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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5 11:48
그냥 철구랑은 엮이지 않았으면 합니다...장애인 비하로 방통위 다녀온게 한달도 안된게 철구 입니다. 누구보다 좀더 낫다 판단할 사람아닌거 같습니다.
16/02/15 11:50
전 이영호가 스타방송 열심히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이 똘끼가 아닌 대화를통한 소통으로 철구에 맞먹는
스타대표bj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철구방송을 좋아하는 분들은 철구방송을 볼테지만요.
16/02/15 11:51
최종 목표가 kt 감독이라던데, 본인이 생각이 있으면 팬서비스 겸 소통창구 역할 정도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은퇴 당시 발언 보면 프로게이머로 쌓은 명성에 먹칠할 일은 하지 않겠다고 누차 이야기했었으니 알아서 잘해줄 거라 믿습니다.
16/02/15 11:55
아프리카도 잘 모르고 철구도 잘 모르지만, 사업하는 입장에서 범법자만 아니라면 비즈니스를 하는 것에는 아무런 상관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일만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일을 안한다면 곧 일을 그만두겠다는 것과 다를게 전혀 없으니까요. 현재 bj분들은 급여생활자가 아니라 일종의 자영업자라고 봐야할텐데, 그렇다면 불법적인 일만 아니라면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게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철구가 어떻게 방송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주위에 보이는 멀쩡한 사람들(저를 포함해서)도 일거리 하나 따려고 영업하고 접대할때는 진짜 미친짓 다합니다. 그게 공개적으로 방송되는 것과, 개인적으로 룸에서 진행되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내용은 유사할꺼라 생각합니다. 설령 이영호가 철구와 방송에서 웃고 떠든다고 해도 그건 비즈니스라고 봐야합니다. 방송이 아닌데도 어울린다면 그건 이영호와 철구는 같은 타입의 사람이라고 봐야하는 것이고요. 방송만 보고 이러니 저러니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죠.
16/02/15 11:58
전 동의하지않습니다. 철구가 범법자는 아니더라도 경고는 수도없이 먹은 bj가 맞긴하죠. 더군다나 위에서 이야기 햇던것처럼 장애인 비하로 방통위 다녀온게 한달도 안된게 철구입니다.
그리고 그 접대할대 미친짓 하는게 옳은 일도 아니고 더군다나 그게 공개적으로 방송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에는 아주 큰차이가 있죠.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사생활을 모두 알지 못합니다. 그러기때문에 우리는 방송을 통해서 평가할수 밖에 없죠. 방송을 통해 평가할수 없으면 도대체 무엇을 보고 평가해야할까요?
16/02/15 12:02
애초에 bj들 별풍유도하는것도 그냥 영업이고 그 미친 것 같은 행위들도 다 비즈니스인 거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단지 그게 안타깝고 싫어서 평가하고 멀리하는 것일 뿐..
현실에서 영업직인 사람들도 그 영업 행위를 연인이나 가족에게 보여주기는 정말 싫어하니까요.. 거의 그 정도 수준의 일체감을 가진 팬들도 많더라고요..
16/02/15 12:00
그리고 간과 하는게 잇는데 김구라는 적어도 과거의 발언들에 대한 사과도 했고(그게 모두다는 아니더라도 꽤나 다수에게 했고 과거의 잘못으로 모든 방송을 하차햇었죠.) 과거의 방송과 지금의 방송특성에는 큰 차이가 있죠.
방통위 갔다온지 한달도안된 철구와 비교하는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라는거죠.
16/02/15 12:11
내용에 동의합니다만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관가하다가 아니고 간과하다가 맞습니다. 관가는 주리를 트는곳... ㅜㅜ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ㅜㅜ
16/02/15 12:14
아 알겟습니다. 제가 헷갈렷군요. 바로 고치겟습니다.
근데 저번부터 본건데 이런 이야기는 그냥 쪽지로 보내셔도 될듯합니다. 굳이 댓글로 남기지 않아도...
16/02/16 13:24
그냥 댓글 다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의하실 것 까지야..
쪽지보내면 이런걸 뭘 수고를 들여 쪽지까지 보내지??? 그냥 댓글로 한줄 달면되지. 라고 일단 저는 그렇게 생각할 것 같네요.
16/02/15 11:59
철구빨을 받기보다 차라리 안티철구 체제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철구가 호불호가 강한 스타일이니만큼 그를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히 많을 것이고, 그들을 흡수하면 되죠.
16/02/15 19:52
프로게이머 이영호가 지금까지 번 돈이 얼마나 될까요? 더 돈이 필요하다면... 철구랑 해도 되겠지만
프로게임단 감독의 꿈이 있다면 글쎄요.
16/02/15 12:00
철구가 얼마나 저질인지는 압니다만
그걸 빌미로 저 친구와 어울리지 말라고 말하는건 너무 심한 오지랖이지요. 다 돈 벌려고 하는 일인데요.
16/02/15 12:02
어울리지 말라고 의견을 낼수도 있죠. 시청자인데요.
시청자의견을 오지랖이라고 하신다면 도대체 무슨이야기를 할까요? 그리고 모든일은 등가교환이고 그렇게 돈벌고 싶으면 그정도 이야기 듣는것정도는 감수해야죠.
16/02/15 12:03
하긴 그 것도 그러네요.
다만 지금 함께하지 말라는 사람의 숫자보다 철구랑 하면 더 잘보는 시청자 수가 훨씬 많을 뿐이구요.
16/02/15 12:05
그러면 하면됩니다. 그리고 반대파한테 욕먹으면 됩니다. 욕먹기는 싫고 돈은 벌고 싶다? 말이 안되죠.
제 일순위를 돈으로 할려면 그정도 욕은 먹어야죠. 그리고 철구랑 하든 말든 이미 스1에는 관심없어서 상관없어요. 그냥 쓰레기같은놈 꼴보기 싫을 뿐이지... 어떤 bj는 착한패드립다 지껄이고 있고 참...
16/02/15 12:02
이영호가 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는가, 팬서비스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문제겠죠.
전자라면 철구와 함께 방송을 해도 어쩔 수 없지만, 후자라면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철구와 방송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철구와 방송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이영호 팬이라도 가능하다면 안 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지, 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적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영호가 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이 나쁘다거나, 그런 목적 하에서조차 철구와 어울려서는 안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만약에 이영호가 수차례 공언한 것처럼 이번 방송이 정말로 팬서비스 목적이라면- 철구와는 어울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이죠. 만약 이영호가 직업적인 목적으로 아프리카에 뛰어든 것이라면 그건 그것 대로 잘 되기를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그런 때에는 다른 분들 말씀처럼 철구와 어울리지 않고는 아프리카에서 수익을 거두기 어려울 테니 이해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영호가 단순히 팬서비스적인 이유로 방송을 시작한 것이면 좋겠고, 철구와 어울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2/15 12:05
팬심으로는 안 했으면 좋겠네요. 김택용 망가지는 거 보고나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뭐 당사자가 벌겠다면야 할 수 없는 일인데 솔직히 보고 싶지는 않아요.
16/02/15 12:06
솔직히 이영호 선수가 아프리카 전업 방송인으로 성공하는 게 목적이면 철구랑 얽혀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다만 다시 제도권으로 돌아와 코치나 감독을 하는 게 목표라면, 엮이는 순간 이미지와 복귀 가능성이 동시에 증발하는 게 아닐까 걱정되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16/02/15 12:06
다 좋습니다. 다 좋은데..
가끔씩보면 정신나간사람처럼 고함지르고 박수치고 능글능글 술취한 모습을.. 아.. 정말 .. 보여주는.. 몇몇 한숨만 나오는 모습만! 없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한때 스타판의 지존이였고 또한 팬들의 사랑과 존경심까지 갖게하는 프로게임어들이 왜 아프리카tv에서 무너지는 모습을봐야하는지.. 먹고살자고하는 방송 이해합니다. bj분들.. 충분히 납득도 가고 공감도합니다. 하지만 방송보기 힘든건 사실입니다.
16/02/15 12:08
가장 좋은건 철구를 대신할 아프리카 스타 방송판에 다른 메인 아이콘이 나오는건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여러 프로게이머들을 서로 이어주며 관계를 조율하고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그런 bj가 필요한건데 지금은 그게 오직 철구 한명뿐이니... 그나마 철구를 견제해주던 소닉은 아프리카 방송 성공하더니만 신발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테크 타고 있고.. 현재의 철구는 여러 스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대한 프로그램의 기획자이자 연출자이며 PD나 다를게 없습니다. 이 헤게모니에 끼려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죠.
16/02/15 12:11
이영호 선수의 향후 계획이 사실상 좌우하지 않을까 싶네요.
본인 언급처럼 kt 감독이 진짜 목표면 굳이 철구랑 합방 안하고 혼자 개인화면 틀어주다 군대 갈 거고... 아프리카에서 개인 방송으로 성공하는게 목표면 철구랑 합방하면서 리그 참여하겠죠.
16/02/15 12:10
너무 대놓고 철구팬 이신거 같네요..
김구라 랑 자꾸 엮는거 보고 뭐 그렇게 비교 할려고 할수있지 했는데 저 김구라 동영상 링크 보고 실소가 터집니다.. 글쓴이 분이 그많큼 본인 자신도 철구방송 이 저열한퀄리티를 내세우는지 인지하고 계신거 같아서..
