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8/27 20:14:57
Name 삭제됨
Subject [LOL]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는건 없었습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yAway
16/08/27 20:2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뭔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해본 경험이 언젠가 도움이 될꺼에요.
세상에는 컵스팬도 있는데요. 여담으로 매라 선수가 해외여행가는 건 이번 건과 무관한거 같아요.
예전에는 결승전 1주일전에 푸켓 놀러갔다와서 이기는 선수도 있었습니다.
freegall
16/08/27 20:30
수정 아이콘
해외여행은 이번건과 무관한것 맞습니다
원래는 정규시즌 끝나고 갈 것이었는데 승강전때문에 늦춰졌다고 알고있습니다
Shotable
16/08/27 20:34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매라라면 인생에서 가장 힘든 1년이였다 생각합니다. 처음 프로를 했을때부터 본인도 최고의 서폿이였고 팀도 롤드컴 2위 팀이였던데다 그 이후에 아무리 주춤했다 하더라도 어쨋든 최상위권 팀과 경쟁에서 아쉽게 탈락한 LCK 4위로 2년을 보냈었죠.. 그러다 팀의 고참들은 다 나가고 본인이 팀을 이끌어야 되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고 결국 바닦을 찍었으니깐요..
처음부터 바닦을 몰랐던 선수라 이번 기회에 여행도 좀 다니고 분위기 전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메라가 프로 오래하고 싶다고 인터뷰한게 기억나는데 지금이 커리어중 가장 큰 시련이 되겠네요.
CJ 팬들도 지금 매라와 같은 심정일거라 생각합니다. 많은 팬들이 3경기 끝나고 우는걸 보고 마음 아팠는데 팀도 팬들도 같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freegall
16/08/27 20:39
수정 아이콘
저도 매라가 피드백 받으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스프링때만 해도 팀원을 잘 이끌고 노년가장 소리까지 들었던 선수인데요. 서미시즌에 왜 갑자기 폭망한건지는 이유를 알수 없지만.
YanJiShuKa
16/08/27 20:44
수정 아이콘
제가 너무 속편한건가요? 화도 안나오는 경기력 때문인지..
전 뭐 속상하고 그런게 없네요. 다만 다음해엔 좀더 잘해서 올라오길 바랄뿐이네요.
내년 롤챔스는 스크와 케티 응원하면서 크크
freegall
16/08/27 20:47
수정 아이콘
스프링 콩두도 해설진들이 까내릴 정도로 쫄보팀이었는데 나아진걸 보면 씨제이도 전력보강하면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6/08/27 20:47
수정 아이콘
잊어요. 그게 편합니다.
저는 당분간 앰비션 선수가 있는 삼성을 응원할 생각입니다.

잊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 스프링 시즌에 다시 승격할 가능성이 많이 낮다는 겁니다. 구단이 다른 팀을 사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죠. 그래서 승격이 이루어지더라도 이전의 CJ와의 연관성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번에 강등한 콩두나 스베누나 전력 자체를 유지한 상태에서 챌린저스로 갔으나 CJ는 선수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상당수의 선수를 유지한다고 해도 강등시의 모습은 전시즌의 콩두보다는 스베누에 가깝습니다. 안되는 운영이 챌린저스에서 게임을 한다고 늘지 않죠.

빨라야 내년 이맘때 승격하는 가능성이
있지만 내년 스프링에서도 승격하지 못하면 팀이 해체될 가능성이 있으니 이래저래 지금의 CJ는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겁니다.

