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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4 19:54
아프리카 시작하고 현역 때 이미지 다 망가진 케이스가 꽤 많죠.
별풍유도야 뭐 생업이니 이해해줄 만한 영역이지만, 인성이 안좋은 경우는 현역 때 가려졌던 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아프리카 방송이라..
16/02/14 20:01
이영호 아프리카행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재호 같이 아프리카 하면서 오히려 더 이미지가 좋아졌다는 케이스도 있으니까 뚜껑은 열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영호 인성이야 모든 전 프로 선수들이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만 봐도 믿을 수 있으니 이미지가 지나치게 망가질 것이라는 걱정은 들지 않구요. 뭐 별풍 100개 받고 오로나민씨 춤 추면...... 그것도 본인이 즐긴다면야 괜찮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미지가 깰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롤의 스페이스 선수 은퇴하고 그렇게 지내는 거 보니까 유쾌하고 표정이 밝은 게 아주 즐거워 보이더군요. 그걸 보니 인성 나쁜 모습만 보이지 않는다면 뭐든지 이영호 본인이 원하는 대로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6/02/14 20:08
다른건 제쳐두고 이영호선수 만큼은 한때나마 스타1의 아이콘으로서 제발 [품위유지]를 해주길 바래요.
품격, 그거 아무것도 아니에요. 전처럼,우리가 알고 있는 그모습으로 보여주길 바래요. 전 이영호선수가 다른 전 프로게이머들과 다소나마 다른 모습으로 우리가 그렇게 늘 꿈꾸었던 긍정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주길 바래요. 팬으로서 행보를 지켜보겠습니다.
16/02/14 20:16
이영호 선수가 어떤 마인드로 방송을 하냐에 따라 달린 것 같습니다.
그냥 이벤트나 취미의 영역으로 방송한다면 지금의 좋은 이미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겠죠. 하지만 방송이 생업의 영역에 들어가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지금 스1 방송은 냉정하게 말해 이미 소모될 대로 소모된 컨텐츠를 올드팬들에게 추억팔이 하면서 연명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지금 대세게임인 롤이나 피파처럼 게임 자체로 시청자들을 모을 흡입력이 없습니다. 이영호의 네임벨류로 초기의 화제성은 얻을 수 있겠지만, 스1이라는 게임의 한계상 새로운 시청자들의 유입은 어느 순간 한계점을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영호가 롤을 하기엔 한두게임이면 모르겠지만 주컨텐츠로 삼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결국 보는 사람만 보는 방송이 되는거죠. 이러한 컨텐츠라도 어차피 이벤트나 취미의 영역이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팬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방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업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이야기는 180도 달라지죠. 한계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컨텐츠로 지속적으로 돈을 벌려면 점점 방송이 자극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단적으로 아프리카 방송 초창기의 김택용과 지금 철구와 방송하는 김택용의 컨텐츠는 천양지차의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까. 이영호 선수가 어떤 마인드로 방송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언할 수 있는건 이영호 선수의 방송이 생업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순간 어떤 형태로든 간에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줄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겁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우려를 표시하는 거겠죠.
16/02/15 03:03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을 너무나도 잘 정리해서 써주셨네요. 결국 방송을 하는 마인드의 차이겠죠. 저 개인적인 욕심(?) 입니다만 리쌍을 너무나도 좋아했던 팬의 입장에선 이영호선수가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6/02/14 20:18
게이머로 정점에 있던 사람들이 게이머로 계속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는건 보기 좋아요. 별풍 때문에 오버하거나 그런 것도 별 상관 없는데 위에 언급되었듯이 인성이 별로인게 드러날 때는 좀 실망스러운듯..
16/02/14 22:19
드디어 오네요 갓.. 갓의재림 기쁘네요.
근데 그놈의 품위유지 드립이나 진짜 지겹네요. 도대체 본인들은 뭐 얼마나 고고하게 돈을 버시길래 생업으로 하는 비제이들한테 품위없다느니 별창이라느니..
16/02/14 22:30
염보성, 김정우 등의 케이스를 보면 품위유지 얘기가 나올만도 한데요. 고고하게 돈 벌라는게 아니라 눈살 찌푸릴만한 짓은 하지 말라는거죠.
