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6/05/17 02:06:36
Name bigname
Subject [LOL] 방금 카시오페아를 한판 해보고 느낀 소감
이건 뭐... 챔피언을 리메이크 한다더니 아예 삭제시켜야 하는 수준으로 만드는 이 놀라운(?) 밸런싱 능력. 허허.

리메이크 내용은 아무리 봐도 챔피언 리메이크 컨셉을 '초반을 악화시키고 후반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잡은거 같은데
현실은 이거마저도 철저히 실패했다는거. 아무리 봐도 이렇게밖에는 해석이 안됩니다.
왕귀의 핵심이던 이전의 패시브는 무슨 신발 구매 불가 대신 레벨업당 이속증가로 바뀌었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패시브에 레벨업당 이속뿐 아니라 체력과 공격력 등 거의 모든 스펙이 업그레이드되는 나르가 훨씬 나을지경. 결정적으로 나르는 신발 못사는 패널티도 없으니. 거기에다 카시오페아는 나르보다도 초중반 운영이 절실한데 그 초중반 운영 능력을 새로운 패시브라는 미명 아래에 모두 빼앗았으니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거죠? 딱봐도 밸런싱 극초기단계부터 '신발을 사지 못하게 만들자'라고 작정한거 같은데 이거부터가 참...

그리고 Q는 사거리가 너무 짧아져서 라인전에서는 맞춰주는 상대가 욕먹어야 마땅할 정도. 뭐 이전에도 라인전에서 상대에게 그렇게 맞추기 쉬운 스킬은 아니었지만 이건 너무 심합니다. 거기에다 Q를 맞춘 상대에게 E는 쿨이 0.5초라는 옵션까지 없어졌으니 이건 빼도박도 못하는 너프.

W역시 계륵입니다. 도대체 이건 쿨이 왜이렇게 길어졌죠? 범위가 넓어지고 W맞은 상대는 이동기 불가라는 옵션을 추가한건 좋은데 이게 이미 중독된 상태에게 E는 0.5초쿨이라는 옵션이 없어져서 별 도움이 안됩니다. W맞은 상대가 이동기를 못쓰는 타임이 그렇게 길지도 않은거 같고... 차라리 이걸 이동기로 바꿔주지 뭐하러 이렇게 바꾼건지 원.

E는 무조건 쿨이 0.9초로 고정. 이제 Q나 W를 맞춘 상대에게 쿨이 0.5초라는 옵션이 없어져서 카시오페아는 예전만큼의 dps를 뽑아내는게 불가능합니다. 이 0.5초와 0.9초의 차이가 정말 크더군요. 어지간한 상황에서 라이즈보다도 프리딜이 힘든 카시오페아인데 그 프리딜을 저렇게 망쳐놓으니 원... 아무리 봐도 예전 카시오페아는 쿨감템을 일체 가지 않았기 때문에(E는 중독상태의 적에게는 쿨이 0.5초라는 옵션 때문에 쿨감이 아예 필요없고 Q나 W도 다른 AP누커들의 누킹기에 비하면 쿨감이 별로 절실하지 않은 스킬들) 그걸 180도 바꿔보려고 이런거 같은데 이러다보니 '쿨감템이 필요없는 챔피언'에서 '쿨감템이 없으면 무조건 예전보다 잉여가 되는 챔피언'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이 스킬은 예나 지금이나 카시오페아의 주력 딜링기인데 이 딜링기의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서 Q와 W도 졸지에 간접너프를 먹고 말았습니다. 이게 대체 뭐죠? 아, 우르프 모드 한정으로는 엄청난 버프겠네요. 예전 카시오페아는 쿨감을 많이 줘봤자 그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해서 우르프 모드에서 가장 효율이 나쁜 챔피언중 하나였는데 이제는 우르프 모드의 혜택을 여러모로 제대로 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우르프 모드에서 최약체는 안되겠네요. 밸런스팀이 우르프 모드를 기준으로 밸런싱을 했다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R은 뭐, 바뀐게 없습니다. 이전부터 하도 너프만 받아서 더이상 손댈 거리가 없는 스킬이기도 했고요. 문제는 위의 QWE스킬들입니다.

