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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4 11:39
아는만큼 재미있더군요
자날도 군심도 캠페인만 깨니까 멀티플레이의 개념이 안서서 방송도 재미없었는데 공유는 협동전을 하면서 멀티플레이 유닛들을 그래도 좀 썼더니 최소한 전투때 무슨유닛이 어떻게 싸우는지는 보여서 요새는 스2방송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16/01/14 11:39
워3만 봐도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백날 재밌어요. 유닛 하나하나 살리는 컨트롤 쩔어요. 해도 안봐요. 그냥 싫다는데 뭐라 하나요. 스2도 마찬가지죠.
16/01/14 11:42
스타2의 PC방 점유율이 1% 내외, LOL의 PC방 점유율이 30% 후반대임을 감안하면 플레이어 대비 리그를 시청하는 비율은 스타2가 훨씬 높습니다.
그러니 시청률을 더 높이려면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밖에는 없는데, 사실상 마지막 반등의 기회였던 공허의 유산이 한국에서 별 힘을 쓰지 못한게 아쉽죠.
16/01/14 13:03
분광사도 일꾼 털기는 여전....;;;;
사신 일꾼 테러 역시 여전......;;;;; 그래도 요즘엔 제법 전투가 많이 나오더라구욥!
16/01/14 11:46
군단의 심장까지는 스타2를 전혀 몰라도 스타1에 대입해서 어느정도 게임진행 이해를 할 수 있었다고 하면, 공허의 유산에 와서는 한층 더 빨라진 속도에 더해서 스킬이 없는 유닛이 없다시피 하다보니 진입장벽이 좀 높아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전 협동전으로 지인들 꼬시고 있습니다..흐흐
16/01/14 11:49
SKT 경기 때 트위치 영어 공식 중계방만 8~9만을 찍더군요. 다른 나라 언어로 중계하는 방도 있고 유투브로 보는 사람들도 꽤 되니 10만은 그냥 넘긴다는 거죠.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롤이 대세 게임이 된건데 우리나라와 다르게 해외에서는 스타2가 오히려 대세인적이 았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놀라운 일이죠. 저도 스타2가 분명 보는 재미는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됐는지... 뭐 엄청 복합적인 요소들아 동시에 작용했겠지만요.
16/01/14 11:55
아는만큼 보인다고 캠페인클리어족이였는데 공유들어와서 멀티플레이도 하고 계급좀 올라가니까 재밌어지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잘하는사람 영상찾아보게되고 :) 이번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변현우선수 어딘진모르겠지만 8강 올라가는걸 봤는데 인터뷰보고 짠해서 응원하려구요 크크 근데 롤은 페이커마냥 피지컬괴수말고는 나도 따라 할수있을거 같은데 라는 느낌든다면 스2는 아무리노력해도 안될거같은...그거만빼면 클ㅡ린 스2 남탓없는 스2 응원합니다!
16/01/14 12:00
한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대세(?)가 넘어간거죠...
저도 오랜 스타(1,2 둘 다)팬인데 아쉽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더군요... 그냥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수밖에..
16/01/14 12:07
흥행력에서 비교하기엔 두 게임의 급 차이가 너무 나죠 이미. 10배면 오히려 선전이라고 봅니다. 롤은 아프리카 말고도 다른 플랫폼이 워낙 많아서 더 벌어지겠지만요. 롤이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인기팀의 개막전과 하부리그인 코드A인거 감안하더라도요..
6천명 자체만 해도 앞으로 어제같은 경기 더 나온다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긍정적입니다. 네이버 같은데서만 해줘도 시청자는 더 늘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게 너무 아쉽습니다. 다음팟은 욕심이라고 해도요. 이와는 별개로 아마추어 육성쪽에 확실히 신경을 더 쓰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GSL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거 같아서 아프리카 갔음에도 플랫폼 외엔 불만이 전혀 없네요.
16/01/14 13:11
저도 네이버에서 보다가 GSL때문에 아프리카에 가입을 하게 되었죠;;
다음팟 트위치는 바라지도 않으니 네이버에만이라도 해주었으면...
