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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7/16 12:43:55
Name 밀림원숭이
Subject [후기]박성준vs김환중-줄라이의 끝없는 자신감.
오늘 오후 엠비씨게임 패자4강전이 있었습니다.
저의 제일 큰 관심사는 마지막 남은 저그, 박성준 선수의 생존여부였죠.
결과는.. 저의 예상이 현실로 되어버렸습니다.


난 최근 박성준 선수의 경기를 보고 있자면 머리속엔 세글자가 떠오른다.

자.신.감.

지금 박성준의 머리속엔 패배란 없는 것 같다. 누구와 붙어도 언제든지 승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물론 그 자신감은 엄청난 훈련량으로부터 나오는 것일지라도 약간은 불안해 보이기는 했다.

김동진선수와의 일전. 아니 이전이라고 해야겠다. 최연성 선수와의 오전(五戰).
특히 지난주에 있었던 김동진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서 난 박성준선수의 지나친 자신감이
자칫 나쁜 결과를 부르진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됐다.

'1경기 루나, 2경기 데토, 3경기 패럴러...
2경기는 저그가 많이 유리하다고 하고.. 3경기는 힘들것 같고.. 1경기 잡는사람이 유리하겠군..'

맵 순서를 본 후 나의 생각이었다.

1경기. 하늘이 저그의 그랜드 슬램을 원하는 것일까? 선수들의 위치가 대각선이 나왔다.
가로방향 드론정찰. 세로방향 오버로드 정찰. 양쪽이 다 비었음을 확인하고 앞마당에
해처리를 피는 성준선수. 프로토스의 진영으로 드론이 들어가고 원게이트 다음에 포지가
올라감을 확인하며 드론은 질롯에 죽고만다.
싸~한 분위기를 느꼈는지 앞마당 이리저리 드론으로 정찰을 시도하는 저그.
앞마당 미네랄을 등지고 파일론이 소환되고 그 속에 프루브가 있는 현장을 목격한다!!
그리고 드론 세기가 나와서 파일런을 공격한다.
이때부터 난..
'성준아. 침착해야 된다. 침착해야 된다. 해처리만 날린다면 토스도 400이란 미네랄을 썼다.
결코 니가 불리한게 아니다. 침착해라.'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외쳤다.
하지만 줄라이의 자신감은 이미 없어지고 그 자리엔 당황 이란 감정이 가득 차 있는 듯 했다.
5시쪽을 경유해서 프로토스의 진영에 도착한 첫번째 오버로드는 토스의 입구쪽에
건설되어있던 움.직.이.지.못.하.는. 캐논에 파괴되고,
프로브를 따라가는 저글링을 체크하지 못했고 그리고 정찰을 허용했다.
마지막으로 11시 해처리의 1시쪽 랠리지정.
왜 11시쪽에 해처리를 펴야했던가.. 를 잠깐 잊은 것일까??

박성준 선수의 나이에선 감당하기 힘든 그 무엇인가의 감정이 머리를 넘어
육체를 지배한 듯 그의 플레이는 실망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1차전 후반부터 약간씩 회복새를 보이던 그의 경기 감각은 2차전에 와선 예전의
자신감으로 똘돌 뭉쳐진 박성준을 다시 경기석에 앉힌듯 했다.
.. 니가 이렇게 해? 그럼 난 이렇게 해. ..
과거 장진남 선수가 토스를 제압했던 그런 느낌을 받았다.
고등학생이 초등학생 팔목 꺾는 듯한 느낌.....
잔인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난 진남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고
어제 역시 오랜만에 그와 같은 인상을 받았다.

2차전을 이겼지만 난 불안할 수 밖에 없었다.
기우(杞憂)가 되기를 바랬지만..
김환중 선수의 노련한 플레이에 여러가지 변수를 두었던 박성준 선수였지만..
GG를 칠 수 밖에 없었다.

내 기억속에 자신감이 가득 차 있었던 선수들.
박경락 선수.
강민선수.
경기전에 카메라 앞에서 하품을 하는 박경락 선수.
박용욱 선수와의 마이큐배 결승전시 다음경기에서 이기면 되지 라는 생각을 했다는 강민선수.
이 두명 모두 그 때의 경기 결과는 좋지 못했다.

비록 오늘의 패배가 8월 1일 펼쳐질 영웅과의 일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2년전의 영웅이 그러했듯이..


