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1/20 18:41:17
Name V.serum
Subject [기타] [워크3] 실수가 없는 리치왕, 120

역대 뛰어난 언데드 플레이어들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언제나 억울한 종족 언데드를

120이 나타나, 이걸 어떻게 이겨야되냐 하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 NWL  나이스게임티비 워크래프트리그 패왕전설 시즌2에서 120의 플레이는

거의 LOL의 핵을 돌리고 있는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입니다

프로스트웜의 컨트롤이야 말할 것도 없고

거의 인치 퍼펙트에 가까운 데스코일 그리고 노바코일 끔살 타이밍까지,

전투에서의 진형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절대 지는 싸움이 없고..

상대 주요유닛이 다가오는 타이밍을 잡아 내 유닛을 한두스탭 빼면서 상대 주요유닛을  먼저 점사해서 빠르게 녹이고 전투에 돌입해서 상대병력을 잡아먹는.

경이로운 수준의 전투, 전술 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패왕전설 시즌 1에서의 탈주는 정말 아쉬웠지만,

이번시즌의 120은 휴먼 언데드 오크 나엘 상대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압살하고있습니다...

일단 이번시즌 결승에 선착해 있는 상태이기도 하고....

그런 와중에도 120 경기중에 120이 지는경기를 보면...

실수 한두개 정도? 고작 그정도 실수만으로도 지는 경기가 나오곤 하는데

이걸 어떻게 이기나 싶다가도, 이렇게 해야지만 이기는 종족이 언데드구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실수가 없으면 이길수가 없는 리치왕, 120의 플레이 함꼐 보시죠.


120 vs 리마인드





120의 로데론 대 학살..  120 대 유미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20 18:50
수정 아이콘
언휴전 벨런스는 무너졌다고 보는데 (물론 맵빨 있긴함)
120은 벨런스따위 무시하고 압살해버리네요
16/11/20 18:50
수정 아이콘
거의 로데론 학살 수준입니다..
화이트데이
16/11/21 23:46
수정 아이콘
요새 휴먼이 엄청 좋은가보네요. 옛날에 언휴전은 3영웅 띄우면 피자먹으면서 해도 언데드가 이긴다는 말까지 돌았는데ㅠㅠㅠ.
16/11/22 00:31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일반유저 사이에선 비슷하고 맵빨 받는데 프로레벨에선 벨런스가 무너졌습니다.. 마치 나오전 같다고 해야하나..
휴먼은 지금 나엘전 빼곤 다 할만한 느낌입니다
탈리스만
16/11/20 18:53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은 이거다~~ 영상 감사합니다.
16/11/20 19:11
수정 아이콘
제가 뭐 한게 있나요 흐... 그저 홀스형님과 선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결정장애
16/11/20 19:02
수정 아이콘
언데드로 어떻게 저렇게 하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16/11/20 19:11
수정 아이콘
코일 주는 타이밍 거의 롤 핵쓰는 수준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1/20 19:05
수정 아이콘
리마인드가 120이랑 대전하는거 볼때 임요환 대 이제동 느낌이 들더라고요. 리마인드가 이것저것 열심히 준비하고 순간 기지가 넘치고 컨트롤도 뛰어났지만 다음 세대 선수에게 무너지는 모습이.. 120의 플레이는 워3가 스타처럼 한국에서 메이저로 꾸준히 자리 잡고 닭장으로 대변되는 무한 경쟁 시스템에서 선수가 계속 걸러졌으면 5-6년 전에 나왔을 그런 형태가 아니었을지..
16/11/20 19:09
수정 아이콘
리마인드가 진짜 준비 많이해왔고.. 이거저거 막 드리댔는데

120 : 안돼 돌아가

ㅠㅠ
엘롯기
16/11/20 19:07
수정 아이콘
야언좋...
16/11/20 19:10
수정 아이콘
그게 ..

