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7/14 17:57:50
Name Secundo
Subject [오버워치] 맨틀 일기. 31등급 - 26등급 - 40등급 달성!
빠대 승률 59%로 나름 만족스러운 게임 라이프를 즐기고 친구들을 '가르치며' 플레이 해왔습니다.

경쟁전이 나온 첫날!!
이게 뭘까 싶어 설레는 맘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롤을 해본적이 없어서 배치고사가 왜 중요한지 전혀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실력으로 2승 2패정도 했다 치고

보통 아기 재운 후인 1시~3시에 게임을 하다보니 팀원이 잠들어서 진 2판.
제가 맥주마시면서 졸다 게임한 2판.

남탓했었지만 뒤돌아보면 손가락 탓이었던 2판


2승 8패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받은 등급이 31등급!

처음엔 하위 31%인줄만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하위 2%정도 되더군요...

뭐 그냥 대충 이겨서 올라가면 되지 뭐 라는생각은 다음날부터 와장창 깨졌습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다른사람 픽 왜 그거하냐는 반말, 욕설때문에 툭하면 팀원이 나가기 부지기수...
정상적인 게임이 진행된게 10판중에 5~6판정도였던거 같습니다.

뭔가 블리자드 게임에서는 심한 욕설을 본적이 많지 않았어서 클린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경쟁전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나 싶었습니다.

10일가량 했고 최하 26까지 갔다가 어제 40을 찍었습니다.
여전히 최하위 심해층이라고 불리는 등급이지만 왠지 뿌듯하더군요 ㅠㅠ


아래는 제가 봤던 특이한 케이스입니다.(상위 등급에서도 이런분들이 있나요?)

1. 귀머거리 한조
저는 남픽 탓을 안하긴 하는데 아무리 팀원들이 바꿔달라고 사정해도 아예 대답을 안합니다. 자신있는 캐릭터다 얘기만 해도 될텐데 아예 답변이 없습니다.
특이하게 한조하시는 분들중에 대답 안하시는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2. 3시메트라
친구 세명이 같이 들어와서 도라도 수비를 하는데 3시메트라를 고르더라구요. 그리고 아치형 다리에 18개의 레이저로....
초반에는 적들도 엄청 당황했지만 정크랫 궁한방에 전부다 터지고 게임 포기.

3. 원거리 리퍼
겁나 멀리서 스나이핑하듯 리퍼를 하시던분....
자기 데스 0인데 왜 그러냐며...

4. 마이크 트롤러
마이크를 끄는 방법을 몰랐을 때....
"석양이 진다"를 계속 반복적으로 마이크로 켭니다.
어떻게 하는 건진 모르겠는데 진짜 인게임 음향처럼 나옵니다.
마이크에 대고 소리켜는게 아닌 것 같았어요.
30초마다 한번씩 나오는데 적군에도 맥크리가 있어서 미쳐버릴 뻔 했습니다.
피크는 적군 맥크리가 진짜 궁썼을 때에 맞춰서
서서서서서서서서석양이진다다다다다다다 이걸 엄청 여러번 켜버리니까 언제 끝나는지 감도 안오더라구요.
진짜 쥐어 패고싶었습니다.

5. 취객 난입
(기본적으로 엄청 크게 마이크로 소리를 지릅니다.)
리스폰 할때마다 - 여어~! 히사시부리!!!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1 - 난데난데 끼히힉
갑자기 괴성을 지르며2 - 루시우!(글쓴이 캐릭) 뒤 뒤뒤뒤뒤뒤뒤(돌아보면) 힝 속았지!
죽을때마다 - 고메에에에에에엔 나 사이이이이이이!!!
거점 점령당할때 - 이럇샤 이마세!!!!!!!!!!