이상 부족한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의상 반말로 쓰여진 것 양해바랍니다.
오늘 승리하신 김환중, 이병민 선수에게도 축하를 보냅니다.
전 최연성 선수보단 이병민 선수가 좋더라구요.
뱅민~ 어감이 좋아요 -_-;;
서지훈 선수는.. 아쉽지만 다음 시즌에선 더 좋은 성적 거두세요!
다 쓰고 다시 읽다보니 김환중 선수는 무난하게 했는데 박성준선수가 자멸한 듯
보일 수도 있겠네요.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이 세명의 저그를 꺾은 토스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그냥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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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04/07/16 12:46
수정 아이콘
어제 맵 순서를 보니 1경기에서 김환중 선수가 이긴다면 박성준 선수의 탈락은 뻔해 보였고 역시 결과 대로더군요. 동실력이라면 완전히 초 엽기 전략이 아닌 이상 섬맵에선 저그가 플토의 커세어+리버를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죠.
켄시로
04/07/16 13:03
수정 아이콘
섬맵밸런스패치는 디버러 강화가 최선인듯..
최종테크에 250/150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느려터진스피드, 쓸모없는 부가기능에도 불구하고 레이스에게도 지는 어이없는유닛..
쿨타임은 무려100(마린이 13발넘게 쏘는시간..-_-)
파란사가
04/07/16 13:39
수정 아이콘
디버러는 공격유닛이 아니라 보조유닛의 개념이 더 크죠 ^^;
레이스에게 진다고 쓰레기라 하기엔 아까운 유닛이죠. 무탈과 조합시키면 레이스가 바보가 될껄요. ^^
단지 최종테크 유닛치고는 투자한 시간에 비해 결과를 못얻는 거죠. 중간과정이 너무 험난 하기도 하고요.
액시드 스포어가 쌓이면 데미지 + 에다가 상대 쿨타임 늦어지고... 기능만 본다면 그렇게 나쁠것도 없죠.
순수 디버러는 물론 쓰레기지만 무탈과 조합이 잘되면 그럭저럭 쓸만하죠.
04/07/16 13:4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커세어의 약화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
가격이 좀더 비싸야할듯
04/07/1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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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유저로서 디바우러가 쎄지면 좋겠네요^^;;
브루드워 발매직전에 새로운 유닛추가에서 디바우러 보고
오옷 !! 드디어 저그에게도 배틀,캐리어 같은 피니쉬 비행유닛이 나오는구나..
생각했지만..지금 현실의 디바우러는 보조유닛으로 밖에;;
04/07/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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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님 // '동실력이라면 완전히 초 엽기 전략이 아닌 이상 섬맵에선 저그가 플토의 커세어+리버를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죠.'
'투 개스'이기때문에 문제가 아닐까요. 유보트에서나 포비든존에서도 그렇게 밸런스가 무너졌었나요? (순수하게 몰라서 질문하는것입니다)
04/07/16 14:15
수정 아이콘
커세어 약화되면 지상맵에서의 저플전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04/07/16 14:18
수정 아이콘
커세어가 비싸지거나 약화된다면 토스 입장에선
커세어 + 다크는 꿈도 꿀수 없겠죠 ..

