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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1 20:37
tsm은 확실히 미국이라 그런지 입장때부터 되게 밝게 웃으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사진은 여자친구에게 받는대로 더 길게 업해보겠습니다!
16/10/01 20:43
작년에 iem산호세 갔었는데 tsm나오든말든 우렁차게 외치는 tsm함성은 거의 눈화더라구요. 괜히 신남. 크크.
그때 진에어가 좀만 선전해줬어도...
16/10/02 00:01
프나틱 TSM을 포함한 해외 명문팀들은 대부분 개인이 이스포츠에 비전을 가지고 창립한 팀이다보니 영어권 유저들 상대로 굿즈 판매나 영상 제작 페이스북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서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수익구조도 잘 만들어놓은 반면 (전 같은 아시아권인데도 TPA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게 이런 외적인 팀 이미지, SNS 관리에 엄청 철저하더라구요. 이팀 페이스 북 가보면 중국어 뿐 아니라 영어 페이지도 따로 만들어서 정성들여 관리하는 게 그 전문성에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한국팀은 죄다 기업팀이라서 그런가 이런부분이 매우 부족하다는 걸 느낍니다. SKT의 프론트? 매니저?라는 사람들도 보면 스스로 이런 식의 수익구조를 만들 생각은 전혀 안...아니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페이커 사칭해서 수백만의 좋아요를 달성한 외국 영어권 사용자에게는 맞지도 않는 영어로 페이커 사칭하지 마라 한마디 한 게 전부일 정도...팀차원에서 그런 부분을 도와줄 생각은 (비역슨 레클스 다이아몬드 프록스처럼 페이스북 관리를 도와준다던지 하는) 제로...그 외국인은 매니저 말 코방귀 끼면서 여전히 페이커인 척하면서 돈 잘벌고 있고...SpectateFaker 사건에서도 한 게 아무것도 없죠. 이런 부분이 전혀 관리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팀이 게임내 감독 코칭스텝 능력은 최고지만 이런 외적인 부문은 정말 아쉬움이 많이 들때가 많아요. 팀 운영 주도권이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개인이 아닌 기업에 있어서 그런지 매니지먼트 담당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뭔지 물음표 들 때가 많죠. SKT도 트위터 및 페북 관리하는 사람 보면 다른 해외 명문팀 SNS처럼 게임과 이스포츠 내의 일을 잘 아는 사람이 관리 한다는 느낌은 전혀 안드는...그냥 별 상관없는 사람이 월급받고 일하는 느낌...
16/10/02 05:45
아마도 자생력이 늘어나는 만큼 지원금이 줄어드는 구조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많은 스포츠 팀들이 그러하듯 '장식'같은 느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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