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10/18 11:20:03
Name 한국e스포츠협회
Subject [스타2]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 종료를 발표합니다.
오늘(2016.10.18) 지난 2003년 3월을 시작으로 올해 2016 시즌까지 14년 동안 지속되었던, 전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팀 단위 e스포츠 리그인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을 종료합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성명 전문

안녕하십니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전병헌입니다.

협회는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종료를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의 팀 단위 정규 e스포츠 리그로 첫발을 내디뎠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올해까지 장장 14년을 이어왔고,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e스포츠 리그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는 수많은 e스포츠 스타 선수들이 발굴되고 성장하는 기반이었으며, 한국이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토대였습니다. 특히, 프로리그는 한국의 e스포츠를 대표하는 리그로 성장하여 한국을 너머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프로리그는 매번 수준 높은 경기와 새로운 이야기로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열광과 즐거움의 이면에는 주최자로서 극복해야 할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협회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적인 e스포츠 후원 중단 및 축소 여파와 사상 초유의 e스포츠 승부조작, 프로팀 해단 등 프로리그 운영에 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리그 최소 운영 팀 수 유지를 위한 제8게임단 위탁 운영, EG-TL 해외 연합팀 참여, 비기업팀의 프로리그 참가 지원, 프로리그 해외 중계권 판매를 통한 자생력 확보, 해외 e스포츠 대회들과의 협력 강화 등 프로리그 지속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저 또한 지난 2013년 한국e스포츠협회장 취임 후 협회장으로서 협회 사무국과 회원사들과 함께 프로리그 운영 정상화와 국내 스타크래프트 시장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안정적인 리그 중계 환경 조성과 해외 중계권 판매확대, 진에어 그린윙스팀 후원 유치, 해외 리그 주관사들과 협력, 프로리그 활동 선수들의 해외대회 참여기회 확대와 KeSPA Cup 개최 등 다각도의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이 항상 현장에서 함께하고, 응원해준 덕분에 우리는 프로리그를 2016 시즌까지 유지해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프로리그는 지속적인 참가 팀 수 축소와 선수 수 부족, 리그 후원사 유치 난항, 승부조작 사건의 여파 등으로 더 이상 프로리그를 유지할 수 있는 동력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또한 협회는 2016시즌 프로리그에 참가했던 총 7개 팀 중 5개 팀의 스타크래프트 프로팀 운영 종료도 함께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14년 간의 여정을 뒤로 하고 프로리그의 운영 종료를 결정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으며, 스타크래프트 프로팀 운영 종료 소식까지 전하게 되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비록 프로리그는 종료되지만, 스타크래프트는 e스포츠로서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중 하나로, 게임뿐 아니라 e스포츠로서 몰입감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협회는 오는 11월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본선에서 활약하게 될 선수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회 회원사들과 모색하고, 스타크래프트 KeSPA Cup 확대 및 개인리그 출전 지원 등 국내 프로 선수들의 활동 무대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 열정을 바친 선수들과 코치, 감독, 팀 사무국, 캐스터, 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관계자 분들과 항상 응원을 보내준 e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리그를 지원해 준 후원사와, 훌륭한 게임을 개발하고 오랜 기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리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프로리그와 관계된 모든 분들의 열정과 공헌이 없었다면 프로리그의 14년 역사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협회는 협회 회원사, 게임 종목사 그리고 여러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e스포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e스포츠를 한국의 주류 문화로 만드는데 기여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선수와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기억 속에 그리고 마음 속에 자랑스럽고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0월 18일 한국e스포츠협회장 전병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0/18 11:20
수정 아이콘
ㅜㅜ
16/10/18 11:21
수정 아이콘
ㅜㅜ...
