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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10 22:28:22
Name becker
Subject [LOL] 2016 롤드컵 북미팀 Q&A 분석 - 마무리
Q. becker야! 그거해봐 그거!

A. ?

Q. 빨리! 그거 해봐!!!

A. 하.....




Q. 크크크크크크크크

A. 흐흐흐흐흫..........  하하하핳.........



Q. 조별예선이 끝났습니다. 님은 CLG와 TSM이 진출하고, C9이 떨어질거라고 예상했는데 소름돋게 진출을 예상한 두 팀이 떨어지고 C9만 올라갔네요. 완벽한 역성지가 되었군요.

A. 그래도 CLG가 ROX를 잡는다는건 맞췄습니다!! TSM은 4강 아님 탈락이라구 했구요.... 흑흑흑



Q. 네 다음 북미빠. 놀리는건 이정도로 하고, 의견을 조금 듣고 싶긴 합니다. 탈락원인에 대해서 분석해보죠.

A. CLG같은 경우는 그나마 제가 원래 예상했던 흐름때문에 떨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라인전이 약한팀이였는데, 그걸 극복하지 못했어요. 1주차에 G2와 ROX에게 거둔 승리도 "초반 빠른 다이브로 라인전을 일찍 끝낸 것"과, "솔로 인한 초반 운영으로" 거둔, 라인전과는 거리가 먼 승리이긴 했죠. 사실 CLG의 경우는, 와카팀한테 2패나 거둘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유럽-한국을 상대로 3승 1패면 선전한거죠. 그러나 CLG의 순수 실력자체는 와카팀을 이길수 있을정도로의 클래스가 있는 팀은 아니였다. 이정도로 줄일 수 있겠네요.



Q. TSM의 경우는 "이번엔 다르다"와 "그래도 북미는 북미"라는 두 의견의 대립이 컸는데요. 결국 북미보존의 법칙은 유지되었습니다. 특히 더블리프트는 님께선 "섬머시즌에 각성"했다고 그렇게 물고 칭찬을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덥립에 관해선 뭐 할말 있나요. 제가 틀렸고, 덥립이 달라졌다는 사람들도 틀린거죠. 솔직히 TSM이 떨어지면 메타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밴픽에서부터 무너질줄 알았는데, 그냥 바텀라인이 못한거죠.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덥립만 못해서 진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TSM의 최고 장점이였던 "커뮤니케이션"과 "유기적인 한타"가 애초에 발휘되질 못했습니다. 허무하게 짤리면서 한타가 열리는 경우가 많았고, 그에 따른 커뮤니케이션도 뭔가 어설퍼 보였어요. 한쪽에서 이득이 내면 다른 한쪽이 사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던가, 시야를 적극적으로 잡지 못하고 무너진다던가요. 결국 이렇게 3년연속 "D조 1번시드는 예선광탈" 이라는 징크스가 유지되네요.



Q. TSM이 죽음의 조라서 올라가지 못했다. C조나 A조였으면 올라갔을것이라는 소리에 대해선?

A. 말도 안되죠. 오리젠은 뭐 꿀조라서 LGD잡고 4강갔습니까?


Q. C9는 IM에게 팀상성이 확실하다고 했잖아요. 맞으셨습니다. 역으로요. C9이 IM이 2승을 거뒀고, 덕분에 8강에 진출했는데요!

A. 왠지 청문회 당하는 기분이네요. 두가지로 얘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C9과 IM의 라인전 격차가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컸다. 그리고 생각보다 C9이 초중반의 리드를 잘 끌고 갔다. 이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 같아요. C9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 끈끈한 팀인것 같습니다. 임팩트의 실력은 여전히 S급이구요. 조1위급은 아니지만, 어쨌든 북미의 유일한 자존심이 되어버렸네요.


Q. C9의 남은 경기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일단 삼성과의 결승이 앞에 있는데요.

A. 일단 우측 조편성중엔 삼성vsC9의 승자가 결승에 진출 할것 같긴 합니다. 삼성의 경우야 생각보다 좋은팀이라는걸 모두에게 증명해준것 같고, C9은 홈그라운드의 간절한 응원이 플러스가 될진 모르겠네요. 기본적인 상성이나 전력모두 삼성 > C9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크라운은 본인이 너무나 저평가됐다는걸 조별예선에서 비역슨과 샤오후를 찢으면서 보여줬고, 큐베-엠비션의 팀워크는 말 할것도 없겠죠. 임팩트 말고 다른 4명이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면서 8강 진출을 한것도 아니고요. 선수들의 급격한 컨디션 상승이 없는 이상, 3:1, 혹은 3:0 삼성의 승리를 예상하긴 합니다.