그나마 비슷하게 쫒아가는 자원 상황에서 울링을 상대할만한
전략인데 ..
밀림원숭이
04/07/16 14:24
수정 아이콘
온겜넷의 비프로스트 같은 맵도 있었는데요 뭐..
토스가 저그상대로 실수만 하지말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맵도 있는게..
저그유저로써 정말 분통 터지고 화나지만..
세상사 고난과 시련뒤에 보람이 있듯이, 밸런스와 패치를 논하기 보단
안타깝지만 플레이 한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쉽네요^^;
바카스
04/07/16 14:25
수정 아이콘
Justice님. 포비든존은 본진만 섬일뿐이지 본진을 제외한 부분은 완전히 지상맵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맵에선 방송경기에서 저그vs플토 대결 했을 시 플토가 커세어+리버 체재 보다는 일반적인 지상 맵처럼 경기를 더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유보트는 잘 모르겠군요 -_-;
BlessYou
04/07/16 14:50
수정 아이콘
흠 제생각으로는 디바우러 연사속도가 좀빨라졋으면 하네요.
연사속도 좀빨라진다고 밸런스는 안무너질것 같은데..
P vs Z 섬맵 --; 난감하네영..
스톰 샤~워
04/07/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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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맵의 저프전에서 문제는 디바우러가 약해서가 아니라 디바우러를 뽑을 수 있는 타이밍이 오지 않는다는데에 있죠. 디바우러를 강화시켜서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박서날다
04/07/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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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우러 자체 성능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엄재경해설위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인구수2에 그정도의 성능이면 공중유닛 최강일지도 모른다고 언급하신바 있죠.. 단지 디바우러를 뽑기위한 고테크의 압박이 있지만 말이죠
04/07/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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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님 // 포비든존이나 유보트도 분명 '섬맵'입니다. '반'섬맵이지만 지상맵과는 그 양상이 매우 판이하게 틀리죠. 프로토스는 셔틀이 반드시 필요하고 저그도 드랍업이 필수죠.
지상맵처럼 경기가 진행됐다고 제외시키는건 맞지 않다고 봅니다. 커세어리버를 안쓴건 그만큼 토스가 투개스를 빨리 돌릴 수 없기때문이지 반섬맵이어서가 아닙니다. 패러독스나 패럴의 투개스가 문제일뿐이죠. 저그의 견제없이 안전하게 확보되는 투개스. 커세어 리버는 원개스로는 그 효과가 우스울정도입니다. 차라리 패럴을 앞마당 미네랄을 2,3덩이로 줄이고 본진미네랄을 1,2덩이 늘린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다른종족간의 밸런스는 또 모르겟네요.
04/07/16 16:07
수정 아이콘
페럴3 또 웃긴게 테vs저 전은 저그가 4:1로 압도적이네요.. 이맵에서 히드라 드랍후 뮤탈, 이게 상당히 잘 먹히더군요. 저그에게 더 힘을 실어주면 테란이 아주 죽어날것 같습니다..-_-;
04/07/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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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저 vs 프전은 포비든존이나 유보트식의 경기운영이 유도되었으면 좋겠네요..
파란무테
04/07/16 17:09
수정 아이콘
섬맵에서의 커세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섬맵에서의 저그대 플토에서 플토가 유리한 까닭은 커세어에 있죠. 그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저는 커세어의 이동속도를 뮤탈보다 약간만, 아주 약간만이라도 느리게 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지금 커세어의 이동속도는 뮤탈과 같기때문에 공중장악을 할 수 있습니다. 뮤탈이 도망갈 때 다 죽어버리죠.
즉, 커세어의 이동속도가 드랍쉽정도나 셔틀정도의 속도만 된다면 섬맵에서 저그가 플토를 상대로 해 볼만 합니다.
04/07/16 17:20
수정 아이콘
파란무테//스컬지에게 맞아죽어요 ;ㅂ;
타마노코시
04/07/16 17:23
수정 아이콘
뭉치는 뮤탈은 화력이 엄청나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커세어가 나왔다고 봅니다...
커세어가 뭉친 상황에서 뭉친 뮤탈과 싸우면 커세어 1부대가 뮤탈 3부대도 이기는 걸 봤습니다만... 뮤탈을 퍼뜨린다면 2부대 이기기도 약간 버겁습니다...(이겨도 피해가 크죠..) 뮤탈 컨트롤의 강제... 섬맵에서 저그가 확실히 커세어+리버에게 암울합니다만 그것은 커세어의 공격방식에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만약 커세어의 공격력 감소나 가격 상승을 한다면, 플토는 아칸 이외에는 초반 뮤탈 대응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니까요.. 섬맵에서는 그 초반 뮤탈 대응을 그리 크게 고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지상군 모으는 자원을 아껴서 빠른 커세어를 갈 수 있으니까요..) 커세어+리버가 강한 것이고요.. 오히려 지상맵에서 저그가 플토 상대로 강한 만큼, 그리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플토 유저들이 컨트롤과 전술로 만회하려는 만큼 저그 유저도 섬맵에서의 뮤탈 컨트롤을 만회해야되지 않을까요??(가물가물하게 머리속에서 예전에 커세어한테 뮤탈이 거의 순간적으로 360도 산개해서 잡는 기억이 떠오릅니다만...)
물량토스짱
04/07/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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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웹가격을비싸게하고.마나도만이들게하는건어떨지 웹만업서도
히드라로 리버좀잡겟는데 웹이 재대로퍼지니깐 히드라가몰살을..
구진경
04/07/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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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김환중선수가 잘해서 이겼다는말은 거이 없고 맨 맵타령들만 하더군요.. 플토가 저그 잡기가 쉬운게 아닌데 참 대단하다는......
박성준선수는 무적이 아니죠. 그리고 아직 그보다 더 훌륭한 기록 혹은 경험을 가진선수가 엄청 많죠...단지 저그의 희망인 박성준에 많은 선수들이 적응을 못하고 있을뿐 언제 갑자기 과거 박경락선수와 같이 될수있을지 암도 알수 없는겁니다. 김환중선수의 팬으로써 이번결과는 엄청난 난적들과의 싸움의 승리로 심취해 있는 이에게 제대로 찬물을 끼얹은거 같아 더 기분이 좋다는...^^ 마치 그리 앞만보고 달리던 최연성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한방 먹은거랑 비슷하다고나 해야될까...