16/10/18 11:21
수정 아이콘
결국 ㅠㅠㅠ
요그사론
16/10/18 11:2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16/10/18 11:25
수정 아이콘
그간 즐거웠습니다
돌아보니 정말 오래 했네요
16/10/18 11:25
수정 아이콘
스타1 온게임넷 프로리그 시절부터 13년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미나사나모모
16/10/18 11:25
수정 아이콘
결국 대격변을 앞에두고.... 이렇게 또 추억은 떠나가네요
사령이
16/10/18 11:26
수정 아이콘
ㅜㅜ
잠자는 사서
16/10/18 11:26
수정 아이콘
ㅜㅜ 역시 이 판의 카더라는...
16/10/18 11:27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올 것이었는데, 지금이군요. 고생하셨습니다.
16/10/18 11:28
수정 아이콘
이 판에서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6/10/18 11:28
수정 아이콘
에거.. 닙선수가 마지막 우승자인가요?
서리버
16/10/18 11:2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는 팀리그입니다
16/10/18 11:30
수정 아이콘
GSL은 내년에도 할 거 같긴 합니다.
서수길 대표가 시즌 2 결승전에서 축소는 없다고 공언했으니 한해는 더 하지 않을까 싶네요.
16/10/18 11:33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그대로 진행합니다.
감사합니다
16/10/18 11:35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도 여파가 없을순 없겠지만 다행이네요 ㅠ
시네라스
16/10/18 11:5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와는 상관이 없고 케스파컵은 내년에 할지 안할지 불투명해졌으니 "케스파컵" 마지막 우승자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킹찍탈
16/10/18 11:28
수정 아이콘
ㅜㅜ
토닥토닭
16/10/18 11:28
수정 아이콘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아르타니스
16/10/18 11:28
수정 아이콘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15168-sc2-proleague-discontinued-skt-kt-sgk-mvp-cj-disband


It appears SC2 Proleague is coming to an end. The league ran from 2005-2016.

In addition, 5 teams (SKT, KT, Samsung, CJ and MVP) will disband their SC2 squads

진에어 아프리카를 제외한 나머지 5팀이 해체팀이라 하네여..
16/10/18 11: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끝날 줄이야.
16/10/18 11:30
수정 아이콘
ㅠ ㅠ
잠자는 사서
16/10/18 11:3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뿔뿔히 해외팀으로 흩어지는 건지....
16/10/18 11:31
수정 아이콘
아........... ....
오만과 편견
16/10/18 11:32
수정 아이콘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종사자분들 즐거웠습니다.
16/10/18 11:33
수정 아이콘
ㅠㅠ
다크템플러
16/10/18 11:35
수정 아이콘
ㅠㅠㅠ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16/10/18 11: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우리 인규형 이제 뭐 먹고 사나 ㅠㅠ
네~ 다음
16/10/18 11:37
수정 아이콘
담팟...
꿈꾸는꿈
16/10/18 11:52
수정 아이콘
최근 트위치로 옮겼어요 자주는 안하세요
16/10/18 11:37
수정 아이콘
아직 개인리그가 남아서 걱정안해도 됩니다.
16/10/18 11:40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쪽은 괜찬은것같은데 스포티비가 할까요?
16/10/18 11:45
수정 아이콘
지금 프로리그가 폐지되어 개인리그라도 진행하겠지요.
16/10/18 11:51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는 팀 해체안했으니까 그럴만한 이유라도있는데..
스포티비쪽은 사실 아무런 접점이 없어요..
안해도 하등 문제가 없습니다.
16/10/18 11:56
수정 아이콘
그런에 지금 전문 보면 케스파컵 확대와 개인리그 출전등 지원을 한다고 했으니 최소 개인리그는 올해 정도는 유지된다고 봅니다.
16/10/18 12: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프로리그도 해지하는 마당에 GSL쪽으로 차라리 모우는 방향으로 갈지 모르죠.
개인리그 출전지원이라고 했는데 이게 어떤방향의 지원이 될지는 몰라요.
해체하는 선수들이 대규모 은퇴를 막기위한 숙소형태의 지원이 될지 리그지원이 될지요..