16/02/15 12:16
철구팬 아닙니다.
철구가 심하게 저질이라는거 잘 알고 있고 그래서 철구 방송 거의 안봅니다. 철구 방송 볼때는 좋아했던 프로게이머들 나올때나 보지 그러지 않으면 굳이 찾아보지 않아요. 다만 프로게이머들이 철구와 같이 방송한다고 까이는데 어쩔수없는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려드리는 거 뿐이에요.
16/02/15 14:03
사실 여기서 그 현실 모르는 사람없죠. 한 두번 벌어지는 일이 아니니까요. 몰라서 반발하는게 아니라 아는데 그게 싫어서 다들 반발하는겁니다. 모르시는 것 같아서 피지알의 현실을 알려드립니다.
16/02/15 12:21
김구라랑 비교하는게 뭐 어때서 그런가요;; 적절한 비교 같은데요.. 김구라 인터넷 방송 시절에 저 보다 심한 욕설, 드립 많았던거 제법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16/02/15 12:11
이영호가 돈이 급하진 않을테니 과한 리액션을 하진 않겠지만 과거의 이미지가 깨질순 있겠죠. 근데 이건 아무 문제 없는거구요.
타 BJ들의 과한 리액션은 뭐....그 리액션을 원하는 사람들이 BJ들에게 도움이 되니까 그런거겠죠. 그게 보기 싫으면 과거의 이미지를 유지해달라면서 별풍을 쏴주던가 아니면 아예 안봐야죠.
16/02/15 12:12
케이티 감독이 목표면 수치스러운행동은 안할거 같아요. 나중에 감독이 정말되면 애들에게 권위가 설까요?? 이상한행동한거 본 팀원들이 많을텐데요
16/02/15 12:24
저도 방송은 안봐서 잘은 모르지만 지금 아프리카 영향력있는 BJ중에 탑인것 같더라구요 방송에서 흔하게 쓰는 용어들도거의 철구방송에서 나온거라고 하고 특히 10대나 20대초반 시청자가 엄청나게 많이 본다고 초등학생도 흔히 말하는 철구체라는 말을 흔하게 쓴다고하니..
16/02/15 12:19
철구가 싫었다면 다음팟이나 트위치에서 햇겟죠.
웃긴거나 자극적인 오락 볼려고 아프리카 찾는건데 말입니다. 그대신에 별풍 주고요.
16/02/15 12:21
영향력으로 봤을때는 오히려 김구라보다 더 커요.
김구라는 결국 한명의 출연진이지만 철구는 아프리카 스타 헤게모니의 기획자이자 PD역할도 겸하고 있으니까요. 가뜩이나 좁은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철구만한 영향력을 가진 BJ는 없습니다.
16/02/15 13:16
아프리카의 김구라인데 왜 스타판이 망해야 되나요
아프리카가 망하기를 비시든지 해야지 그리고 한국 방송판도 망하기를 기원하시죠? 거긴 아예 김구라 본인이 일 하시는 곳이니
16/02/15 12:21
1.철구랑 어울려도 본인 행태만 멀쩡한 이미지를 유지하면 욕은 엄청 들어먹진 않을 것 같습니다.
2.철구랑 김구라랑 비슷한 케이스가 되기에는 아직 아닌 것 같기도 하구요.
16/02/15 12:21
다른 글에서도 썼습니다만, 눈썹을 민다던지 하는 퍼포먼스를 이영호 방송에서도 보게된다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습니다. 같이 노는 건 어쩔수 없되, 이스포츠를 대표했던 선수였던만큼 품위는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16/02/15 12:26
제가 스타를 안 본지도 거의 10년은 되었고 스타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서 질문드리는데
(하물며 인터넷으로 아프리카tv도 잘 안봄) 몇몇 전 프로 게이머들 아프리카를 시작하면서 망가진다? 라는 말을 종종 보는데 정확히 망가진다는 게 어떤어떤 것인지 좀 알 수 있을까요? 김택용 눈썹 민 거는 유게에서 보긴 했는데 그냥 웃기던데
16/02/15 12:27
참.. 개인적으로는 철구가 이렇게까지 인기인이 된 것이 이해가 안 갑니다. 사실 자기와 코드가 맞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을 볼 때 아프리카 시청자 대다수의 수준이 딱 철구정도라는 뜻일까요....?
16/02/15 12:50
저도 철구 방송 처음에 이상해서 안 봤다가 어느 날 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무생각없이 봤는데 너무 재밌더군요. 일단 웃기고 중독성이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딱 열광하는 타입이더군요. 일반인들은 업무나 학업 사회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참고 살지만 철구는 받는 스트레스를 거리낌없이 표출하며 행동하는데 그런 맛에 대리만족을 느끼며 저는 보고 있습니다. 철구 수준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전에 철없이 행동했던것은 분명 잘 못한것이고 요즘은 그나마 정상적으로 방송하던데 그 방송을 보는 사람까지 그 수준이라는데는 공감하지 못하겠네요.
16/02/15 12:28
방송 한번 하면 100만원 200만원씩 버는데 이해는 갑니다 크크 박지호도 그럴 이미지 전혀 아니었고 김택용도 하는데 이영호도 모르는거죠 뭐
16/02/15 12:37
철구의 대항마가 그나마 소닉이었죠.
소닉도 마재윤을 아프리카에 끌어들인 원죄가 있지만 추후에 이에 대해 사과하고 이미지는 철구에 비해 훨씬 좋았죠. 철구가 마이너쪽이고 소닉은 온게임넷과 같이 방송하는등 훨씬 더 메이저했지만 BJ 하다 신발장사로 빠지고 스베누 논란으로 소닉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며 현재 아프리카 스타판은 철구 중심으로 짜여져 버렸네요.
16/02/15 12:41
철구가 영향력 큰 것도 알고 스타1 방송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엮일 수 있다는것도 아니까 그건 별 신경안쓰는데
pgr에서도 가끔 나오는 철구 알고보면 괜찮더라, 요즘은 정신 차렸더라 식의 옹호발언이나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얼마전에도 방통위 소환당한 사람이 정신 차리기는 무슨...
16/02/15 12:44
오지랍이고, 밥먹고 사는데 도움줄거 아니면 별말 안하는게 맞지만, 한 마디 거들고 싶은건 어쩔수 없네요.
돈 벌려고, 아이돌 관두고 BJ하면서 음담패설하면서 벗방하는것과 다를바가 없는거 같네요. 이해는 하지만, 그 길로는 안 갔으면 하는 마음인듯..
16/02/15 12:46
아프리카방송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철구가 실제로 어떻게 방송하나요?
벌거벗고 벽에 똥칠하고 택시기사 엿먹이는 방송등등 별 이상한 컨텐츠를 한다고 들은적이있는데 저런방송을 진짜 보는 사람이 있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제가 들은 내용이랑 실제랑 괴리가 있다면 누가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네요...
16/02/15 15:01
저는 철구 방송을 시청하지는 않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방송이라고 생각해요.
불만 있는게 아니라 호도 있어요. 시청자 수가 단연 독보적인 방송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방송인지 보고 직접 판단을 해봐야 말씀드린건데..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시는건지, 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귀찮으신건지 제가 볼때는 좀 그렇습니다.
16/02/15 12:49
간단한거 아닌가요. 이영호가 철구랑 어울리는게 보기 싫은 팬분들은 철구랑 어울리기 전에 이영호 방 가서 별풍을 어마무시하게 쏴주시면 되는거죠.
16/02/15 12:50
스1으로 성공하려면 리그,스폰빵,이벤트 등등 철구랑 엮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철구 영향력을 무시할 순 없는데다 실력과 커리어가 좋아도 스트리머는 다른 영역이고요
이게 싫으면 막말로 별풍 많이 주던가 게임종합 스트리머로 전향해야죠
16/02/15 12:50
뭔가 길게 적다가 지웠습니다.
그냥 철구 팬이신가, 하는 생각만 드네요. 처음엔 억지로 김구라를 갖다 붙이면서까지 이영호=철구에 대한 반발을 실드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16/02/15 12:51
스타 BJ들이 철구랑 방송안해도 전혀 방송하는데 문제 없게 시청자들이 방송 많이 봐주고, 별풍 크게크게 쏴주면 굳이 철구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없을겁니다.
16/02/15 12:52
스타방 큰손들에게 어필하려면 리액션은 기본이라서.이영호 리액션동영상 아마 떠돌게 될겁니다.
뭐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방송은 거쳐가는 길이고 제 2의 길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16/02/15 12:55
치인트 치어머니 보는 것 같네요.
방송하기도 전에 이러쿵저러쿵.. 뭐 철구와 어울리든 눈썹을 밀든 전 개의치않네요. 그냥 이영호가 방송 잘했으면 합니다.
16/02/15 13:02
프로게이머가 왜 망가지면 안되죠?
프로게이머 뭐 그렇게 대단한 권위가 있는 직업인가요? 그리고 그 권위를 전 프로게이머까지 갖추기위해 노력해야하나요?
16/02/15 13:05
꼭 프로게이머라서 그런건 아니겠죠. 팬들 입장에선 그러길 바랄뿐.
