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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8 21:02
도요토미 관련 대사는 아래 쿼트인데 뭐 ~_~ 글쎄요. 전 소코가 너무 빨리 몸을 뺐다고 봅니다.
"당신 덕에 진권파는 거의 궤멸되었지만, 그리 생각하는 자들은 지금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진권파에게 있어서 해악입니다. 제게 있어선, 옛날 조선을 침공한 히데요시나 당신이나 딱히 인상의 차이는 없어요. 당신에 관한 건, 전 이미 물에 흘려보냈습니다. 당신과 친밀해져서, 낡은 것들을 버리지 못하는 부하들에게 제 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16/12/08 21:04
방금 전에 올라와서 저도 본 글이네요.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1/read/2115766? 이 정도면 나올만 하긴 할텐데 논란은 분명히 되겠죠. 하지만 겜덕후들이 이런걸로 논란 일으키지는 않을거 같은데...;; 어짜피 이런 게임 즐길 사람들은 별로 신경 안쓸거 같기도 하고요. 말하신 것처럼 소코가 아예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 자체가 싫어서 일찍 발을 뺀거 같습니다.
16/12/08 21:15
'적으로라도 야마토 같은 걸 내보내면 안 됨'이라는 댓글을 루리웹에서 본 뒤라, 논란은 충분히 되는 것 같습니다.
세가는 이전에도 문제가 된 곡이 있는 게임을 해당 곡 삭제 같은 방법이 아니라 걍 안 내고 말았죠.
16/12/08 23:48
그 댓글은 말이 안되는거같습니다.
각시탈에서 사람들이 명장면으로 생각하는 욱일기 썰어버리는 씬도 썰어버리기전에 욱일기나 먼저 나오니까 안된다는거랑 다를게 없잖아요. 악역의 물건이고 뽀개진다면 상관없다고 봐야하지않나요??
16/12/08 23:59
그런데 그런단 말이죠... 아래쪽에 제가 본 그런 답글들 붙여 놓았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같지만 그런 소리가 여론을 형성하고 있단 말이죠.
16/12/08 21:08
16/12/08 21:05
일본 야쿠자가 애초에 일본 내에서도 꼴통 우익짓을 많이 하고 다니기에 이런 내용이 나오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지만 전작에는 이런 성향이 그리 나오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너무 나간거 같기도 하고요.
16/12/08 21:07
이게 스토리는결국 키류가 저걸 지킬려는걸 파훼한다 뭐 이런느낌이던데
내용보다 야마토가 제대로 그냥 등장했다는것과 그걸 제조하는데 한국인도 돈을냈다라는 내용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뭐 덕분에 너무 궁금해서 스포를 잔뜩 당했는데 내용이... 본작이 키류의 마지막 어저구 하더니스토리텔링을 막장으로...
16/12/08 21:09
아 아뇨 저는 룰웹에서 이미 스포당한걸 말했는데 오해를...
그래도 뭐 사실 그냥 들어오시는 분한테 스포이긴 하겠네요;; 제가 전체적인 내용을 이미 다 스포당해서 그생각은 못했습니다.
16/12/08 21:12
이거 결말이 키류가 야마토 건조하려는 히로시마 조선소사장(우익)을 처단하는 내용인데
즉 우익놈들 깨부스는건데 소코가 넘 몸사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16/12/08 21:12
지금 야마토함을 주인공이 부순다는 스토리인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러면 나와도 별 문제가 없죠. 확실한 이유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16/12/08 21:14
엔딩 본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결국 "야마토함" 나온다는거 때문에 소코가 겁이 나서 발매 포기한게 맞는거 같아 보입니다...;;
저도 글 쓰고 나서 추가 내용 계속 보고 있는데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별로 문제될거 없어 보이긴 합니다. 전체 스토리가 써주신거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한국에서 플레이 가능한 함선들 나오는 게임에서 일본 전함이 안 나왔던 것도 아니고;;
16/12/08 21:12
정리해보면 재일교포들이 만든 "진권파"라는 야쿠자가 "야마토함"을 만드는데 돈을 댔다.