지금은 해탈해서 이런것또한 재미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45까지 가면 또 글 남겨보겠습니다.
심해 플레이어 여러분. 우리 얼른 여기서 탈출해 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지연
16/07/14 18:03
수정 아이콘
힘내십시오. 50 후반대 접어들면 엄청나게 크-린 해집니다. 화이팅!
16/07/14 18:05
수정 아이콘
50까지 이번시즌에 갈수 있을까 싶습니다 ㅠㅠ
16/07/14 18:09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도 상황이 눈에 보이네요. 크크크.
1번 같은 케이스는 아마 말하다 지쳤을 수도 있어요.
60점 후반대에서 한조랑 겐지하는 두 친구가 있는데 매 판마다 픽만해도 픽에 대해서 말이 나오고 심지어 픽한 순간 욕설이 날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답변도 안하고 읽지도 않는 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16/07/14 18:10
수정 아이콘
한조 일본인이랍니다ㅠ
16/07/14 18:13
수정 아이콘
It's high noon~
Otherwise
16/07/14 18:17
수정 아이콘
한조는 과학이죠.
열혈둥이
16/07/14 18:17
수정 아이콘
제가 배치하고 46점 나왔는데 더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못돌리겠어요 OTL
이사무
16/07/14 18:23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경험은 했던 사람으로 정말 공감가네요 흐흐
20대는 가보지않았지만 30대도 정말 장난 아니죠;; 뭐 별별 미친 인간들이 다 존재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가장 기본적으로 화나는 건 역시나 아래 사례 비율이 너무 높다는 거죠
저도 그룹 하다가 , 그냥 솔큐로 40중반~50까진 올렸는데, 점수보다 포인트가 더 중해서 그냥 게임수를 늘리다보니
다시 내려가고있습니다 흐흐

- 툭하면 탈주 (어제 6판 했는데 4판이 저희편 탈주가 나왔습니다..)
- 트롤러 or 꼴픽러를 보면 광분하며 "같이 망하자" 라고 하며 자기가 오히려 더 망치는 부류
- 정치질 + 팀탓러

이거 같아요. 저도 예전에 질게에 온갖 트롤들에 대해서 써놓긴 했는데... 어젠 그 웹툰으로 심해~바스티온 만화랑 거의 똑같은
바스티온 유저를 만나기도 했네요. 50후반은 가야 클린하다는데, 이번 시즌은 무리 같고, 그냥 다음 시즌 노려보려구요.
황금무기를 최우선으로 그냥 두판 중 한판은 포인트 모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황금무기 준비 중입니다.
16/07/15 13:13
수정 아이콘
70년대 생 게이머로써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항상 말리고 타이르고 달래고 가르키며 하고 있는데...
'같이 망하자' 부류가 제일 참기 힘듭니다.

어제는 끝까지 호응 안해줬더니 시메골라서 일부러 추락사하는 위치 찾아서 포탈 열더라구요.
16/07/14 18:28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에 가장 특이했던 게임은 아누비스 공격에서 우리팀 한명이 한조를 고르면서 "채팅 차단합니다." 하고 쿨하게 말함 -> 또 한명이 한조를 욕하며 꼴픽으로 본인도 한조 픽함(2한조) -> 갑자기 게임시작하기 10초전에 또 한명이 한조 픽함(3한조) 이렇게 되는순간 아..또 망했구나했는데, 이겼어요. 우리팀과 상대팀 모두 어리둥절행....2명은 꼴픽한거라서 당연히 못했고, 처음고른 한조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못했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이겼네요 크크크.
이사무
16/07/14 18:39
수정 아이콘
저도 기억나는 게, 눔바니 + 하나무라 공격인데 저렙 겐지유저가 떡하니 겐지를 가장 먼저 픽하고 아무 소통도 안 하더라구요.
저도 80시간 이상 했던 겐지유저지만 다른 거 하는데 승률이 30%초반인 모스트1 겐지유저가 그러니 다들 제발 바꾸라고 하다 안되니
5겐지+루시우 조합으로 갔는데 눔바니는 A를 바로 뚫고 마지막 지점가서 3명만 바꾸고 이기고, 하나무라도 이기더군요;;
TheGreatWar
16/07/14 18:41
수정 아이콘
같은편일때 절대 한조를 바꾸지 않던 팀원이 상대편일때는 시작부터 윈스턴을..!!??
멘탈이 파괴되고 한조를 증오하게 되었으며 연패로 등급이 5등급 떨어졌습니다.
하심군
16/07/14 18:4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개념픽 해봤자 실력이 딸리면 지는 게 40점대라...저는 뭘 픽해도 별 말 안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아군을 믿느니 못하는 상대방을 믿고 말죠. 수비에서 파라 리퍼 솔져로 발려놓고 할리우드 수비에서 토르비욘 원챔 고집한다고 욕하는 데 뭐...대꾸할 힘도 안나더라고요.
하드코어
16/07/14 18:50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다른사람 픽 신경안쓰고 제가 잘하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딜러 합니다. 져도 3금메달은 따니깐.. 그걸로 정신승리하죠
16/07/14 19:02
수정 아이콘
저 트레이서로 쟁탈전 3금 4금 여러번해도 밀리는거보고 내가 금 많이 딸정도면 망한팟이란걸 깨우쳤습니다
김지연
16/07/14 19:06
수정 아이콘
치유 금, 임무기여시간 은/동 일때정도가 가장 행복한거 같습니다. 루시우인데 3금(치유/임무기여시간/임무기여처치) 나오면 심란합니다.
하드코어
16/07/14 19:20
수정 아이콘
공격이나 수비 해보면 망했다고 생각될때가 있어서 걍 맘 편하게 내 몫만 하자 라고 맘을 비우세요 ㅠㅠ
코죠삐
16/07/14 19:06
수정 아이콘
빨리 올라가고 싶다면 2~3인큐 돌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시즌 초기에 쟁탈전 점수 버그 때문에 실력에 비해 평점이 낮게 배치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친구랑 듀오맺고 작정하고 딜러만 픽해서 매판마다 서로 금, 은메달 쓸어담으니까 연승하면서 점수가 쭉쭉 올라갔습니다.
고스트
16/07/14 19:12
수정 아이콘
심해에서 이기느냐 지느냐는 팀에 한조가 있느냐 없느냐더군요.
LifeLivingToday
16/07/15 10:06
수정 아이콘
또 다른 경우로 팀에 바스가 있느냐 없느냐도 포함됩니다.
점령전이 아닌 공격 운송의 경우에도 라인바스 화물에 실으면 무적입니다.
30 초반대에 이걸로 재미좀 봤네요
이게 40점 초반대부터 안먹히기 시작합니다.

