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16 20:50:20
Name 멘디에타
Subject [축구] 다음시즌 의 세리에A

스타게시판에 축구이야기가 올라왔다고 태클거시는분은 없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_-

Free BBS라는 걸 보고 쓰는거거든요 ;






무엇보다도 가장 큰 화제는 크레골과 베론의 세리에 A 복귀죠.
그것도 양 밀란... 베론은 인터, 크레는 밀란으로..

우선 베론은 세리에A에서 처음 감독을 맡으며 라치오의 2년연속 돌풍(..)을 이끌었던 만치니 감독성격상 꽤나 중용될것으로 보입니다.

만치니 감독 성향이 퍼거슨 감독이나 프란델리 같은 농구식 축구가 아닌 말 그대로 공격축구를 추구하는 스타일이기때문에 말이죠.

(물론 라치오감독시설 라치오 공격수들이 왜 골을 많이 못넣었냐고 하신다면.. 세리에A 저저번 시즌과 저번시즌 라치오 공격수들이 골 포스트 맞춘 횟수를 보시죠 -_- 2,3,4위팀 합쳐도 라치오에게 밀립니다 -_-)

그리고 크레스포..

밀란의 4th라는 말...도 있죠 -_-

솔직히 말도 안됩니다. 크레스포가 파르마,라치오에서 뛰면서 날았던건 다 어디로 갔는지 -_-

밀란의 안감독이 지지난 시즌 1:0 에서 벗어나 투톱에 재미를 붙임으로써 쉐바와 크레스포의 투톱 예상되기도 합니다만.. 차라리 쉐바를 네드베드 처럼 윙포워드로 쓰는게 쉐바를 가장 극대화 하는길이라고 봅니다. 쉐바는 타켓맨이라기보다는 포워드 성향이 있는것 같아서요. 차라리 크레골이 말뚝박아준다면.. 확실하겠죠.

하지만 문제는 크레스포의 투톱에서의 활약입니다. 인터에서 비에리-크레스포 최강 말뚝커플 투톱은.. 한명이 살면 한명이 죽었죠. 비에리는 리그에서, 크레스포는 챔스에서 날았습니다만..  크레골의 투톱에서의 활약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봤을때는 인자기가 지금 조금씩 노쇠화기미(-_-;)도 보이고 부상으로 인한 영향인지 활약도 그다지 좋지 않기때문에.. 1st 쉐바 2nd 크레 3th 인자기 4th 토마손 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크레골에게는.. 파르마 시절 은사(?)인 안 감독이 밀란감독인것도 굉장히 좋게 보입니다. 비록 임대로 오긴 햇지만 밀란은 고작(?)주급 20000파운드만 지출하는데.. 아마 제가 봤을대는 임대후 이적 옵션이 포함되었을꺼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협상이 질질 끌어지진 않앗을꺼니까요

디펜딩 챔프인 밀란은 확실히 유럽에서는 밀란 제너레이션의 영향으로 네임벨류가 그 어느팀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보는데요(유베 제외) 스탐마저 데리고 와서 라치오가 몇번 써보지 못한 네스타-스탐 라인을 가동할것으로 보이네요. 말디니도 아직 건제한데 말이죠.

밀란이야기는 여기서 접구요

유벤투스..

유럽에서 네임벨류는 No.1먹는.. 최고 유명한팀이죠. (한국에서는 맨유, 레알을 더쳐주는데.. 맨유는 확실히 99년 트리플 약빨 아직까지 먹는듯 싶고.. 레알은 뭐 그정도 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강팀이였으니... 최근은 수비가 -_- 라서 그렇지)

아직 카포와 유망주 몇명을 영입하는데 그치고 있지만.. 카펠로의 유베감독은.. 다음시즌 유베의 스쿠테도 전선을 맑게 해주고 있죠.

