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7/14 03:47:06
Name 미네랄은행
Subject [잡설]어제 팀리그를 지켜본 어설픈 올드유저가 KTF에게 하는 쓴소리...
개인적으로 KTF팬은 아닙니다만...그 선수 개개인을 봤을때 어찌 이 선수들의 팬이 되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오늘의 경기는 일단 마재윤 선수가 너무 뛰어난 활약을 한것은 확실합니다. 필이 팍팍 꽂힌 날이였죠.

좋은 저그 신인유저가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곤 해도 저그의 암울기라고 불리는 이 시점에서 마재윤 선수의 올킬은

박성준선수의 온게임넷 결승진출과 더불어 저그 부활의 신호탄으로써 나름의 의미를 갖는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이에 반해 KTF의 오늘의 무기력한 모습은 그 개개인의 명성과 실력을 생각할때 쓴소리를 안할수가 없는 모습이였습니다.

홍진호, 김정민, 변길섭, 조용호...

프로계임계의 역사책을 써 낸다면 첫머리에 써질 선수들입니다. 상대가 요즘 날리는 S급테란도 아니고 그 자신들이 대저그전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선수도 없습니다.

물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으로써 경험, 경륜이라는 것은 별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브루드워로만 봤을때 프로선수들간에 게임경력이 1년이상 나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수많은 시청자와 관객이 바라보고 있는 하나의 스포츠로 본다면 선수간의 경험을 통한 노련미의 차이는 정말 무시할수 없는 것입니다.

솔직히 경기를 안보고 소식을 못들은 분들이 마재윤이라는 낯설은 신인 저그유저가 위의 네 선수를 차례로 꺾고 올킬을 했다고 하면,

농담인줄 알겁니다.

KTF팀의 오늘의 모습은 최고수준의 선수들로써의 화려함도, 선배로써의 절묘한 경륜도, 항상 그들이 보여주던 불꽃, 폭풍같던 패기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신인다운 패기로 무장한 공격적이면서도 충분히 계산된 치밀함에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겪은 이 선수들의 모습은 무기력했습니다.

이전의 서로의 각자의 팀에서 에이스로써의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모습을 보이던 모습은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바로 전날 마이너리그에서 자신의 탈락을 막기위한 변길섭선수의 모습은 치열했습니다. 그의 준비된 전략은 절묘했고, 그의 몸상태는 나경보선수를 압도했습니다.

어제는 분명히 변길섭선수가 나경보선수보다 메이저 무대로 가기위한 준비가 더 잘되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로 하루가 지나서 그의 모습은 대각선에서 평범한 투배럭 더블이후에 신인저그의 미끼에 넘어가 무난하게 밀리고 맙니다.

대저그전 최강이였던 조용호 선수의 모습은 패배를 당하면 안된다는 일념하에 공격적인 상대에 대응해 수비로 일관하며, 자원전을 유도합니다.

3대저그유저중 한명이라 불리는 그도 올킬만은 막고 싶었겠지요. 저그대 저그전은 눈깜짝할 사이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실력차이라는것이 사실상 무의미하니까요.

그나마도 상대의 훼이크에 말려들어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실상 치욕적인 패배를 당합니다. 그순간만 넘겼다면, 조용호 선수가 승리했을 가능성이 분명 높았습니다.

본진풀레이하는 상대에게 앞마당 미네랄 멀티를 먹고 시작하고도 그 앞서는 자원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몰래 멀티를 때문의 공세타이밍을 스스로 놔버린 조용호 선수의 플레이는 돌이켜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아무리 올킬을 막기위한 가장 안전한 최선책이였다고 해도 그 저그가 조용호라면 이해하기 힘듭니다.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있다고 항상 최고가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합니다만, 사공이 많다고 서로 노젖기를 미룬다면 그 배는 바다도 산도 어디도 갈수 없습니다.

