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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1 18:29
전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크크크
뭣보다도 김정민, 정소림, 엄재경 조합이 이렇게 꿀잼일 줄이야.. 크크 그리고 직접 쓰신 멘트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
16/02/21 18:42
요즘 KT에서 기가 브랜드 한다고 공격적인 마케팅하면서 예전 자사 스포츠계열 선수들 마케팅으로 써먹는거는 좋은데
기안84가 네이버에서 브랜드 마케팅 일환으로 하는 웹툰인 체육왕은 정말 심기가 거슬리더군요. 아무리 개그소재라고 하지만 이영호 선수를 게임폐인 찌질하고 그지같이 그리는거 보니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나혼자산다에서 출연이후 좋은 평가인거는 알지만 만화는 정말 짜증나서 못보겠습니다.
16/02/21 19:15
결승전 1세트 비전사건을 생각하면 예전처럼 선수 개인화면을 송출할 수 있도록 장치를 해두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드네요..
그렇다면 홍진호선수가 이윤열선수의 5시 섬멀티를 알고 있는지 아닌지를 개인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그리고 또 아쉬운점이라면 3-4위전 진행 시 갑자기 경기전에는 소개하지도 않았던 네오비프로스트가 등장했다는 점도 좀 그랬습니다. 물론 선수들의 합의가 있었다면 문제가 없는 얘기긴 하지만 비프로스트가 엄연히 3버전까지 존재하는 맵인데도 2버전인 네오버전을 사용했다는 것은 3버전이 있는 것을 까먹었던 것인지 아니면 선수들이 네오버전으로 하자고 해서 그랬던 것인지... OGN이 브루드워를 하루이틀 한 곳도 아닌데 진행에 있어 약간의 아쉬움은 남더군요..
16/02/21 20:09
비프로로트 3가 나왔지만 비프로스트3는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는 한시즌 사용된 맵이라 더 많은 경기가 나왔던 네오 비프로스트로 경기 하기로 결정했나 보네요.
16/02/21 19:21
윤열 아재는 그래도 래더c 정도는 되니까 공방 양민은 아닌걸로..
콩도 좋게 봐서 d 아니면 e 정도는 가능해보이더군요. 그분은 f 기욤은 공방 초보 정도..
16/02/21 19:43
저도 직관 다녀왔습니다.
4대천왕들의 유쾌한 인터뷰와 경기 내용 자체는 괜찮게 보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도 눈으로 실제로 처음 봤고 레이너 뱃지도 잘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날 대회가 끝나고 저희 일행들이랑 근처 감자탕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토론을 좀 했는데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확인한 행사였는데요. 1. 스타크래프트2 이벤트전 상세 내용 공지 미흡 http://kr.battle.net/sc2/ko/blog/20028416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60204115815933 편의상 두 개의 링크만 퍼왔는데요. 스타크래프트2 이벤트전을 주목해보면 이게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도 제대로 나와있지도 않고 KT 롤스터 프로게이머 중에 누가 나오는지도 분명하게 언급이 안되어 있습니다. 프로게이머가 일반인을 상대로 3 대 1로 경기하는걸 오늘 직관 해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이런 상세한 내용을 세심하게 공지를 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요...???? 2. 관람객에게 핫팩 일부분 미수령 이 날 주최측은 바깥에서 나름 바람이 부는 관계로 추위에 떨고 있는 관중들을 위해서 마우스패드와 핫팩을 차례대로 나눠줬습니다. 이건 직관 가보신분들은 알꺼에요. 물론 조금 바람이 불어서 추운 현 시점에 핫팩을 나눠준건 나름 센스가 있었습니다. 저희 일행들 중 한 분에 개인 사정상 늦게 오셔서 뒤에서 줄을 섰었는데 앞쪽까지 핫팩을 나눠주고 자기 차례가 대강 올 때쯤에 갑자기 다 떨어진거 같아서 핫팩을 못 받았다고 합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니 핫팩을 나눠줄려면 확실하게 다 나눠주던가 그게 아니라면 아예 주지 말던가 이러한 생각인데 어차피 4000명을 초대 하는게 그 정도 핫팩은 당연히 구비 해놓으리라고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걸 수량부족으로 못 나눠 줬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 단일 입장 루트 이 날 입장 시간은 2시부터 였습니다. 2시가 되고 나서 입장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는데 저희는 2시 40분 쯤에 입장을 했습니다. 이게 질서유지를 위해 경호원들이 차례차례 통제해서 입장을 시키다 보니까 입장시간이 그만큼 생각보다 굉장히 늦어져서 결국 3시가 되서 시작을 하고 있는데도 관중들이 입장을 하고 있는건 주최측의 조금 아쉬운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장충체육관의 자세한 내부 구조는 모르지만 입장하는 루트를 조금 분산시켜서 입장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4. 경기가 언제 끝나는지 불확실 이날 기가 레전드 매치는 오후 3시에 방송을 시작해서 저녁 8시 30분에 끝났습니다. 이거는 e스포츠의 단점 중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경기가 언제 끝날지를 정확히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야구도 언제 끝나는지 경기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야구는 팬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이부분은 충분히 커버가 되죠. 이러면은 홍보할 때 대강이라도 각 부분적인 행사가 대략적으로 언제 쯤 끝날지를 세심하게 공지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이거 때문에 오기 싫어하는 팬들도 분명히 있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약속을 잡아놨을 수도 있으니까요....
16/02/21 20:32
다른건 다 공감하지만 4는 공감이 안되는게, 스타 좋아하시고 거기까지 직관하러 가실분들이라면 경기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건 다 알고계시는 분들이죠.
야구를 예로 드셨는데, 저도 야구좋아하는 팬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야구보러가면 다른약속 안잡습니다. 피치못해 잡는다쳐도, 약속시간까지 경기가 안끝나면 경기 중간에 나오고요. 오기 싫어하시는 팬들은 그냥 가기 싫어서, 또는 더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못가신거지, 행사 및 경기가 언제끝날지 몰라서 안가신분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뭐, 그쪽에서 문걸어잠그고 끝날때까지 못나간다고 공지를 띄웠다면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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