그리고 망가진다는 말은 매우 많은걸 내포하고 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철구랑 방송한다고 그러면 박지성 이라도 말리고 싶고 제 친구가 방송한다고 해도 말리고 싶을 수 있습니다. 뭐 돈많이 벌 수 있을거니까 괜찮지 않냐고하면, 개개인마다 중요하게 여기는게 다를 수 있다는 정도의 이야기겠죠.
16/02/15 13:15
말리고 싶다는게 본인이 가진 프로게이머 이영호의 환상이 깨지기때문이라면 정말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고관이라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16/02/15 13:54
누가 이영호 아프리카 방송 불매운동이라도 주장 했습니까? 본인이 과민반응 해놓구선 남보고 편협하다니..
망가지는거 보고싶어하는 팬도 있나요? 망가지는 모습을 보기 싫어하는 팬이 존재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님이야말로 편협하시네요.
16/02/15 14:29
개인별로 망가진다는 기준은 다 다르죠. 그 기준이 무엇이든간에 타인에게 그걸 강요하려 들지만 않으면 상관없습니다.
편협한건 님처럼 타인의 사고를 제한하려 드는게 편협한거고요.
16/02/15 14:45
그게 강요라고 우기시면 저야말로 할말 없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눈썹밀고 철구랑 논다고 누가 잡아가나요? 싫어하는 팬들이 불매운동하고 방송에서 깽판치나요? 선수가 어떻게 행동할지는 본인의 자유고, 그게 싫은 팬들은 실망하고 떨어져 나갈 뿐입니다. 강요도 뭣도 아니에요. 팬과 인기인 사이에서는 당연한 논리입니다.
무슨 해병대도 아니고, 한 번 팬은 영원한 팬이므로 이영호가 어떤 선택을 하던 무조건 지지를 보내야합니까?
16/02/15 13:03
철구 싫은데요 아프리카 자체가 어쩔수 없어요. 자극적이지 않으면 안봐주니까...
착한 방송하면서 스1 고집하면 얼마 못가겠죠. 애초에 그게 될만큼 스1이 인기가많았으면 스2로 전환되지도 않았을거고.. 논란이 될까봐 조심스럽긴 하지만 스1자체론 이미 경쟁력이 없어요
16/02/15 13:11
철구가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영향력이 크긴 큰 모양이네요.
피지알에서는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둘다 윈윈이라고 봅니다. 팬들과의 단순 소통방송이 목적이 아니고, 전문bj나 생업을 위한 방송이 목적이라면 더더욱이요. 합동방송을 한다고 해서 인성이 철구화 되는것도 아니고, 철구방송에서 엽기행동을 하는게 확정된것도 아닌데, 걍 단순히 '철구랑 방송? 너 OUT!' 이런분들은 [BJ이영호]입장에선 아무 소용이 없죠. 그런분들이 키보드 이상의 행동력으로 옮겨지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지갑을 여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16/02/15 13:11
제발 팬이라는 명목아래
선수 인생 책임질거 아니면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김택용 선수 아프리카에서 활동한다고 욕하는 사람 많은데 그럼 그 사람들은 김택용 선수가 그 활동을 통해서 버는 돈들 자기가 다 대줄건가요? 범법행위가 아닌 이상 그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건 솔직히 자기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더구나 팬이라는 허울좋은 명목 뒤집어 씌우는게 더 웃겨요. 이윤열 선수 진영수 리그 참가 사태때 득달같이 달려들던 pgr에 그 많던 '팬'이라는 사람들 이윤열 선수 방송 들어가보면 단 한명도 안 보이는듯 합니다. 그게 무슨 팬인가요? 네? 이래라 저래라. 훈수만 두고...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프로게이머들 은퇴뒤에 이런 커뮤니티 의견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인생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커뮤니티 사람들 당신 인생 책임져주는거 아닌거 당사자들이 더 잘 아시겠죠. 김택용 선수도 보세요. pgr에서 그렇게 까대도 팬들은 김택용 선수 방송 다 찾아가고 별풍 쏴주고 함께 즐기고 그게 팬이지 무슨 팬이라면서 실망이니 뭐니 어휴
16/02/15 13:16
당시 저는 그거랑 별개로 "이윤열 선수가 거기 참가하던 말던 그거는 이윤열 선수가 결정하는거니 이윤열 선수 인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이래라 저래라 인생 훈수 두지 마라."라고 pgr에서 한창 리플 달았었습니다.
16/02/15 13:19
그럼 주작범들이 지들 손으로 망친 스타1을 가지고 리그를 열건 말건, 그걸로 방송을 하건 말건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아야겠군요? 그들 인생 책임져줄게 아니면 말입니다. 확실히 답해주시죠.
16/02/15 13:22
이승현 선수가 법적 처벌 받을거 다 살고 와서 스타2 방송하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지언정 어떻게 그걸 막을수 있겠냐 이겁니다.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그걸 어떻게 이래라 저래라 하겠어요?
16/02/15 13:27
그러니까 도덕적으로 비난받는거잖아요?
그 당시 이윤열 선수 보고 이래라저래라 한 사람들도 도덕적 관점에서 여러 의견을 낸거지 이윤열 집에 쳐들어가서 랜선을 뽑아버린 것도 아닌데요. 글의 전체적인 논조를 보면 단순히 실망을 표하는 것도 안된다고 하면서 도덕적으로 비난하는건 괜찮다니 말이 엇갈리네요.
16/02/15 13:31
이윤열 선수때는
"너 그렇게 하면 나 이제 너 팬 안 하겠다. 그러니까 그거 하지마." <- 이런식의 리플이 많았는데 거의 반 협박조일 뿐더러 제가 어이가 없었던 건 그 '팬'들 다 어디갔냐는 겁니다. 이윤열 선수 아프리카 방송 들어가보면 시청자 200명도 안 넘을때가 많은데 그 많은 팬들, 이윤열 선수가 진영수 리그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다 어디 간거죠? 이윤열 선수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리그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그 팬들 다 어디 갔냐 이거에요. 왜 허울좋게 '팬', '팬' 거리면서 다른 사람한테 이래라 저래라 그러는건지 이 부분이 어이가 없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16/02/15 13:38
이윤열 인생이 자기 맘이듯이 팬들이 특정선수의 행동을 보고 팬 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자기 맘입니다. 그걸 가지고 협박조라 생각하는 것부터 이상한거고요. 그리고 이윤열 팬이라고 꼬박꼬박 방송 챙겨보라는 법도 없고, 간간히 소식만 듣는 걸로도 만족하는 팬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요. 단지 그 소식이 주작범 진영수가 개최하는 리그에 참가한다는 안좋은 소식일 경우, 얼마든지 왈가왈부 개인의견을 낼 수 있는거죠. 무엇보다 그때 뭐라하던 팬들이 단 한명도 방송에는 안보인다는 것부터가 정확한 조사가 아닌 그저 님 혼자만의 추측일 뿐이죠.
팬의 기준을 멋대로 정의하고 남들의 정당한 의견제시를 막으려 들지 마세요. 그쪽 논리대로라면 주작범들이 리그 열고 방송하는걸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도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라서 못합니다.
16/02/15 13:34
범죄자를 감옥에 수 년씩 가두는 이유는 단순 사회와의 격리 보다는 교화에 목적이 있습니다. 초범이고 반성중이라고 판사가 판단하면 죄질에 비해서 가벼운 형량이 나오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일단 스타크래프트는 공공재가 아니라 블리자드에 저작권이 귀속되어 있어 조작 후 해당 게임으로 영리 활동을 하는 것이 문제의 여지를 가지고 있고 (블리자드가 암묵적으로 봐주고 있는 거죠) 방송 진행 중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대목이 있다면 죄값을 치뤘다고는 보기 힘든 것이죠.
16/02/15 13:36
그 선수들은 그렇다 쳐도
이윤열 선수가 범법행위를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그걸로 그 당시 pgr에 글 몇개씩 올라오고 리플 몇백개씩 달리며 이윤열 선수 압박하던게 저에게는 좀 불만스럽게 다가왔던 거에요. 조작범들이 방송하는걸 저도 좋게 보는건 아닙니다.
16/02/15 13:38
아 이윤열 선수 건에 대해서는 저도 비슷한 견해입니다. 팬심으로 나가면 실망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까진 이해가 가지만 그 이상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16/02/15 13:14
사람 인생 책임질 거 아니면 아무말 말라는 건.. 흠.
친구한테 조언도 책임 안지면서 할 수 있는건데 물론 강제성도 없고, 말 그대로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그런데 게임으로 엮인 사이트에서 인생 책임질거 아니면 말을 말아야 할 필요성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16/02/15 13:16
저도 그 리플 다는것도 개인 자유라 생각하지만
그거에 의해 프로게이머들이 은퇴뒤 활동에 제약가는게 더 문제라 생각해 이런 리플단겁니다.
16/02/15 13:18
별로 제약이랄것도 없잖아요. 여기서 뭐라고 한다고 누가 눈썹 안미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팬들이 신경쓰이면 신경쓰는것도 본인의 선택이고요. 말거면 말면 되죠. 선수 앞길 막으니까 싫어하거나 싫어함을 표출하지 마라는것도 이상한 강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어차피 제 인생은 자기가 생각할 사람들일테니까요.