타마노코시
04/07/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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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토스짱님// 커세어 웹마나 더 늘어나면 마나업글해도 1방인데요..(현재 125 인걸로 아는데..)
04/07/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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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엠비씨에서 이제 저그가 사라졌군요.
시드에서도 저그는 박성준 선수 덜렁 혼자네요.
04/07/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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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경님//참 기분 좋겠습니다-_-;
그렇다고 박경락 선수를 운운하는건 좀 보기 안좋네요..
저야 박경락 선수 팬은 아니지만.. 팬들이 보기에 좀 표현이-_-;;
한나야^^
04/07/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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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락 선수.. ㅠ.ㅠ
04/07/16 18:09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ㅠ_ㅠ... 저는 박경락선수를 믿고 있습니다ㅠ_ㅠ...
구진경
04/07/16 18:23
수정 아이콘
Dizzy님/승리로 심취해 있는 이에게 제대로 찬물을 끼얹은거 같아 더 기분이 좋다는...^^ -->요뜻은 박성준선수가 떨어져서 기분이 좋다는뜻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김환중선수가 제동(=찬물)을 걸어준것이 기분좋다는 뜻이랍니다^^ 김환중선수 팬도 기분좀 내야죠, 큰일 한번 햇으니..
박경락선수 예를 든이유는 박경락선수 한참 분위기탈때 포스가 지금의 박성준선수와 분위기가 비슷했거나 높으면 높았지 낮진 않았기때문에 예를 들어봤습니다..나쁜뜻은 없다는......
Zard가젤좋아
04/07/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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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중선수.. 홍진호, 조용호, 박성준 선수들을 그것도 프로토스로 잡아내다니.. 참 대단한 선수군요.
그리고 맵빨로이겼느니 뭐니 하는 사람들 없기를 바랍니다.
04/07/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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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님 // 본진투개스 섬맵에서 프저전의 프토의 유리함은 인정할 수 밖에 없지요. 다만 일반지상맵에서의 저그의 유리함은 전혀 언급이 없으면서 섬맵에서의 전적을 이유로 섬맵을 폄하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04/07/1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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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로 박성준선수가 1,2경기를 따내며 2;0으로 게임이 끝났다면 저그플토전 지상맵 밸런스가 문제있네 하시는 분이 한명이라도 계셨을까요? 참 궁금합니다.
ssulTPZ_Go
04/07/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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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가 저그 잡는게 쉬운게 아니지만 섬맵에서는 저그 잡는게 쉬운 일입니다. 김환중 선수도 잘했고 박성준 선수도 분전했지만 왜 하필 3경기가 섬맵이였는지는 의문입니다...추첨에 의한건가요? 지상맵에서 저그가 플토한테 유리한거 보다 섬맵에서 플토가 저그에게 유리한 정도가 훨 크죠...
04/07/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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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lTPZ_Go 님 // 투개스 섬맵에서 유리한거죠. 원개스섬맵에서는 지상전보다는 낫지만 플토가 그리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데요. 저도 밸런스가 붕괴된 투개스섬맵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왜 하필 3경기였냐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1경기나 2경기였어도 마찬가지의 푸념은 나옵니다. 패럴이 문제가 있다고는 보이네요.
좌절금지
04/07/16 19:05
수정 아이콘
섬맵에서의 저그 대 테란의 벨런스도 테란->저그죠..
단지 페러럴라인즈3 같은 섬맵에서만 저그->테란 이 관계일뿐이지..
일반 섬맵에서 저그는 테란한테도 힘듭니다.
흑태자
04/07/16 19:10
수정 아이콘
섬맵이 있어도 플토는 저그에게 60%이상 승률인 선수가 없죠. 저그는 홍진호선수가 참 플토전에 약해서 62% 정도 되구요. 전 특정한 형식의 맵에서 어느 종족이 유리한거 보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안맞는게 더 큰 문제라고 보는데요. 참 저그 유저들은 그게 딜레마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테저밸런스나 섬맵밸런스를 문제삼으면서도 정작 프저밸런스 문제삼기는 참 꺼려지는.. 차라리 테란유저들처럼 아예 밸런스문제를 쌩깔수도 없고 프토유저들 처럼 할말 많지도 않고 밸런스문제에 있어 이익과 손해를 동시에 보네요.
료코/Ryoko
04/07/16 19:31
수정 아이콘
물량토스짱 / 커세어 마나업그레이드 안하면 한방인데-_- 그게 좋은건가
모난구슬
04/07/16 19:37
수정 아이콘
섬맵에서 플토 저그의 정확한 승률관계는 모르겠습니다만 중요경기를 봤을때 항상 저그가 죽어나가는 모습이었죠. 대부분의 섬맵에서 플토가 저그를 압도한다면 (전체 승률이 60%에 달한다면 밸런스에 문제가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예를 들어가며 그렇지 않다고 반박하는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요.
llgardenll
04/07/16 20:01
수정 아이콘
상황이 최연성-박성준 논쟁하고 똑같네요
단지 최연성이 박성준이 되고 박성준이 김환중이 되었을뿐..
최연성팬들이 당연히 이길줄알았던 최연성이 지니까 옹호하고 맵타령도 좀하고 변명도 했을때 박성준팬들은 조금이라도 최연성 옹호하는 글만 올라오면 대뜸 박성준폄하하지말라고 박성준이 최연성이 못하도록 해서 박성준이 잘한건데 왜 그걸 폄하하고 인정못하냐고 글쓰셨던 분들이..비슷한 상황에서 당연히 이길줄알았던 박성준이 솔직히 별거 아니라 생각했던 김환중한테 지니까, 그걸 용납을 못하면서. 당시 그들이 비판했던 최연성팬과 비슷한 말과 행동을 하는군요..(김환중선수 비하하는거 절대 아님.. 최근 성적과 인지도상으로 박성준 이길 사람은 거의 없었으니깐..)