주인공의 활약으로 진권파가 이번에 박살이 나는데 진권파 관계자가 아래와 같은 대사를 했다. "당신 덕에 진권파는 거의 궤멸되었지만, 그리 생각하는 자들은 지금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진권파에게 있어서 해악입니다. 제게 있어선, 옛날 조선을 침공한 히데요시나 당신이나 딱히 인상의 차이는 없어요. 당신에 관한 건, 전 이미 물에 흘려보냈습니다. 당신과 친밀해져서, 낡은 것들을 버리지 못하는 부하들에게 제 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 야마토함은 예전 일본군이 비밀리에 만들어 놓은 계획을 따라서 지금까지 제조가 진행되어 왔고 완성되었다. 정도네요.
16/12/08 21:17
루리웹에서 플레이를 본 사람들의 평가 중에 인상적인게 있네요.
"우익 요소가 문제가 아니에요. 여러분. 스토리가 파판15 뺨치는 수준이에요" 파판15 엔딩 본 사람으로서...도대체 어느 정도길래...하는 생각이 듭니다.
16/12/08 21:18
키류가 저 전함을 만드는 세력과 적대하는 스토리라면, 단지 초 야마토급 전함이 등장한다는 것만으로는 발매 중지는 지나치게 과민한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물론 설령 주인공 캐릭터와 적대하는 게임 상 악역이 저런 배를 만든다고 해도, 제작진의 의도가 의심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기는 하겠죠. 그런 것까지도 감당하기 싫다고 한다면 그냥 발매 안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16/12/08 21:20
소코 입장에서는 일단 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약간이라도 보이는 작품이라면 그 동안 투입된 비용을 포기하는게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을거 같아 보이긴 합니다. 저처럼 일알못이라 한글판 안 나오면 게임 전혀 못하는 사람은...아쉬울 뿐.
16/12/08 21:19
[야마토를 이 시대에 만들었다는 의미는 지금 일본 정부가 돌아가는 꼬라지를 찬동한다는 거지요.
제국주의 찬양, 일본이 전쟁가능한 국가로 간다는 상징.... 이건 취소 할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시민사회나 위안부피해단체등... 신나게 까일 꺼리입니다.] [적이라도 문제가 되는거죠..저건 애초에 저런게 뜬금 튀어 나온다는것 자체가 일본인의 기저를 보여주는거라..좋은 소리 못 들을거에요..]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마토를 다시 만들었다는건 과거 일본 만행을 반성하는게 아니라 찬란했던 유산으로 인식하고 있는거 같네요. 배경이 히로시마인것도 그렇고... 뭔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려고 했다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빡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듯...] 루리웹에 있던 댓글들입니다. 확실히... 저게 적으로 나와도 국내에선 논란은 됩니다......
16/12/08 21:21
정리해서 글쓸려고 했는데 오히려 전 진짜 뻘짓했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야마토함을 만들고 하는 이와미조선 자체가 악역으로 키류가 때려부수는 포지션이고 도요토미 얘기는 루리웹에 정보게시판에 있듯이 정벌이니 어쩌니 하는 자극적인 얘기도 아니고.. 오히려 전체를 보면 반우익에 가깝습니다. 뭐 키류가 우익적인 요소를 까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스토리줄기자체가... 이런 요소때문에 발매중지될거면 일제시대 순사복만 입혀놓으면 그게 악역이든 뭐든 발매중지해야되겠죠 폭력,선정적인 면에 대한 규제가 게임산업에서는 언제나 이슈인데, 이런 부분까지 규제하는거랑 그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16/12/08 21:29
이번과 거의 동일한 케이스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용과 같이는 발매 취소했는데 페르소나 5는 왜 냄?'이라든가... 게다가 조건도 같죠. 제작은 세가(아틀라스), 발매는 소니코리아...
16/12/08 22:41
사실 페르소나는 빼박 호구로 보는 애들이라...
양지의 팬덤은 거의 꺽였다고 봐야 한두번도 아니고 하는게 너무 심했어요. 사죄와 배상드립이 제일 치명적
16/12/08 21:23
주인공 키류가 우익들 때려부수는 좌익에 가까운 포지션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소코쪽에선 우익이 야마토 만드는 준동을 일으킨 내용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논란이 되리라 생각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위에 적어주신 "오리아나"님 리플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16/12/08 21:24
소니가 일본기업이고 소코 사장도 일본인이고, 하필 현재 한국내 분위기가 역대급이라(매주 백만단위로 시위하니 후덜덜)
알아서 몸을 사렸다고 봐야
16/12/08 21:27
유저패치라도 가능하게 해줘야... 너무 몸사린거 같긴 하네요.