16/01/14 12:13
래더는 군심때부터 완전 접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고인규 방송은 재밌어서 가끔 봅니다. 근데 리그까진 보고 싶은 맘은 잘 안들어요.
게임을 안하니 보고 배우고 싶단 생각이 안들고,유닛 특성,빌드를 모르니 잘 모르는 상황도 나오고,좋아하는 선수나 팀도 딱히 없고,롤챔스도 다 챙겨보지 않는데 이거까지 챙기기엔 많이 무립니다. 게임 자체는 재밌단 생각이 들고 나중에 할인하면 켐페인 때문에 살테지만 '래더'까지 하고픈 맘은 죽어도 없고요. (이건 재미 문제가 아니라 진입장벽,피지컬 때문에 다시 하기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니 다들 고인규 방송이나 봅시다 헤헤헤헤
16/01/14 13:06
저도 캠페인만 하고 래더는 안해요... 크크
보는 맛에 리그를 즐기는 거죠~ 그리고 GSLTV도 재밌어요. 한번 보시길~
16/01/14 13:12
방금 찾아봤는데 지난주 스2 점유율이 0.87 롤이 37.84 니....
40배가 넘게차이납니다.... 따지자면 시청자는 선방했네요
16/01/14 12:24
사실 롤 자체가 세계적으로도 원탑인 상황이라 어쩔 수 없는거죠. 개인적으로는 공허와서 게임 전개 속도가 스피디해졌고 보는 맛은 더 늘어났기 떄문에 블리자드에서 밸런스 패치만 발빠르게 잘한다면 더 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승전 컨텐츠나 gsl 시청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구요.
16/01/14 12:27
스타2가 시청자수가 줄어들어서 이 정도 차이지 작년에 둘 다 잘 나갈 때 보면 이 정도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저조차도 요즘 스타2 리그를
잘 안 챙겨보긴 하는데, 롤이 워낙 대세라서 리그도 스타2가 쫓아갈 수 없는 격차지만 유저에 비해 스타2는 원래 보는 시청자가 많은 편이죠.
16/01/14 12:27
좋아하는 게이머들이 점점 은퇴하고 있어 예전만큼 열중하고 있진 않지만, 저는 그냥 길게 가면 좋겠습니다.
아마 RTS로 대회가 이 정도로 열리는 게임은 거의 나오지 않을듯 싶은데, wcs체제로 최대한 오래 갔으면 합니다. 그 후로는 현 워3 처럼 중소대회만 남겠지만요.
16/01/14 12:32
일단 내가 할줄 알아야 보는 재미라도 들리는 편인데 우리의 블리자드 님들 꼐서는 처음부터 하드 투 런을 실천하고 계신지라...
군심하다가 공유하니까 게임이 날 하는건지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모르겠는 현자타임이 와서 아직까진 보고만 있습니다.
16/01/14 12:39
일단 몰라도 의료선 부스터 쓰고 날아다니고 하는 조성주 경기는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조성주 경기로 꼬시세요 그러고 보면 요즘 공유는 진짜 볼맛 나던데 이게 제가 게임을 할 줄 알게되서 그런것인가 게임 자체가 재밌는것인가 이제는 모르겠네요 크크 근데 마스터는 도대체 언제 승급시켜 주나요 할때마다 별다이아를 몇번을 찍어도 마스터는 죽어도 안보내주네요 다이아 달때까진 별 찍고 하다보면 금방금방 승급되었는데 마스터부터는 다른건가봐요?