잊어버리고 다른 팀의 선수를 찾아서 응원하세요.
freegall
16/08/27 20:49
수정 아이콘
그게 말대로 쉬운일이면 진작에 했죠. 차라리 롤챔스를 안볼것 같네요
16/08/27 20:47
수정 아이콘
어떤면으로는 맘편이 국내 최고리그중에 하나를 즐길수있는 기회가 됐죠. 거기서는 좀 달라진 모습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freegall
16/08/27 20:50
수정 아이콘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 좋겠습니다
로즈마리
16/08/27 20:5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보면서 느낀건데, 오더도 너무 갈리고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안되는것 같아요. 게다가 지금 lck의 수준이 지나치게 상향평준화 되어 자신감도 많이 상실되었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챌코는 지금 스베누 말고는 전력이 너무 약해서,
cj가 성적 부담없이 양학하면서 다음승강전 빅피처를 그려볼수 있을겁니다.
챌코에서는 잘못된 오더로 한타를 망하더라도 역전각 보기 쉬우니, 잘못된 오더라도 일단 다 같이 움직이는쪽으로 경기를했으면 좋겠어요. 챌코에서 자신감도 되찾고 단점을 보안해서 다음시즌에는 콩두처럼 다시 승격해서 lck에서 좋은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freegall
16/08/27 21:01
수정 아이콘
스베누처럼 될 것인가 콩두처럼 될 것인가.. 그래도 승리의 기쁨을 맛보먼 좋겠습니다
16/08/27 21:35
수정 아이콘
정말 오늘 1경기 보자 마자 육성으로 그냥 챌스 가라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아... 스프링때 분위기 참 좋아서 서머 기대했는데...
다음 서머때는 잘 추스르고 올라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저는 왜 응원팀마다 이 꼴일까요? 스타 1 시절에는 온게임넷 스파키즈 응원했더니 승부조작 터지면서 팀 공중분해되고 CJ에 편입돼서 CJ를 응원하니 영 신통찮고 롤 들어서는 그냥저냥 하다가 강등먹지를 않나 롯데를 응원하니 요새 하는 꼴을 보면 얘들도 승강전 있었으면 무조건 갔겠구나 싶은 경기력이니...
freegall
16/08/27 21:39
수정 아이콘
아...
16/08/27 22:39
수정 아이콘
콩두처럼 절치부심할 수 있을지...
팬들을 생각한다면 더 이를 악물고 해야하는데 CJ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freegall
16/08/27 23:39
수정 아이콘
프론트가 갑자기 해체만 안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16/08/28 11:56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산다는 말이 농담처럼 나오는데
그것만 아니었으면...;
토다기
16/08/27 22:4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이번 시즌에 매라와 샤이가 남지 않았다면 CJ를 보지 않았을텐데 두 선수가 남아서 올해도 응원했습니다. 제가 응원했던 건 아주부 롤챔스 서머 결승을 보면서 팬이 되어 프로스트에 좀 더 애정이 있었거든요. 오래 봐서 그런지 연패할 때 이제 보내줘야 할 때인가 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화도 안나고 무덤덤하네요. 선수들이 어떤 길을 가든 화이팅이라고 말할 생각입니다.
freegall
16/08/28 00:18
수정 아이콘
좋은 길 갔으면 좋겠습니다
16/08/27 22:50
수정 아이콘
2012년 롤 인비테이셔널 시절부터 아주부 팬이었고, 선수들이 CJ로 오며 같이 옮겨온 열성팬입니다.
롤챔스 태생 전부터 팬이었던 선수들의 강등을 제눈으로 볼 꺼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 머라 할말이 없는 참담한 심정입니다.

오늘 3경기를 전부 다 보면서.. 아무리 못해도 우리 선수들인데 또 언제 온겜넷에서 볼지 모르는 선수들인데 가는길을 봐줘야 할거 같아 너무 속상해 하면서도 끝까지 보기는 봤습니다. 다음 시즌부터 제가 롤챔스를 볼지 롤 챌린저스를 볼지 아니면 롤 자체를 안볼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우리 선수들 너무 고생했어요. 비온 뒤 땅은 더 단단해 진다고 믿고있습니다. 부디 다다음시즌엔 롤 챔스에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상처 받으신 CJ팬분들 모두 힘내시고 속상한 마음 잘 달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팀이 다시 돌아올때 맞이해줄 팬들이 남아 있었으면 좋겠어요.
cluefake
16/08/27 23:18
수정 아이콘
일단 승강전은 다시 올라올 가능성을 높게 치기는 하는데...문제는 이팀은 콩두보다 스베누에 가까워요. 그래서 승격할지는 글쎄..
16/08/27 23:20
수정 아이콘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지난 몇 년간 CJ가 잘하기 때문에 좋아했던가?" 그건 아니었습니다. "좋아하니까 잘하기를 바라는" 것에 가까웠어요. 제게 있어 비슷한 케이스를 찾자면, 아주 오래 전 프로농구에서 우지원 선수를 데리고 꼴찌였던 울산 모비스가 있겠네요. 제가 정말 좋아했거든요. 유재학 감독 체제에서 점점 성장하고 결국 최강팀이 되는 걸 보면서 많이 뿌듯했지요. 양동근 선수는 KBL 레전드급이 되었구요. 안타깝게도 CJ는 그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요.

