적으로 어느 사건 때문에 이런 글을 작성하신 건가요?
17/05/29 20:23
수정 아이콘
아마 이 글을 보고 글을 쓰셨겠지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1131364

저는 일베하고 노 이기야 이런거 썼다고 프로 못하게 해야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계정 도용(대리)은 엄연한 계정 정지 사유이고 지금 인벤에 올라온 폭로글이 사실이라면 규정상 프로 못하지요
전문 대리사이트에서 돈받아가면서 했건 친구 계정 재미삼아 했건 대리는 대리입니다
방민아
17/05/29 20:25
수정 아이콘
링크는 주고 말씀하시죠. 어느정도의 일로 린치를 가하는지는 알아야죠.
아이오아이
17/05/29 20:28
수정 아이콘
대리가 어떤 행위고 일베가 어떤 곳인데 그게 엄격한 잣대입니까...
17/05/29 20:30
수정 아이콘
어떤일인지 기준을 주고 말을해야 알아듣죠 관심법가진거도 아니고 뭔사건인가요?
알카즈네
17/05/29 20:32
수정 아이콘
참전은 전투가 벌어지는 곳에서 하셔야죠. 글 내용 자체도 동의하기 힘들지만 참 뜬금없네요.
바보미
17/05/29 20:36
수정 아이콘
본문을 최대한 공감하려고 노력해봤지만 공감이 안되네요...;
17/05/29 20:37
수정 아이콘
프로가 뭔짓을 했든 다 덮어놓고 우쭈쭈 하는게 팬질이라면 전 팬질 그만두겠습니다.
17/05/29 20:39
수정 아이콘
몇시간전 일어난 제가 예상하는 그 사건이라면 그곳에서 이런글쓰면 비공테러에 온갖 욕은 욕대로 먹고 글 내려갈겁니다.
그 사건은 아니길 바랍니다.
엄격한 잣대 운운할 건수가 아닙니다.
情神一到何事不成
17/05/29 20:44
수정 아이콘
인벤에서도 보면서 정말 이해가 안되는 반응들이 이거 터트린 놈은 친구도 아니다!! 이런 반응이였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게
1. 그 저격이 사실인지?? 즉 프로게이머를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이 일베 유저에 대리를 행한 유저인지??
2. 이게 맞다면 프로를 못할 정도인가??

이 2가지인데
일단 1번에서 사실이 아니라면 문제가 없을 것이고
1번이 사실이면 일베와 대리라는 것이 걸리는데 일베는 심정적으로 안된다고 보고 있고 뭐 이거는 끌고 간다고 강행하면 끌고 갈 수는 있겠지만 전에 cj에서 영입을 한번 생각해보고 케스파컵에 출전 시켜봤던 원딜 사례도 있고 해서 안될거 같고 게다가 대리는 허용이 안된다고 봅니다.
17/05/29 20:47
수정 아이콘
죄를 지었으면 합당한 벌을 받아야죠. 그러라고 법이 있는거니까요.
도도갓
17/05/29 20:48
수정 아이콘
뭔일 났나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7/05/29 20:49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이 대리에 관대한 건 알겠는데 그걸 다른 사람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이호철
17/05/29 20:49
수정 아이콘
일베야 뭐 거기서 법에 걸릴 정도의 엄한 글을 쓰거나 테러라도 하지 않는 이상 상관없다고 보고,
대리하던 놈들은 좀 프로판에 못들어오게 했으면 좋겠네요.
IRENE_ADLER.
17/05/29 20:50
수정 아이콘
무슨 일이 생겼는지 댓글로 유추해야 하다니 ㅠㅠ 그나저나 대리문제가 때때로 과도하다고 하시는 건 무슨 의미로 쓰셨는지 모르겠네요. 친구 아이디 잠깐 빌린 건 괜찮고 돈벌려고 대리한건 안 된다 뭐 이런 건가...
cluefake
17/05/29 20:59
수정 아이콘
크트 찬스 얘기같다고 생각이 드는데..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니 일단 저는 보류. 다만 사실이면....일베 대리가 쌍으로 겹쳤으니 그냥 끝이죠 뭐..대리 하나만 해도 끝일 건데.
세렌아이즈
17/05/29 21:01
수정 아이콘
징계는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므로, 교화와는 목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17/05/29 21:07
수정 아이콘
그선수의 언행은 그에 맞는 조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대리를 하면 프로를 할수없다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어쩌다 아이디 빌려서 하는 경우가 아니라
돈받고 했던사람이 프로가 되는건 역대 최고의 재능이더라도 절대 보고싶지 않네요
17/05/29 21:10
수정 아이콘
대리했으면 프로 할 생각은 접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5/29 21:11
수정 아이콘
근데 딴소리지만 제가 스폰서라면 대리만큼이나 일베도 꺼릴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장기적으로 대리보다 일베 이미지가 더 오래갈 것 같아요..
軽巡神通
17/05/29 21:18
수정 아이콘
너 잘못했으니 X대보고, 그 다음에 교화를 하는게 맞죠.