16/02/15 13:23
얼마전 송병구 선수와 비교하며 김택용 선수 아프리카 활동 비아냥 거리는 리플들 봤을때
제약이란게 없을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택용 선수는 은퇴하고 자기 살길 찾아서 나름 열심히 하는건데 사람들은 그걸 그렇게 생각하니...참... 김택용 선수만 불쌍해요.
16/02/15 13:27
몇몇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뭐 큰 제약이 될까요.
또 다른 사람들은 좋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몇몇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김택용 선수 방송이 중지되는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방송 잘 하고 있을텐데요. 잘 모르지만 그로인해서 방송에 뭐 지장이 생겼나요?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맘대로 할수도 없는거고 그냥 자기 선택으로 사는건데요. 법에 걸릴만한 욕이나 비난은 옳고그름을 떠나서 사람으로써 누구나 지양해야할 부분이고 그게 아닌 호불호라면 그건 서로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아요. 김택용 선수가 불쌍하니까 철구를 사랑하라 할수도 없잖아요.
16/02/15 15:08
적극 공감합니다
한창 나이에 프로생활하면서 일부 시어미들 오지라퍼들 등쌀에 말도 못하게 힘들었을 텐데 프로 딱지 뗀 지금이라도 뭐든 남 눈치 보지 말고 열심히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아가길 바랍니다 물론 합법적인 선에서
16/02/18 13:44
동의합니다
팬이라는 이름의 그들은 그냥 갑질 하고싶은 대상이 필요한겁니다. 이곳에 엄청많죠 보지도않으면서 xxx나오면 안본다 불쾌하다. xxx하면 불쾌하다 보지도않으면서 불쾌 하다고하고 재미있게 보는사람들 수준까지 논하면서 말이죠 남을 욕하면서 자기 잘난척까지 할수있는 멀티 오르가즘을 그들은 즐깁니다
16/02/15 13:13
리플달고 관심가져주시는 분들 중에 진짜 이영호선수 방송을 보실 분들이 얼마나 될까 궁금하네요
정말 팬이시라면, 여기에서 이렇게 갑론을박 하는 것보다 이영호선수 방송할때 직접 아프리카방에서 얘기하거나 방송국주소에 글 쓸수 있던데 거기가서 의견 남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2/15 13:52
게임 사이트에서 게임 방송 이야기 할 수도 있죠.
정치 이야기 하려면 청와대 신문고 사이트에서만 글 써야 하는 건 아니듯.
16/02/15 14:08
네 얼마든지 얘기해도 상관없지요. 더 이야기 하지 말자는 취지가 아니었습니다
철구와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강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연예인이나 정치인같이 소통이 힘든 것도 아니고 직접 당사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곳에 말하는게 더 빠르고 나을것 같다고 이야기한겁니다.
16/02/15 13:13
이영호가 아프리카 하는 이상 어쩔수 없다고 보여지네요.
특히 아프리카는 별풍선이 제일 중요해서 망가질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지요.
16/02/15 13:23
아프리카는 질적으로 안좋아서.. 물론 다음팟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비교적 괜찮은편이죠. 고인규 해설 방송만 봐도 그렇구요
아니면 트위치 갔으면 좋겠어요
16/02/15 13:35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비제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다 질적으로 안좋다는식으로 매도되는지 모르겠네요 풍월량이나 대정령 락스타이거즈 방송등등 담팟보다 훨씬 다앙하고 질적으로 뛰어난 방송들이 압도적으로 많은곳이 아프리캅니다
16/02/15 13:21
김구라를 철구에 비교하는건 김구라한테 실례에요...ㅡㅡ
김구라는 반성도 많이 하고 지금은 훌륭한 MC로 자리잡았는데, 철구는 현재진행형으로 막장이죠...
16/02/15 13:22
아프리카tv 방송하는거 대찬성 대환영 입니다. 뿐만 아니라 트위치 다음팟 등등.. 더많은 선수들이 방송을해줬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하지만 반쯤 나사풀린 행동들을 보고있자면 한숨만 나오네요.. 진정한 팬이라면 좀더 관심있고 주의깊게 피드백을 해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행동에 열광하는게 아니라 후..
16/02/15 13:38
저는 철구를 싫어하지 아프리카를 싫어하지 않는데요...
철구=아프리카 인가요...크크크 대도서관같이 상식의 범위 내에서 깔끔하게 방송하는 BJ는 특별히 싫어하지 않습니다.
16/02/15 14:33
시청자 기만한걸로는 철구 못지 않죠.사지도 않은 게임 샀다고 하면서 겉으로만 클린한척하고 불리하다 싶으면 고소한다고 으름장 놓고..
16/02/15 14:35
논점 이탈인거 같은데, 저는 상식 범위 내에서 깔끔하게 진행하는 BJ의 예로 대도서관을 든거 뿐이지..
이 글에서 대도서관에 잘잘못에 대해 따질 생각은 없습니다. 굳이 예시를 대도서관을 들지 않아도, 아프리카에는 철구보다 건전하게 방송하는 BJ는 무궁무진 하거든요..
16/02/15 14:44
상식적인 진행을 한다고 했지, 제가 상식적인 행동을 한다고는 안했습니다.
최소한 제가 본 대도서관 방송에서 방송 진행을 상식 밖으로 했던적은 못 본거 같네요.. 물론 제가 대도서관 모든 방송을 다 본건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요...
16/02/15 14:54
네 모르시는 부분을 알려드리는 겁니다.상식적인 진행에 쓰는 준비물들의 근본이 틀려먹었습니다.스팀라이브러리로 인해 바닥까지 드러난 bj 입니다.
16/02/15 13:34
그것도 나름 컨텐츠인데 그거 하지 말라고 그러면 안돼요...
스타1 게임으로 선수들끼리 별풍 걸거나 벌칙 걸면서 게임하는거 제일 재밌는 컨텐츠 중 하나인데 그런거 안하면 시청자는 뭔 수로 모으나요.
16/02/15 13:36
다음팟 시청자들이 아프리카에 비해서 낫다는 말도 옛말이죠
성희롱의 아프리카, 욕설의 트위치, 비꼼의 다음팟 이젠 진짜 거기서 거깁니다.
16/02/15 13:45
2222 진짜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물론 플랫폼당 분위기는 있지만 그거보다 그냥 스트리머 성향이 더 커요. 아프리카라도 풍월량 방송은 채팅창은 클린한편이고 트위치라도 공혁준 얍얍 방송은 채팅창 수위가 높죠.
16/02/15 18:15
철구 뭐라하시는 분들 열 명은 만나보셨나요?
그 중 철구방송 10개는 본 사람 글 10개는 읽으셨나요? 그 중에 댓들 10개는 읽으셨나요? 착하게살자님은 철구 실드 10번은 치셨나요? 그 중 이렇게 말도 안되는 실드는 몇 번이죠?
16/02/15 21:36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제 독해력으로는 이해가 잘 안되네요. 제 댓글의 요지는 까더라도 알고까자는겁니다. 철구를 쉴드치는게 아니라요
16/02/15 21:54
제가 한 서너개 보고 노잼이라 안보는 사람인데, 애초에 싫어할 사람이면 10번 씩이나 보고 싶지도 않을겁니다.
취향에 안맞는다는데 욕좀 할라면 몇 번씩이나 보면서 되새김질해야되나요?
16/02/15 13:40
위에 댓글 중에, 철구라는 bj가 마주작 옹호하고 마느님 마느님 한다는게 사실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게 봐줄수가 없네요... 조작범이든 그놈들 옹호하는 패거리들이든 전부 다 싫습니다. 그런 사람들 방송 보는 분들도 이해 안가고요;;;
16/02/15 13:44
이건 이영호 선수 선택에 달린 문제지만 결국 대다수 아프리카 물주와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수 밖에없죠.
은퇴 후 소득이 걸린 문제인데요. 피지알서 매달 한 천만원정도씩 별풍선으로 후원하면서 저희는 이영호 선수가 엄격진지하게 방송해줬으면 합니다. 하면 혹시 모르겠지만.
16/02/15 13:44
몇몇 분들이 철구 까는걸 아프리카 깐다고 물타기 하시는데,
아프리카에 건전하게 진행 잘하는 BJ들도 많고, 그런 BJ들과 같이 방송 진행 한다면 별 말 안 나올겁니다. 철구는 말이 나올만 하니까 나오는 거에요...