자부심이라는 게 그렇더라구요. 객관적으로 남과 비교했을 때 뛰어나면 자부심을 느끼지만,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때 역시 자부심을 느끼잖아요. 그래서 저는 CJ가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마음이 텁텁한 것 같아요. 정점을 찍고 하락하는 선수를 바라보는 것도, 미처 성장하지 못한 선수를 바라보는 것도, 그리고 그 결과로 추락하는 팀을 바라보는 것도, 모두요.

하지만 그래도 비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CJ는 이제 주어진 자리에서 다시 나아가면 되니까요. 개인적으로 지금 저도 힘든 시기거든요, 바닥을 치고 있어요. 하지만 저도 포기하지않고 노력하고 성장할테니 CJ 선수들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도 힘이 날 것 같아요. 제 인생에 드라마 따위는 없을 지도 모르고, 냉혹한 프로의 세계에서도 드라마는 쉽게 나오지 않겠지만, 그래도 나아가야죠. 저도 선수들도 각자의 영역에서요.

저는 매드라이프 선수 덕분에 주포지션이 서포터가 되었고, 샤이 선수 덕분에 지금도 "스플릿은 우직하게"라는 말을 해요. 뿐만 아니라 하루, 크레이머, 버블링, 비디디, 스카이, 팀을 떠난 앰비션이나 그밖에 CJ를 오갔던 많은 선수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지난 몇 년간 그들이 제게 준 즐거움이나 감동은 좋은 추억입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어느덧 나이를 먹으면, 팬과 함께 늙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CJ를 그렇게 바라보려구요. 그러니 앞으로도 그들이 어떠한 길을 가든 묵묵히 응원할 생각입니다.
freegall
16/08/27 23:3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뭔가 깨달음을 얻어간 느낌이네요
16/08/27 23:48
수정 아이콘
음 머랄까요. 저도 참 안타깝고 눈물이 날정도로 슬프더라고요. 그게 다른것보다 샤이랑 매드라이프 선수만큼 욕을 많이 먹은 선수들이 없거든요. 그래서 설령 이번에 은퇴하더라도 잔류하고 은퇴하면 그래도 꽃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섬머 승강전에서 올라가도 욕을 먹을것 같고 떨어져도 욕을먹을것같고 바로 은퇴해도 욕먹을것 같습니다. 그게 정말 제일 안타까워요.

하지만 뭔가 CJ프론트는 뭔가 야비합니다. 예전에 온게임넷스파키즈시절도 우승이 목표가 아니라 선수들 사고안치는게 프론트 최고의 목표였고. 돈쓰기 싫어서 게임단을 스포츠단에서 탈퇴시키고 CJ E&M으로 옮기는것도 짜증나고요. 팬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모르고 CJ의 이사진들은 그저 돈쓰는 하마로 게임단을 치부하는것 같습니다.

KT만해도 단장님이 직접 관람도 오시고. 삼성갤럭시도 원래 삼성전자 내부게임단이었지만 결국 삼성 그룹전체 스포츠단에 편입이 되었고. 진에어는 오너중에 한분인 전무님께서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CJ는 너무 돈을 아끼고 어쩔수없이 팀을 운영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freegall
16/08/28 00:17
수정 아이콘
cj프론트는 게임단 운영에 대해 뭔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16/08/28 01:31
수정 아이콘
그 진에어전무님 근황이 갑자기 궁금하네요... 땅콩사건주인공의 동생인걸로 아는데;
반포동원딜러
16/08/28 05:38
수정 아이콘
저번달에 부사장 달았습니다.
bemanner
16/08/27 23:56
수정 아이콘
CJ가 뭐 NLB에 한 두 번 갔습니까. 챌린저스로 이름 바뀌었다고 신경쓰지 말고 그 곳애서 팀을 잘 가다듬어서 올라오길 바랍니다.