Q. 분석이라고 하기엔 너무 수박식 겉햝기가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A. 내가 제일 좋아하는 TSM이 떨어져서 너무 슬프단 말이야. 나 이거 못해. 나 이 글 편집해달라 할꺼야.



Q. ...더 이상 북미팀에 대한 분석은 뭔가 의미 없는 것 같군요. 그럼 몇가지 이슈만 놓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세계팀간의 갭은 줄어들었다?

A. 그렇다. 와일드카드와 다른팀들간의 갭만큼은. 북미와 세계정상권은 아직이라고 생각되네요. 북미가 성장한건 분명하지만, 그 시간동안 한국이 논건 아니니까요.
저는 역으로, 삼성 갤럭시의 선전이야말로 LCK 인프라 장점의 극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전 이 팀을 봤을때, 누가 롤드컵 8강에 강력한 우승후보중 한팀으로 될거라고 생각했을까요? 북미가 큰 자본투자로 재미를 본건 맞지만, 여전히 LCK가 짱짱이라는걸 증명한것 같습니다.


Q. TSM의 탈락원인은 더블리프트때문이다?

A. 정확하게는 더블리프트와 바이오프로스트, 바텀듀오의 부진함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6경기동안 바이오프로스트가 존재감을 보여준 장면은 단 한번도 없었던것 같네요. 보여지는 임팩트는 덥립이 갑이지만, 바이오프로스트야말로 숨은 X맨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음.... 너무 모범답안이라 할말이 없네요.

A. 사실 이 글은 딱히 안 적어도 되는 글이긴 한데요. 그래도 과감하게 예상한 부분들도 몇부분 있고, 그것에 대한 해명이라기보단 그래도 마무리 글은 남겨야 할것 같은 생각에 쓴 글이긴 합니다. 예상만 번지르르 해놓고 예상이 틀렸다고 버로우 타는것도 좀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딱히 드립이 떠오르지도 않네요. 분명 9승9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임에도 두팀이나 탈락한 사실은 좀 안타깝긴 합니다. 여러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아 그래도 북미가 늘긴 했구나" 라는 부분들이 있지만, 여전히 북미는 북미구나 라고 보여진 부분들도 충분했으니까요.


Q. 시무룩... 나름 비한국팀들을 응원하던 사람입니다. 내년에도 이런 Q&A 분석글은 쓰는겁니까?

A. 아뇨 분석글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것 같아요. "북미는 다르다" 의 정점은 올해였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정말 다르다면 그때는 전망이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할 때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제 남은 8강에선 한국팀들을 응원해야죠!
그리고 4강전엔 제가 사는 뉴욕에서 경기를 해서 참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한국 팀 세팀 모두 진출해서 태극기를 펄-럭일수 있으면 좋겠네요.