16/01/15 13:31
이제 그 단계에서 마스터들 몇명 만나서 탈탈 털어주면 마스터가 된다고 하던데 저도 그게 도저히 안 돼서 포기했습니다 크크
16/01/15 18:04
마스터를 탈탈 터는게 가능한가요...? 크크 그냥 이기고 지고 하는데 연승하다가 뭔가 잘하는것 같다는 필이 오면 마스터다! 하면서 더 긴장돼서 하다가 단축키 막 꼬이고 그러더라구요 진짜 단축키 꼬이는건 제가 키보드 누르는게 잘못돼있나봐요 저는 절대 잘 모르겠는데 6번2번되고 6번에다른건물들도 막 다끼고 분광사도막다가 그러면 진짜 멘붕이네요 진짜 죽을것 같아요 ㅠㅠ 아 어디서 얘기 나눌데가 없어서 여기다 이렇게 한탄을 ㅠㅠ
16/01/14 12:52
뭐 그래도 히어로즈를 즐겨하고 방송을 보는 입장에서는 스2의 시청자수도 부러울 따름입니다. 사실 보는재미는 히어로즈도 많이 있는데 ㅜㅜ
여러 게임들이 많이 발전했음 좋겠어요. 롤. 스2. 히어로즈 전부다
16/01/14 13:32
얼마전에 타요라는 트위치 스트리머가 H1Z1 하는 방송을 봤는데 하이즈 한창 하는데 이말년이 귓말로 히오스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타요가 하는 얘기가
'스트리머로서 게임을 구분할때 하는 본인만 재밌는 게임이 있고, 보는 시청자만 재밌는 게임이 있는데, 이런 게임들은 주 스트리밍 게임으로 삼기는 힘들다. 근데 히오스는 하는 본인이나 보는 시청자나 둘다 재미가 없다' '지금 시청자수 3500명인데 히오스 시작하면 500명밖에 안 남는다' '스트리머에게 히오스가 큐잡는데 오래걸리는건 오히려 장점이다 왜냐면 큐잡는 동안 만담하는게 차라리 재밌다.' H1Z1도 결코 인기 게임은 아닌데 그거 하면서 저런 얘기 하는거 들으니까 씁쓸하더라구요;
16/01/14 14:22
근데 시청자수 얘기는 조금 과장 섞이긴 했지만 정말입니다. 다음팟 인기PD중 멀럭킹이란 여러 게임 플레이하는 고갤PD님 방송이 있는데 히오스 하자마자 시청자수가 30분만에 절반으로 빠지는걸 직접 봐서..
16/01/14 13:04
사실 방송용으로는 롤은 정말 재미없는 편에 속합니다. 스1에 비해서는 보는 맛은 진짜 부족하죠. 지금의 인기는 전세계적인 게임의 인기에 기인한 것인 것 같습니다.
결국 관계자들의 노력으로는 극복이 불가능한 부분 같습니다. 문제는 블리자드지요.
16/01/14 13:08
아프리카라서 차이가 10배 뿐이었던거고 모든 플랫폼 합치면 점유율만큼은 아니어도 10배 이상의 차이는 충분히 날거 같은데...
16/01/14 13:12
저 역시 GSL은 다른 플랫폼에서 송출을 안하니 롤과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는 생각입니다.
SSL이 이번에 워낙 막장짓을 해놔서 흥행이 어떻게 될지 더욱 감도 안오고요.
16/01/14 13:19
제가 워낙 겜을 좋아해서, 롤도 보고, 스타2도 보고했는데,
트위치앱 실시간 시청자만해도 SKT대, CJ는 10만명 넘었습니다(최고 많은 방이 8만명대, 나머지는 몇천명씩...) 스2는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만명은 안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간편하게 트위치앱이나, 다음팟앱, 네이버앱으로 보는 사람 합치면, 최소한 30배는 넘게 차이날거예요.
16/01/17 15:43
PC방 점유율만 보더라도 10배이상의 차이가 나는게 정상적이고, 풀랫폼이 늘어난다고 시청자가 줄어드는게 아니에요.
작년에 GSL을 네이버에서 중계했을때는 기본적으로 10000명이 나왔으니꺼요. 곰티비,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전부 방송했는데요.