적어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이건 예전 다리우스 리워크 때와 비슷하게 '후반까지 가면 예전보다 강해진다'라는 컨셉으로 리메이크를 한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문제는 다리우스가 처음 리워크 되었을때만 해도 '초반은 다소 약해졌지만 중후반에 코어템이 동일하게 나왔을 시 예전보다 더 강해진다'라는 버프를 준것이 딱 느껴졌는데 지금 카시오페아는 그런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신발 없애고 코어템을 6개까지 살 수 있게 해줬다지만 챔피언 특성상 그때까지 버티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을 뿐더러 결정적으로 주력스킬인 E의 계수가 무려 0.1씩이나 너프를 먹은 바람에 극후반을 가도 딜량이 예전에 비해 늘어난 것이 거의 체감이 되지 않는 지경입니다. 예전 다리우스처럼 2대2 이상의 난전이나 길어지는 한타에서 더 강해지게 한것도 전혀 아니고, 챔피언의 이전 장점과 메리트는 다 지워버린 정말 최악의 리메이크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이건 정말 롤백이 답입니다.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리메이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nights of Pen and Paper
16/05/17 02:18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라이엇 하는 짓을 보면 특이점이 온것 같아요. 뭐가 뭔지 알수 없는 패치에,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스킬셋에, 외우기도 힘든 각종 패시브와 지속효과에... 더욱 복잡해져만 가요. 아니 복잡해도 밸런스만 맞으면 이해를 하겠는데 복잡해져만 가면서 밸런스도 안맞으니 더 재미가 없어집니다.
카롱카롱
16/05/17 12:02
수정 아이콘
222
진짜 설명 더럽게 복잡한데 막상 무쓸모....뭐죠 이건
IRENE_ADLER.
16/05/17 02:19
수정 아이콘
E 쿨타임 0.75초로 패치되긴 했어요. 툴팁은 아직 그대로지만. 그래서 쿨감 35% 이상 맞추면 리메이크 전보다 쿨타임이 짧긴 합니다.
그리고 차기 패치 때 Q와 W 사거리는 조금 더 늘어날겁니다. 그걸로 얼마나 나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세 가지가 문제입니다. 느린 이속, E의 쿨타임 0.75초로, 고정E의 추가 마나 회복 삭제.
일단 파랑룬에 올쿨감박고 특성에 지능을 찍어서 12.5%를 확보하고 쿨감 20%만 추가하면 E쿨은 0.5초가 나옵니다만 첫템을 모멜로를 간다 치면 마나소모가 감당이 안 됩니다. 선템을 양피지를 가면 그나마 낫지만 이러면 쿨감이 없고.. 여눈이라도 거치면 모렐로가 너무 늦죠. 그리고 모렐로가 나와도 이속이 느려서 어차피 딜교는 안댐..
그렇다고 이속룬박고 선템으로 루덴 테크를 탄다... 일단 루덴만 나오면 이속이 준수해지지만 그러면 쿨감도 없고 마나도 없..
결국 이속과 쿨감, 마나소모를 다 잡으려면 여눈 에테르 양피지 마법서 모렐로 루덴 이런 테크인건데 이건 무슨 보부상도 아니고 2코어인데 세지도 않고 아군 멘탈만 깨지겠죠. 게다가 그 사이에 로밍이나 딜교는 꿈도 못 꾸고 미니언에 Q E 쓰면서 버티기나 해야.. 크.
YORDLE ONE
16/05/17 02:48
수정 아이콘
독을 안묻히면 E 데미지가 안들어가던데 독을 묻히기가 넘나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독묻히고 E를 박으면 아프냐면 예전보다 안아파요.
코우사카 호노카
16/05/17 03:10
수정 아이콘
그놈의 주문포식자 하나 때문에 어디까지 패치가 굴러오는지..
그냥 주포 너프하고 시간 들여 천천히 챔프, 템 하나씩 건드리다 프리시즌에 확 바꾸면 됬을거라 보는데 왜 이러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시즌인데 그냥 다른 게임이에요.

탑애니로 꿀빨고 있긴 합니다만..
메피스토
16/05/17 03:14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롤을 접었습니다. 좋아하던 멀쩡한 캐릭들을 갈아 엎는데 그 마저도 이해가 안되는 방향으로만 하니.. 어느 정도 느낌이냐 하면 이 캐릭터를 플레이 하고있는 사람이 하는 리메이크가 아니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뭐에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템 하나만 바꿔도 그게 스노우볼이 굴러가며 다른 모든것이나 메타 자체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걸 한번 패치와 몇달? 수준으로 대격변 수준으로 갈아엎기에 바쁘니 완성되지도 않은 벨런스가 또 망가지고 또 망가지고... 그때마다 버그는 터져나오고.. 왜 그러는지도 모르겠고요. 자신들이 벨런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캐릭 수와 아이템 수를 넘어선 것 같아요. 미처 마무리 하기도 전에 갈아엎고 갈아엎고. 캐릭 리뉴얼도 그냥 신챔프를 내면 되는데. 좋아하던 캐릭 몇개 너프당하고 리뉴얼 당하고나서 캐릭에 대한 애착들이 사라지니 게임에 대한 애착이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전 시공의 폭풍으로..
이호철
16/05/17 03:28
수정 아이콘
이번 패치는 문제가 많은 것 같더군요.
얘 말고 흡혈귀랑 절름발이도 이야기가 많던데.
무무반자르반
16/05/17 06:21
수정 아이콘
저는 쉔을 이상하게 만든게 정말 이해가 안가요