Q. 앞으로도 피지알에 병1맛 돋는 글들 많이 써주시기 바랍니다.

A.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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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0 22:31
수정 아이콘
딱히 좋아하는 해외팀은 없지만 롤드컵의 재미를 위해 늘 외국팀의 선전을 바라는 슼빠로써,
이런글 내년에도 써주세요~
응~아니야
16/10/10 22:32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스벤스케런이 리신픽 못하고나서는 좀...
하긴 원딜이 알리서폿 상대로 점멸키가 빠져있고 한타 이기는 와중에 잘큰 빅토르한테 딜교신청하는 폭주기관차인데 정글 서폿이 뭔 죄겠습니까.
원딜의 역캐리 이상의 캐리를 하지 못한 BJ역슨이가 가장 큰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6/10/10 22:35
수정 아이콘
스벤스케런의 리신은 정말 세체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는데,
다른 정글로는 포스가 없긴 없었어요.
물론 예상외로 덥립이 더 던지긴 했지만,
스벤스케런 포함 외국팀들은 고질적으로 밴픽 한번 파악당하면 대처를 못하네요.
본인들의 베스트픽은 잘 준비를 해오는데 그 이상이 없어서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유스티스
16/10/10 22:32
수정 아이콘
예측의 범주에 있어서는 이번 롤드컵은 김동준해설조차 ANX의 상황만 보더라도 알못을 만들어버렸으니...
그냥 롤을 보는 사람들 모두 지역간의 비교는 불가능하다, 라는걸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안체어샷
16/10/10 22:32
수정 아이콘
첨에 짤방보고.. 이거 becker님 대놓고 까는건데 이래도 돼나?...라고 생각했는데
본인이셨군요..크크
래쉬가드
16/10/10 22:41
수정 아이콘
아직 C9이 남아있지만 왠지 TSM의 광탈로 북미의 소울이 죽어버린 느낌이네요.
TSM은 이기는 경기력을 보면 아 이팀 진짜 쎄긴 쎼구나 할만한 팀이었어요. 특히 1주차에 삼성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던 모습에서요.
하지만 꼭 잡아야 하는 경기(RNG와의 첫경기) 를 놓쳤고, 부담감이 심한 경기(RNG와의 마지막경기) 를 말아먹은게 어쩔수 없는 한계구나 싶더라고요.
C9 은 IM과의 단두대 매치의 부담감을 이겨내며 (몇번의 쓰로잉을 해가면서도) 꾸역꾸역 승리해냈잖아요. 스스로 구원한거죠.

TSM의 강함을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들떠있었고, 강팀다운 냉정함과 신중함을 가지지 못하고 아쉬운 판단과 플레이들이 결국 8강을 좌절시켰다 생각합니다.
다시 증명할 수 있는 기회는 1년 뒤에나 오겠죠. 이것도 성장의 과정이였으면 좋겠네요!
(매너 문제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이건 TSM이 확실히 잘못하긴 잘못했어요.)
16/10/10 22:47
수정 아이콘
덥립 보면 과거 sks 초창기 뱅 생각납니다.
피지컬 빠릿빠릿하고 폭발력 있는데 맥을 끊는 플레이가 -_-

대부분 경험이 쌓이면 노련미가 생겨서 흐름을 잘 타던데 덥립이 이점에서 너무 아쉽습니다.
래쉬가드
16/10/10 23:0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뱅도 오늘 빅토르를 상대로 앞비전을 쓰며 달려들었군요..
상황과 결과는 크게 달랐지만..
호리 미오나
16/10/11 00:15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를 기사회생케 했던 그 플레이....
Eulbsyar
16/10/11 00:28
수정 아이콘
13-14 윈터시즌 뱅의 케이틀린이 기억나네요...