하긴 뭐 야쿠자 게임, 야마토, 전함 건조, 한국계 야쿠자, 히로시마, 도요토미 히데요시. 문맥을 배제하고 단어들만 단편적으로 조합하면 게임 싫어하는 사람들이 신나게 물고 뜯고 즐길만한 조합이긴 하네요
16/12/08 21:52
어제 오늘 루리웹에 "랜선 애국자"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그 사람들이 심한게 아니죠. 그 사람들이 욕하는 것보다 더한 욕이 일반인들에게 나올 수도 있을겁니다. 게임 전혀 플레이 안해보고도 몇가지 단어만 듣고도 논란이 되고 일반인들에게 두드려 맞을 수 있겠죠. 그나마 루리웹이면 "이거 문제 안되지 않겠냐"하는 사람 비중이 높을겁니다.
16/12/08 21:54
분위기가 않겠냐 보단 문제가 되니 잘했다란 의견이 많더라구요...
뭐 그럴수도 있겟다 싶기도 한데 그정도까지인가 싶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암튼 근데 개인적으론 그냥 스토리가 영... 발매취소가 딱히 아쉽지 않더군요.
16/12/08 21:56
욕하면서도 발매 안한 이유를 이해해주는거 같더라고요. 이게 문제가 커지면 앞으로 일본 게임 한글화가 위축될 수도 있으니까요. 크크. 요즘 1-2년간 소코가 큰 노력해서 한글화 시장이 커졌는데 이게 위축되면...게이머들 참 힘들어지죠.
16/12/08 21:57
네 전 되려 세가가 영 그렇네요 왜 스토리를 그런식으로 가져가서;;
저 엄청나게 명성을 쌓아올린 캐릭터들의 퇴장에 어울리게 그려줬으면 했는데...
16/12/08 21:59
옛날에 일본 게임들이 약간만 역사 관련 소재가 나와도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역사왜곡 일본 게임 어쩌고 하면서 칼을 세운 적이 있었는데, 하물며 야쿠자 주인공인 게임이면 말 다했죠. 어떻게 이런 제국주의 미화, 야쿠자 미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물이라며... 게이머 커뮤니티에서가 아니라, 평소에 게임은 전혀 안하고 관심도 없지만 이 때다 싶어서 물고 뜯으려고 하거나, 기사 한 줄 내보려는 사람들에겐 딱일 겁니다.
16/12/08 22:47
게임마다 우익적 색채에 대한 기준이 오락가락하는데 이렇게 평가, 검열하려들지말고 그냥 다 수입하고 맘에 안들면 각자 알아서 사질 않는걸로 합의하면 안됩니까. 어차피 일본발 컨텐츠에서 우익적색채를 완전히 배재하는건 불가능한데다가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결국 소비자 감안하는거고 평가도 소비자의 몫인데요.
16/12/08 22:49
검열되서 못나오는게 아니라 판매자 측에서 심의 신청도 안 하고 알아서 사린거라서요.
솔직히 평범하게 심의 신청 했으면 이정도는 통과됬을겁니다.
16/12/08 23:03
직접 게임을 해보고 평가를 내린다면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이 스토리에서 일정 키워드만 빼내서 까기 시작해도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죠. 웃기지만 현실적인 얘기.
16/12/09 05:28
그냥 우익게임이 한국에 한국어로 발매되서 돈버는게 싫은거 아닐까요?
랜선매국들때문에 랜선애국이라는 말이 생겼나본데 맛만 좋다고 개사료쳐먹을순 없잖습니까 게임평을보니 맛도 별로래요
16/12/08 22:57
다른 부분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야마토 하나 나왔다고 심의 신청도 안 넣은 건 의아하네요.
전과도 없어서 딱히 우익 상징으로 보기도 힘든 물건인데
16/12/10 10:14
당장의 판매량은 나와도 이거 빌미로 언론과 여론의 포화를 받게 되면 회사로서 리스크가 너무 크니까요.
야쿠자 게임이라 한번 잡히면 문제될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소비자로서는 아쉽지만 소코 경영진 입장이라면 맞는 판단이라고 생각되네요.
16/12/08 23:40
안팔릴거 같아서 우익핑계로 안내놨다는 주장도 있다던데....