그리고 저그가 지상맵에서 프로토스한테 유리한것과 섬맵에서 프로토스가 저그한테 유리한것은 후자의 유리함이 더 크겠지만 그만큼 게임방송사의 맵들중에 지상맵이 거의 압도적으로 많고 섬맵은 2개대화정도에 하나씩 나오는거고, 섬맵이라고 무조건 프로토스가 이겼던게 아니라 어제 김환중의 섬세하고 완벽한 흠잡을데 없는 플레이가 승리를 불러온것인데, 섬맵 운운 밸런스 운운 유닛 패치 운운하는건 좀..
비의종소리
04/07/16 20:0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섬맵은 프로토스가 너무 유리하니까 하는 소리겠죠.
김의용
04/07/16 20:27
수정 아이콘
garden님/제말이 그말입니다. 그냥 두 선수 잘했으니까 다음에도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강나라
04/07/16 20:36
수정 아이콘
패러럴라인즈에서 플토가 유리한만큼...
데토네이션도 그만큼 저그가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데토네이션에서의 플토의 암울함도 고려를 해주셨으면..
루나에서 참신한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낸 김환중선수의 승리. 멋있었습니다.
04/07/16 20:42
수정 아이콘
잘나가는 저그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올라간 저그가 떨어지니까
이런말이 갑자기 올라오는군요. 1,2경기 잡아버렸으면 지상맵 밸런스등
나올일이 없겠죠. 엠비씨맵 저플전 맵보면 패럴빼고는 다 저그가 유리하던데.
04/07/16 2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민이나 박용욱 선수가 1경기잡고 3경기 잡고 이겼으면
뭐라고 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_-..
04/07/16 20:57
수정 아이콘
현 스타계에서 가장 밸런스가 않좋은건 저플전인거 누구나 다 알고 가장 패치가 필요한 부분도 이부분이란거에 누구나 다 공감한다고 봅니다.
어제 박성준선수가 김환중선수를 2:0으로 눌렀다면 논란따위는 없습니다.
지상맵에서 저그에게 쓸리는 플토,하루이틀 된것도 아니잖습니까?
04/07/16 21:05
수정 아이콘
저그가 암울한건가요 아닌가요.. 전 아직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 암울하다 생각하지만 다른 분들이 암울하지 않다! 라고 말하니 뭐라고 주장을 내세울 수가 없군요. 저그가 끼어있는 벨런스 논쟁은요.