그 시점에 가서 쟤가 2년 후에 세체원이 된다고 말하면 다들 못 믿을거 같은데...
16/10/10 22:50
수정 아이콘
바텀듀오가 버스만 탓어도 RNG한테 한판은 이기고 8강은 갔을거라고 봐서... -.-
다른 경기는 몰라도.. RNG와 첫 경기는 바텀이 밥상을 그냥 수차례 걷어찼는데도 게임이 굴러갔다는걸 생각하면...
페스티
16/10/10 22:56
수정 아이콘
TSM은 강한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조별리그를 문제없이 통과할만큼 탄탄하지는 못했다..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TSM에 대한 관계자들의 고평가가 과한 립서비스는 아니었다고 봐요.
담배상품권
16/10/10 23:00
수정 아이콘
올라갈 자격이 없었던 거죠. 운이 안좋다고 하기엔 정말 작정하고 죽음의 조도 아니었던지라.
역시 북미의 쏘울은 C9아닙니까
ChrisTheLee
16/10/11 06:44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진정한 캡아는 C9이죠.
16/10/10 23:03
수정 아이콘
헣 저두 뉴욕인데 혹시 아는 사이...??
카바라스
16/10/11 02:10
수정 아이콘
한국팀 3팀이 4강가는걸 별로 안반기긴 하지만 그 북체팀이라고 명성이 자자하던 tsm도 결국 삼성을 못넘었는데 c9이 도저히 이길거 같지않네요. 임팩트 큐베도 누가 이길지 잘 모르겠는데 나머지 라인은 전부 삼성 우위라고봐서.. 오늘 이기는 게임 굳히는 과정도 skt랑 c9은 정말 비교되더라구요. 바론치기 직전 상대정글 시야장악 면에서 정말 천지차이
ChrisTheLee
16/10/11 05:04
수정 아이콘
2주차 역적은 누가 뭐라해도 스벤스케런 아닌가요? 바이오프로스트야 1주~2주 계속 무색무취였지만 2주차 스벤은 좀 심했습니다.
랜슬롯
16/10/11 05:29
수정 아이콘
becker님의 분석이 딱히 잘못되어있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분명히 이번 TSM은 여러가지 평으로만 봐도 역대 최고의 북미팀이 맞았고 상위권팀들이 경계하던 상대도 맞으니까요 다만 여러가지 안좋은 플레이들이 겹치면서 결과가 좀 안좋게 나왔을뿐. 물론 프로는 성적으로 말하고 결론만 따지면 광탈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전 사실 성적이상으로 중요한건 패배로 무엇을 배웠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롤드컵은 이번년에 끝나는게 아니고 앞으로도 몇년이상 있을 이벤트이고, 그렇다면 우승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죠. 중요한건 이번 패배로 다시 한 번 도약한다면 이번 패배는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추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모 암사자 그분같이 대놓고 어그로를 끄는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팬심으로 자신의 분석을 통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라고 말하는건 오히려 롤드컵에 대한 흥미가 더 늘어나기때문에 오히려 좋은 것이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 사실 단판 승부는 변수가 너무 나도 많고 따라서 실력이 제대로 드러나기가 힘들고 진정한 승부는 다전제에서 나온다고 보기때문에 TSM의 정말 갈고닦은 실력이 있다면 다전제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어찌됬건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어제의눈물
16/10/11 09:35
수정 아이콘
롤드컵 직전 TSM은 분명 강팀이었고 충분히 4강권이라고 평가할만한 팀이었어요. 북미 지역은 섬머 시즌에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며 그런 곳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올라왔으니까요. 특히 서양권 팀들에게 부족해 보였던 한타에서 강점이 보였기에 전문가들 평가도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잘못된 분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LOL은 상대적이고 그들의 강점을 펼치지 못할만큼 세계 무대는 만만한 곳이 아니었을 뿐이에요.

자신감은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증명하지 못했던 북미팀이었는데 그에 비해 너무나 오만한 태도와 해외 전문가들의 과한 평가로 인한 기대치 상승이 TSM의 탈락을 더욱 충격적으로 만든듯 싶어요. 그들 입장에서야 이번에는 진정한 프로마인드를 갖추고 희생했으며 그에 따른 경기력도 나오니 이젠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LCK가 롤판에서 이룬 업적은 그들이 이제 막 시작한 프로의 마음가짐과 시스템을 몇 년간 제련해왔기에 이룩한 것입니다. 지난 롤드컵 몇시즌 동안 계속된 "차이는 줄어들고 있다"는 발언은 시작 전이 아니라 결과를 내고선 했으면 좋겠네요.
pure fiction
16/10/11 10:5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킄
흐흐흐흐흐흐흐흫....
Nasty breaking B
16/10/11 12:02
수정 아이콘
이번 TSM에 대한 긍정적 전망들은 충분히 그럴 만한 근거가 있었죠. 해외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팀들도 입을 모아 TSM 강하다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유출된 vs SKT 스크림 내용도 한몫했었고...
즐겁게삽시다
16/10/11 12:23
수정 아이콘
글 진짜 재밌게 잘 쓰시네요.
본인이 본인을 제일 잘 까시는듯 크크
이선빈
16/10/11 17:39
수정 아이콘
TSM은 딱 13SKK 하위호환 같았죠. 라인전 풀릴때는 몇분 컷 게임도 잘하는 가하면서도, 라인전 망하면 그대로 폭삭하는게 느껴져서...
D조가 힘든 조긴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1시드인데 떨어진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죠.
saintkay
16/10/12 01:25
수정 아이콘
어디다 올릴까 하다 여기에 올립니다. 코카콜라 LOL 이벤트 캔따개에 있는 코드입니다. LA9HT EEX3X 사용하세요^^
하쿠나마타타
16/10/12 01:31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먼저 봤어요! 사용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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