게임 내용을 못봐서 뭐라고 판단 할 수 가 없네요. 일단 초야마토형이 그시절 그 계획대로라면 고급 취미생활(....)인가보군요... 중어뢰 몇방에 수중도시행일텐데 취미용이 아니면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16/12/09 00:15
자체적으로 검열한거죠. 논란이 있을꺼 같네? 근데 이게 그냥 지나갈지 혹은 엄청난 후폭풍이 올지 모르는데 계산을 해보고나니
번역하는동안 이 내용 다 알았을껀데 발매를 강행했네? 라고 여론이 흘러가는 식으로 후폭풍이 올수있는 위험성을 더 크게 봐서 발매취소한거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6/12/09 02:08
우선 이 선택엔 지지를 합니다. 플스진영 최근 한글화 순풍이 불고있는데 이정도의 우익요소도 민감하게 생각하는 쪽에서 여론전으로 밀어붙이면 꼼짝없이 당할게 분명하기 때문에...
뭐 한가지 염려가 되는건 앞으로의 소니코리아의 기준점이 이만큼 타이트해질수 있다는건데 일본/우익 관련해선 이정도로 타이트해져도 된다고 생각은합니다. 이 기준점이 다른 부분에까지만 퍼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16/12/09 05:19
꼴랑 게임하나때문에 랜선애국이니 비꼬는거 웃기네요
그렇게 하고싶으면 인터네셔널판 사서 하면되지 아 또 언어능력은 또 무슨 흥선대원군이신가보군요
16/12/09 08:00
역사관에 비하면 저한텐 꼴랑 일본 우익 게임 하나일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군국주의에 상징인 야마토를 재건한다는점 그 재건하는 사람이 한국인 이라는점 루리웹에 어떤분 글보니 마치 유태인이 하켄크로이츠 달고 팬저 탱크 만드는격 이라고 하시던대 저도 친했던 친구가 독도는 일본땅! 하는거 같습니다
16/12/09 08:44
창작물에서 유태인이 네오나치인 것을 등장시키면 안되는것인가는 또 다른 문제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친일파 한국인을 아예 묘사해서는 안되는 것인지. 이쪽으로 가면 결국 한국인이 만든것과 일본인이 만든것은 다르다는 이야기로 넘어가고는 하지만요.
16/12/10 10:21
"게임이 남을 재단하고 비꼴 정도의 중대한 일이냐"라고 읽히지 않나요?
"꼴랑 밥 한 그릇 때문에 도둑질을 하느냐"라고 하면 밥을 비하하는 인식이 박혀있다고 하실 건지..
16/12/09 08:45
스토리 대충 훑어보니 어찌 저 스토리로 아시아권 발매 어쩌고 한건지 이해가 좀..
아쉽긴 했는데 발매취소는 맞는 결정 같긴 하네요. 여러모로말이 나올수 밖에 없는 스토리인듯.
16/12/09 09:19
좀 찾아봤는데 야마토가 나오는 것 보다는 한국이 캐릭터의
"당신 덕에 진권파는 거의 궤멸되었지만, 그리 생각하는 자들은 지금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진권파에게 있어서 해악입니다. 제게 있어선, 옛날 조선을 침공한 히데요시나 당신이나 딱히 인상의 차이는 없어요. 당신에 관한 건, 전 이미 물에 흘려보냈습니다. 당신과 친밀해져서, 낡은 것들을 버리지 못하는 부하들에게 제 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는 대사가 문제가 될 것 같네요
16/12/09 09:22
이 대사를 조금만 바꾸면 (키류를 일본으로, 진권파를 한국으로)
"일제에 의해 조선은 망했지만, 그리 생각하는 자들은 지금 다시 태어나고자 하는 대한민국에게 있어서 해악입니다. 제게 있어선, 옛날 조선을 침공한 히데요시나 일제나 딱히 인상의 차이는 없어요. 일제에 관한 건, 전 이미 물에 흘려보냈습니다. 일본과 친밀해져서, 낡은 것들을 버리지 못하는 부하들에게 제 힘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가 되어버리니까요
16/12/09 13:28
번역해서 유통판매하는 소니 코리아 입장을 생각하면 잘한 선택인거 같습니다. 지금 갓글화라고 호응 좋을때인데 이 바닥이 너무 좁은 터라 입소문 잘못나면 순식간에 냉랭해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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