음음.. 그런데 중요한건 메이져 리그에 올라간 저그 유저들의 수입니다. 온게임넷은 요번 질렛트배 스타리그에서는 16강에 단 3명만이 올라갖고 엠겜은 보질 않아 잘 모르곘지만 엠겜도 저그전멸이라 하니 할 말 다 한거겠지요.
단지 저그유저들이 살아 있는건 어디인줄은 모르겠지만 반 수가 저그유저라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로템이 끼어있어서일 뿐 이라던거 같던데.. 이걸로 미루어 보아 요즘 엠겜,온겜의 맵들을 보면 저그에게 좋은 맵은 그다지 있어 보이지 않더군요.
노스텔지어도 환상의 벨런스라고 하지만 원개스라는 알듯모르는 중압감이 살짝 있고 남자이야기도 비슷하지만 저그가 잘나가고 있는 맵은 아니지요. 머큐리나 다른 맵들도 별반 다를바 없구요. 지금은 없어 졌지만 예전 페러독스를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엠겜의 경우도 저그 요번에 좀 살아 날 것 같다의 의견이 많았었는데도 불구하고 저그 전멸..

llgardenll//선수들 이름 뒤에 호칭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지상맵에 비해 섬맵이 방송맵에서 압도적으로 적다 하나 엠겜의 요번 섬맵이나 온게임넷의 페러독스 때를 생각하면 섬맵운운 벨런스 운운도 당연한거라 생각됩니다. 제가 온게임넷만 봐서 한번 말하겠습니다. 페러독스 그 많던 지상맵 중에서 단 하나의 섬맵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그들이 죽어나고 2회 연속 플플 결승전이 일어났습니다. 이것만 보면 알 수 있겠지요.
04/07/16 21:11
수정 아이콘
킬러// 이걸 아셔야죠. 엠겜 저그 5명중 3명이 김환중선수한테 떨어진 사실을 토스vs저그 지상맵에서 홍진호 조용호가 나가떨어졌죠.
그리고서 박성준 선수와의 대결. 섬맵까지 끌고간 박성준선수가
잘못한거라고 봐야돼는거 아닌가요. 김환중선수는 1,2경기중 한경기만
잡자라는 생각으로 했을거고. 그리고 김환중선수는 섬맵 저그전이 꽤나
성적이 엄청 안좋은걸로 아는데 공식전에서...
어차피 리그가 끝나면 맵은 바뀌고 맵에대한 밸런스를 방송사에서
시험을 해볼때 어느정도 사용해보고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04/07/16 21:2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럴거면 섬맵,아예 리그에서 빼버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분명 플토가 유리한거 맞습니다.그런데 실력으로 이긴 부분까지 맵탓으로 몰린다면 프로로써 그보다 답답한 일은 없겠지요.(팬도 마찬가지입니다.)
김환중선수는 채러티에서 최초의 저플전 패배자,패러독스에서도 최초이자 최후의 저플전 패배자라는 오명을 어느정도는 벗었다고 볼수 있겠군요.
04/07/16 21:29
수정 아이콘
하긴 그런면도 좀있습니다. 저그가 예전에 프로토스를 잡아먹고 8강 4강까지가서 테란한테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프로토스들이
무슨종족이던지 다 부수고있으니 뭐 챌랜지 리그 보니까 저그들이 많이
올라왔던데 1위결정전만해도 3명이나 올라오구요.
저번에도 갑자기 프로토스가 단체로 올라오더니 성적을 잘냈죠.
이번에도 그런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엠비씨게임은 언제나 테란이 득세하는 곳이라서 말을 쉽게 못하겠군요.
04/07/16 22:09
수정 아이콘
챌린지리그에서 저그다수진출 (특히1위결정전에서는 테란1 플토1 저그4)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안하시네요 (태클거시는분들이 저그유저라 그런가;;)

킬러님 노스텔지어는 1개스라 좀그렇고 남자이야기는 2개스인데도 좀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건지...(본진+앞마당 3개스라도 해야하나요;;)
저그유저들도 1개스가 맘에 든다는분들도 있고 2개스가 괜찮다는분들도 있죠 즉 취향에 따라 다르다는 말입니다
좌절금지
04/07/1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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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의 저그 5명중 3명이 김환중 선수한테 잡혀서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홍진호, 조용호 선수를 지상맵에서, 박성준 선수를 2:1로 잡았죠..(섬맵 하나 포함)
테란에게 다 나가 떨어졌으면 말을 안하지만
프로토스한테 절반이상이 당했으면
저그는 할말 없는겁니다.
04/07/1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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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결정전의 저그가 많은건 초극강이 아니면 저그가 '할만하다'이고
요번에 진출한 Qoo)Max , Stay[HyO] 등 저그 유져분들 꽤 강합니다
첼린지에 테란이 완전 쓴적도 있었잖아요