내가 부진하면 다른 선수가 잘해주겠지 하는 마음으로는 결코 좋은 팀이 될수 없습니다. 오늘의 네선수가 스스로 KTF의 에이스라는 자부심과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치열함이 없다면,

팀리그는 커녕 개인리그에서조차 좋은성적을 내기 힘들겁니다.

오늘 마재윤선수가 매경기 승리한 직후, 올킬한 직후에도 슈마지오선수중에 웃는 선수가 없었습니다.(감독님은 왜 안 웃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_-)  

뭐 워낙 표정관리들이 확실한 선수들이기도 하지만, 제가 볼때는 그들은 서로 경기에 나가고 싶었고, 기회를 갈구하는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그들은 준비되고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의 치욕적인 패배가 KTF에게 쓰지만 약이 되기를 바랍니다.

MSL탈락후 팀리그 연습만 한 신인 저그유저에게 스케쥴이 너무 많아 연습이 부족했던 더 잘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재수없어서 졌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왜 최고의 선수를 모으고도 최고의 팀이 될수 없는지, 에이스들이 줄줄이 빠져나가도 슈마와 한빛은 왜 우승후보인지 KTF는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4/07/14 03:59
수정 아이콘
무언가 우리가 알지못하는 문제가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걸 팀웍이라고 해야할지..아니면 지도력 부재라고 해야할지..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식이라면..안타까울 뿐이죠.
의지를 다지는 지옥훈련도 행군도 좋습니다만 그게 효과를 발휘하려면 아직도 먼겁니까? 아니면 그게 효과를 발휘해서 이런겁니까.......
(흠....의도하지 않은 악플같군요.)

좋은 선수들이...좋은 경기를 보여주는것은 팬들의 기쁨입니다.--;
윤수현
04/07/14 04:02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웃었는데..^^;;;...........죄송합니다
김재용
04/07/14 04:08
수정 아이콘
이글과는 상관없지만..
서지훈선수는 웬지 차가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항상 잘 웃고
밝은 성격인듯 싶더군요.
04/07/14 04:08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KTF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그리고 그만큼 저력있는 선수들이기도 하구요..+_+!

여담이지만, 오늘 올킬직후 슈마 지오 선수중에 웃은 선수가 한 명 보였었죠^^;...서지훈 선수요..
마재윤 선수가 헤드셋 벗으면서 참았던 미소를 살짝 지으며 뒤돌아보니..자신이 올킬할때도 안웃던 서지훈선수가 흐뭇한 미소로 싱긋 답해주더군요...순식간이었지만 선수들간에 교감이 느껴지던 순간이라 기억에 남았습니다...^^a
미네랄은행
04/07/14 04:09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장면은 못봤네요. 올킬을 달성하고 조금 있다가 채널을 돌려서...올킬을 했는데도 그 순간엔 슈마지오팀중 아무도 표정이 안변하더라구요...^^....아마 프로팀중 이런 무표정 팀도 또 없을겁니다.
하지만 긴장이 풀린후에는 어느팀보다도 '과격'하게 축하해줄 팀같네요.
MyLifeWithOutMe
04/07/14 04:56
수정 아이콘
KTF에 사공이 많은 건 분명 문제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리드 급의 선수가 한명은 존재해야 될 텐데 다들 잘나서 그리고 KTF선수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할지도...
"우린 벌만큼 벌었어.. 쉬엄쉬엄하자.. 다른 동료가 알아서 하겠지" -_-
blueisland
04/07/14 05:49
수정 아이콘
연봉이 많으니..우승 상금 없어도 된다는 생각을 ...... 절대 하진 않겠죠! 아..케텝!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 선수 하나 하나 놓고 보면, 절대 약하지 않은데 말이죠..
참! 슈마 벤치석에서 표정 변한 사람이 또 한명 있었죠...바로 감독님~ 마지막 올킬 하고 나서, 감독님 표정이 참 오묘했죠~~~'그걸 어떻게 이겼냐..하는..'
04/07/14 05:52
수정 아이콘
슈마GO 정말로 강하네요.
강민선수 이적후에도 다소 주춤할꺼라 예상했지만 새로운 저그의 등장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
명문구단은 먼가 다르긴 다른가 봅니다.
하늘사랑
04/07/14 06:40
수정 아이콘
언젠가 이런류의 글을 쓴적이 있는 저로서는 지도력의 부재와 선수들의 헝그리 정신의 부재로 밖에 볼수 없군요 ..진짜 KTF 모래알 같단 느낌밖엔 들지 않는 군요 언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줄지...설마 그 좋은 선수들로 승보다는 패가 많게 하는게 KTF적인 사고는 아니겠죠?
04/07/14 07:21
수정 아이콘
음...
마재윤선수...
그렇게 낮설은 선수였던가요?
충분히 실력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그리고 올킬후에 서지훈선수가 웃었죠 ㅇㅅㅇa
메딕아빠
04/07/14 07:50
수정 아이콘
하나...그 하나를 바꾸기 전엔...아무래도...~~~~~~~~~~~