이상 29점부터 올라온 현 45점입니다.
The Last of Us
16/07/14 20:04
수정 아이콘
취객난입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
솔로몬의악몽
16/07/14 21:23
수정 아이콘
심해에 있다보면 느끼는건데 한조가 있다고 해서 꼭 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한조가 있어서 우리팀 멘탈 터지는 사람이 나오면 그 판은 꼭 지더군요.
그리고 한조 하시는 분들은 정말 묵묵부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알겠지만 말이죠 흐흐
빈민두남
16/07/14 23:08
수정 아이콘
한조만 픽하던 제친구를 리퍼로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손가락은 똑같은데 평균딜량이 세배로 늘어나는 기적이..
첨에는 죽어아아악 하고 다시 한조로 가려하길래 메르시로 붙어다녔죠.
볼스카야 B거점을 못뚫고 있다가 10초인가 남기고 진입해 궁쓰고 4킬후 총으로 1킬더하고 점령
이날 다른녀석한명이 새로 붙었는데 얘는 튜토리얼후 솔져하다가 윈스턴에 꽃혔어요.
다행입니다.
이사무
16/07/15 08:57
수정 아이콘
출근 전 세판 했는데
첫 판 아무도 탱을 하지않음, 마지막 픽 한 사람이 바스를 했는데 노탱. 상대는 2파라. 계속 파라에 죽자 자기 보호 왜 안하냐고 난리
둘 째 판, 200렙대 한명이 한조를 픽하더니 허공활질, 2라운드 부턴 리장타워인데 메이로 계속 입구, 진입로를 막더니, 상대방 디바 궁 때 아군에게 벽을 막아 몰살시킴 (단체로 신고했으나 소용없겟죠)
셋 째 판, 탱 힐 없고 젠야타 하나 존재. 힐 이 없으니 탱을 하기도 뭐하고, 힐을 하자니 딜러가 위도우메이커, 젠야타, 솔져 라 딜도 밀림.
리퍼로 미친듯이 수비 궁으로 두세번 막고, 공격 할 땐, 탱딜힐 다 바꿔가며 죽어라 해서 겨우 3연패는 막고 끝냈네요;
네가있던풍경
16/07/15 09:39
수정 아이콘
아 취객 진짜 빵 터지네요. 크크크
16/07/15 10:41
수정 아이콘
50점 이하에선 공격 바스도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 하는 바스의 경우 판 자체를 엎으면서 다니더군요.