저는 이렇게 까지 해야지만 좋은게 과연 좋은걸까 싶기도 합니다

120처럼 안하면 이기기가 힘들..
16/11/20 19:14
수정 아이콘
120 경기 잘 풀릴때보면 진짜 최강 포스인데
확실히 인피나 영삼이 만나면 그냥 언데드1이 될때도 많아서...

그래서 이번이 우승할 기회인거 같아요.
인피, 영삼이가 탈락했으니...
16/11/20 21:03
수정 아이콘
인피를 잡은 영삼이를 잡은 유미코를 잡았...

패왕전설 플레이만 보면 인피, 영삼이보다도 한 수 위 느낌입니다 -_-;
gallon water
16/11/20 19:17
수정 아이콘
저렇게하면 어떻게 이기라는거...
옛날 중국 선수들이 장회장님 볼때 이런기분이었나
물론 장회장님이 더 심했지만요
수지느
16/11/20 19:39
수정 아이콘
워크가 롤처럼 1초만에 팍팍팍 되는게 아니라 티가 확나진않지만

보다보면 어? 왜이기지 이걸 압승하네?가 정말 많이나오는 120...

내가하면 팜 피나 찔끔 까다 얻어맞고 뺄텐데 120은 그냥 거기서 다 때려부수고 막으러온놈도 떄려죽이고.....어메이징하더라구요 크크크
16/11/20 19:46
수정 아이콘
거의 로데론 학살이에요 ... 이건뭐 ..
최종병기캐리어
16/11/20 20:04
수정 아이콘
안드로장의 재림을 보는듯하네요
오클랜드에이스
16/11/20 20:10
수정 아이콘
Fly와의 bo5였던거 같은데... 보고 진짜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16/11/20 20:1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야기하면 최고대결에서 언데는 저렇게는 해야 이기는 종족이라는 것을...(특히 휴먼전..)
그 동안 언데드는 접전에서 지는 경기가 유독 많았지요...
그 이유가 멀티 어렵고 타이밍에 특히나 중요시되는 종족이라 그렇긴 한데
이번 패왕전설의120을보면서 다른의미로 충격적이긴 합니다. 그동안 보여줬던 언데와 너무 달라서...
테드는 언데드의 전략의 정점이었다면 120은 컨트롤,타이밍의 정점이랄까...
사실 유미코전 1경기는 타워 숫자보고 무조건 휴먼이 이겼다 생각했어요...헌데 경기가..후덜덜...
비익조
16/11/20 20:15
수정 아이콘
정말 매력적인 언데드...
태연남편
16/11/20 20:28
수정 아이콘
리마인드랑 경기 정말 후덜덜 하면서 봤네요..
리마인드가 정말 준비한게 많이 보였던 경기였는데 그 준비들을 그냥 붙잡아서 꺾어버리는 듯한 느낌까지 들었던..
김테란
16/11/20 20:28
수정 아이콘
120의 경기는 꼭 봐야합니다, 두번씩 봐야합니다.
안스브저그
16/11/20 21:10
수정 아이콘
교전시 일점사컨이 남다르고 찌르기 타이밍과 우직하게 엎어져서 농성하는게 정말 일품임니다.
16/11/20 21:18
수정 아이콘
특히 오크전 코도 먼저 짜르고 시작하는 전투라던지... 나엘이 히포 띄우면 백스탭 밟아서 히포부터 떨구고 시작하는 그런..

미쳤어요 ..
랄라리
16/11/20 21:12
수정 아이콘
오크전 추천 경기는 없나요?
16/11/20 21:16
수정 아이콘
오크전은 지난 패왕전설1 대 fly100% 전을 보시면 됩니다