'프로'라는게 뭔지는 알고 쓰신거 맞죠?

아, 이름으로 검색 해보고 댓글 달걸...
이분 작년에 선구맘이셨던 그분이네 크크
tjsrnjsdlf
17/05/29 21:28
수정 아이콘
뭐 피드백도 없으시네요.
광개토태왕
17/05/29 21:30
수정 아이콘
에이 e스포츠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을 알만한 분이 이런 흐름으로 글을 남기시면 곤란하죠...
서로감싸주기
17/05/29 21:34
수정 아이콘
수고링
Frezzato
17/05/29 21:34
수정 아이콘
프로야말로 스스로를위해 자기가 있어야할 생태계의 보호를위해최소한의 행동을해야하고

그것들중하나가 대리인거같은데...

뭐 언젠가 그생태계 무너지고나면 잣대들이댈 사람조차없겠죠
이슬먹고살죠
17/05/29 21:42
수정 아이콘
독단적이면서 피드백도 없는 글에 먹이를 주지 맙시다
네파리안
17/05/29 21:46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솔직히 이스포츠는 선수들이 너무 피로한게 아닌가 싶을때가 있는게 개인방송에 노출된다거나 누구나 관전 가능한대 연습은 안할수도 없는일이고 솔직히 일반 스포츠 스타들이라고 항상 바른모습만 보이는것도 아니구요.
전 아예 유소년 리그같은 것도 만들어서 가능성 있는 친구들은 어릴떄부터 관리를 받는게 어떤가 싶기도 한대 e스포츠 판이 그렇게 까지 커지려면 아직도 먼 애기겠죠.
이호철
17/05/29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유소년 리그라고 만들어놨는데, 그 친구들이 성장할떄쯤 그 게임이 E스포츠로 인기가 있을지가 미지수라서 힘들 것 같긴 합니다.
tjsrnjsdlf
17/05/29 22:14
수정 아이콘
판이 커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게임의 수명 문제라서... 유소년 리그에서 하던 게임과 프로가 되서 하는 게임이 똑같아야 의미가 있는게 유소년 리그일텐데, 똑같으리란 보장이 없죠. 지금 원탑 게임 롤이 한 2년 후에도 원탑일진 아무도 모르는게 게임 세상인지라.
류지나
17/05/29 21:55
수정 아이콘
나이 어린건 방패가 아니죠.
트와이스 나연
17/05/29 22:00
수정 아이콘
압도를 용서하자는 의견이 말도 안된다는건 잘 알겠네요
웅진저그
17/05/29 22:15
수정 아이콘
발악을 해도 일베가 해온 짓거리는 남아있고 기억하고 있어요...그게 세탁이 될 리가 있나...
시노부
17/05/29 22:33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뭔일인지 말씀은 해주셔야 설명이 되죠;
어떠일에 대한 또렷한 설명이 없다는건 그걸 제3자에게 설명했을대 옹호하는 여론 형성이 어렵다는걸 작성자분 스스로도 아시고 이렇게 글쓰신거
아닌가 싶네요.
사실 작성자분 본인의 글을 읽고 제가 느낀건, 본인 스스로가 생각해도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특정 행위에 대해
그래도 난 팬이니 쉴드치겠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느껴집니다. 적어도 어떤 설명은 해주셔야...
말코비치
17/05/29 22:35
수정 아이콘
대리는 주작질입니다. 주작질하던 사람이지만 실력은 좋으니까 그냥 받아주자는 건 '프로'의 마인드라고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루루라라
17/05/29 23:16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초기에 이런식으로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이게 잘못된거라고도 생각조차 안하게 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다른 종목 주작하던 선수들도 다 봐줘야 하지 않나요. 모 야구선수도 어리고 앞날이 창창햇는데 영구 제명 됐습니다.
대리는 주작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요.
어리버리
17/05/29 23:27
수정 아이콘
데뷔하는 사람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게이머가 패드립을 할 때 피해 받은 사람의 입장도 생각해주셔야죠.
보라도리
17/05/29 23:30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514&aid=0000000273