그리고 여기서 '별창'이라는 표현은 아무도 안했습니다만...전 이런 댓글이 더 지겹네요.
16/02/15 00:30
예.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싫어한다는건 누가 정했나요? PGR 회원들 모아놓고 투표라도 했는지?
그리고 아프리카 플랫폼 얘기는 뜬금없네요. 품위유지 얘기한 분들이 플랫폼 가지고 왈가왈부 했나요? 이미 선례가 있으니 충분히 나올만한 발언인데 그걸 과대해석 하고 과민반응한건 님이고요.
16/02/14 23:01
근데 이영호선수도 나긋나긋한스타일이아니라.. 자존심도 워낙강하고 욱하는면도있어서 방송할때 트러블이 있을순있겟네요 김택용 선수 한테몰래건물들
켯을때 욕(?)하면서 화내는 장면이나 티빙스타리그때 부스안에서 심판이얘기하는데 이어폰 휙던지고 나가는 모습을 보면말이죠.
16/02/15 04:18
승부욕이죠 최고 프로로서 당연히 가질 법한..
스스로 부당하다고 느낀 상황에서 욱한 거였고 사정을 알고 난 후 시청자 대부분은 그럴만도 했다고 했던 장면들 아닌가요 흐흐 전 다른거보다 정전록 썰로 불타오를 것 같아서 은근 기대중입니다.
16/02/15 00:02
이영호 선수라면 기대되네요. 김택용 선수 팬이지만 사실 프로게이머 시절에도 바른 이미지는 아니었죠. 분명히 그의 프로마인드라면 인기와 품위를 다 유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밥 먹여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생업이라는 측면에서 별풍선 받는거야 당연히 뭐라 할 것은 아니지만, 그런 이미지 하나하나가 이스포츠의 프로스포츠화에 끼치는 영향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죠. 우리가 그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이스포츠도 스포츠의 하나다라고 외쳤던 그 시기의 프로게이머의 모습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어요.
16/02/15 00:03
알아서 잘하겠지 라고 생각했던 게이머도 망가져버려서 우려하는 심정들 이해가 되죠.
아프리카 스타1 판 자체가 최고 인기인 그 사람과 엮일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더 그렇구요. 그래도 이영호는 다를꺼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16/02/15 00:23
김택용이 저렇게 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지만 이영호 선수는 믿습니다.
게임만 잘해도.. 예전포스보여주면 그깟 별풍 충분히 벌수있을꺼라 봅니다
16/02/15 01:13
이영호인데 알아서 수위조절하겠죠.
벌이(?)를 위해 아프리카 방송하는것보다는 팬들을 위해 방송한다고 보면 되겠군요. 폼오르면 대회도 참가하구요 어찌됐던 전 환영입니다
16/02/15 02:58
아프리카 오면 원래 인성 보여지는게 편해져서 그런것도 있지만 시청자또한 그리 매너가 좋지 못하죠.
더러운 채팅창 보다보면 인내심에도 한계가... 그나저나 이영호선수 시청자가 기대심 꽤 높을건데 거기에 부응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16/02/15 04:35
김택용은 또 까이네 막말로 김택용이 무슨 죽을죄를 지었다고 아니 아무 잘못도 안했죠.
그만들좀 하세요. 거의 무슨 주작범하고 도매급으로 까네 pgr은
16/02/15 09:22
딱히 도와주는것도 없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명절때 만나서 잔소리 하는 친척들 수준이죠 평소에 신경 한번 안쓰다가 만나면 알지도 못하면서 잔소리나 찍찍 그래놓고 '내가 걱정이 되니까 그러지' 걱정이 되면 평소에 잘 해주든가
16/02/15 09:25
여기에서 김택용 언급한 댓글을 전부 다 긁어 모아도 몇 개 안 되요.