옛날 쉔을 내놔 ㅠㅠㅠㅠ
음란파괴왕
16/05/17 06:31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는 정말 어지간하면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바꿔서 딱히 더재미있어 진것도 아닌데 왜 하는지.
16/05/17 06:45
수정 아이콘
롤을 만든 라이엇이 최고 존엄 롤알못이라는게 넌센스네요.
디멘시아
16/05/17 07:57
수정 아이콘
멀쩡한 챔프, 아이템 건드려서 망가트릴 시간에 핵이나 잡고, 클라이언트나 바꾸지
skt스킨도 그딴식으로 내놓고 하는 일마다 왜 이래

물론 뽀삐같은 고인챔프 살린건 잘 했다만서도
기본적으로 챔프랑 스킨을 돈주고 사서, 그기 플레이에 익숙해진 사람들한테 아예 새로운 챔프를 만드는 수준으로 바꾸니까 적응 못하는 유저는 다 떨어져 나가네 만드네요.
카롱카롱
16/05/17 12:03
수정 아이콘
솔랭에선 뽀삐가 도로 고인된게 함정..
Legend0fProToss
16/05/24 02:25
수정 아이콘
사실 뽀삐 좋아하던 사람들은
궁키고 다 뚜드러 패는 뽕맛 때문인데
지금은 대회용 탱커가 되버렸죠
플레이 스타일이 아예 바뀌는 리메이크는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빅뱅이론
16/05/17 07:58
수정 아이콘
뽀삐 피오라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리메이크인데 나머지는 별로 맘에 안드네요 특히 카시와 쉔...요릭이나 바꿔라 라이엇 대체 몇년째 고인인지
16/05/17 08:16
수정 아이콘
카시는 대회에서 나올정도로 괜찮은 챔피언이었는데 왜 저렇게 만든건지... 이번 마법사패치 자체가 완전 똥인거같아요.
16/05/17 08:37
수정 아이콘
차라리 워윅같은거 리메이크하면 이해가가는데, 뜬금없는 마법사 패치..
16/05/17 08:38
수정 아이콘
쉔 바꾼 것도 진짜 아예 이해가 안가는데 이번 리메이크는 더하죠. 그리고 라이즈 또 리메이크한다는 것도 아예 아히개 안갑니다. 도대체 왜?
16/05/17 08:52
수정 아이콘
근데 얘들은 이상한게 지금 고인인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주류는 아니더라도 쓸만하고 컨셉도 확실한 애들 리메이크해서 고자로 만들어 버리는지 모르겠네요.
빠독이
16/05/17 09:38
수정 아이콘
저는 리메이크 전 라이즈가 하고 싶어요.
16/05/17 09:48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웃긴 게 피오라 다리우스 뽀삐 까지는 그래도 잘 안 쓰이는 챔프를 리메이크 한건데 쉔 카시는 주류는 아니어도 대회에서도 쓸 정도인 챔프였는데 괜히 라메이크 하는 삽질을 한거죠... 그럴 시간 있음 요릭 같은 챔프나 리메이크 해 주던가....
숙청호
16/05/17 11: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훨씬 심각한 고인들 많은데 말이죠...
니나노나
16/05/17 11:54
수정 아이콘
쉔은 오히려 리메이크하고나서 더 대회에 안나오죠.... 참 잘하는 짓거리인것 같습니다 ㅠㅠㅠ
plannedlife
