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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8 00:49:19
Name Reign
Subject 오늘 박경락 선수...
방금 프로리그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저희 집은 Tv가 안방에 있고 결승이 늦은시간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숱한 부모님의 질책을 견디며 결승전을 관람했습니다..
1경기를 정말 감동적으로 봤는데요..
물론 박경락 선수가 토스전을 잘하지만 유독 박용욱 선수 한테는
약간은 약한 면을 보여 왔고,또 유즘 조진락에 위기가 찾아와서..
내심 걱정도 하면서 봤습니다..
저는 경기내용은 특별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봤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박경락 선수 어머니도 편찮으셔서 연습도 별로 못했을텐데
정말 이긴거 축하드립니다..
아 물론 마지막 주역인 나도현 선수, 역전의 발판을 만든 김선기 선수도 잘했지만.
첫번째 경기를 이긴팀이 우승확률이 70%에 육박한다는 것에 비추어 볼때
1경기 따낸것이 정말 한빛에게는 좋게 작용한듯 하네요
박경락 선수 앞으로도 좋은모습 기대할께요..
Fighting

ps: 아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s2:우연잖게도 1경기 보고 2.3.4경기는 파리의 연인 압박때문에 못봐서
      저는 한빛이 이긴경기만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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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04/07/18 00:56
수정 아이콘
2, 3, 4경기를 놓치시다니....... 나중에 vod라도 꼭 챙겨서 보시길 권합니다. ^^;
04/07/18 00:56
수정 아이콘
지난번 김성제선수때는 당시 오리온이 이기고 요번 박경락선수때는
한빛이 이기는 공정한 결과를 낳았네요 ^^:
밀림원숭이
04/07/18 01:02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경기 전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우승을 차지한다는..
묘한 징크스를 낳았네요.
한빛의 우승을 축하드리며 다시 한번
박경락 선수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다시 한번 기도합니다.
박모군
04/07/18 01:04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역시 저그는 위대합니다 -_-b
고마워미안해
04/07/18 01:05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1경기를 이기면 확실히 느낌이라는 게 좋으니까요^^
2, 3, 4경기는 가슴이 폭발해 버릴 것 같지만 그래도 꼭 보세요!
마아가린
04/07/18 01:10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화이팅~~~~★
04/07/18 01:17
수정 아이콘
역시 박경락선수 멋집니다ㅠ_ㅠ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실 거라 믿습니다^^ 박경락선수 어머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04/07/18 01:33
수정 아이콘
2경기는 약간 봤는데 이창훈선수 아웃된거까지
임요환선수가 2:1 쓸었다는 얘기를 ;;들어서
3경기는 최연성 vs 박영민 인가요? 4경기는 라인업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댓글 ㄳ 요
04/07/18 01:47
수정 아이콘
가슴이 폭발되었었져 하하
3경기때 박영민선수 참 잘했는데 큰경기에 대한 압박으로 상당히 당황하신듯요 우승 못했으면 가슴에 오래 남았을듯한데 다행이고요. 속이 다 탓어요 ㅠ.ㅠ
04/07/18 07:47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우승했지만, 마음이 편치 않을듯; 박경락 선수 어제 너무 멋졌습니다. MVP도 그냥 박경락 주지; 라는 그런 생각까지 했다는^-^; (나도현, 김선기 선수의 활약이 눈부시긴 했지만, 박경락 선수 힘을 불어준다는 의미에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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