블리자드가 스2에 얼마나 상금을 배정할지 모르겠는데 해외대회숫자도 줄어든 현상황에서
선수에 직접적인 지원이 없으면 개인리그 개최도 어려운 상황에 닥칠지도 몰라요.
잠자는 사서
16/10/18 12:13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스포티비에선 롤챔스에 집중하기 위해 SSL을 폐지할 가능성이 꽤 커보이고,
내년부턴 GSL 단일 리그로 축소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16/10/18 11:42
수정 아이콘
GSL은 모르겠는데 SSL은 접을 수도.
애시당초 프리랜서인데 프로리그 날아가면 타격이 상당하죠.
고인규님사랑해요
16/10/18 11:37
수정 아이콘
유채꽃 진짜 좋아했는데 영원한 이별인가요
ㅠ.ㅠ
그리고 스포티비에서 진행하는 개인리그는 어떻게 되는건지??
16/10/18 11:38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기존대로 진행될것 같습니다.
뻐꾸기둘
16/10/18 11:37
수정 아이콘
그동안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선수들이나 코치 및 스태프들의 앞날에도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네요.
16/10/18 11:39
수정 아이콘
ㅜㅜ
보통블빠
16/10/18 11:40
수정 아이콘
슬프지만 너무 빠르게 체감할 줄은 몰랐습니다. 국내 스타크래프트2가 이렇게 허망하게 끝이 날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안타까운 선수는 박령우 선수네요 최전성기 기량을 뽐내고 있을시기에 팀이..
아름답고큽니다
16/10/18 11:40
수정 아이콘
ㅠㅠ 그동안 잘 봤습니다. 뭐 해체한 팀들도 정말 지원해줄 만큼 해준거죠. 군심 말에는 분위기 좋았는데...
16/10/18 11:42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1년만 더 해봤으면 좋았겠건만...
16/10/18 11:43
수정 아이콘
와... 프로리그가 끝나다니.......
The Variable
16/10/18 11:43
수정 아이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바라는대로
16/10/18 11:43
수정 아이콘
대격변을 앞두고 있는데 아쉽네요... 티원팬으로 창단이전부터 좋아했는데 이젠 끝이네요..
MVP포에버
16/10/18 11:46
수정 아이콘
MVP도 해체인건 좀 충격이네요... 그래도 웬간한 종목들은 다 유지하기에 스2는 설마했는데...
16/10/18 11:54
수정 아이콘
새삼 이형섭 감독에게 감사하게 되네요.
군 생활 잘하세요 초야님 흑흑
마둘리
16/10/18 11:49
수정 아이콘
스포TV 게임즈의 방향도 상당히 염려됩니다.
여러 국산 게임리그는 해주는 것에는 다행인데, 프로리그가 없어진 마당에 개인리그를 과연 진행하려고 할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롤챔스에 들어온 이상 롤챔스에 주력할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 같아서 스타리그가 없어지는게 아닌지...
오마이러블리즈걸
16/10/18 11:50
수정 아이콘
통신사가 해체했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충격이네요..
16/10/18 12:19
수정 아이콘
저도 두 팀이 남는다는 말에 양 통신사일줄
알았는데 충격이네요
16/10/18 12:25
수정 아이콘
SKT는 뭐 진짜 자사스폰 스타1때부터 몇번씩 했고 할만큼 다했죠..
프로게임단중에 가장 지원도 좋고..
연봉도 쎈만큼 어쩔수 없다 봐요..
