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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2 11:57
'형섭이는 가서 자라'하던 총감독님의 말씀도 있었죠 크크크
마닐라 메이저는 초청 확정입니다. 팀 시크릿 / 팀 리퀴드 / EG / [MVP 피닉스] / 윙스 게이밍 / 비시 게이밍 프나틱 / OG / 컴플렉시티 / 얼라이언스 / 나비 / LGD 고수게이머즈 랭킹도 안정적인 세계 4위.. 마닐라 성적이 좋으면 TI도 무난히 초청받을겁니다.
16/05/02 12:05
좋은 소식이긴 한데..
MVP 피닉스 덕분에 주작이 좋은 이미지로 세탁이 된 것 같애서.. 승부조작 범이 더 좋은 일인것 같은데.. 팀명좀 변경했으면 좋겠네요.. 주작이 안좋은 이미지고 그런데.. 그래도 MVP 마닐라 메이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길 바랍니다.
16/05/02 12:25
아니 이게 무슨소리죠 피닉스는 애초에 불사조란 뜻이고 mvp피닉스보고 승부조작을 연상하는건 말도안되는거 같은데요. 더구나 승부조작범한테 좋은일한다는건 모욕이나 다름없네요.
16/05/02 12:27
아니 제 얘기는 항상 피닉스가 이길때마다.. 마XX가 항상 자신이 방송할때 틀던 날아오르라 주작이여를 항상 나오니 제가 하는말이네요..
근데 모욕이면 제가 좀 나갔나보네요.. 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16/05/02 12:44
다른것보다도 확실히 잘 모르시면 그냥 섣불리 얘기 안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항상 보면 확실하지 않거나 잘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도 대뜸 확신에 찬 단호한 말투로 적으시는데 그 점이 계속적으로 지적이나 트러블을 유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2도 롤도 도타를 즐기는 pgr내 팬들에게 현재 이미지는 점점 안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조금은 댓이나 의견을 피력하지 않고 즐기시는게 도움될 것 같네요.
16/05/02 16:29
사과라도 하시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요즘 인터넷 분위기를 보면 댓글 다는거 진짜 생각 많이 하시고 달아야 됩니다. 피지알 글이라고 피지알에서만 보는게 아니에요. 뭔가 무리수가 보였다 싶으면 디씨가 됐든 인벤이 됐든 금새 한 건 또 잡았구나 하고 여기저기 퍼뜨리기 십상이죠. 위 댓글도 이미 캡쳐본 돌아다니면서 "피지랄 수준 쯧쯧쯧" 이러고 있을지도.
16/05/02 12:36
원래 겜게랑 불판에 자주 나타나서 어그로 끄는 사람이에요.
얼마 전 lck 승강전에서도 '왜 승강전 하냐 99% lck 팀이 이기는데' 라고 하고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니까 사과하는 척 했죠. 그리고 여기서 또 이러고 있구요. 그냥 무대응이 상책입니다.
16/05/02 13:35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좀 그만 하세요.
지난번에는 전태양한테 4-0으로 진 김도욱이 조작 아니냐고 하질 않나 참. 삼성 갤럭시가 불쌍할 지경이네...
16/05/02 13:37
.... 앞뒤를 바꿔서 주장하시네요.
그럼 조작범을 주작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해야죠. 조작범을 주작이라고 부르니 주작을 쓰지 말자니...
16/05/02 13:42
님 리플을 볼 때마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삼성 직원들이 생각나서 그러는데 닉 좀 변경하셨으면 좋겠어요.
라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논리입니다.
16/05/02 12:25
랭킹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오프라인에서 성적이 얼마나 좋냐 판단하는게 좋아요 .
최근 4번의 오프라인 상하이 도타핏 스타레더 위플= 4등, 우승,8등,우승 성적이 나쁜편은 아닙니다. 마닐라 초청받을때도 온라인 예선에서 많이져서 고수 12위였는데 실제로는 4번쨰로 초청되었고 그리고 온라인에서 경기력이 안나오는거는 핑 +패킷로스 떄문에 오프라인만큼 경기력이 안나온다고 선수들한테 직접 들은거고 .. 2번 우승으로 ti도 초청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 생각해요. 마닐라 메이저에서 중간정도 성적만 내주면
16/05/02 12:30
이번 결승전이 맘에 드는 건, 확실히 전반적인 경기내용을 피닉스가 지배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베가 노원이 그렇게 퍽으로 날고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조합상에서 퍽이 그렇게 위력적이지 못한다면 네가 퍽을 하든말든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여줬고, 결국 그게 통했죠. 물론 3경기에서 베가의 슬라다에게 된통 당한 후에 슬라다를 밴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베가가 주력으로 내세웠던 드로우레인저+원거리 조합을 박살내준 모습도 상당히 기분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피닉스의 일반적인 승리공식은 초반부터 한타에서 상대방을 정신없이 지속적으로 몰아쳐서 이득을 보는 흐름이었습니다. 이게 분명 강점이긴 한데 거꾸로 피닉스 뜻때로 제대로 몰아치지 못하고 상대방이 방어를 잘 해낸다면 스스로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자멸한다는 약점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경기, 특히 4경기에서는 초반 레인전에서 불리한 라인업을 구상하면서도 이것을 이전처럼 공격적인 로밍으로 풀어가지 않고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라인업 구성의 확실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것을 어떻게 운영에 반영할 지 잘 알고 있는 모습이었다는 겁니다. 그만큼 피닉스의 운영이 다양화되고 안정화되었다는 느낌이구요. 개인적으로 피닉스에게 바라는 점은 큐오가 조금 더 최신패치에 맞는 영웅 폭을 넓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완갑이 필수템인 힘영웅이 대세인데, 지금까지 한 슬라다나 연금술사에서 추가로 흡혈마정도를 더 보여주면 상대방이 그만큼 밴픽에 곤란해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마닐라 메이저 본선에서 리퀴드와 프나틱 좀 꺾어 주었으면 합니다. 동남아에서 프나틱은 내 상성이 아니다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었으면 하고, 지금까지 주요 상황에서 리퀴드때문에 좌절되었던 모습을 이번에 값아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16/05/02 12:42
정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베가는 이제 피닉스라면 치를 떨 듯 하네요. 작년 TI부터 결정적일 때마다 피닉스 만나면 고배를 마셨으니. 그리고 감독니뮤... 신한은행 대출로 버티고 있고 문제 생기면 얕은 무덤 걸어달라는 말에 눈물만T.T 그나저나 4경기 놓쳐서 다시 보고 싶은데 정인호 해설방에 녹방이 안올라왔더라구요. 정인호 해설이 트위치 처음 하시는거라 익숙치 않으신듯... 녹방 보고 싶은데T.T
16/05/02 13:49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40&l=387447
인벤 글인데, 곰인호 해설 어제 녹화 안해놓으셨답니다. 못보신 분들 한국어 해설말고 다른 동영상 찾아보셔야 할듯 합니다.