지난시즌 최고의 명경기라 해도 손색이 없는 미친경기들입니다

http://tvpot.daum.net/v/v7314rCzY4nx4ynnyCOAPYi
랄라리
16/11/20 21:31
수정 아이콘
답변감사합니다.
16/11/20 21:31
수정 아이콘
영삼이와 Ting 결승에서는 왜 트롤을 했던건지...정석으로 했으면 비등했을거 같은데...
Jurgen Klopp
16/11/20 22:08
수정 아이콘
진짜 리마인드전 보고 감탄하고 리마인드 선수가 또 열심히 준비한게 보여서 안타깝고 .. ㅠㅠ
쟈니팍
16/11/20 23:25
수정 아이콘
오늘은 이거다!
카카오닙스
16/11/20 23:25
수정 아이콘
옛날에 히틀러가 나와서 언데드가 구리다고 토로하던 언징징 동영상을 만들었었는데
120 선수의 등장 이후 그 영상을 만들었다는게 부끄러워지고 있습니다.
야언좋의 시대가 왔다!!
16/11/21 10:31
수정 아이콘
경기영상에서도 나오듯이 한명만 잘하면 제 6의 종족이지 언데드가 잘나가는게 아닙니다 크크크
언징징은 아직 안전합니다!
16/11/21 14:57
수정 아이콘
그거 만드신분이 가까이 계셨네요
나른한오후
16/11/21 00:1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야언좋 시대가 올줄이야..
정말 잘합니다... 언데드로 장재호의 플레이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정도로.
물론 인피와 영삼이가 패자조라 안만났다쳐도
잡고 올라온 선수들을 보면 정말이지..
보통블빠
16/11/21 10:09
수정 아이콘
미션에서만 강한 언데드가....
순간삭제
16/11/21 10:37
수정 아이콘
아니 원래 아메가 먼저 3렙찍고 데스나이트는 3렙 못찍고 빌빌대다가 타워링에 털리거나
선마킹이면 볼트얻어맞고 빌빌대는게 원래그림아니었..
시타델 빨리 안가고 2티어 압박이 이렇게 무서운줄은 처음 알았네요. 보통 오브리치 갖추려고 3티어 먼저가는거 같던데 와..
더 신기한건 2티어 압박후 3티어 가는게 느리다는 느낌을 안줌. 압박이 거세서 3티어 오브리치 갖춰질때쯤에는 휴먼은 이미 만신창이네요
16/11/21 11:22
수정 아이콘
인드라해설이 자주하는 말이 있죠.
테크는 상대적인거에요!! 상대를 나보다 느리게 만들면 됩니다
16/11/21 11:21
수정 아이콘
인드라 해설이 이런말을 했죠. 잠시 침묵후에 제가 해설을 못하는게 아니라 손(교전컨)이 제 말보다 빨라요....
16/11/21 11:25
수정 아이콘
'살'수가 없는 리치왕 이라고 잘못봐서.. 아직도 야언X의 시대인가.. 생각을..
16/11/21 13:39
수정 아이콘
제가 한동안 워3를 안봐서 잘 모르는데 중국선수인가요?
집나간흰둥님
16/11/21 15:00
수정 아이콘
중국의 20대 초반 선수입니다.
16/11/22 00:01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바랑기스
16/11/21 14:36
수정 아이콘
그를 막을 수 있는건 학업뿐
그리고 빠른 복귀
포프의대모험
16/11/21 15:38
수정 아이콘
진짜 개잘함..
워3가 생산력 최적화 이런거는 중요도가 엄청떨어지고 대신에 유닛컨트롤이 훨씬 중요한데.. 회전속도나 충돌크기 공격모션같은 주요요소에 다통달한듯
fishy boy
16/11/21 18:53
수정 아이콘
언데드 자체가 기본적으로 3영웅 체제에, 이속+체젠 오라, 힐+누킹 되는 안정적인 데나에
종족 오브 중에 최고 사기인 커럽션 오브에 옵시디언 스테츄까지.
정말 '완벽'하게 컨트롤 한다면 최고 사기 종족 같아요.
예전엔 오크 만나면 그냥 야언이었는데 요즘엔 오크전도 극복했나봐요.
16/11/21 19:01
수정 아이콘
오크전도 말도안됩니다.. 터틀락에서 언오전인데 언데드가 큰거북이 막 다 빼먹고 압살한다고 상상이나 해보겠습니까....
이워비