오마이러블리즈걸
16/10/18 16:50
수정 아이콘
예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그냥 아쉬워서요... 제가 티원팬이라서ㅜㅜ
시네라스
16/10/18 11:50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수고하셨다는 말만 해드릴수 있다는게 슬프네요. 9년 그리고 다시 5년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6/10/18 11:50
수정 아이콘
아이고 결국 이렇게 되네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FlashVision
16/10/18 11:52
수정 아이콘
휴우 어린이대공원 결승이 마지막 프로리그 직관이 될 줄 이야... 아쉽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16/10/18 11:53
수정 아이콘
아....... 이별할 준비라도 할 시간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팀도 5개나 해체되네요. 아이고...ㅠㅠㅠㅠ
샤르미에티미
16/10/18 11:57
수정 아이콘
최초로 큰 프로 대회에서 외국인이 한국인들 꺾고 우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은 했죠. 예상해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네요. 스타1부터 쭉 이어온 이스포츠 리그 시청이 당분간은 끊기겠네요.
뮤토피아
16/10/18 11:58
수정 아이콘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의 경우 이스포츠 시청 및 몇 번 안되는 현장관람이 철권과 스타2였습니다.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좀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Lovely Rachel
16/10/18 12:00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16/10/18 12:05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aDayInTheLife
16/10/18 12:0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아쉽네요..ㅠㅠ 선수분들 스탭분들 관계자분들 전부 지금까지 수고하셨습니다.
가루맨
16/10/18 12:07
수정 아이콘
너무도 아쉽지만 뭐 어쩌겠나요?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상당수의 선수들이 은퇴할 텐데, 그나마 개인 리그라도 유지되려면 양대 리그 존속이 필수겠네요.
양대 리그 횟수를 1회씩 늘리고, 라운드는 축소하되, 상금을 늘리는 방법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WCS를 제외한 티어급 해외 대회들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야겠고요.
16/10/18 12:09
수정 아이콘
이제 개인리그가 많이 열려야죠
카스가 아유무
16/10/18 12:08
수정 아이콘
아쉽지만 어쩌겠나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살 길을 찾아야 겠네요. 팀없이 선수생활 유지하기가 힘들텐데, 힘내세요.
16/10/18 12:08
수정 아이콘
수고 하셨습니다.
잠자는 사서
16/10/18 12:09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은퇴러쉬가 당장 이어지겠군요. 어휴.... 속 쓰려...
compromise
16/10/18 12:11
수정 아이콘
결국 여기까지네요.
저그인
16/10/18 12:15
수정 아이콘
안타깝고 아쉽지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16/10/18 12:17
수정 아이콘
SKT와 KT도 해체하는군요...CJ까지.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여름밤의 꿈같던 프로리그가 진짜로 끝나는군요...
16/10/18 12:20
수정 아이콘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ㅜㅜ
잉여레벨만렙
16/10/18 12:22
수정 아이콘
잘 가요 프로리그....
16/10/18 12:41
수정 아이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Finding Joe
16/10/18 12:45
수정 아이콘
매우 아쉽고 마음이 허전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와야 할 작별의 때가 지금 온 것 뿐이겠죠.
관계자분들 모두모두 너무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란 말이 있듯이, 언젠가 다시 볼 그 날 까지 모두 잘 있기를.
먹보의하루
16/10/18 12: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해는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선수단, 선수, 방송진 모두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를 즐겁게했던 프로리그, 그리고 스타2는 이제 안녕이라 너무 아쉽네요. 갑작스러워서 더 아쉽기도 합니다.
은하관제
16/10/18 12:48
수정 아이콘
그동안 정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CrazY_BoY
16/10/18 12:5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린이대공원으로의 마지막 직관을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과 함께 그동안 저의 즐거움이 되어줬던 프로리그여...
이젠 안녕...ㅠㅠ
둥굴레,율무,유자
16/10/18 13:00
수정 아이콘
직관을 손에 꼽을 정도로 밖에 못간게 왠지 후회되네요.