어차피 현 체제 대로면 다음 승강전에서 올라온 다음 서머 우승하면 직행 아닙니까. SKT가 12윈터 안 뛰고도 나머지 대회 성적으로 롤드컵 올라갔듯이.

서머 우승이 힘들면 서머 3위만 해도 롤드컵 결정전은 갈 만하고 나진처럼 결정전에서 다 잡아버리고 올라갈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내려간다고 해서 내년까지 망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으니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장난꾸러기
16/08/28 00:50
수정 아이콘
Cj팬이지만 진심으로 지길 바랬습니다.

해체하거나 영입하거나 알바없고 메라 샤이 빨리 나갔으면 좋겠네요. 고참이라고 있는 두명이 오히려 독고다이로 있으니 잘될턱이 있나요?

솔랭 첼린저도 못달아서 반반싸움만 가는 샤이보고 클템이 샤이가 캐리해야 이기는 씨제이라고 하는더 웃음만 나왔네요. 해설자격 박탈해야 될 수준이죠. 운타라에사 샤이로 넘어오면서 탑샤이 완전 반땅 파밍만 하니 그게 바텀 스노우볼로 굴라가는데 해설자가 이것도 못읽는건지 쉴드치는건지 참..

메라는 확실히 롤챔스 롤챌스 합쳐서 최악의 서포터 입니다. 카르마 궁 e가 아닌 궁 q를 한타 때 활용하는 것부터 딜딸에 미친 플레티넘 서포터를 연상케 했f릅니다. 물론 이것뿐만 아니라 혼자 겜 던진것도 무수하게 많죠.
빅뱅이론
16/08/28 01:15
수정 아이콘
섬머 시즌 CJ경기 보신것 맞습니까? 샤이가 나와서 반땅 싸움해서 봇 스노우볼로 굴러간다니요;; 서머시즌 운타라는 그 반반은 커녕 갱 올때마다 죽고 갱 오기 전에도 라인전 자체를 수행을 못하는 탑솔이었다가 샤이가 오고나서 반반이라도 라인전이 형성된겁니다. 세상에 모든 라인이 다 터지는 와중에 그나마 탑이 버티는걸 어떻게 탑이 못이기니 다른 라인이 터진다라고 읽을수있죠? 해설자격 박탈해야한다구요? 클템이 승강전에서 샤이가 캐리해야한다고 말한건 스베누전에서의 갱플 에코 때문에 나온겁니다. 진심으로 경기 보신것 맞습니까? 운타라 이야기를 하시는거보니 스프링때의 공격적인 뽀삐 피오라 플레이어였던 운타라 이미지를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섬머 운타라는 스프링 운타라와는 거의 다른 선수입니다. 운타라가 한창 삽질할때 하도 샤이가 안나와서 저 운타라에게 밀릴정도면 얼마나 못하는건가 팬들이 의구심을 품었는데 막상 나오니 운타라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서 왜 이제까지 안나왔나라는 의문으로 바뀌었죠.
freegall
16/08/28 01:22
수정 아이콘
당시 씨제이에서 에이스로 불렀던 선수가 샤이입니다.
반반만 간다고요? 운타라는 반반은 가기는커녕 펑펑 라인전에서부터 털린경기가 많았는데요?
빅뱅이론
16/08/28 01:34
수정 아이콘
샤이가 lck전체에서 훌륭한 선수였냐고 물으면 물음표긴 하지만 비교 상대가 "운타라"면 정말 좋은 선수죠. 샤이가 맨날 반반간다고 욕하기엔 섬머때 운타라 나왔을땐 팬들이 다같이 제발 반반만 가달라고 기도했죠. 운타라 솔랭점수는 정말 높지만(1100점대) 경기 내에서 보면 갱 오면 다 당하고 당했던 갱 다시 한번 더 당하고,텔 잘못 쓰고, 갱플 못다뤄서 고정 밴까지 해야하는등 여러모로 lck최하위 탑솔이었죠. 스프링 운타라면 몰라도(실제로 스프링엔 피오라 뽀삐 잘하는 운타라를 키우자는게 대세였죠) 섬머 운타라는 진짜 아니죠. 물론 마린처럼 최상위권 솔랭실력이 언젠간 터질수도 있지만요
