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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5 23:58
오랜만에 스2 응원글이네요! 그런데 'Axiom과 True eSport 두 해외팀을 거치는 사이, 그는 잊혀져 갔다.' 이 부분에서 김동원 선수 하이 커리어인 GSL 4강과 GSTL 다승왕이 Axiom때 이루어진거라 좀 어색해보이네요. 그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02/26 00:00
해외팀 소속으로 국내 팬들한테 모습을 못 보이는 시기가 있었으니... ㅠ
참 좋네요 오늘. 이 판에 마지막 남은 동갑 게이머가 4강을 갈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제가 다 행복하고 뿌듯합니다.
17/02/26 00:04
김동원의 동족전은 진짜 뭔가 다른것 같아요.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어윤수, 김대엽, 김유진, 김동원. 이번 GSL은 누가 우승해도 감동적일것 같네요. 그나마 넷중에선 빅가이가 가장 덜하지만 크크
17/02/26 00:05
아무도 GSL 우승 경력이 없는 4강!
김유진도 국내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한이 있는 선수라서 독을 품을 거 같습니다. 국내 마지막 프로팀 소속 게이머라는 자부심도 보여주면 좋겠네요.
17/02/26 00:09
아무리 그래도 국내리그 우승 경험 전무라는 건 커리어 상에서 많이 아쉬운 부분이니까요.
요새 같이 대회 하나가 중요한 시점에서는, 뭐라도 먹어야 살아남죠 크크
17/02/26 00:10
하긴 유일한 국내팀 진에어를 먹여살리기 위해선 열심히 일해야죠 크크
김유진 같은 선수가 국내대회 우승이 한번도 없다는건 뭔가 아이러니하기도 하고.. 물론 수장님도..
17/02/26 00:12
사실 이번 4강에 올라온 선수들 다 좋아해요 흑흑...
다 오랫동안 좌절하고 무너지면서도 버티고 버텨서 올라온 친구들인데... 누가 우승하던 현장 찾아가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준우승한 선수한테 위로의 박수 보내주려 합니다.
17/02/26 00:15
저는 악성 슼빠라 수장님을 응원하지만, 누가 올라가든 결승전은 가보려고 합니다. 현장에서 우승자의 이름이 연호되는 장면은 진짜 감동일 것 같거든요 흐흐 아 물론 준우승한 선수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7/02/26 00:17
저도 T1 팬 출신이라 윤수 우승 보고 싶은데 흑흑...
아직도 넥슨 아레나에서 처량하게 의자 빼던, 제가 마지막으로 본 T1 소속 윤수 모습이 선하네요 ㅠㅠ
17/02/26 01:18
어느 선수가 우승하든 각자 나름의 스토리가 있고 절박한건 마찬가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테란유저지만 어윤수 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4연준할 때 타종족인데도 감정이입이 되서 강렬하게 인상이 남아 있네요..
17/02/26 09:26
워낙 탄탄한 선수로 알려져 있었지만, S급이 되기에는 부족한 선수였죠
이원표 선수가 판독기 별명을 가지고 있듯이 김동원 역시 비슷한 느낌의 선수였으니.. 해외팀에서 오래 선수 생활을 하면서 점점 잊혀졌고, 기량도 확실히 떨어진 모습이 장기간 있었죠. 사실 거의 은퇴 직전까지 갔을 정도로 기량이 떨어졌었다고 보는데, 다시 날아오르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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