그리고 섬맵 참 문제죠
조용호 선수의 푸념인지는 몰라도 연습생에게도 진다는.
그리고 지상맵에서도 더이상 토스가 저그에게 불리하다고 생각 안하는건 저 뿐인걸까요?
그리고 너무 압도적이지 않습니까 섬맵은 ^^?
커세어가 너무 문제입니다
커세어가 모이면 스커지가 효율이 없어진다는게 전 이해할 수 없구요
초 하이테크 유닛인 디버러가 보통 테크유닛인 커세어와의 싸움에서 밀리고 자주 사용할 수 없다는게..돈도 비싸고
타마노코시
04/07/17 00:46
수정 아이콘
EngLanD님//그거는 지상맵에서 러커에 녹는 질럿과도 같은 것 아닌가요?? 커세어가 패치 되었을 때 뮤탈견제를 위한 용도로 된 것으로 압니다만.. 러커도 또한 지상 기본유닛 잡으라고 있던 것이고요.. 솔직히 커세어가 섬맵에서 공중장악을 확실히 하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비유가 틀릴 수도 있겠지만, 지상맵에서 플토가 러커를 상대할 때 질럿을 컨트롤 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처럼 저그 유저도 뮤탈을 사용하면서도 그러한 컨트롤이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경기도 뮤탈 산개가 어설프게 일어난 것 같아서 말이죠..
llgardenll
04/07/17 01:14
수정 아이콘
뮤탈슬쩍대주면서 스컬지로 커세어 덮쳐서 딱딱 제거할때는 암말 없다가 이제와서 커세어가 문제라니요.. 어제도 마지막 뮤탈-커세어 싸움에서 저그가 이겼으면 섬맵에 섬자도 안나왔을텐데..참,,그많은 수의 커세어 모일때까지 저그는 뭐했습니까? 그리고 다른 저그대 플토 섬맵경기에서 공3업에 그정도 숫자의 커세어를 모으는 경기를 본적이 있습니까.. 아마 그 이전에 뮤탈 + 스컬지로 덮쳐서 잡거나 플토본진에 폭탄드랍하거나 했겠죠.. 근데 어제 박성준선수는 버로우 히드라로 셔틀잡을라고 함정만 파놓고 기다리기만하다가 제대로된 드랍한번 못해보고 끝난거죠..
그리고 커세어가 모이면 스커지가 효율이 없어지는게 이해가 안가시면 할말없구요.. 결론내자면 섬맵에서 플토가 유리한거 부정안합니다만 실력으로 이긴것까지 섬맵탓으로 돌리면서 부정하려드는건 옳지못합니다..
GoodSense
04/07/17 02:29
수정 아이콘
흠... 이번 엠겜 저그가 5명... 6명이었나... 암튼...
김환중 선수 3명이나 처리하셨군요.... 쿨럭....
04/07/1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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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_=;
솔직히 그상황에서 뮤탈스커지로 커세어를 압도하거나 히드라 폭탄드랍이 성공할 여지는 없었다고 보네요...
동일가스먹고 투스타게이트 돌리는 플토를 저그가 공중으로 압도한다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지요... 그리고 김환중선수가 굉장히 대비를 잘해서 히드라 드랍할 틈은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저그가 이겼으면 아무말도 없었을테니 아무말도 하지마라
라는 건 좀 잘못된것 같습니다...
그런식으로 말하시면 누가 뭐라고 항의할수 있겠습니까...
04/07/17 02: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번 경기는 상당히 공정했다고 봅니다.
물론 3경기가 플토가 상당히 유리하다는건 다들 인정하셔야 할 겁니다.
그러나, 2경기도 저그에게 상당히 유리하다는것도 또한 사실이죠...
그래서 1경기를 재치있는 플레이로 가져간 김환중 선수의 승리는 분명 공정했다고 말할수 있겠지요...
소서러
04/07/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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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맵에서 저그가 플토 공3업할때까지 뭐했나....왜 뮤탈 스커지 잘쓰면 충분히 잡을수 있는데 컨트롤 못해서 다 녹냐... 이런 얘기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저그로 플레이 안해보신분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공3업 커세어 1부대 2부대 가까이넘어가면 뮤탈방3업해도 펼쳐도 무슨수를 써도 그냥 녹습니다... 스커지..는 다가가지도 못합니다..
같은개스 자원먹고 어떻게 저그가 플토 유닛 따라갑니까..
디바우어 왜 안쓰냐 하시는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같은 개스 먹고 하는데 멀티없이 하이브 먼저갔다간...
안그래도 밀리는 공중전 내줘라는 소리밖에안됩니다..
하이브 가는 시간 그레이트 스파이어 가는시간 디바우어 변태..에드는미네랄 개스. 플토가 커세어 2부대는 더모으겠습니다만..
이번 게임에서도 보였듯이..플토는 커세어리버로 멀티만 저지하면서..
자기 멀티 가져가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그냥 계속 기다리면서 커세어 모으면 됩니다....그동안 저그는 피가 마릅니다 -_-;; 왜 안들어올까..
들어와야지 쌈을싸던 녹던..결과를 볼텐데.... 그런데 안들어가죠...
기다리면 이기니까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저그가 답답해서 쳐들어가면
관광모드 들어간 플토가 멜스트롬 싸이오닉 스톰.. 커세어 콤보로..
뮤탈 디바우어 3~4부대도 눈깜짝할사이에 녹이던데요..(어디선가본 방송경기입니다만~)
정말 눈깜짝할새 입니다만.. 그렇게 없어지는건 첨봤습니다만..
이게 제대로 된 밸런스라고 생각하시나요??
04/07/1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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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중 선수 오랫만에 좋은 모습 보여주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본선에서 어이없이 진 적이 많아 가슴졸였는데 다행하게도 이번에는 저그킬러의 모습을 보여주시는군요. 다음 경기에서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경기는 1경기 잡는 사람이 이기는 시나리오였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종족이 강한 맵에서 이기는 것이 쉬운 것이 당연한 일 아닐까요. 박성준 선수도 많이 아쉽겠습니다만.
Sulla-Felix
04/07/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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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토의 맵벨런스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는군요.
04/07/17 13:17
수정 아이콘
leohgt// 제가 엠겜을 않봐서 그저 저그 전멸이란 소식만 듣고 적어서 그렇습니다-_-;

