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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6 00:53
캐리건이 이번 돌변에서 원탑인거 같더군요.
영웅의 단독 성능-특히 기동력과 생존성이 좋아서 먼저 진입해 폴짝폴짝 하면서 자기 지뢰 전부 터뜨려놓고 동맹의 도움을 받아 파편을 깨고, 영웅이니 공포도 안먹히고, 영웅이라 자원도 안먹고... 어차피 최대한 캐리건 굴리는 동안 배를 째면서 한방 병력을 모으는게 일반적인 플레이인지라 특별한 숙련도 필요하지 않고... 그 외에 해병 투하로 지뢰를 걷어내면서 히페+밴시로 파편 저격이 가능한 레이너, 수호보호막으로 지뢰를 버티고 궁극기로 방어선을 뚫을 수 있는 아르타니스가 좋아보이더군요. 공짜맹독충+영웅이 있는 자가라랑 천공기 스완도 나쁘지 않고. 허리띠 돌변이 원래 그렇듯 부지런함이 관건인거 같습니다. 서너번 해봤는데 저그 아니면 일꾼도 아예 안뽑아도 되고, 스완이나 보라준이 아니면 가스도 안캐도 되지만 있는 일꾼으로 안전 지역을 패트롤 걸어놓고 손이 쉴때마다 계속 광물 가스 주워줘야 마지막 방어선 뚫을 병력이 나오더라구요.
16/10/06 01:32
이번 돌연변이는 오히려 좀 쉽다고 느꼈어요. 나오자마자 원트라이로 깼는데 그때 조합이 전 카락스, 동맹은 아르타니스였습니다.
지뢰라길래 테란 지뢰 그건가 했는데 자가지뢰더군요. 초반에 자원먹으면서 주변에 자가지뢰 다 제거해놓고 공허의 창 지원만 해줬습니다. 아르타니스가 폭풍함으로 주력을 담당하고요. 자가지뢰-허리띠졸라매고-공포는 상대 병력이 세지는건 아니라서 결국 자원 열심히 먹고 제 병력 간수만 잘하면 되는거라 천천히 병력 모아가면서 하면 쉬워요. 보너스미션까지 다깼었습니다.
16/10/06 08:59
전 캐리건 자가라 콤보로 깼습니다. 캐리건이 필수인게 추가 자원을 제공 해 주는게 상당히 중요한 거 같아요. 사실 이번주 돌연변이는 나오자 마자 3번만에 깼는데, 지난주 돌연변이가 죽음이였죠. 한 50판은 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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