뭐.. 임요환이 러커잡듯이 스쿠테도 가져오는 카펠로 인데요(오바군 -_-)
모지가 그냥 있지만은 않겠죠 항상 그래왔듯이 또 뒤통수 치면서 대형수비수 몇명 영입할지요. 보네라에 관심이 없다는걸 보면 보네라를 살듯 싶습니다 -_-;; 모지할아범이 자꾸 거짓말만 하니..-_- 키부도 산다는 설도 있구요. (근데 로마에서 이제 유베랑은 절대 거래 안한다던데.,,-_-)

로마는.. 거의 리빌딩 수준이 될듯 싶습니다. 지난시즌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투지 하나만으로 밀란과 스쿠테도를 다투었던 로마..

올시즌 토티까지 아웃된다는 설에.. 다팔았죠 -_- 사무엘, 리마(보스만)에.. 에메르손도 나가지 싶고..남아봐야 충성심도 없는 클럽에 뭘 하겠습니까만...

유로2004에서 대활약인 델라스가 주전으로 도약할수도 있겟지만 말입니다, 질라와 페라리, 페로타, 멕세를 영입하고 에메르손, 키부를 판다는 설이 강하게 나오고 있죠

그렇게 된다면 로마 공격진은.. 질라, 카사노, 토티... 산술적으로만 따져도 대략 50골은 집어넣어주겠죠 세명이서 -_-

그리고 라치오..

세리에A 잔류할지 안할지도 결정나진 않았지만 -_-;; 가장주축선수 세명인 로페즈, 코라디,피오레 중 코라디와 피오레를 발렌시아로 공짜로 넘겨줘버린 라치오...

다음시즌 꽤나 힘들듯 예상됩니다. 그래도 뭐 지금은 거의 잔류분위기 인데요 꽤나 돈좀 잇는녀석이 대주주가 될려고 한다고 해서..

그래도 누군진 기억은 안나는데 스위스 갑부놈이 안산게 너무 아깝네요.
그래도 다음시즌 시모네 인자기와 로페즈, 무찌가 대활약해주고,, 오또도 남아서 대활약 해주길 바랍니다. 세자르는 인터행 확정인거 같구요
다음시즌은 어떻게 되든 무조건 리빌딩 한다고 하는데..

감독도 빨리좀 뽑았으면 합니다-_-;;










이상입니다. 뭐 횡설수설 한것 같네요 ; 글솜씨가 모자라서..;;


P.s 피오렌티나의 선전 또한 기대합니다.

P.s2 Forza Lazio !!!








[잡담] 핸드폰 고치러 갓는데 보드를 갈아야 한다고 해서 13만원 달라네요 -_-

그래서 바꾸려는데.. 뭐 요즘 핸드폰 싸게 구할수 있는 방법 없나요?