16/01/14 13:23
국내 이스포츠 리그의 시청자 수에 관한 말이 나와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롤은 개막전이 최고 인기 팀들 간의 대진이었고, 국내 시청자 수는 인터넷 플랫폼만 해도 15만을 가볍게 넘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작년부터 롤챔스의 트위치 시청자 수는 SK 경기가 다른 팀 경기보다 훨씬 높습니다(이건 아마도 페이커의 위엄인 것 같네요). GSL 코드 A의 시청자 수는 개막전 8천대에서 어제는 1000 정도가 줄어든 것 같더군요. 스타리그도 경기 시간이 40분 밖에 안 나와서 1만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주의해야 할 건 롤챔스는 최고 인기 팀들 간의 대진이었다는 것이고, GSL은 플랫폼에, 스타리그는 경기 방식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죠. 작년 말만 해도 GSL은 네이버 시청자 수만 1만은 나왔고, 스타리그는 그보다 더 높았습니다. 괜히 플랫폼을 다양화하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죠. 지금의 GSL 시청자 수는 작년 말과 비교해도 반토막 이상 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국내 스타2 리그 중 가장 시청자가 많은 리그는 프로리그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보면 페넌트 레이스도 피크 타임 기준 기본 2만은 나왔고, 통신사나 진에어 간의 매치는 3만까지도 나왔습니다. 개인 리그보다 프로리그의 시청자 수가 좀 더 높은 이유는 팀 팬들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토쟁이들이 프로리그를 선호하는 게 가장 큰 것 같네요. 인터넷 플랫폼으로만 한정해 국내 시청자 수를 비교하면, 페넌트 레이스에서는 롤챔스와 프로리그의 간극이 생각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전자가 후자의 4 ~ 6배 정도입니다. 하지만 롤챔스 결승전이나 특히 롤드컵을 끌고 오면 얘기가 전혀 다릅니다. 프로리그는 재작년 결승전에 인터넷 시청자 수 4만 5천 가까이 찍은 게 최대이지만, 작년 롤드컵 결승은 인터넷 시청자만 최소 50만을 훌쩍 넘었을 겁니다(정확한 수치는 잘 모릅니다만). 스타2 시청자들은 충성도가 높고, 롤은 어마어마한 수의 라이트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죠. 참고로 이외에도 시청자 수에서 상위권에 있는 게임들을 들어 보면, 스타1, 철권, 워3, 하스스톤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스타1은 작년만 하더라도 소닉리그 한정으로는 스타2 프로리그보다 1.5배 가까이 되는 시청자 수를 기록했지만, 소닉이 손을 떼고 올해 반트 스타리그는 전년도 대비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철구는 제외합니다). 철권은 특이한 게 대부분 유튜브에서 시청하더군요. 페넌트 레이스도 도합 1만 가까이 나오는 걸 봤습니다. 워3는 시청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종목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잘 나올 때는 아프리카만 7천 이상 찍기도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하스스톤은 개인 방송 전성기 시절에는 다음팟과 아프리카 합쳐서 개인 방송 시청자 수가 1만씩 나올 정도로 인기 게임인 것에 비해 리그 시청자 수는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 봤을 때는 철권과 워3 사이 정도였습니다.
16/01/14 14:45
히오스는 네이버만 놓고 봤을때 슈퍼리그 평균 200명 정도였습니다....결승은 1000명애서 왔다갔다 했던거 같고, 블리즈컨은 50-70명 정도
16/01/14 13:27
어제 처음으로 스2에서 다이아 리그로 입성했는데(400승 가까이함 노재능) 주변에 스2하는애가없어서 자랑할 대상이 없어서 슬펐어요;;
16/01/14 13:35
근데, 플랫폼도 플랫폼이지만, 정말 유저수가 중요한 것 같아요.
워3 같은 경우 요즘 칼림도어로 하면 저같은 오래된 아저씨들이 낮은렙으로 하면 큐가 아예 안잡히더라고요 유유 평일 점심때, 밥 포기하고 2:2 돌린적있는데, 1시간동안 큐 안잡히적도 있었네요.~~ 기반이 많이 늘어나야 할텐데, 대세게임이 중요한 이스포츠의 근본적인 한계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지금 롤이 대세지만, 앞으로 순식간에 대세게임 바뀌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더구나 5:5 게임이라서 매치업과 자동큐에 필요한 인원이 워낙 많이 필요해서요. 이런 이유로 대세겜이 안된 히오스가 많이 안타깝네요.... 600초 큐라니 흑흑
16/01/14 14:12
대세가 바뀌었으니까요. 스타2는 앞으로 더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나 워크 같은 1대1 게임보다 롤이나 카스 같은 팀 게임이 인기가 많은 게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네요.