16/02/15 13:52
https://cdn.pgr21.com/pb/pb.php?id=gamenews&no=11392
지난해 12월 프로 은퇴 후, 다양한 길을 모색해왔던 이영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1순위는 ‘팬’이었다. 오로지 게임에만 집중해야 했던 프로게이머 시절에는 팬들과의 교류가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영호는 “팬들이 나에게 보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보다 스타1을 플레이하는 모습일 것”이라며, “아프리카TV에서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그 동안 받아왔던 응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팬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이영호의 화려한 플레이와 함께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그의 진솔한 매력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영호가 방송 시작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터주겠다는 다짐도 한 몫 했다. 이영호는 "프로게이머의 은퇴 후 진로는 매우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개인 방송을 시작하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앞으로 e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나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해 후배 프로게이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채정원 본부장은 "게이머로서 제 2의 삶을 시작하는 이영호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프로게이머 및 게임방송인들에게 아프리카TV가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6/02/15 13:53
철구가 마주작 옹호한건 아니구요 마재윤이랑 같이 방송하면서 마느님 이러면서 은근히 맥이는(?)방송을 한적은 있습니다. 중간에 주작송 막 부르면서 흐흐;
철구가 저질스러운건 맞고 싫어하는 것도 당연히 이해는 되는데 그렇다고 철구랑 무조건 말도 섞지 말고 배제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같이 게임하면서 미스터사탄 처리하듯이 보내버리는 것도 나름 방송적인 재미가 되지 않을까 .. 흐흐
16/02/15 13:53
철구는 까일만하죠;
그리고 스타1 으로 먹고 산다는 인간이 마재윤 하고 같이...하..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인간입니다. 이래라 저래라가 아니라 철구는 그냥 인성이 문제에요
16/02/15 14:06
위에서는 개념적으로 댓글다시는척 하더니
이런식으로 비꼬시는건가요? 하 참... 인생 책임질거 아니면 다른 사람 살아가는데 이래라 저래라 오지랖피지 않는거 사회생활 기본 아닙니까? 익명 뒤에 숨어서 남 인생에 훈수 두는거 당연하다는 듯 말하지 마세요.
16/02/15 14:13
안했으면 좋겠다가 남인생에 훈수두는겁니까? 님도 지금 훈수두는겁니다 당연하다는듯 말하지 말라는게. 무식론자님 인생책임질꺼 아니면 그런말 하지말죠
16/02/15 14:15
그럼 무식론자님한테도 하지 말라고 리플 다시던가요. 그런 오지랖 하지 말자고 이야기하는건데
이 무슨 역설적인 이야기입니까? 소주의 탄생님은 그런 오지랖 하자는거에요 말자는거에요? 전 말자는 거에요. 아니 무슨 오지랖 피우지 말라는 기본적인 예의에 관한 이야기까지 오지랖이 되나요?
16/02/15 14:32
그니까 여기서 어떠한 말을 하는건 기본적인 자유라는거죠 철구랑 방송을 같이 하라든 하지말라든 그건 개인의 자유니까 님이 뭐라뭐라 할께 아니라고요. 여기서 사람들한테 오지랖피우는거 하지말라고 말하는것도 오지랖이니까 그냥 가만히 있는게 맞는거죠. 그냥 서로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말하는게 맞는거지 그렇게 책임지지도 않을꺼면 말하지 마라. 이렇게 말하는것만큼 오지랖이 없다고요. 기본적으로 이 사이트 성향상 스1 기반 사이트니까 이런반응은 어느정도 당연한거죠. 피지알 규정을 위반한것도 아니고 표현이 지나치면 벌점을 먹겠죠. 오지랖피우지마라라고 지적할꺼면 본인도 오지랖을 피우지 말라고요. 전 기본적으로 어떤 코멘트를 하든 크게상관없다는 입장인데 님이 나서서 오지랖피우는게 이상하다고 오지랖을 피우니까 말한겁니다
16/02/15 14:37
아니 근데 그 자유가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는거면 그 자유를 누려도 된다는 겁니까?
최소한 이런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고 이야기는 할 수 있어야죠. 이야기를 역설적으로 자꾸 끌고가시면 안되죠. 오지랖 피우지 말라는 말은 오지랖이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에 대한 이야긴데 그거까지 오지랖이라고 한다면 이건 뭐 우리 모두 그냥 아무 말도 않고 살아야 된다 이거군요.
16/02/15 14:43
어떠한 자유를 제한했죠?? 이영호선수가 방송못하게끔 컴퓨터를 부셨나요? 아니면 가서 멱살이라도 잡았나요?
여기서 코멘트하는게 자유을 제한하는거라면 님도 다른사람이 코멘트할 자유를 제한하고 있는거죠. 그니까 여기서 이영호선수의 아프리카 방송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고 했으면 좋겠다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얘기하는건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님이 나서서 '니가 책임질꺼 아니면 아무말도 하지마 그런건 오지랖이고 진정한 팬이 아니야 무얼하든 응원해야지' 이렇게 코멘트 남기는게 웃기는거라니까요. 님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라고 말리는가요. 자유롭게 글쓰는건데
16/02/15 14:45
팬 입장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우려 이자 노파심 인거 같습니다.
박지성이 맨유에서 한참 잘나가던 시절에 갑자기 교토 퍼플상가로 간다고 한다면? 김연아가 갑자기 조두순 하고 약혼을 한다면? 문재인씨가 갑자기 새누리로 가고싶어 한다면? 얼마든지 응원하는 팬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만류이자, 여론이자, 소리 입니다. 이걸 오지랖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16/02/15 13:54
철구야 쓰레기 맞고. 그 사람이 실생활에서 어떤짓을 하던 크게 상관할바가 아닙니다. 범죄자도 주변사람은 챙길 줄 알아요. 그래서 그 사람과 어올리는건 당연히 좋은일이 아니죠. 근데 딱히 이제와서 스1게이머들에게 애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 사람 선택이니 그려려니 합니다. 방송이 저질이라고 해서 보는 사람이 저질인건 아니잖아요. 다만 어쩔 수 없다, 알고보면 좋다 이런식의 실드는 안쳤으면 좋겠어요. 안 그런거 뻔히 아는데 뭐...
16/02/15 13:57
철구랑 어울린다라..
pgr에서는 특히 더 좋은소리 듣기 어렵죠. 헌데 스1방송 좀 보신분들이면 결국은 철구랑 간접적으로라도 엮이지않고 방송한다는게 어렵다는걸 알겁니다. 이영호가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오면 빅매치 스폰이 여러곳에서 들어올테고 그 중 하나엔 철구의 이벤트도 포함되겠죠. 다른 전 프로,해설자들 다 직,간접적으로 엮여 있는데 그걸 혼자서 거절하는것이 참으로 힘들긴 할겁니다.
16/02/15 14:10
원래 오지랖도 좀 떨고 하니까 팬인겁니다. 어떻게 팬들중에 '이영호가 방송에서 뭔짓을 하든말든 나랑은 상관없어' 라고 쿨한 태도를 유지하는 사람만 있겠습니까? 본인이 쿨한 시각을 가졌다고 해서 남한테까지 똑같은 시각을 강요하지 마세요.
16/02/15 14:32
네 다양한시각이 있을슨있죠
근데 매번 아프리카,스타,전 프로선수가 엮이는 글마다 부정적으로 댓글다는사람이 많다는거죠 그리고 거기에 선수가 영향을 받고, 그 선수가 마음 먹은 일을 마음대로 못하는게 전 짜증이날뿐이에요
16/02/15 15:19
작작하세요. 님같은 분들이 다는 댓글들은 이영호선수의 선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갈수 있지만, '벗이'님이 다는 댓글이 님 인생에 뭐 그 대단한 영향이 가겠습니까? 제발 남 인생에 작작 좀 참견하세요. 책임질꺼 아니시면.
16/02/15 14:02
방송하는건 본인 선택이니 알아서 할일이고 팬이였던분들이 이랬으면 저랬으면 하는것도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것보다 본문에 써있는 현시점에서 철구와김구라씨 비교는 김구라씨가 많이 억울할거 같네요.
16/02/15 14:07
팬이 자기가 응원하는 사람에 대한 기대를 품는건 매우 흔하고 당연한 일이죠. 애초에 팬질이라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설득이 불가능한 지점이기도 하고요. 오히려 특정 기대를 품는 것에 대해서 역으로 왜 그런식으로 반응하냐고 되묻는게 매우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반응입니다. 마치 내가 운동선수가 이기기를 응원하는데 누가 옆에서 "이기는데 보태준것도 없으면서 염치없게 이기길 바라네"라고 말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죠. 애초에 내가 이기길 바란다는 것이 어떤 특정한 논리적 귀결이라는 것을 팬들이 입증할 수 있기나 한가요. 그냥 팬이니까 응원하는 사람의 특정 모습을 보고 싶은거고 그게 아니면 실망하는 것이고. 개인의 감정에 달린 일이죠.
16/02/15 14:15
택뱅리쌍 시대에 스타를 안 봐서 이영호 선수의 결정에 대해 별 생각은 없습니다만 줄리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쿨하게 100%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대할 거면 팬질을 뭐하러 하나요 그 시간에 자기계발을 해야죠...
팬들이 뭘 강요한다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찾아가서 욕하고 난리치는 수준(그건 당연히 해선 안됩니다) 아닌 다음에야 팬들이 커뮤니티에서 오지랖좀 떤다고 해서 선수 본인의 의사결정에 전혀 제약이 되지 않죠. 그냥 그런 팬들을 포기하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됩니다. 본인의 지향점에 맞는 팬들과만 같이 가는 게 굳이 나쁜 것도 아니고요.
16/02/15 14:21
개인 팬사이트가 아니니까요
예를들어 A가 B에게 질거같다고 했는데 A팬이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시죠라고 하면 그건 상식적인가요? 뭐 이런거 가지고 언쟁할 거리가 아니긴 하지만 팬심이 없는 사람들이 팬심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당연히 공감하기는 어렵죠.
16/02/15 14:31
공감이야 하든 안하든 자유입니다. 근데 공감 못하겠다고 해서 니가 선수 인생 책임져줄거냐고 따지지는 않죠.
공감을 강요하는게 아니라 의견표출을 할 권리가 있다는겁니다.
