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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8 23:12
kof98 연습하는 이수오락실 다니던 고딩으로 수박겉핥기정도로 서로 알고 지낸 친구인데 스파에서 엄청난 네임드 실력이 될줄 몰랐네요. 후덜덜하군요
17/02/18 23:22
이번 유리안이 너무 사기인듯. 식칼 버디로 유리안과 그많큼 싸워준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버디 기본기 너프먹고 다른의미로 캐릭터빨에서 고생하는 식칼이었던것 같은데. 앞으로도 계속 기대됩니다! 그리고 올해도 한건 해주는 우리 기돈이!
17/02/18 23:51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 일본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 너무 잘 싸워줬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다음팟에서 기돈맨이라는 닉네임으로 킹오파 즐겜 방송을 하던 벨로렌이 스파5에서 이 정도로 거물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이제는 국내 스파5 판의 보물같은 존재가 되었네요. 그가 더 큰 선수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벨로렌 화이팅!
17/02/19 00:34
기돈님.. 잠입 풍꼬 이후 정말 진지하게 프로지향하는 선수가 나와서 진심을 담아 응원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성적 거두시길..
17/02/19 01:20
사실 이분 다음팟에서 방송했던걸 예전에 봤을때는
집에서 반대가 심해서 스틱만 보여도 즉결처분(박-살!)된다고 해서 피씨방에서 스틱 연결 해 놓고 방송했는데 크크크. 사람 몰라요 정말. 기돈매 화이팅!
17/02/19 01:23
캐미 너프되면 기돈매가 어떻게 될까 걱정하는 분들 많은데 그래서 기돈매가 요새 라시드 판다고 하더군요 기돈매 실제 라시드 하는거 보면 잘합니다
잠입 풍꼬 다음으로 부캐릭이 가장 강력한 유저가 벨로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2대2 랜덤 토너먼트 보니까 알렉스도 잘하더라구요 스톰쿠보 영상 보고 조금 연습했다는데
17/02/19 01:40
https://www.twitch.tv/videos/122928920
일본측 영상입니다. 벨로렌이 마무리짓자 한동안 긴 침묵이 이어지네요
17/02/19 04:06
이사람 처음안건 다음팟에서 한창 킹오브98 붐일어날때 돈독맨(?)이라는애가 시청자후원대회열면 다쓸어먹는다고했을떄가 처음으로들었는데.
17/02/19 04:32
게임 컨텐츠는 여전히 욕먹을만 한데 대전 자체는 매우 잘만든데다가 온라인 매치도 호평받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기대받던 킹오파14가 컨텐츠론 칭찬이 후한데반해 온라인 매치에서 삐그덕해서.. 게다가 스파5는 국내 유저들의 결집력이 아주 좋습니다. 프로게이머인 잠입과 풍꼬를 비롯한 올드 유저들이 텃세 안부리고 스린이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 대회를 주최한 스피릿제로 라는 팀도 초보 대회나 오픈 대회등을 꾸준히 열며 라이트 유저들의 동기를 이끌어내고 있죠. 캡콤이 스파5의 이스포츠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스피릿제로 같은 이들이 이런 주요 대회들의 중계권을 따내서 열정적으로 중계하고 한일 교류전같은 컨텐츠를 만들어내고 한국 고수들의 해외 대회 활약도 좋아서 서로간의 케미가 아주 좋기때문에 관전자 입장에서도 계속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론 현재 국내 스파5는 흥한다기 보단 유저 이탈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에 강점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실은 인터넷 방송 같은데서 킹오파98에 밀리니까요ㅠ
17/02/19 05:04
욕먹은 이유가 미완성이어서 그랬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패치가 되고 어느정도 게임이 완성단계로 접어들고있어 괜찮다고 봅니다.. (아직 부족한점이 많긴 합니다..) 대전자체는 서버문제만아니면 전혀 이상이 없고.. 게임도 격겜에서는 역대급으로 입문하기 쉽게 만들은데다 꾸준한 대회지원으로 (캡콤프로투어등) 세계 유명 게이머들이 계속 대회에 나와서 게임을 하죠.. 보는재미도 상당합니다. 롤처럼 신캐가 꾸준히 나오는것도 있구요..
17/02/19 09:41
발매될때는 욕먹을 만 했는데 그 부분을 잘 체크해야 해서..
여러가지 요소가 부실하고 크로스매칭을 통해 온라인에 집중한 모양새인데 격게로서의 모양새는 초보자친화적으로 잘짜여졌음에도 불구하고 발매초반에는 서버상태조차 좋지 않아서 실력별매칭도 제대로 안돌아가고 모양새가 안좋았죠. 여전히 싱글요소의 상징적인 모드인 아케이드 모드는 없긴 합니다만 시네마틱 스토리모드 업데이트로 약간의 보충은 했습니다. 뭐 여전히 완벽하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신캐릭터도 꾸준히 늘었고 작년 에보도 역대 최대수 참가를 기록할정도로 게임 자체는 할만하다는 평입니다. 한국에서도 랭킹매치 돌려서 실력별로 큐가 잡히는 몇안되는 격게이기도 하고요. 플스랑 피씨랑 같은서버라 일본친구들이 잡혀줘서..
17/02/19 05:14
개인적으로 버디가 주캐인 식칼 선수를 응원했었습니다.
플겜머 하이타니를 잡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네모 유리안한테 발목잡힌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2승은 해주기를 바랬건만!
17/02/19 09:59
여담입니다만 참가 선수 중에서 재능만으로 따지면 식칼 선수가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유리안을 못 넘긴 했으되, 이타장 같은 선수랑 만났으면 절대 질 리 없었을 거라고 보고요. (예전 라운지 10선전에서도 결과가 10-1이었나요?) 마이너한 버디라는 캐릭터를 다룬다는 점이 항상 한계이긴 하죠. 뭐 그것도 본인의 선택이니 거기서 받는 페널티도 오롯이 당사자의 몫이겠지만. 한편 벨로렌 선수가 대단한 결과를 냈습니다만, 현재 캐미라는 캐릭터의 위상을 생각해 보면...
17/02/20 07:51
크크 맞습니다. 아아주 가끔 지는 건 솔직히 장난치면서 하다가 그런 거지 각잡고 하면 장기에프가 도저히 식칼의 버디를 이길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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