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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6 22:51
아 그 땐 길게 대화를 한 것은 아니고, 부대 안에서 사병들을 위한 작은 행사를 갔는데 옆 테이블, 정확히는 8인 테이블인데 옆 쪽 4인 중 1인이 강도경 선수였습니다. 공군 ACE 창단 전이었고 창단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던 시기 정도로 생각합니다. 아마 제가 만났던게 2005년 11월?12월? 정도였을겁니다.
그냥 활동할 때 경기 잘 봤다. 한빛 팬이기도 하고 팬이었다. 정도 이야기 했었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진 않고 공군 게임단에 대해서 슬쩍 물어봤을 때 '대외비라 자세한건 말 못한다. 다만 좋은 방향으로 갈 것 같으니 지켜봐달라.' 정도의 대답을 들었었습니다.
17/04/27 12:28
소고기 먹으러 갔었습니다. 그게 5~6년전이네요...
고기를 기가 막히게 구우십니다. "재경이 형은 내가 구운 고기 아니면 안먹는다"고 농담삼아 말씀하기도...
17/04/27 14:04
아니 CJ팬이라는 부분은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크크크
CJ 강등때 진짜 슬펐는데, 이번 시즌엔 정말 여러 팀들을 다 응원하면서 본 것 같네요. 전용준 캐스터님이 화면보다도 더 젊어보이신다니, 앞으로도 오래오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7/04/27 14:33
크크 정말 부럽네요. 저도 CJ 응원하다가 2군 강등되고 사실상 공중 분해된 뒤로는 오히려 롤챔스 볼때 맘이 편하더라구요. 누가 이겨도 재밌는 경기만 해주면 좋으니...중간부터는 MVP를 응원하긴 했는데 지더라도 약간 아쉽네. 기대 이상이니 다음에는 더 잘하겠지 하는 생각 정도만 들고 크게 스트레스는 안받았습니다.
17/04/27 14:40
CJ 팬이라고 할정도는 아니였는대 못해서 질때마다 불편했는대
오히려 팀이 사라지니 불편한거 없어지고 CJ출신 선수들 잘할때마다 기쁜맛도 있고 리그 꿀잼이더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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