다른 대회들이 많이 나와서 해체 팀 소속의 선수들이 방황하지 않고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라고 마지막까지 프로리그 운영에 있어서의 최선을 다해준
관계자 분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느낄 따름입니다. 유대현, 고인규 해설 결혼해서
혼자도 아닌데 여러 미디어에 자주,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ㅜㅜ 유채꽃 이렇게 사라지긴 정말 아쉬운 프로그램인데...ㅠㅠ
16/10/18 13:11
수정 아이콘
스2가 죽어가는걸 보면서 언젠가는 이런날이 오리라고 생각했는데.. 한번만 더 열어달라는 바램도 사치였네요. 스1부터 시작해서 스2프로리그 보면서 정말 너무 즐거웠고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16/10/18 13:18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엘제나로
16/10/18 13:26
수정 아이콘
아디오스 프로리그!
당신을이 쌓아온건 지금의 e스포츠의 문화화의 뿌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랜슬롯
16/10/18 13:27
수정 아이콘
아.... 수고하셨습니다. 자날때는 정말 많이했지만 군심 공유 나온뒤로는 안하게 됬고 자연스럽게 리그도 안보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가슴이 뻥 뚤린 느낌이 드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이제까지 열심히 하신 선수들과 저는 이름도 모르겠지만, 수고한 수많은 연습생들과 감독님들, 그리고 스태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Agnus Dei
16/10/18 13:32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자연스럽게 수명이 다 되서 사라진 셈이니 아쉬움은 남을지언정 다른 감정은 들지 않네요.
결정장애
16/10/18 13:35
수정 아이콘
그 동안 고마웠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6/10/18 13:42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문앞의늑대
16/10/18 13:54
수정 아이콘
GG
16/10/18 14:26
수정 아이콘
GG...
생겼어요
16/10/18 14:28
수정 아이콘
에버프로리그부터 오랜기간 함께해온 프로리근데 이렇게 사라지네요. 즐거웠습니다.
지나가다...
16/10/18 14:36
수정 아이콘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음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6/10/18 14:40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제 잘 즐겨보지 않던 입장에서 리그의 존속을 바라는건 지나친 부탁이겠지만, 뭐랄까 여태껏 이스포츠가 흥하면서 항상 공기처럼 함께해온 스타프로리그의 역사가 끝이라니 아쉬움을 금할 수 없네요
워송배틀드럼
16/10/18 14:45
수정 아이콘
그동안 정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떠나는 분들 모두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를
16/10/18 15:09
수정 아이콘
한동안 스2 리그를 안보고 있었는데 이런 소식이..
스타1부터 유년기를 함께 했는데 추억 하나가 사라지는것 같아 아쉽네요.
박루미
16/10/18 15: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추억의 한 페이지로 -_ ㅠ
16/10/18 15:38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는 개인적으로 게임이상의 게임이었는데 정말 허망합니다. 스1 폐지때는 스2라는.대체제라도 있었는데 스2는 그마저도 없으니.. 정말 슬프네요
미터기
16/10/18 17:02
수정 아이콘
추억이란 단어로.. 기억되겠네요..
sege2014
16/10/18 17:12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는 유지 안될거같네요, 코드a 는 당연 삭제고 코드s 도 16강 진행해야될지도 모릅니다. 연봉없이 상금헌터만 하라고 하면 군대갈 나이 된 선수들은 미련없이 은퇴할거라고 봅니다. 블리자드 지원이나 스포티비 의지도 중요하지만 선수 숫자가 안되면 지원자체가 의미없죠
편두통
16/10/18 18:02
수정 아이콘
GG
유자차마시쪙
16/10/18 18:30
수정 아이콘
GoodGame
Juan Mata
16/10/18 19:04
수정 아이콘
에고 ㅜㅜ
광개토태왕
16/10/18 19:36
수정 아이콘
아 ㅜㅜ 결국 폐지되는군요... 안타깝습니다 ㅜㅜㅜㅜ
bemanner
16/10/18 20:0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공고리
16/10/18 21:39
수정 아이콘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AeonBlast
16/10/18 23:08
수정 아이콘
스타2는 내년부턴 아무래도 유럽이나 북미와 같이 wcs서킷제로 돌려야할꺼같네요...