네임밸류가 아닌...현재...KTF 선수들의 양대리그 성적도...
꼼꼼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듯 하네요...
과연...무엇이 문제인지...~~~
-rookie-
04/07/14 07:58
수정 아이콘
과거 KTF의 초창기 멤버였던 박신영 선수는 슈마GO로 이적했고 송병석 선수는 요즘 얼굴 보기도 힘드네요.
아무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있더래도 팀웍을 잘 맞춰나가고 단합심을 배가시킬 수 있는 주장급 선수가 없다면
위의 어떤 분이 말씀하셨듯이 그 팀은 "모래알"이 되고 맙니다.
한빛 하면 누가 뭐래도 "강도경", T1 하면 바로 "임요환"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두 팀은 이번주에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진검승부를 벌이지요.
한번만
04/07/14 08:37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경기 한두경기 놓치면 감독경질설로 몰고가는 다른 스포츠들과 달리 e스포츠는 너무 조용하군요. KTF팀원들이 한두번 지는것도 아니고 늘 져서 이제 기대도 안한답니다. 아무리 감싸주고 덮어주는 e스포츠라지만 이 쯤 되면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나올만도 한거 같은데요? 프로의 세계니까요.
iSterion
04/07/14 09:18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가 올킬을했나요..??와하와하.기쁜일이네요.
근데 저그첫올킬맞나요..?
난워크하는데-_
04/07/14 09:25
수정 아이콘
올킬게임단.. 슈마GO.. 무섭습니다.. -_-;;
최실장
04/07/14 09:33
수정 아이콘
문제는 KTF 팀 자체의 애매한 분위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04/07/14 09:49
수정 아이콘
전 KTF광팬입니다. 또한 프로토스 광팬이기도 하지요. 프로토스 유저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박정석, 강민 선수가 있고, 테란 유저중 제일 좋아하는 변길섭 선수가 있으며, 개인적으로 대 프토전 메카닉 운영(3만년 조이기.ㅡ,.ㅡ)을 제일 좋아하는 김정민 선수도 KTF에 있습니다. KTF만 열렬히 응원한지 1년이 넘어가네요. 머 중간에 잠깐 슈마지오로 외도도 했습니다만....ㅡ,.ㅡ

머 어쨌뜬. 그 정도 오래 지켜보았으니 KTF팀에 대해 나름대로 잘 알고 있다고 자부도 하고, 누구보다 애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이유야 위에 분들이 댓글로 이것저것 충분히 달아주셨고.. 다들 맞는 말씀들이네요.
사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 두 문장인데 혹시 오해들 하실까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게 됐습니다. 너무 큰 안타까움으로 인한 한마디라고 생각해 주세요. ^^
"KTF 팀원들은 [배부른 돼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대우, 최고의 시설, 그외 모든 부가적인 최고의 여건이 그들을 배부른 돼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반성과 자숙이 필요합니다."