16/05/17 09:51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나 패치나 패치팀 역량이 낮다고 생각되는 게.. 결과가 대부분 극단적이라는 겁니다.
그냥 쓸만하다 수준이 아니라 관짝을 부수고 나와서 OP소리를 듣던가.. 아니면 알아서 관짝에 못질하던가 둘 중 하나니..
변화라는 게 적당한 수준에서 이뤄져야 가끔 게임하는 유저들도 적응을 할텐데 너무 급변하게 되서 점점 복잡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대문과드래곤
16/05/17 20:24
수정 아이콘
거기에 관짝을 부수고 나오면 너프로 다시 집어넣는 경우도 흔하죠.. 참;;
동동다리
16/05/17 10:05
수정 아이콘
걍 라이엇이 롤이라는 세계최고게임을 운영할 능력이 없는겁니다
라이엇하는짓 보면 졸부같아요. 어쩌다 운좋아서 떼부자가 됬는데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당을 못하고 있는....
라이엇 수준은 딱 중견기업 정돈데 졸지에 롤이 대박나니 어찌할줄 모르고 여기저기 의미없이 들쑤시며 삽질만 하고있는겁니다. 더 최악인건 그간 이뤄온 성공때문에 쓸데없는 자존심과 고집까지 생겨서, 유저의견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경우까지 잦아졌다는거죠.
16/05/17 10: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실제로 라이엇게임즈 자체를 미국내에서는 그냥 중소기업 취급한답니다. 블리자드에 비하면 회사 규모 자체는 굉장히 작아요. 국내 노래방업체 양대산맥인 금영과 태진이 늘 중소기업으로 분류되었던것처럼 말이죠. 차라리 블리자드가 롤을 운영했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밸런스와 인기가 좋았을거같다는 생각이.
16/05/17 12:44
수정 아이콘
히오스를 보면 정말로 롤 맡으면 더 흥할까는 의문이긴 합니다.
16/05/17 13:46
수정 아이콘
인기는 더 얻었을지도 모르지만 블리자드의 밸런싱 능력은 라이엇보다 안좋은걸 떠나서 끔찍한 수준입니다. 스1시절부터 지금까지 블리자드 게임들을 즐겨왔는데 밸런싱에서 좋은 소리 들은적이 거의 없어요.
16/05/17 11:52
수정 아이콘
비유가 적절한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챔프 건드리지만 않아도, 이미 충성도 높은 유저들이 가진 노하우가 그대로 살아있어서 게임인기 유지될것 같은데....
스스로 게임 수명 줄이는게 아닌가 싶네요.
16/05/17 10:28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쓰기 어려운 챔프였는데 아예 자체 삭제를 시켜버렸네요. 딱 뽀삐까지만 괜찮았던거 같아요.
새로 만드는 것도 좋지만 기존 챔프들부터 신경써야 할텐데....
16/05/17 11:53
수정 아이콘
뽀삐,피오라는 성공적이었죠. 하지만 그외작품들이...
카롱카롱
16/05/17 12:06
수정 아이콘
뽀삐 피오라 성공적 리메이크- 너무 오피다 -너프 너프 너프
-반 고인화...뭐 딱 50맞추는건 어렵다지만 45~47은 확실히 솔랭에서 꺼내기 부담 스럽죠.