playi//전 첼린지나 듀얼을 보지 않아서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첼린지나 듀얼 다 올라가봤자 첼린지 우승은 임요환 선수에게 돌아갖고 듀얼이나 시드 배정자들 다 합쳐 봐야 그리 많다고 생각 되진 않습니다. 물론 적은것은 아니지만요.

노텔이 가스 1개라서 좀 그렇다는 것은 제 입장에서라 그렇습니다. 남자이야기는 2가스라도 좀 그렇다는 것은 벨런스가 저그에게 유리하지만은 않아서 그런것이죠.


음.. 뮤탈 컨트롤을 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뮤탈 컨트롤 안하는 프로게이머가 어디 있습니까.. 라고 해봐야 답은 뻔하지만요. 상대적으로 커세어가 뮤탈에게 강하고 뮤탈 컨트롤의 화려함이 크게 뛰어나지 않아서 뮤탈 컨트롤이 그리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거 같은데 대 테란전이든 대 플토전이든 아니면 또한 같은 종족전의 뮤탈 컨트롤을 보든 상대적의 종족전을 모두 생각해봐도 모두 테란 플토에게 뒤지지 않는 컨트롤을 합니다. 하지만 화려함이 차이가 있지요.
하지만 김환중vs 박성준 선수들의 경기를 못 봐서 뮤탈 컨트롤의 이야기는 적었긴 적었지만 불안하네요.(--)


- 하지만 말입니다. 섬맵에서 실력으로 이겼다 하더라도 섬맵에서 아주 완벽하게 갈리는 2개스 섬맵의 벨런스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_-암만 실력으로 이겼다 이겼다 해도 농담이지만 가뭄이 콩나듯 저그가 이기지 않습니까.
물론 p vs z 전이 지상맵이라면 저그가 더 좋다. 하지만 요즘 벨런스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지상맵vs섬맵을 가지고 비교하면 어쩌자는 것입니까. 저그가 플토 상대로 지상맵에서 강하긴 강하나 플토가 섬맵에서 저그에게 강한걸 비교한다면 지상맵과 섬맵의 벨런스는 꽤나 차이가 나는데--

중요한건 엠겜 저그전멸이라는 것입니다.
좌절금지
04/07/17 16:24
수정 아이콘
데토네이션의 저플 벨런스도 상당히 문제있는데..-_-;;
데토에서 저플은 저그가 상당히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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