KTF를 너무 사랑하는 한 팬의 절규라고 생각해 주세요. ㅡ,.ㅡ;;
04/07/14 09:5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빠따가 필요했던 걸수도..
이래서 빠따가 필요한 걸수도.. (농담입니다. @.@;)

KTF의 저조는 프로게임계 전체로 보아 참으로 좋지못한 현상입니다. 돈을 들이면 들인만큼 효과가 나는 것을 대기업들이 확인해야 하는 시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KTF 선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04/07/14 09:59
수정 아이콘
저도 KTF가 이정도로 될 줄은 몰랐습니다.
분명한 것은 게임구단에서 감독이라는 직책이 그냥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감독은 이 사태를 분명히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진다면 패배의식만 짙게 깔리고 말것입니다. 한마디로 근성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엘도라도
04/07/14 10:17
수정 아이콘
[shue]님// 빠따를 마니 맞아서 성적이 안나올수도..(농담입니다.@.@;

최고실력의 선수들과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도 기대한만큼 성적이 안난다면 이제 남은건 하나네요..감독 -_-
폭력은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폭력이 아니라 사랑의 매다~ 이러시면 머 말다했죠.
최고실력의 선수와 최고의 환경 말고도 성적을 좌우하는 그 무언가가 있겠죠.
04/07/14 10:32
수정 아이콘
iSterion님// 전에 성부장이 올킬 했을겁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KTF 군요.
04/07/14 11:04
수정 아이콘
KTF는 상대선수 명성 올려주는 팀이군요... 10억짜리 ..
내게강민같은
04/07/14 11:45
수정 아이콘
레인// 재치있군요 ^-^;;
게임의법칙
04/07/14 12:27
수정 아이콘
뭐.. 감독을 경질하라고 해도..
좁은 게임판에서 다른 팀 감독을 빼올수도 없고..
선수 출신이 그 자리에 들어가기엔 여러가지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외국에서 영입해올 감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 전기가 필요한 시점이군요.
아마추어인생
04/07/14 12:45
수정 아이콘
저그 첫올킬은 조용호 선수 아니었나요?
요즘 점점 참을 수 없게 합니다. 선수의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선수본인에게 있겠지만 KTF안에서는 무슨 전염병처럼 선수들이 하나하나 무너져 가고 있으니 KTF에게 모든 책임을 넘겨버리고 싶은 생각도 드는 거겠지요. 조용호 선수의 팬으로 그가 소울의 에이스였을때 그 상황에서 나왔다면 역올킬을 믿었을 테지만.. 어제는 그 순간에는 정말 자신이 없었습니다. KTF를 응원하는 것도 지쳐가는 군요. 요즘은 조용호 선수가 자꾸 KTF에서 빨리 나왔으면 하고 있습니다.
하늘사랑
04/07/14 12:4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김창선 해설이 감독을 한번 했으면 합니다 선수들도 잘 이끌것 같고 전략적인 게임도 많이 만들어 낼것 같은 ....그냥 저만의 느낌이라고...진짜 김창선 해설이 감독하면 잘 할것 같지 않나요?
게임의법칙
04/07/14 13:18
수정 아이콘
김창선 해설이 감독을 하려고 할까요?
스타크래프트에 걸려있는 불안정한 직업인 건 마찬가지이고,
수입은 알수 없지만 크게 차이날 것 같지는 않고,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는 스트레스보다는 프리랜서 해설이 훨씬 좋아보이는데요.
04/07/14 13:59
수정 아이콘
어제 김민구 선수를 2경기 다크니스에서 썼으면 많이 바꼈을것 같다는..
플토매냐
04/07/14 16:21
수정 아이콘
ktf가 밑바닥까지 떨어져서 정말 정신 차리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완전바닥까지...
04/07/14 16:46
수정 아이콘
KTF감독님 좀 바뀌셨으면 해요;; 여러 사건도 있고...그 강하다는 멤버들 모인팀...이렇게 까지 추락할줄이야;;;어쨋든 앞으로 열심히 하는 KTF선수들 모습 보고싶습니다;;
04/07/14 19:36
수정 아이콘
홍진호+김정민+변길섭+변은종 vs 마재윤
도대체 얼마니 vs 얼마없어요