거기에 애초에 라이엇 너프 방식은 쓸데 없는거 너프해서 아무 영향도 안주다가
결국 핵심 건드리는데 이전 쓸데없는 게 드디어 효과를 발휘해서
그러면 뽀삐 피오라 처럼 되는거죠 흐흐...
16/05/17 12:36
수정 아이콘
미드시즌 업데이트라는 거의 프리시즌급 패치를 하면서 AP코어 템들에게 거의 다 쿨감을 붙여줬죠
그렇게 하고 나니 카시나 몇몇 챔프를 그대로 두기가 뭔가 탐탁치 않았던거 같아요
성배를 서폿템화시키면서 모렐을 거의 만능템으로 바꾸고 가성비갑인 심연에도 쿨감 존야에도 쿨감 주문력이 낮아진만큼 가격도 떨어져서
빠르게 쿨감과 딜을 가져갈수 있는 템트리가 넘치게 된부분이 분명 생겼고
이렇게 템디자인을 리워크하고 나니 몇몇 미드챔을 그대로두니까 밸런스가 안맞는 부분이 생긴거겠죠 그래서 안그래도 카시컨셉을 좀 건드려볼까 했는데
챔프이미지에 맞게 신발없애고 패시브 건드리고 쿨감템 늘었으니 중독 e쿨을 건드리면 되겠다 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은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16/05/17 14: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카시 리메이크에 대한 인상은 중독 상태의 의존성을 낮춘면에서는 좋은데 그 대신 다른 성능이 너무 깎여서 고인이 되버린거같습니다.
예전에는 초반부터 라인전에서 상대를 찍어누르는 라인전 강캐였는데 리워크 이후엔 왕귀형 챔프로 컨셉을 잡은건지 초반에 너무 약해져버렸죠.
Q의 사정거리,엠소모를 손봐서 초반 라인전의 불리함을 풀어주거나 기본이속,W를 손봐서 유틸성을 더늘려줘야한다고 봅니다.
대문과드래곤
16/05/17 20:22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라면서 다른 챔피언 만들거면 그냥 신챔을 내줬으면 좋겠어요. 리메이크 전 라이즈만 1년을 했는데 리메이크 라이즈는 너무 어렵기도 하고 1년을 하던게 완전히 바뀌어 버리니까 정이 안가기도 하고 도저히 할 수가 없더군요. 아예 포지션을 바꿔서 원딜만 하고 있습니다. 롤을 자주 하지 않는 입장에서 다른 포지션의 챔프는 변화가 너무 극심하고 그때마다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으니까요.
커피보다홍차
16/05/17 22:16
수정 아이콘
카시를 굳이 패치할 필요가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강력한 라인전, 중독과 패시브를 통한 뚜렷한 컨셉, 석화의 응시까지 밸런싱이나 컨셉이나 좋다고 보았는데... 차라리 오리아나를 해줘라!
나무위키
16/05/18 03:39
수정 아이콘
나미는 왜 신발 신을 수 있는걸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278 [LOL] 포기븐, 하이브리드 오리겐으로 이적, TSM 서포터 Biofrost영입 [5] sand5494 16/05/19 5494 2
59276 [LOL] 이번 로컬 룰 변경에 대한 부가설명 [43] 후추통11428 16/05/18 11428 5
59273 [LOL] 라이엇, 용병 로컬 룰 변경? / 오리겐 바텀듀오 팀 탈퇴 / 디그니타스 롤에서 철수? [95] 후추통12472 16/05/18 12472 2
59272 [LOL] 페이커 커리어 + SKT의 국제대회 성적 [40] Vesta12441 16/05/18 12441 7
59269 [LOL] 서머 시즌을 앞두고 : 각 팀들에 대한 전망과 단상 [27] Vesta9470 16/05/17 9470 15
59268 [LOL] 다이아까진 몇 전이 필요할까요? [59] 삭제됨13575 16/05/17 13575 3
59267 [LOL] 롤챔스 코리아 중계 방식 확정 [27] nuri10951 16/05/17 10951 0
59265 [LOL] 2016 MSI를 돌아보며 : 2부리그는 없다 [33] Vesta8232 16/05/17 8232 1
59264 [LOL] 롤이 줄었슴다..--;; [42] 누구라도9531 16/05/17 9531 1
59263 [LOL] EU 소식 / 챌코가 더더욱 발전하길! [9] 후추통5761 16/05/17 5761 0
59262 [LOL] 승급전 패패승승승으로 골드를 달았습니다. [10] lenakim5493 16/05/17 5493 0
59261 [LOL] 방금 카시오페아를 한판 해보고 느낀 소감 [37] bigname8867 16/05/17 8867 1
59256 [LOL] 제3회 pgr21 칼바람나락 내전 후기 [30] lenakim5711 16/05/16 5711 1
59254 [LOL] 그랜드슬램 달성! MSI 2016 SKT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100] HeavenHoper13010 16/05/15 13010 22
59253 [LOL] 2015 MSI 결승전에서 버그 사용 의혹 제기 - 버그가 아닌 듯 보입니다. [478] 다크템플러37086 16/05/15 37086 4
59248 [LOL] 오뀨가 NRG에 입단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18] MystericWonder9385 16/05/14 9385 1
59246 [LOL] 팀리퀴드, 2부팀 로스터 대대적 변경 / 레니게이드, 공중분해? [11] 후추통6479 16/05/14 6479 1
59244 [LOL] 샬케 04의 LCS EU 진입 루머. [23] 삭제됨11801 16/05/13 11801 0
59243 [LOL] 본인이 상대방을 차단해도, 상대방에게는 채팅이 보입니다. [27] 계란16438 16/05/13 16438 0
59242 [LOL] 제3회 pgr21 칼바람나락 대회에 참가하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38] lenakim5259 16/05/13 5259 2
59236 [LOL] 2016 LCK 스프링 바론 스노우볼에 관한 모든것.txt [24] 송주희8598 16/05/11 8598 34
59230 [LOL] 챌코 선수들 대거 유럽 이적 / 돈은 어디다 썼냐 TIP / C9 임팩트 영입 발표 등 [25] 후추통9243 16/05/11 9243 2
59228 [LOL] 정말 지탄 받아야 하는 팀은 TIP입니다. [11] 후추통10566 16/05/10 105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