이 기사 글 읽고 되게 뭔가 e스포츠 유스풀 잘 돌아 가네 이렇게 생각 하고있었는데 기사 읽어 보면 무슨 협회+언론 에서 아주 작정하고 합작한 순기능 으로 착한 평범한 학생의 e스포츠 프로게이머 도전! 모드 였는데 이 글 읽어 보니 크크크 소리 밖에 안나오네요..
17/05/29 23:3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로시-Mk2
17/05/29 23:40
수정 아이콘
무슨 일에 대한 의견인지 전혀 설명도 안 되어있고, 그렇다고 피드백으로 답변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머리 속에 ???? 이렇게 만드는 글이네요. 뭔 일 있었나요?
17/05/29 23:50
수정 아이콘
대리도 그렇고 선수 인성을 보는건 다 이유가 있죠.
혹시 모를 승부조작 브로커의 접근을 막는 심리적 저지선 역할도 할테고...
아무래도 막 살던 애들이 '한번 확 땡기고 접으면 되지' 하고 판을 망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Fanatic[Jin]
17/05/29 23:50
수정 아이콘
중고등학교때 승부조작을 일삼던 야구선수가 프로에 온다...??아마 야구팬들이 대동단결해서 폭발할겁니다.(중고등 야구가 승부조작이 있는지조차 모르겠지만요...)

일베야 그냥 인성쓰레기구나...하고 저놈이 있는팀이 지기만을 바라는 안티팬이 되면 그만이지만 대리는 다르죠...
17/05/30 00:25
수정 아이콘
대리따지면 1세대때 안걸리는 프로들 거의 없는게 현실인데 뭐 제대로 검증이나 했나요.
트윈스
17/05/30 06:47
수정 아이콘
1세대들도 돈받고 전문적으로 버스해주던 애들은 죄다 걸려서 욕먹었죠. 아직까지 낙인으로 남아있는 선수들도 있어요. 단순 아이디 대여는 그 시절 분위기가 지금이랑 달랐으니 문제삼지않는거죠.
갓럭시
17/05/30 00:40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도 일베관련 사건 엮였다가 3개월 출전정지 당한거는 아시고 이런글 쓰셧는지?
나무위키
17/05/30 00:58
수정 아이콘
루머가 사실이라면 안타깝지만 걸러야죠. 선배 게이머들의 과거는 청산 못했다고 해도 지금부터라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버워치에서도 일베용어 사용 관련해서 논란이 된 선수의 진심어린 사과와 구단 차원에서의 조치가 있어서 몇몇 선수가 구제받고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참고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진산월(陳山月)
17/05/30 01:17
수정 아이콘
어리고, 게이머라서 일베용어 사용하는게 용납이 된다니 어이가 없군요.
17/05/30 01:46
수정 아이콘
일베용어는 그렇다 치더라도 대리경력은 ;
rei hiro
17/05/30 01:47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그래도 게이머들 잣대가 생각만큼 높진 않아요. 그동안 욕하고 대리추정(?)인 친구들도 프로데뷔하면서 인벤에 글 한번 쓰면 대부분 용서해주고 잘하라고 해줬죠. 요근래 들어서 자정작용(?)이 커지는 느낌이네요.
17/05/30 02:16
수정 아이콘
내용이 어떻게 나오게 됐든 잘못한걸 잘못했다 못한걸 못했다라는게 뭐가 문제인지. 일부러 그러시는건 아닌거같은데 전에 올해의 신인으로 블랭크 선수 뽑을 때부터 좀 특이하신 것 같네요.
황제의마린
17/05/30 06:2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어린 학생들이 일베 용어쓰는거 그냥 인터넷 유행어 쓰는 기분으로 사용한다고 보는 입장이라 그냥 쓰면 안된다라고 교육만하면 문제없다고 보는데 대리는 아니죠.
17/05/30 08:07
수정 아이콘
헬조선 마인드;
17/05/30 08:36
수정 아이콘
어떤게 엄격한 잣대였는지 예를 들어주시지 않으면
허공에 팔 휘두르는거 밖에 안돼세요
방구쟁이
17/05/30 08:4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이 있을 수 없는데 교화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건 옳지 않다 봅니다. 강력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사람은 변화하기 마련이고, 실수로 부터 배울 수 있다면 오래전에 했던 말로 그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정당한 일인가?