소문에 듣자니 또 공짜폰 나돈다는거 같은데...(저는 011이에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7/16 20: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베론은 쫌-_-; 유벤투스는 기대가 됍니다.
개인적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더잼있기때문에-_;
오노액션
04/07/16 20:56
수정 아이콘
밀란최강 쉐바는 공격이란 틀안에선 활용도가 최강인선수같습니다.
그리고 질라..젊은데..너무잘하는거 아닙니까?-_- 어쨌든 쉐바,크레스포..50골 기대합니다..둘이라면 가능하겠죠
04/07/16 21:04
수정 아이콘
ac밀란은 수비진이 올스타구성이잖..말디니,스탐,네스타,카푸..또는 판카로,스탐,네스타,카푸
Zard가젤좋아
04/07/16 21:40
수정 아이콘
근대 베론 임대로 간거 사실인가요?
04/07/16 21:41
수정 아이콘
유로2004때처럼 축구얘기로 도배가 되지 않는 한..
태클은 안들어올겁니다-_-a
부산의힘
04/07/16 21:52
수정 아이콘
쩌러러러러쩝 유베 레그로 탈리에 어케 됀거죠?
망한 실적인 레그로탈리에....좋아했는데..
멘디에타
04/07/16 22:28
수정 아이콘
레그로탈리에 스피드가 느려서 유베 스타일이 아니라서 좀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일단 잔류쪽으로 가닥을 잡은듯...(팔곳이 없으니 -_-)
멘디에타
04/07/16 22:29
수정 아이콘
베론 50% 주급을 인터에서 맡는 조건으로 임대입니다
ilikerain
04/07/16 23:42
수정 아이콘
저기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유럽축구관련해서 게시판이 활성화 잘되있는 사이트 하나 추천해주세요~!
비류연
04/07/17 00:48
수정 아이콘
ikkerain님// 전 사커라인이 좋던데요;; 다음에 EUROofsoccer 라는 까페도 추천드립니다.
1. 쉐바 결정력도 세계 톱수준입니다-_-;; 윙으로 쓰긴 아깝죠.
2. 토마손이 4th라니-_-;; 역시 밀란은 난감한 팀입니다.
딩요발에붙은
04/07/17 00:58
수정 아이콘
쉐바를 윙포워드로 쓰면 너무 아깝죠..한시즌에 적어도 20골 이상은 확실히 넣을수 있는 스트라이컨데..
멘디에타
04/07/17 01:03
수정 아이콘
쉐바가 세리에A득점왕을 2번이나 한것, 잘알고 있습니다.
세계극강수준의 결정력도 알고 있구요.
하지만 자기 자신도 윙포워드에서 프리롤 받는것이 가장 편하고 플레이하기 편하다고 들은것 같은데다.. 거기서 한다면 자신의 득점이 아닌 팀플레이가 매우 살아나죠(수비수들이..붙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80 3~4위전을 보고.. [2] Polaris2995 04/07/17 2995 0
6079 앗..아저씨도? [9] HASU-N-ZERG2973 04/07/16 2973 0
6078 SKY 1라운드 결승, 성대한 축제가 되길 바라면서.. [20] Dark..★3070 04/07/16 3070 0
6077 천사, 땅으로 내려오다.. [45] skzl4205 04/07/16 4205 0
6076 [축구] 다음시즌 의 세리에A [12] 멘디에타3087 04/07/16 3087 0
6075 [후기]박성준vs김환중-줄라이의 끝없는 자신감. [60] 밀림원숭이7686 04/07/16 7686 0
6074 이재훈.......... [30] fOruFan5338 04/07/16 5338 0
6073 [정보] 조촐한 스타리그가 하나 진행될 예정입니다. 혹시 관심 있으시면.. [16] 마에스트로4163 04/07/16 4163 0
6072 [질문 포함] 처음 글쓰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5] 눈물의 저그3362 04/07/16 3362 0
6071 테도마를 아시나요? [13] 총알이 모자라.2940 04/07/16 2940 0
6070 [문제진단]더이상 올라갈곳이 없다. 슬럼프의 원인. [18] 쫌하는아이.4915 04/07/16 4915 0
6069 공공의 적에서 희망이 된 저그 [11] GeneralG3588 04/07/16 3588 0
6068 나름대로...이윤열 최연성 선수 비교분석 [3] 풀업프로브@_@4104 04/07/16 4104 0
6067 연극이 끝난 뒤(세중게임월드 다녀와서) [9] 공룡3203 04/07/16 3203 0
6066 신내린 벌쳐-_- [13] Dizzy5530 04/07/16 5530 0
6065 이윤열 선수의 추락은.. [42] 수시아6318 04/07/16 6318 0
6064 오늘의 섬맵 저그전 개인적으로 바라는 마지막 밸런스 패치 [71] GeneralG4189 04/07/15 4189 0
6063 [잡담] 게임리뷰 "무쌍"시리즈와 KOEI [18] i_random3216 04/07/15 3216 0
6062 박성준 선수 vs 김환중 선수 관전평(첫글입니다. 스포일러 有) [25] 비의종소리5001 04/07/15 5001 0
6061 [도움글] 영어가 GG칠 때까지 - 재연재 예고편 [14] 하와이강3529 04/07/15 3529 0
6060 벅스관련 신종 바이러스 제거방법 [7] 본호라이즌3619 04/07/15 3619 0
6059 엠겜의 승자 4강전.... [15] hero of dragoon5167 04/07/15 5167 0
6058 삼성엔 소니가 가진 색깔이 없다? [31] 마젤란 Fund4640 04/07/15 46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