16/02/15 14:43
제가 공감 못하면 비상식적이라고 한적이 있습니까. 팬이 품는 기대에 대해서 그 기대를 품지 말라고 말하는게 비상식적이라고 하는거죠. 제가 잘못 쓴 것 같아서 몇번이고 다시 읽어봤네요. 분명 팬질이 논리적으로 설득 불가능하다는 언급을 했는데 팬질이 공감하기 힘들다는 것과 이게 왜 양립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6/02/15 14:49
그래서 저도 예를 들었지 않습니까
누구 둘이 경기를 하는데 한쪽이 이길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상황보고 판단하는거지 누군가의 팬심을 부수기 위한게 아니자나요?? 특정기대를 품는것도 사람마다 다른거고 그 기대가 상식적이지 않다면 지적할 수 있는거죠. 아니 그럴수 밖에 없겠죠 이해가 안가니까요. 아 팬이니까 그렇겠지라고 받아 들이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팬마다도 의견이 다른건데
16/02/15 15:08
생각해보면 설정한 전제가 갈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아프리카라는 플랫폼과 철구가 주는 이미지에 대해서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물론 저는 철구 방송에 큰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그렇기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을 '공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큰 충격은 아니지 않습니까. 스1 팬들이라면 극혐인 마주작이랑 방송하고, 간장 뿌리면서 놀고, 김길태 코르프레까지 회자 되는 사건들이 허구도 아니고 말이죠. 어찌보면 자신의 우상일 수도 있는 사람이 철구와 어울리는걸 보기 싫다는 일종의 '감정 상태'가 비상식적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건 팬들의 기대이기 때문에 선비질, 오지랖 정도로 매도할 수 있는 수준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원 댓글에 설명이 좀 부족했던 것 같긴 하네요.
16/02/15 15:16
저는 철구팬도 이영호팬도 아니고 제가 볼때는 어쨋건 이미 이영호선수 본인이 선택한 사항이니 거기에 대해 안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아니 본인이 선택한건데 왜 그러냐라는 의견도 비상식적인건 아니라는거죠.
님같은 감정상태가 이해는 가지만 저도 철구에대해 잘 모르는 입장이지만 잘 모르면서 너무 단편적인것만 보고 싫어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16/02/15 14:49
공감 못하는걸 비상식이라 한 것이 아닙니다. 아프리카 가는거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모두 편갈라서 싸우는건 아니에요.
오지랖떤다, 니가 선수 인생 책임져줄거냐, 별풍은 쏴봤냐 이런 댓글에 대고 하는 말이겠죠. 이런 댓글은 공감을 못하는 걸 넘어서, 타인의 의견표출에 대한 비난 수준이니까요. 단순히 아프리카 가도 상관없다고 의견 제시하시는 분들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16/02/15 14:38
인기 있으면 뭔짓을 해도 된다는 그 생각 때문에 철구와 몇몇 팬들이 계속 비판을 받는거죠.
과도한 비꼬기를 하지 않아도 의견과 표현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6/02/15 20:29
본인이 댓글을 먼저 그리 달고선 뭔 강요를 하지 마래요 크크크
품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당연히있겠죠 그래서 댓글 단건데 자기 가치관 주입시키고 반박뜨니까 강요하지말라는건 뭐 초딩 논리인가요??
16/02/16 01:42
이건 뭐 뭐라는건지 뜬금없이
품위가 밥먹여 주냐는 얘기에서 인기있으면 뭔짓을 해도 된다는 논리가 왜 나오죠? 이건 유딩논린가요?? 이게 반박인가요? 철구는 비판만큼 인기도 많아요. 품위든 인기든 선택하는건 개인의 자유고 그게 안된다 강요하는게 님들이구요.
16/02/15 14:17
정작 개인방송으로 넘어온 거의 모든 스1 프로게이머들은 철구와 친분이 있는데
팬들이 난리네요. 물론 팬으로서 선수 걱정이 될수는 있지만 자신이 응원한 선수의 선택을 존중해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게 맞든 틀리든요.
16/02/15 14:17
그놈에 인생, 생계 타령은 항상 나오는데 이 논리대로라면 주작범들 방송하는 것도 뭐라 못하죠. 그놈들 인생, 생계 책임져줄게 아니면요.
그리고 남의 인생과 선택에 왈가왈부 하지 말라는 분들이 남이 댓글 다는거에는 왜 그리 왈가왈부를 잘하는지 궁금합니다.
16/02/15 14:20
왈가왈부하는 행동에 왈가왈부 하지 말라 하는게 왈가왈부라고 말하는건
전형적인 순환 논리의 오류에 해당합니다. 왈가왈부하는 행동에 '그 행동 하지 말라.'라고 이야기하는건 그 왈가왈부를 끝내는 행동이에요. 남의 인생에 왈가왈부하는게 잘못되었다고 이야기 하는데서 그 말은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라 왈가왈부를 끝내는겁니다.
16/02/15 14:50
낙서금지라고 벽에 낙서하는건
낙서를 끝내는 행동인가요? 저는 이영호씨가 철구랑 방송해도 상관은 없다는 측인데 그게 싫다는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해야합니다 그게 민주사회죠 그 싫은 소리들은 이영호가 철구랑 방송하며 얻을 리스크고요
16/02/15 14:19
이영호가 철구랑 어울리는게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죠.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 팬이라는 분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 저같아도 숨막혀서 방송 못할것 같네요.
16/02/15 14:19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철구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영호 선수가 팬서비스 차원에서 아프리카를 하는거라면 모를까 먹고 살려고 하는거면 그 누가 이영호보고 철구를 멀리하라고 할 수 있을까요.
16/02/15 14:19
객관적으로 보면 철구는 아프리카 대통령급이고 스1하면서 안 어울릴 수는 없습니다.
철구가 마재를 찾는것은 같은 저그유저로서 한때 존경만할만 인물이였고, 화재가 되니 컨텐츠삼아 어울린것 같습니다. 철구만큼 스1 재밌는 컨텐츠 만드는 bj가 잘 없죠. 자극적인걸 잘 찾고 시청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것도 능력입니다. 철구랑 어느정도 잘 어울리면서 선도 어느정도 잘 유지하는 이윤열님 보면서 그정도만 이영호선수가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긴합니다. 진짜 걱정되는건 이영호선수가 게임에서 질때마다 야유쏟아지는걸 버틸 멘탈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죠.. 여담으로 예전 pgr에 철구랑 김택용이랑 누가 여자한테 인기 많겠냐는 글에 철구라는 댓글이 다수라서 흠좀무했는데...
16/02/15 14:25
철구가 장애인비하로 방통위를 갔네 어쩌네만 반복하는 댓글을 보니 정작 직접 방송 본적은 한번도 없는 인간들이 말은 제일 많다는 생각밖에 안 떠오르네요. 만사 그렇다 카더라로 들은 사람들이 제일 열내는게 일상이라지만 방송 보고 오라는 댓글에는 보기싫다고 하고 그런데 또 욕은 하고싶고.. 허허
알지도 못하면서 한마디 던지는게 오지랖이에요. 뭘 좀 알고 말하면 조언일지 몰라도. 아프리카 스타방은 가끔 봐도 철구는 거르지만 댓글 보니 철구 편 좀 들어주고 싶을 정도네요. 막상 보면 돈에 환장한 미친놈도 아니고 간장붓고 콜라만 붓는 돌아이도 아니던데 피지알만 오면 꼭 무슨 거의 전과자 취급인지.. 물론 급식체는 짜증나지만 그게 범죄도 아니고
16/02/15 15:25
여기 어그로끄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사실 미디어나 어디 왜곡된 게시글들 몇 개 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입니다. 그려러니해야죠. 여기분들은 진심으로 철구가 전과자급의 악당인줄 아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PGR에 특히나 많아요... 연령대의 문제인가..
16/02/15 16:46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60204154633894&p2m=false
심한 욕설·장애인 비하..아프리카TV BJ 6명 '이용정지' 장낙인 통신소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통신소위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이들 모두에게 '이용중지' 조치를 내렸다. '철구형'(BJ명)은 이날 의견진술 자리에서 자신이 욕설을 하는 방송을 보고는 "창피하고 죄송하다"며 "앞으로 직업정신을 가지고 하겠다"고 말했다 -------------------------------------------------- 이것도 미디어의 왜곡인가요???
16/02/15 14:28
애초에 스트리머를 하겠다고 한다면, 그리고 스1을 해야 한다면 아프리카를 피할수는 없겠죠. 철구 역시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먹고 살아야 하는데 품위가 문제냐 라고하는 문제는 먹고 살만해지면 품위 챙길수 있냐? 그리고 대체 얼마만큼 먹어야 '살만해지는' 정도냐?라는 문제점도 갖고 있겠죠. 그렇지만 이영호가 철구랑 같이 방송한다는거....저한테는 되게 서글픈 일이네요.