16/08/28 01:34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몰라도 샤이보고 책임전가하는 게 말이 되나요? 정말 이해가 안 가는데 탑이 반반하는데 바텀으로 무슨 스노우볼이 굴러온다는 거죠? 반반싸움하는 상대 탑솔이 다른 라인에 영향력을 미칠수가 있습니까 아니면 정글러 동선에 영향을 미칩니까? 도대체 어떻게 스노우볼이 구른다는 건지 설명 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16/08/28 05:14
수정 아이콘
아까 글에서도 운타라로 꾸준히 갔어야 한다길래 무슨 말씀이신지? 꾸준히 갔잖아? 하고 의아했는데; 이런 의미였나요;
운타라로 꾸준히 간 결과 탑이 완전히 무너져서 결국 샤이가 등판할 수밖에 없었던 거잖습니까...
16/08/28 06:39
수정 아이콘
매라가 기량이 많이 낮아졌긴 했지만 롤챔스는 그렇다치고 롤챌스 몇경기나 보고 최악의 서포터드립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반니스텔루이
16/08/28 02:27
수정 아이콘
이제 롤챔스 개국때부터 개근한 선수들도 2명밖에 안남았군요..
16/08/28 02:31
수정 아이콘
딱히 응원하는 팀은 없는데, 그래도 롤판에서 보고 싶은 모습은 있네요. 오래된 고참 선수들인 엠비션, 메드라이프, 샤이 이런 선수들이 다 같이 롤드컵 가서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겠어요. 오늘 경기로 아쉽게도 그런 모습은 힘들긴 하겠네요. 그래도 올해만 있는 거 아니니까요.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 다시 롤챔스오고 롤챔스 우승도 하고 엠비션이랑 같이 롤드컵도 갔으면 좋겠어요.
반포동원딜러
16/08/28 05:42
수정 아이콘
아쉬울 따름입니다. 아예 리빌딩 초기부터 문제였다고 생각해요. 박정석 감독 말에 선수들 뽑는게 시즌초 전에 가장 힘들었던 일이였다 라고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죠. 사실상 샤이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때에 서포터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다 새로 뽑아야 했으니까요. 그당시에는 비디디도 출전이 안됬으니..

남들은 시즌 준비에 스크림 하고 있을때 선수 뽑고 있었는데.. 첼린져스에서 올라온 팀들도 다 합은 어느정도 맞추어져있었던 상태로 올라왔을텐데 말이죠..

고생 많았습니다.
교자만두
16/08/28 10:34
수정 아이콘
뻘질뮨인데요.. 로코도코 코치는 현재어디있나요 코치능력은 a급이라 생각해서요.. 씨제이 팬으로서 다시왔음합니다.
freegall
16/08/28 10:50
수정 아이콘
lcs na 팀 리퀴드에서 코치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로코 코치가 오면 좋겠으나. 굳이 1부리그 놔두고 2부에 올지 의문입니다.
16/08/28 15:40
수정 아이콘
저는 롱주팬입니다.
창단이래로 몇 년 동안 팬질했고요.
포기하고 현실적으로 직시하시면 편합니다.
감성적이어봤자 도움은 안되더라고요.
16/08/28 17:50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판은 다른 스포츠랑 많이 달라서 이런 말 하기 조심스럽지만..