If people change and learn from mistakes, is it fair and necessary to crucify
them for words said long ago?

모든 사람에게는 "두번의 기회"가 주어질 자격이 있다.

Everyone deserves second chance.
17/05/30 09:28
수정 아이콘
실수로부터 배우기 위해서 더더욱 잘못된건 짚고 넘어가야겠죠.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요.
아이오아이
17/05/30 15:06
수정 아이콘
바쁘신분들을 위한 요약
1. 이찬동이 프로하기전 아마추어때 저랑게임을같이 많이한사이고 얼굴도본사이인데 저런식으로 계속일베드립치고 패드립치는것에대해 안좋은감정을 계속가지고있엇음

2.그래서 저 (글쓴이) 는 이찬동이 keg나갈때 애초에 인벤에 올리려고햇음 그런데 이찬동이 그때 진심으로저한테사과하고 다시는 그런짓을안한다고하여서 그냥 묻고넘어가려고함.

3.하지만 그일이 있은뒤에도 이찬동은 의자왕곰탱이 << 이계정으로 어뷰징을함 그당시본계정 내꿈은팟수 <<

4.이번에 어뷰징글이 올라온것을 보고 다시는 안한다고햇던애가 그런짓을 또 한것을보고 실망하여서 전에 묻고그냥가려던것을 이번에올림



말 그대로 두번째 기회를 날려먹은거네요.
軽巡神通
17/05/30 15:15
수정 아이콘
이제 세번째 기회를 달라고 하겠죠 크크
트와이스 나연
17/05/30 09:53
수정 아이콘
아 그러구요 일베 했다는거부터 상당히 유감이지만 선수 개인의 영역이 있으니 넘어가겠는데

대리부분에서 선수 자격 없다고 보네요
17/05/30 10:04
수정 아이콘
게임판을 망치는 행동을 해놓고 그 게임으로 먹고살려고하는건 너무 뻔뻔한 행동 아닌가요?
후라이성애자
17/05/30 10:07
수정 아이콘
일베 유저가 임용 취소되는 사건도 있지 않았나요?? 그만큼 일베는 사회악입니다.
루트에리노
17/05/30 10:09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같이 남들 앞에 나서는 직업 말고 다른거 하면 됩니다.
선수 할 자격은 없는거죠.
이어배팅
17/05/30 10:54
수정 아이콘
위링크보니 베충인데 베충이한테도 엄격한 잣대라니 흠
그림자명사수
17/05/30 11:10
수정 아이콘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1132668
글쓴이가 추가로 올린글 보면 글쓴이는 베충이는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중간에 댓글로 해당 선수랑 나눈 대화 추가 스샷을 올렸는데 좋은말로 타이르고 사과 받아내죠
또 사고 치면 이 건도 터뜨린다고 경고했는데 이후에 어뷰징 사건이 발생하니 참지 못하고 글올닌거네요

물론 글쓴이도 계정 공유등 룰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긴하지만 같은 일베로 몰아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17/05/30 11:06
수정 아이콘
이런 쓰레기같은 글은 제발 좀 싸지르지 맙시다.
뻐꾸기둘
17/05/30 15:22
수정 아이콘
베충이짓 하지 말라는게 엄격한 잣대라...