16/02/15 14:31
이런 일에 앞서 "인터넷 방송, 프로게이머 출신들의 개인 방송 진행 또는 은퇴 후 활동" 등과 관련하여 각자 과연 어떠한 모습을 기대하고 있고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 또는 당위는 무엇이며 어떤 점에서 본인이 생각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그러한 모습들이 현재의 인터넷 방송 환경 또는 분위기 하에서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 BJ 입장에서는 충분히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의견인지를 일일이 밝히고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고민 없이 막연히 떠오르는 생각을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것은 그 대상이 아무리 팬이라고 할지라도 BJ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이자 스트레스일 것으로 생각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저 잔소리꾼으로밖에 인식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16/02/15 15:58
프로게이머 출신으로서 팬들과의 소통, 팬 서비스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개는 "본인의 게임 화면을 직접 보여주는 것, 전략이나 상황 판단 등과 관련하여 게임 내적으로 이야기 나누는 것, 게임 해설을 하는 것, 프로게이머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특히 관계자 또는 선수가 아닌 이상 잘 알기 힘든 이야기들), 친분 있는 다른 프로게이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본인의 지난 또는 현재의 삶과 관련한 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낯이 익은 아이디들이 생길 것이며 그들과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친분을 쌓아가며 일상의 시시콜콜한 대화까지 나누어 가겠죠. 그런데 이러한 방식만으로는 아무리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이라도 방송 운영 및 인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방송 초창기도 아니고 이미 많은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BJ로서 활동하고 있는 현재이기 때문에 프로게이머의 게임 화면이나 게임판의 뒷이야기 등은 팬들에게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상황입니다. 또한 여전히 전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스타판이라고 하지만 스타1이 출시된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선수에 따른 전략이나 상황 판단이 색다르거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단지 BJ의 지난 명성 그 자체가 거의 방송 시청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을 뿐이라고 보면 되고 그 가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속도로 희석되기 마련입니다. 이는 실제로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결국 방송 내용을 게임적 요소, 비게임적 요소로 나누어 보았을 때 비게임적 요소가 상당 부분 받쳐주어야만 인터넷 개인방송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게임 BJ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엄청난 경기력으로 게임 내적인 신선함, 충격을 선보이는 것이 팬들의 관심을 끄는데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도 말재주가 좋아서 똑같은 말이라도 재밌게, 재치있게 하거나 무얼 하든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람,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해서 팬들과 양방향으로 의사소통이 잘 되고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이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그 재미라는 요소 중 가장 쉽고 단순히 선택할 수 있는 것 하나가 바로 선정성인데 규제 강화 등으로 과거와 같은 자극적인 방송은 더 이상 불가능해졌으므로 근래에 이르러서는 욕설이나 막말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BJ의 수입이나 방송의 수익성과 같이 일상에서는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조심스러운 부분을 날 것 그대로 솔직히 이야기함으로써 비록 일부에서는 별창이니 유도니 천박하다느니 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긴 하지만 오히려 주시청자들에게는 재미를 주는 하나의 방송 컨텐츠로서 활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핵심은 선정적이라 할지라도 인터넷 방송을 즐기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게는 그것이 눈쌀찌푸려지는 행동이라기보다는 그저 재미있는 행동으로 인식되고 이해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이고, 따라서 현재와 같은 인터넷 방송 환경 하에서는 굳이 생계형 BJ가 아니라 할지라도 흔히 비판받는 선정적 요소들이 소통의 일부로서 충분히 방송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정성을 띠지 않는 BJ 중에 일반적으로 성공했다고 인식되는 BJ들이 많지 않음을 감안했을 때 상식적인 선에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만한 재미를 창출해낸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임을 알 수 있으며, 게임 실력은 출중하나 게임 외적인 재미의 부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BJ들이 그동안 여럿 있어왔다는 점을 또한 감안하자면 생계형 BJ든 아니든 상관없이 BJ로서 다수의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성공하고자 하는 BJ라고 한다면 선정적 요소가 방송에 개입될 여지가 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BJ가 어떠한 식으로 방송을 진행할지는 전적으로 BJ 본인이 갖고 있는 방송 목표에 달려 있다고 봐야합니다. 물론 별풍선 수입이 점차 늘어나고 시청자들과 가까워짐에 따라 방송 초기에는 다소 꺼려지고 조심스러울 수 있던 말과 행동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부감이 줄어들 수 있을테고, 또한 자신을 계속해서 찾아주고 좋아해주는 시청자들의 요구를 무작정 거부하고 무시하기는 쉽지 않은터라 다른 의미에서 방송 진행에 변화가 나타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를 눈 앞의 수익과 이해관계에 따른, 소위 "돈 맛을 보더니 사람이 변했다."는 식의 기회주의적 변화보다는 그저 팬들과의 더욱 긴밀한 소통을 위한 긍정적 의미의 자연스러운 변화로 인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16/02/15 14:37
철구가 그렇게 극혐인가요? 페북에 올라오는거 보고 웃겨서 유튜브에서 스타방송, 노래자랑 등등 영상 찾아봤는데 그렇게까지 혐오스럽지는 않던데요..
철구 관련글 댓글들 보니 과거 김길태 퍼포먼스를 했던 적이 있어서 싫다 또는 저질이라서 싫다 반응이 대부분인데 김길태는 과거의 일이고 사과했다고 하네요.. 저질인지 아닌지는 개인차가 있을거고 전 살짝 찡그려지긴 해도 넘어갈 만한 수준인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pgr에서만 철구를 정도 이상으로 싫어하는 것 같아 좀 이상하네요..
16/02/15 16:48
철구 쉴드칠 생각은 없는데 나무위키같은곳에서 객관성을 찾으면 곤란합니다.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토론을 빙자해서 자기들 입맛에만 맞게 뜯어고치는곳이거든요. 차라리 구글링을 해서 여러커뮤니티의 글을 읽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16/02/15 17:03
저 개인적으로는 장애인 비하, 방송에서 쌍욕, 이윤열한테 져놓고도 쌍욕 등등만 해도 까일거리 풍성해서요.
물론 나무위키의 객관성 없음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다만 전문적/학술적 분야가 아니라. 대놓고 증거가 넘치는 "잘못된 행위의 모음"으로는 그냥 나무위키가 적절해보여서 권해드린겁니다. 흐흐흐
16/02/15 14:39
이영호가 먹고 사는 게 급해서 아프리카 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1 상금 랭킹도 1위이고 받은 연봉은 그 이상 받았을 게 뻔한 이영호인데요.
아마 스타1이 그리워서, 또는 팬서비스 차원, 옛 프로게이머들의 강추로 시작한 게 아닐까 싶네요.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철구랑 엮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같이 방송해도 그러려니 하겠지만요. 조작범보고 마느님이라고 부르는 데 웬만하면 거리를 두었으면 하네요. p.s 그런데 김구라씨랑 철구랑 비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전자는 제대로 된 사과도 하고 자숙도 했는데 후자는;;;
16/02/15 15:10
그런데 철구랑 안 엮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데 인생, 생계, 오지랖 타령하는 건 정말 가관이네요.
이런 식의 논리대로 라면 팬으로서 좋아하는 선수 경기 분석하고 이러이러한 점들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도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 겠네요. 예전 스타2의 이영호가 트리플 사령부로 최적화에만 집착하고 있다 + 유령 컨트롤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도 오지랖 부리는 건가요. 다른 예로는 메시가 활동량이 적다고 말하는 것도 메시 인생 생계 책임지는 게 아니니 자중해야 할 말이라는 건가요. 무슨 별X이라고 욕한 것도 아니고...
16/02/16 15:41
제가 말하는 [제대로 된 사과]는 김구라씨가 했던 것처럼 자기가 비하했던 피해자에게 찾아가 정식으로 사과하는 겁니다.
꼭 무릎 꿇을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최소한 김길태 사건 피해자에게 찾아가서 사과를 해야 제대로 된 사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TV 영구정지 당해도 팝콘TV 같은 다른 매체로 계속 방송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방통위 소환당하지 않았나요...
16/02/15 14:40
이영호 급이면 철구랑 방송 안해도 되죠....
김택용도 철구랑 방송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원래 기본시청자가 비슷비슷했죠.. 김택용은 프로게이머 시절에도 철구방송 재밌어서 저격도 했을정도로 원래 아프리카에 관심많아서 그런거죠 철구랑 하는건 이영호의 선택이지 꼭 해야하는건 아니죠
16/02/15 14:45
본인희망대로
나중에 e스포츠판 코칭스탭으로 다시 돌아올거면 최대가 철구 주최대회 참가 정도면 모를까 그 외에 1대1 대결이라던가 합동방송이라던가 기타 다른 사항으로는 안 엮이는게 낫겠죠
16/02/15 14:56
제가 만약에.. 하 PGR21에도 철빠들 많네요. 딴곳에서 휴먼 급식체좀 쓰시나 봅니다? 라고 말하는 것 처럼
없어보이고, 배려없는 댓글은 없을것입니다. PGR21에도 뭐뭐 많네요 라는둥 하는 댓글은 좀 자제합시다. [생각이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잖습니까]
16/02/15 14:59
철구 결혼하고 애 생긴 이후에는 철 좀 들었죠.
아프리카가 밥줄인 걸 아는지라 영구정지 먹을 만한 실수는 이제 안합니다. 컨텐츠의 다양성으로는 아프리카에서 따라갈 BJ 도 없고 성적도 좋구요. 철구를 기사로만 접하고 씹으시는 분도 많아 보이고... 암튼 김구라와의 비교는 적절한 것 같네요.
16/02/15 15:00
아 게시판에선 글이 이영호가 철구와 같이...라고만 나와서 낚였내요...