그중에서 깠다고 생각할만한 댓글을 최대한 따져보면 한 세 개쯤 되려나요. 어거지로 끼워맞추면 한 세 개쯤 되요? 그거 보시고 쓴 댓글입니까? 위에서부터 쭉 내려보니까 '김택용이 저렇게 할 줄 누가 알았냐', '김택용처럼 방송하지만 말았으면 한다'고 쓴 게 보이는데, 저게 김택용 까는겁니까? 본인이 생각에 그게 까는거라고 생각하면 동의는 못하지만 그렇다 치고. 댓글을 거기다가 달지 그러셨어요. 대상없이 광역으로 허공에 소리치지 마시고. 여기에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한 사람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심지어 비슷한 표현조차도 없어요. 오히려 본인이 슬쩍 돌려 까시는 거 같네요. "거의 무슨 주작범하고 도매급으로 까네 pgr은" ... ?!?? 본인이 보시기에는 "pgr" 이라는 어떤 하나의 주체가 김택용을 거의 주작범하고 도매금으로 깠나 봐요? 근데 그 'pgr' 이라는 주체가 대체 뭔지 참 궁금하네요. 실체가 있기는 한지. 주작범하고 도매금으로 깠다는데 도대체가 어디서 뭘 보고 그러시는지. 있기는 해요? 있거든 거기 가서 따지세요. 지금 이글에 없는 건 확실하거든요.
16/02/15 09:39
깠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가서 왜 까냐고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이 글에 달린 댓글 중에서 김택용을 깠다고 해석 할 수 있을만한 표현 최대한 다 찾아봐도 한 손가락으로 꼽고도 남아돌고, 그것조차도 깐게 맞는건지 동의가 안되는데요. 실망감 표출하면 그것도 까는걸로 치는건가요? 이 글은 이영호 방송 시작한다고 알리면서 응원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달린 댓글에서 김택용 언급하면서 깐 댓글이 도대체 있기나 하는지도 의문이고요. 정 저런식으로 댓글 달고 싶거든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깠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 댓글에다 달면 됩니다. 왜 이 글에다가 댓글을 달면서 '김택용이 뭔 죽을죄를 지었다고 까냐', '피지알은 주작범하고 도매금으로 까냐' 하면서 얼토당토 않은 표현에, 있지도 않은 대상을 향해 쓰니까 이상한거죠. 깐 사람들 있는데 가서 댓글을 쓰던가, 그 댓글을 찾아서 거기에 달던가 해야지요.
16/02/15 20:40
김택용이 눈썹민건.. 거의 사기수준의 피해자엿죠.. 이건 김택용이 철구랑할때 절때로 눈썹이 밀릴생각으로 게임은 안햇을겁니다 워낙실력차가 나서.. 김택용성격상 돈몃백에 눈썹을 밀사람은아니라서. 철구도 그걸알기에. 주작을 한거구요..
16/02/15 09:16
김택용이 대체 왜 까이는건가요??? 아프리카팬들이 원하는대로 할뿐이죠
PGR에서 팬들이 많이가셔서 점잖게 명경기때마다 별풍쏴주시면 김택용도 그렇게 방송안합니다.
16/02/15 09:19
BJ를 하면서 프로게이머 '사람'의 일상을 알게 되서 환상이 깨지는거지 아프리카 방송 한다고 망가진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영호 같이 현역 때 돈 도 잘 벌었고, 집이 잘 사는 사는 사람은 걱정 없겟지만, 모든 전 프로들이 PGR등에서 바라는 대로 소위 공무원이나 대기업으로 재취업 할 수는 없잖아요.. 오히려 실패해서 금전적인 문제로 더 나쁜 일이 발생하는 것 보다 아프리카BJ로 돈도 제법 벌고, 팬들과 의사소통도 할 수 있는 점에서 좋다고 봅니다.
16/02/15 09:39
누가 보면 아프리카가무슨 불법 수익 창구 같아 보이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정절 강요해서 열녀문받게요.
16/02/15 09:47
이영호 선수라면 오로지 벌이를 위해서 아프리카에
온게 아닐꺼니 걱정은 없습니다 적당히 팬들과 소통하고 다른 bj들이랑 경기하면서 실력 끌어올리고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 줬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첨으로 아프리카에서 별풍을 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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