오히려 전 같은편에 바스가 있으면 일단 지켜봅니다.
잘하면 쉽게 이길수도 있거든요.
바밥밥바
16/07/15 11:24
수정 아이콘
심해에서는 트롤러들에게 집중한다기 보다는 같은 처지의 사람을 잘 찾아 파티 맺는게 중요하더군요.
30초반때 판에서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났는데 갑자기 엄청난 호흡으로 초 광속으로 한판을 이기자 마자 뒤도 안보고 6인팟을 결성
뒤져보니 겐지장인(충이 아니라 장인입니다. 터지면 한판에 혼자서 30킬씩....), 라인장인, 루시우장인, 자리야장인, 평균 이상의 딜러 둘이 모였었더라구요 운도 이런 운이
지금도 그분들과 종종 파티맺어서 잘 다닙니다. 얼마전엔 38점에서 파르시 장인들을 만나 손쉽게 3승했었구요
빨리 50점대로 가고 싶습니다. 현재 38점.... 손발이 맞는 경기는 어떤 재미인지 좀 느끼고 싶어요 ㅠㅠ
스타벅
16/07/15 11:46
수정 아이콘
픽은 머라고 하고싶진 않은데... 공격 토르비욘 쟁탈전 한조 이런건 정말 볼때마다 ;; 그리고 4인큐인데 4명이 다 딜러 고르면 어쩌잔거니....
그냥 팀운에 휩쓸려서 승패가 갈리네요. 캐리할정도로 잘하는 실력도 아니니 그냥 아랫동네에서 놀려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581 [오버워치] 맨틀 일기. 31등급 - 26등급 - 40등급 달성! [28] Secundo8198 16/07/14 8198 1
59572 [오버워치] [펌] 아나는 솜브라가 아니다? [29] 피로링11219 16/07/13 11219 0
59566 [오버워치] 새로운 캐릭터 "아나" 공개, 디바와 젠야타 상향등 테스트 되고 있습니다. [110] 파란만장12761 16/07/13 12761 0
59546 [오버워치] 보는 재미가 없는 오버워치, 이스포츠로 흥할 수 있을까 [107] 동급생15893 16/07/10 15893 5
59537 [오버워치] 신규 캐릭터로 솜브라 떡밥이 나오고 있습니다 [51] ZeroOne19452 16/07/08 19452 0
59532 [오버워치] 갓버워치 경쟁전 점수 잘 올리는 법 [72] Jace Beleren25826 16/07/07 25826 10
59529 [오버워치] 경쟁전 모드가 생기고 오버워치에 대한 흥미가 점점 사라지네요 [126] 에버그린16419 16/07/06 16419 5
59528 [오버워치] LW에 디지니스 멤버들이 합류합니다. [140] kylemong18119 16/07/06 18119 4
59523 [오버워치] 함마철학논고 [39] 메피스토13772 16/07/05 13772 37
59515 [오버워치] 롤 하던 사람이 경쟁전 배치 마칠때까지 느낀 점 [35] YORDLE ONE13828 16/07/03 13828 7
59513 [오버워치] 경쟁전 승자결정전 동전던지기에 대한 불만 [46] 에버그린11352 16/07/03 11352 3
59508 [오버워치] 난입패배, 넘나 맘에안드는것 [41] 타네시마 포푸라13999 16/07/01 13999 2
59507 [오버워치] 현재 경쟁전 쟁탈전에 버그가 있습니다. [53] Jace Beleren13059 16/07/01 13059 0
59506 [오버워치] 노 스나 필승론 - 한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17] Jace Beleren14312 16/07/01 14312 0
59505 [오버워치] 경쟁전 등급에 대한 조금 자세한 이야기 [29] 예루리14923 16/06/30 14923 4
59504 [오버워치] 경쟁전 오면서 게임 내 스트레스가 심해진 거 같습니다. [100] 이사무14333 16/06/30 14333 1
59500 [오버워치] 주목할만한 오버워치의 경쟁전 시스템. [106] 파란만장12678 16/06/30 12678 3
59496 [오버워치] 경쟁전 배치 후기 및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125] 자마린20778 16/06/29 20778 5
59495 [오버워치] 경쟁전이 시작됩니다. [25] 길갈11874 16/06/29 11874 3
59492 [오버워치] PGR21 이용자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105] MC마초16085 16/06/28 16085 8
59484 [오버워치] 204주 1위 대기록의 종결. 오버워치 주간 1위 등극. [82] 무식론자14376 16/06/27 14376 3
59483 [오버워치] 빠른대전 매칭밸런스와 탈주 페널티 문제 + 소소한 팁 [179] Lavigne23037 16/06/26 23037 0
59482 [오버워치] 오버워치 발매 한 달 후의 피시방 점유율 [4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5791 16/06/26 1579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