개인적으로 바라기에 이영호가 아프리카에서의 롤모델이 박성균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성균선수가 아프리카에선 테란원탑이지만 템트스배와 같이 철구가 운영한 대회에만 참가할 뿐 평소엔 잘 엮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선비라는 소리를 듣지만요 아예 철구랑 안엮이기는 힘들테니 이영호도 컨텐츠를 위해서 대회같은것만 철구랑 엮이고 삭발빵 눈썹빵 이런거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6/02/15 15:01
김캐리도 철구대회 해설하는데 상관없죠.
이영호가 폼좀 올라오고 이영호를 이겨라 같은 컨텐츠로 하면 재밌겠네요. 아프리카BJ중 철구가 컨텐츠 출연 요청하면 거부할 BJ가 얼마나 있을까요? 시청자수가 기본 몇만은 보장되는데요. 솔직한 심정으론 이영호가 와서 다 팼으면 좋겠습니다.
16/02/15 15:01
이영호가 철구와 안 엮이기 바라는 분들은 김택용처럼 조금씩 얽히다가 결국 눈썹까지 밀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겠죠.
눈썹 걸고 내기하는 것은 자극적인 케이블 방송에서도 잘 안하는 컨텐츠 아닌가요? 철구 방송은 괜찮은데 무도 못친소는 불편한 것은 좀 아이러니같네요.
16/02/15 15:07
이영호가 할지 말지야 모르겠습니다만 만약에 한다 해도 그게 뭐 법적으로 문제야 안될겁니다.
다만 김길태 퍼포먼스 같은거 해대고, 조작한 놈들 카드도 돈좀 되나 만지작 거리고, 짜고치는 대리게임이나 하는놈이랑 놀거면 팬들 떨어져 나가는것 정도는 감수해야겠죠. 그리고 욕도 감수해야 할거고. 딴놈이면 몰라도 조작충이랑 놀아재낀 놈이랑 그판 레전드가 같이 놀면 욕먹어도 할 말 없을 겁니다. 이건 지금 철구랑 노는 다른 전프로들도 마찬가지고.
16/02/15 15:12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야죠. 철구가 범죄자도 아니고 그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다면 팬들을 위해서라도 굳이 외면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16/02/15 15:15
본문에 태클겁니다.
철구와 김구라를 비교하려면 적어도 몇년간은 철구가 클린방송만을 해야하며 과거에 대해 사과를 해야죠.
16/02/15 15:17
물타기 글같네요. 사실 같이 방송하는 상대를 싫어하면 안보고 안싫어한다면 보겠죠.
얘도 이러는데 좀 봐주자.. 라는건 정치식 방법이라 글 내용은 별로네요
16/02/15 15:25
일부 의견이 pgr의 주류의견인 것처럼 오해받고 또 여기저기서 조롱당할까 염려되네요
어쨌든 이영호 전 선수 좋은 결단 내렸다고 생각하고 특히 '제2의 게이머 생활'이란 표현을 써줘서 고맙습니다 스1 게이머는 스1을 해야지요 이제 프로도 아니니 남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자유롭게 사세요
16/02/15 15:30
위에서부터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는데요.
철구 방송이 불호가 심한 방송인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보는 사람도 많은 방송인건 사실이잖아요. 나 철구방송 이러이러해서 싫어 이렇게 끝을 내시면 되는데 나 철구방송 싫은데 너는 좋아? 너 정신나갔니? 너도 싫어하란 말이야 이러한 강요는 좀 지양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이런 강요가 현재 토론이 아닌 싸움판을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16/02/15 15:40
치어머니에 이은 스어머니!
전 이영호가 철구랑 같이 방송을 하니 어쩌니는 관심도 없고 그냥 돈 많이 벌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많이 벌었겠지만... 김택용 처음 방송할때 찾아가서 처음으로 별풍 한번 쐈는데 이영호도 한번은 쏴줘야겠어요.
16/02/15 15:57
이영호는 솔직히 무엇을 하든 최고의 이슈메이커이고 엄청난 수익/광고를 자랑할테지만
중도리그퇴출되던 철구가 그 서경종대표와 제휴를맺어 해설을하고 김캐리마저도 해설하는 이 상황엣 철구와의 비즈니스관계마저 척을 질 필요는 전~~~혀없다고 생각됩니다. 스타bj는 철구와 관련되지 않은 단순 스폰빵컨텐츠로는 한계가있다고생각합니다, 이영호 선수는 철구관련 리그대회는 참가했으면좋겠네요. 눈썹밀기빵같은 경우에는 이영호선수가 너무나 당연하게.거절하겠죠.. 리액션도 과하지 않은 클린방송일것같네요
16/02/15 16:15
개인적으로 철구 같은 방송 스타일 안 좋아해서 이영호 선수는 철구와는 어울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만 실제로 아프리카에서 철구가 대통령급으로 시청자 몰고 다니고 화제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 전업BJ라면 빨대 좀 꽂아볼까 하는 생각이 안 들 수가 없을 겁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컨텐츠를 제공하면서도 유명한 BJ들과 철구 각 방송의 시청자 수나 쏟아지는 별풍만 비교해도 더블스코어는 가볍게 나올 테니까요.
16/02/15 17:17
철구랑 어울리든 말든 상관없이 이영호선수 자신이 즐기는 방송이 되면 좋겠네요.
솔직히 저는 철구랑 어울리는거는 신경안쓰지만 너무 대놓고 별풍 유도만안하면 좋겠네요
16/02/15 18:08
방심위의 권고조치에 아프리카가 쫄아서 정지를 먹인거죠.
인터넷 개인 방송을 공공기관이 제재하는 건 표현의 자유의 심각한 침해라고 봅니다. 방심위는 PGR 에서도 꼰대스러움으로 악명 높은데 이 결정에 대해서만 옹호하는 건 좀 아니죠.
16/02/15 17:41
팬심으로 말리는 것도 응원하는 것도 다 이해갑니다. 하지만 역시 지양해야 할 거라면 철구 방송 본 다고 다 이상한 사람인것 처럼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시선입니다. 절대 어떠한 사람의 단면을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겠지요. 이영호 선수라면 아마 잘 컨트롤 하면서 철구 방송 나가서 재미있고 클린하게만 방송하면 아무런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봐온 이영호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프로를 해온 굉장히 영리하고 자기 컨트롤이 되는 선수이기에 큰 논란없이 방송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16/02/15 19:18
결국 여기서 훈수두는 사람들은 이영호에게 별풍은 커녕 방송들어와서 추천이나 한번 눌러주면 다행인 사람들이죠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흐
16/02/15 22:51
이영호가 철구랑 어울려서 방송하던 말던 그의 개인화면을
볼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설레이네요. 그리고 앞으로 이영호 개인방송 보고 배운 테란들이 얼마나 절 양학할지 걱정입니다.
16/02/15 23:38
이영호선수야 본인이 잘못된 행동을 하지않는다면 문제없을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철구가 문제가 없다니.. 일부팬들은 철구 영구정지 받고 자숙했다며 열심히 쉴드치던데 불법토토 홍보하다 벌금형받는것도 자숙이라하나보네요
16/02/16 01:03
김구라는 과거에 쓰레기짓한거로 엄청 까이고 지금도 까이지만 그래도 진정성있는 사과로 당사자나 시청자들한테 인정을 받았지만
철구는 현재진행형 쓰레기에요
16/02/16 05:16
품위는 원하는 사람이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사람다움처럼 말이죠.
이영호 선수는 자신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16/02/19 00:48
지금은 전혀 안보지만 철구 방송 한 20번 정도 본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피지알에서 우려하는 정도로 막장 방송은 아닙니다 김길태 코스프레를 보진 못했습니다만 채팅창에서 이야기 나오자 후회한다고 말한 걸 본적도 있고 보통 마구 소리를 지르거나 약한 욕설 정도가 나오는 정도의 방송이죠 김구라씨와 비교를 하셨는데 과거로 치면 김구라씨가 세네배는 더 심했지만 과거 잘못을 뉘우치자 용서했듯이 철구라는 비제이도 김길태건 같이 명백히 잘못한 부분은 사과하고 후회하고 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 현재도 이상한 방송이라고 깐다면 김구라씨도 현재 막말과 뒷담화 방송을 하고있듯 방송 컨셉으로 볼 여지도 있구요 민감한 문제는 조작범들과의 관계인데 이건 무조건 안될일이다라는 입장과 조작범 미화 방송도 아니고 대회 참가도 아닌데 범죄자들이 방송에 복귀하면 같이 방송하는 방송인도 까야하느냐라는 문제로 본다면 일견 용인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마재윤과 진영수가 대회 참가를 한다고 할때 반대 댓글도 썼습니다만 대회와 개인방송에서 같이 방송하는건 차이가 크다고 보기도 하구요 요약하자면 이영호 선수가 철구라는 비제이와 같이 방송하는걸 두고 우려가 실제와는 달리 너무 지나치다 혹은 과하게 감정적인거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16/02/19 12:09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6021902501977410
늦었지만 이 인터뷰 대로라면 걱정보단 기대가 되네요.
16/02/19 21:43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84663
[피플] '최종병기' 이영호의 현재, 그리고 미래 이영호 선수 인터뷰입니다. 일단 당분간은 철구와 합작하는 형식으로 나오지는 않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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