오히려 강등된게 좋을수도있습니다. 신인들 더 키우고, 이 조합 저 조합 시험도해보고..팀차원에서 멘탈 다시 잡고 올라오길 좋은 기회에요.
freegall
16/08/28 18:19
수정 아이콘
이번 기회에 정신차리고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16/08/29 09:30
수정 아이콘
저도 오랫동안 시제이 팬이었기에 많은 생각이 듭니다만... 썸머 시즌은 일이 안풀려도 지독하게 안풀렸죠. 온갖 악재도 많았고, 강팀 상대로 승부수를 던져서 1세트를 따도 그 다음은 내리 지는 등... 큰 그림에서의 아쉬운 판단도 많았고요. 이게 다 성적에 대한 부담 때문은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챌스에 가게 되면 이런 부담감 없이 경기를 할수 있으니, 챌스에서 차분히 기량을 가다듬었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소위 '롤챔스 경험치'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지금의 씨제이에게 있어선 챌스에서의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선수들에게 가장 부족한 건 자신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889 [LOL] RNG 한국 전지훈련전 인터뷰번역(상) [32] Otaru11083 16/09/08 11083 20
59888 [LOL] 2016 롤드컵 진출팀 총정리! 중국, 대만, IWC 편 [23] 가을야구하는엘지7754 16/09/07 7754 4
59885 [LOL] LCS 쿡쿡 찔러보기 [17] 후추통6890 16/09/07 6890 2
59882 [LOL] 아재의 다이아 입성기+반 비주류챔 일라오이고찰 [19] Euphoria9704 16/09/07 9704 2
59879 [LOL] 외국팬이 뽑은 롤드컵 포지션별 베스트5 [101] 피아니시모9388 16/09/05 9388 1
59877 [LOL] 최근 롤을 다시 시청하면서 느낀 여러가지 점들 [62] 파핀폐인10459 16/09/06 10459 5
59874 [LOL] 게임 외적 측면에서 살펴본 프나틱의 몰락 [30] 후추통10633 16/09/05 10633 6
59871 [LOL] LMS 롤드컵 선발전 감상 (부제 : AHQ 격찬) [42] legend9931 16/09/05 9931 4
59864 [LOL] 19전 20기 - 삼성 갤럭시, 한계를 넘어서다 [35] 소야테10515 16/09/03 10515 17
59863 [LOL] 간단한 통계로 보는 LCK 포지션의 변화 [22] becker9504 16/09/03 9504 54
59855 [LOL] LCS EU UOL이 프나틱과 스플라이스에게 스크림 통수 맞았네요. [19] sand8606 16/09/02 8606 2
59848 [LOL] 핵쟁이들이 부들부들... 라이엇 사인코드 해프닝 (헬퍼측 사인코드 QnA 첨부) [182] Rated20465 16/08/31 20465 6
59845 [LOL] LCS 결승 및 여러가지 소식 [22] 파핀폐인7962 16/08/30 7962 4
59844 [LOL] 진에어 팬의 시즌 감상기 [40] The Variable9606 16/08/29 9606 9
59840 [LOL] 올해 상대 전적으로 보는 LCK 롤드컵 선발전 [56] 눈팅용8832 16/08/29 8832 6
59837 [LOL] 대륙별 롤드컵 진출팀 현황 [60] 情神一到何事不成9991 16/08/28 9991 11
59836 [LOL] 랭크 다인큐 제한에 대한 고찰.. [31] Shotable6787 16/08/28 6787 0
59834 [LOL] 34살 아재. 드디어 플레를 달다! [22] 국제공무원7448 16/08/28 7448 9
59831 [LOL] 간절히 원해도 이뤄지는건 없었습니다 [44] 삭제됨16086 16/08/27 16086 6
59829 [LOL] 팬들이 불쌍한 경기 [130] 삭제됨16048 16/08/27 16048 17
59827 [LOL] 독점과 독설, 그리고 파이의 크기 [14] 후추통11958 16/08/27 11958 3
59820 [LOL] LCK의 승강 1차전 상대 선택방식에 대해서 [16] 스팀판다5688 16/08/26 5688 0
59819 [LOL] 다음시즌부턴 LCK 승강전 일정 조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추가 [99] 눈팅용9933 16/08/25 993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