16/11/22 02:23
수정 아이콘
업무가 분리된 일꾼구조로 킵업중 심각하게 취약한 일꾼테러
뼈대가 되는 데나의 체력회복수단이 옵시이전에 너무 나쁨
드라 소서 레이더 같이 일반유닛의 cc능력 부재
약점도 산재해있었고 그점을 환상적인컨트롤과 그것을 받침하는 늦은 블랙시타델 빌드로 엎어지는 뚝심이 정말 멋지네요.
16/11/21 21:13
수정 아이콘
박준제대 직전부터 다시 워크보는데
120의 완전팬이됐습니다 엄청나더라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430 [기타] [포켓몬] 썬/문 도감 100% 완료 후기 [19] 좋아요11210 16/12/03 11210 2
60413 [기타] 파이날 판타지XV 1시간 플레이 리뷰 [52] アスカ12046 16/11/30 12046 0
60409 [기타] [루머] 마블 vs 캡콤 4 발표 예정? [18] 시린비8527 16/11/29 8527 0
60407 [기타] [클래시 로얄] 현재 클로 메타에 대한 짧은 글 [37] MirrorShield9345 16/11/28 9345 1
60405 [기타] [PS4] 진지함과 병맛의 조합, 용과같이 0 [21] 북극9954 16/11/28 9954 4
60403 [히어로즈] 30대후반 아재 다이아 달은 이야기 [14] 내일8146 16/11/28 8146 6
60401 [기타] 창세기전 - 희망이 없는 예견된 수순 [35] The xian12126 16/11/26 12126 10
60399 [히어로즈] 겐지 스킨과 함께! 같이하면 재밌는 히오스.. [19] Leeka8554 16/11/25 8554 0
60398 [히어로즈] 2016년을 마무리하는 대회 :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 [6] 은하관제5356 16/11/25 5356 0
60397 [기타] UBI가 30일 동안 30가지 컨텐츠를 푼다고 합니다. [18] 레이오네8779 16/11/25 8779 0
60394 [기타] [스파5] 한국 격겜판을 이끌어가고 있는 팀스피릿제로 인터뷰 [4] 알마8881 16/11/24 8881 1
60391 [기타] [워크3] 우주배 MSL이 생각나는 패왕전설 시즌2(스포주의) [17] 이선빈8313 16/11/24 8313 2
60388 [기타] [포켓몬] 썬문 일주일 플레이 감상문 [4] 좋아요6972 16/11/24 6972 0
60384 [기타] 포켓몬스터 썬&문 스토리 진행 감상(스포주의) [12] 말랑6359 16/11/24 6359 2
60383 [기타] KeSPA는 행사 진행에 좀 더 신경쓰면 좋겠습니다. [14] 마둘리8128 16/11/23 8128 15
60382 [기타] [조조전] 보물이 장수를 만든다 [50] RainP13683 16/11/23 13683 2
60379 [기타] [조조전] 똥스펙 천통 [25] Avin9897 16/11/22 9897 0
60376 [기타] [조조전] 아직도 어떤 병종의 누굴 키울지 고민인 분들에게 [35] 버스커버스커12044 16/11/22 12044 8
60374 [기타] [조조전] 쪼렙 소과금 유저의 변 [35] 겨울삼각형8152 16/11/21 8152 0
60372 [기타] [워크3] 실수가 없는 리치왕, 120 [49] V.serum14490 16/11/20 14490 3
60370 [기타] 엔씨 RPG 역사상 첫 무료화 선언이 나왔네요.. [87] 웃어른공격15531 16/11/19 15531 0
60369 [기타] [PS4] 나의 콘솔 도전기 - 블러드본 [60] 탈리스만9444 16/11/19 9444 0
60367 [기타] [포켓몬] 포켓몬스터 7세대 대전환경의 변화 [23] 시라카와 미야코9752 16/11/19 97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