16/05/02 13:51
16/05/02 14:15
나중에 다시보기할려 했는데 녹화가 안되어서 아쉬웠는데, 녹화가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새벽이라서 잠자리에 든 분들에게는 정말 하늘이 도운 듯.
16/05/02 14:17
여러종목에서 계속 좋은 소식들리는 MVP게임단이네요.. 그런데 이런 게임단이 자금이 힘든건가요? 총감독님의 대출이야기는 그냥 농담 이셨겠죠? 사실이라면 이런 MVP마저 자금난이라면 정말 e스포츠쪽 게임단 운영이 쉽지 않다는거 같아서 슬퍼져요.. ㅜ
16/05/02 22:29
지금 MVP 스폰서가 운영비 보조로 받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현물로 받는 스폰서라서 총감독님이 대출을 하신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당장 본인이 그렇게 밝혔으니).
기업팀이 아닌 클럽팀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대회 상금이 가장 크고 그밖에 선수들 스트리밍 등등으로 해서 소소하게 벌어들이는건데 그래서 MVP가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16/05/02 22:39
네 저도 기업팀보다는 운영이 힘들것이라 생각은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종목 확장을 하고 기존 종목에서도 추가 팀을 늘리기도 하고 있어서 적자가 아닌 흑자인 상태에서 운영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예전 이영호 선수 아프리카 방송이였나요? 상금의 절반정도를 팀이 가져간다고 했는데 mvp는 얼마나 상금중의 일부를 운영비로 쓰는지.. 게임단 운영비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드나보네요.. 생각해보니 선수들 인원수만 해도 스타2팀. 롤팀. 도타2팀. 히어로즈팀. 카스팀 등등 어마어마하니.. 정말 좋은 스폰들 많이 붙어서 잘됐음 좋겠네요
16/05/02 22:50
저도 레가르님 말씀처럼 건실한 스폰서들이 붙어서 팀 운영에 제대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기업팀이 하지 못하고 있는걸 MVP가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마음이 가는거 같네요. 총감독님피셜로 도타2 3팀이랑 글옵 2팀 그리고 오버워치팀을 만들기로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실제로 마닐라 메이저 동남아 오픈 예선에서 MVP3팀이 나가서 미네스키-X에 16강에서 졌지만요).
제 개인적으로는 기업팀들도 스타2, LOL 종목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 대해서 팀을 하나 더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근데 그것도 그런게 지난 E스포츠 간담회에서 SKT T1 사무국장님이 스타2, LOL팀이 싹쓸이를 하고도 스폰 문의를 하려고 다녀도 다 퇴짜를 맞았다는 소식을 들으면 많이 힘든것도 있구나 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는 e스포츠 간담회 후기글을 정리해주신 고러쉬님의 게시글을 입니다.(SKT T1 사무국장님 말씀 출처)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8709
16/05/02 14:38
영어버젼이지만 결승전 하이라이트 입니다.
1,2경기 : http://youtu.be/W1hsKO3z2HI 3,4경기: http://youtu.be/3jda9vErOIY 한국선수들 인터뷰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BWcbq6Huzmg
16/05/02 17:29
그래도 최소한 비비려면 한팀은 더 있어야 하죠. 예전에 라이벌이라고 하던 rave는 이미 추월한지 오래고 국내에는 팀이라고 해봐야
형제팀인 핫식스뿐인데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한국 서버도 없는데 경쟁자 조차 없는 상황이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월드급에서 경험을 쌓아야되는게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죠. 그런 환경에서도 이정도 성적 내는게 신기할정도. 총감독님이 한팀을 더 만들어서 3팀 체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일 것 같습니다.
16/05/02 16:41
도타2는 잘 모르긴 하지만 피닉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팀을 운영하는 모든 종목에서 지속적으로 MVP팀들의 호성적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잡담 부분에 MVP 히오스 팀 엠블랙에 '나도 도타를 해볼까'라는 생각을 하는 선수들이 세 명 있다는 총감독님 발 썰도 추가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흐흐
16/05/02 22:31
히오스는 세계1위에 스타2는 이제 정신차리고 있고(초야 감독은 더 열심히 채찍질을 해라!!) 도타2는 줘팸메타를 널리 퍼뜨리면서 마닐라 메이저 초청까지 받아놨으니 이제 글옵에서 뭔가 하나 해줘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5월5일~8일까지 MVP 프로젝트 CS:GO 마이너 경기 있습니다. 스포티비서 중계하니까 글옵팬분들 많이 시청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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