헝그리 마 승리... 인가.....
04/07/14 19:47
수정 아이콘
아 김창선씨가 싸이에서 해설하는 사람은 코치, 감독등을 겸업같은건 안한다는 생각을 보여줬었던........
안티테란
04/07/14 20:21
수정 아이콘
어제 마지막 경기를 보고 느낀건....
조용호 선수와 마재윤 선수간에 실력격차가 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재윤 선수가 엄청 잘한것이긴 합니다만...;
04/07/15 13:57
수정 아이콘
항상 생각 하지만 요즘은 조금씩 사실로 나타난다고 할까요.. 저그 선수들 연습 만이 하는 선수들은 정말 무섭 습니다 .. 무슨 연습 . 이라고 말씀 하시면 오른 손을 들어서 가슴에 대시고 심장고동 소리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
저그가 약하다는 편견을 만들게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29 KTF와 진화... [17] 박재성4224 04/07/14 4224 0
6028 [정보]무선 스타크레프트 운영/기획자(신입) 채용 [17] homy3392 04/07/14 3392 0
6027 SKY 프로리그 2004 1Round 결승전 엔트리 예상 [22] Altair~★5054 04/07/14 5054 0
6026 [잡담] 팀플레이를 하다가.. [7] StylE3245 04/07/14 3245 0
6025 이번 스카이 프로리그관련해서 부산모임을 한번하면 어떨까요? [3] Hound.jy3147 04/07/14 3147 0
6024 어느 신문사 칼럼일까요? [44] malicious4592 04/07/14 4592 0
6023 듀얼토너먼트 대진표 예상 [16] Altair~★3622 04/07/14 3622 0
6022 SKT VS KTF 라이벌 구도 옳지 못한건인가? [18] 쫌하는아이.4626 04/07/14 4626 0
6020 프로게이머들.... [48] 부산의힘5113 04/07/14 5113 0
6018 저그 신입생군단 그리고 테란 토스 진영... [6] 공공의마사지3343 04/07/14 3343 0
6016 - 약속 - [2] 라뉘3156 04/07/14 3156 0
6015 컴퓨터를 포맷했습니다. [3] 밀림원숭이2953 04/07/14 2953 0
6014 [잡설]어제 팀리그를 지켜본 어설픈 올드유저가 KTF에게 하는 쓴소리... [34] 미네랄은행5570 04/07/14 5570 0
6013 듀얼토너먼트 조 배정예상과 간단한 잡담. [12] 마요네즈3082 04/07/14 3082 0
6012 [잡담]영웅이 되어보다.... [4] 기억의 습작...3465 04/07/14 3465 0
6011 너무나도 커져버린 사이버 세계 [13] ㅇㅇ/3193 04/07/14 3193 0
6010 운영자 저그 [1] ㅇㅇ/2996 04/07/14 2996 0
6009 휴~ 힘들다!! 그를 응원하는 한 팬이라는 자리에서의 징크스... [12] 신화를 만드는 3805 04/07/14 3805 0
6008 오늘의 챌린지 리그 관전평 [2] 어딘데3112 04/07/14 3112 0
6007 [help]친구를 이길수 있는방법~~ [7] 드랍매니아3575 04/07/13 3575 0
6006 선수의 중량감.. [9] Polaris3555 04/07/13 3555 0
6005 박서. 그의 전적에 들어간 또 하나의 우승. [21] 삭제됨5581 04/07/13 5581 0
6004 마재윤 선수 축하드립니다^^ [4] Dizzy3852 04/07/13 38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