대한민국 미래가 정말 암울하군요.
어리버리
17/05/30 15:39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25&l=1134047
이지훈 감독님이 단호하게 처리하셨군요. 아주 좋습니다.
다른 이스포츠 감독들이 "어릴 때 뭐 모르고 한 실수", "자숙시키겠다", "다시 한번의 기회를 주면 안되겠냐"라는 변명으로 은근슬쩍 그냥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다르군요. 이 선수 나가면 스프링 때처럼 5인 로스터로 빡빡하게 가야 함에도 그냥 바로 쳐버렸네요.
Not bad.
17/05/30 16:0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잣대를 엄격히 해야죠. '프로'인데요.
나이가 적고 많고가 중요한가요? 사회는 냉정한겁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7/05/30 16: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에 비해 프로게이머들에게 너무 엄격하다고 생각해서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일반인들이 쉽게 만날 수 있냐 없냐 차이 같은데 이 정도로 엄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7/05/30 18:08
수정 아이콘
일베야 그렇다고 쳐도 대리는 용서가 안되죠
코우사카 호노카
17/05/30 18:27
수정 아이콘
가끔 뭐 이런걸 가지고 까냐 싶은 때도 있어서 원론적으로 글쓴이 말에 공감합니다만 지금 터진 사건 생각하면 시기가 안 좋네요.
17/05/31 07:25
수정 아이콘
어리석은 자는 경험으로부터 배우고, 현명한 자는 역사로부터 배운다.

괜히 있는 말이겠습니까. 이 판에서 인성논란 대리논란 한 번도 없었던 것도 아니고...
Supervenience
17/05/31 16:42
수정 아이콘
이미 잘 하고 있는 프로들은 뭔 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379 [기타] [테일즈 크래프트] 홍보 겸 첫글 [12] purplejay8381 17/05/30 8381 1
61378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3) 공중전 및 필드전 운용 하편 [8] 이슬먹고살죠10140 17/05/30 10140 3
61377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3) 공중전 및 필드전 운용 상편 [13] 이슬먹고살죠7961 17/05/30 7961 0
61374 [기타] 너무 엄격한 잣대를 프로라는 이름하에 들이대지 않나 [79] 딴딴12811 17/05/29 12811 2
61372 [기타] 프리스타일2:플라잉덩크를 직접 해봤습니다. [22] 기쁨평안9270 17/05/29 9270 0
61370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2) 추천 전략 [12] 이슬먹고살죠10099 17/05/29 10099 3
61366 [기타] [PS4] 블러드본은 그만! 이제는 다크소울3다. [40] 탈리스만10238 17/05/28 10238 1
61362 [기타] 여러분의 최고의 8비트, 16비트 게임음악은 무엇인가요? [74] 서리한이굶주렸다13917 17/05/27 13917 1
61355 [기타] 엑스컴 리부트, XCOM : Enemy within 공략 (1) [38] 이슬먹고살죠12896 17/05/25 12896 6
61354 [기타] 철권 7의 기초적인 시스템에 대한 설명(극초보용) [50] 레이오네17528 17/05/25 17528 11
61342 [기타] 섀도우버스 메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덤으로 제 대회덱을 물어봅니다.) [6] Alchemist15889 17/05/23 5889 0
61341 [기타] 오랜만에 FM을 해봤습니다 [33] 목화씨내놔10108 17/05/23 10108 5
61338 [기타] [섀도우버스] 밸런스 패치 - 백골 귀공자, 젤, 번개광선 [29] 동아중공업8650 17/05/22 8650 1
61334 [기타] [뻘글] 격겜이 너무 재밌어요. [40] 라덱7472 17/05/22 7472 2
61333 리마스터, 단축키 설정 추가 예정 [70] 길갈8509 17/05/20 8509 0
61332 [히어로즈] 제라툴 공략과 제라툴 상대법 [41] 세이젤9774 17/05/22 9774 3
61329 [기타] 정말 게임계는 한 번 탈탈 털어줬으면 좋겠습니다. [58] The xian14591 17/05/21 14591 11
61320 [기타] 궨트 24일 오픈베타 확정 [15] 잔 향8312 17/05/19 8312 0
61316 [히어로즈] HGC 승격강등전 이야기 : 지켜낼 것인가. 이겨낼 것인가. [13] 은하관제6966 17/05/19 6966 1
61315 [기타] PS4 공식 라이센스 스틱 '권바 조이스틱' 4종 6월 1일 정식 출시 [39] 레이오네22283 17/05/18 22283 1
61312 [히어로즈] 히어로즈 이런저런 이야기 "D.Va 온라인! 그리고 미드 시즌 난투" [22] 은하관제75173 17/05/18 75173 4
61310 [기타] 리니지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현상황 [57] 돈도니12919 17/05/17 12919 1
61307 [기타] 안녕하세요. 전병헌입니다. [288] 전병헌 입니다30537 17/05/16 30537 4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