래쉬가드
16/10/19 02:16
수정 아이콘
뉴스 자체보다
100플 남짓한 리플이 좀더 씁쓸하네요
사실상 pgr에서는 가장 큰 빅뉴스라고도 할수있는데
제로프리
16/10/19 02:42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이제끝이라니까 너무 아쉽네요...
16/10/19 09:23
수정 아이콘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제 청춘과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애패는 엄마
16/10/19 16:17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런 일이 벌어졌군요
BLUESKYth
16/10/20 20:43
수정 아이콘
잘가라 프로리그....
프로리그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우울하네요...아쉽고...
소주나 한잔 하러 가야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0206 [스타2] GOOD BYE 프로리그 방송 및 참여 안내 공지 [7] SPOTV GAMES7369 16/10/28 7369 6
60200 [스타2] 블리자드 중계 정책이 참 유감이네요 [74] 웅진프리12075 16/10/26 12075 7
60190 [스타2] WP 랭킹을 마치며 [63] Davi4ever14070 16/10/23 14070 76
60171 [스타2] SKT T1 최연성 감독님에게 메시지를 모아 전달하려고 합니다. [15] 케이리9517 16/10/21 9517 3
60151 [스타2] 프로리그 종료와 골드버그의 컴백 [2] Love.of.Tears.12556 16/10/18 12556 12
60150 [스타2] 프로리그의 끝을 보면서 [10] 엘제나로10604 16/10/18 10604 5
60149 [스타2] 블리즈컨 직관 가는데 가장 슬픈 직관이 되겠네요.. [8] 보통블빠9636 16/10/18 9636 3
60148 [스타2] 프로리그를 추억하며.. [5] 고인규님사랑해요7453 16/10/18 7453 1
60147 [스타2]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 종료를 발표합니다. [110] 한국e스포츠협회15610 16/10/18 15610 21
60135 [스타2] 2016년 10월 셋째주 WP 랭킹 (16.10.16 기준) Davi4ever8687 16/10/17 8687 0
60105 [스타2] 최성훈 선수가 글로벌 파이널을 기권했습니다. [14] 보통블빠9519 16/10/13 9519 0
60078 [스타2] 2016년 10월 둘째주 WP 랭킹 (16.10.9 기준) - 외국 선수 최초의 Top10 진입! [4] Davi4ever6470 16/10/08 6470 0
60070 [스타2] 글로벌 파이널 플레이오프 사상 첫 코인토스 [10] 보통블빠6287 16/10/08 6287 0
60061 [스타2] 협동전 이것저것 잡담 [10] RookieKid7126 16/10/05 7126 1
60053 [스타2] 왕이 된 서자, DongRaeGu 박수호 [26] 아름답고큽니다12210 16/10/05 12210 25
60049 [스타2] 3.7패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33] FloorJansen10602 16/10/04 10602 0
60043 [스타2] Neeb 선수 응원합니다. [30] 삼성전자홧팅7996 16/10/03 7996 3
60041 [스타2] 새로운 팀리그 개최 [11] 삭제됨16077 16/10/03 16077 1
60040 [스타2] 2016년 10월 첫째주 WP 랭킹 (16.10.2 기준) - 전태양, 테란 No.1 탈환! Davi4ever6331 16/10/03 6331 0
60020 [스타2] 끝날때까지 인성의 끝을 보여주는 너치오 [27] 보통블빠10271 16/09/30 10271 3
60017 [스타2] 몇가지 이야기들 [9] FloorJansen7669 16/09/30 7669 3
60015 [스타2] SKT, KT에서 스타2팀을 해체했다는 소문이 들리네요.. [102] 웅진프리18422 16/09/30 18422 2
59999 [스타2] 이제는 추억이 되버린 Jinro 조나단 월시 [13] 보통블빠7194 16/09/27 7194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