16/01/14 14:16
그 많던 스1팬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아예 e스포츠에 흥미를 잃고 생업에 종사 자연스럽게 스2로 흡수 스2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붕 떠있다가 LOL에 정착 어느 쪽이 가장 비율이 높을 지 궁금하네요
16/01/14 14:28
저같은 경우를 보자면 스1에서 스2없이 바로 롤로 갔네요
그렇다고 게임을 직접 많이 하지는 않고 마찬가지로 그렇게 게임 챙겨보지는 않습니다.
16/01/14 14:59
아예 e스포츠에 흥미를 잃고 생업에 종사 ... 하다가 LOL에 정착 했습니다.
대신 보기보다는 하게 되더군요. 보는 경기로서의 매력은 진짜 스1에 못미칩니다.
16/01/14 14:43
군단의 심장과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신유닛을 거의 다뤄볼 수 없으니 따로 래더를 안하면 알기 쉽지가 않죠. 사실 군심에서 땅거미지뢰나 군단숙주 같은건 보기만해도 피로감이 쏟아졌는데 이번에 해방선과 궤멸충은 거의 뭐...
16/01/14 14:45
롤팬이지만 한마디 적자면, 이번 롤챔스 개막전은 롤 역사상 최고 인기 투탑 팀인 SKT와 CJ의 경기였습니다. 관심도가 엄청날 수밖에 없죠... 스2 시청자수는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6/01/14 15:55
오늘은 어제만큼 lol시청자수 안나올겁니다.
어제 정말 오랜만의 국내리그 개막전으로 롤팬들이 갈증이 나있던 상태에다가 최고인기팀 skt cj가 있었던게 컸죠.
16/01/14 16:31
지금 가만 생각해봤는데 스2가 패키지게임인것도 한몫하겠네요
스1은 패키지게임에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 국민게임이라 피씨방에서도 많이 하기도했고 낮은사양 + 립버전or LCD파일로 많이들 집에서 돌렸죠 스2도 예전 스1처럼 친구들이랑 배틀넷에서 마음껏 팀플하고싶지만 일단 친구들이 안해서.. 크크
16/01/14 16:35
롤은 보는게 하는거보다 심하게 재미가 없죠 워낙에 하는 유저가 많아서 보는것도 흥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스1 스2 워3다 하는거 그만두고서도 오래 방송봤는데 롤은 안하니까 진짜 딱 안보게 되더라구요 저번 롤드컵만 거의 1년만에 봤었습니다.
16/01/14 17:24
아예 완전히 다른게임인데 보라고 보나요
흥미가 생겨야 보지... 롤팬들이 스2로 넘어가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봅니다.기존 스1팬이면 몰라도요
16/01/15 12:08
참나 아무리 그래도 code s도 아닌a랑 롤챔스 개막전을 비교하는건 좀 아니란 생각은 못해봤나요? 코드s도 더 적긴한건 당연히 아는데요. 종목다른 두 스포츠를 하나는 마이너리그 일반경기랑 하나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청률을 비교하면서 아 이 스포츠 인기 진짜없네요 이러는거랑 뭐가 다르죠? 뭐 조사는 뭘 그렇게 전 사이트 뒤져가며 열심히 하셨나요? 어차피 비교가 가능한 중계가 애초에 아닌걸. 스2가 롤보다 인기없는거 모르는 사람이 여기에 한명이라도 있나요? 비교를 하려면 공정한 잣대로 하던가요. 팬을 가장한 이건 스2 비하가 목적인 글같이 느껴집니다. 또 이러면 과격한 표현이라고 댓글 삭제되려나. 정말 피지알 재밌는분들이 많네요.
16/01/15 14:09
팬을 가장한 이건 스2 비하라..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니 존중은 하겠습니다만 제 닉네임 클릭하셔서 제가 쓴글들을 봐주시면 어떨까요? 제가 정녕 스2까라면 지난 글들에서도 그런 뉘앙스들이 나타나겠지요. 보신 후에 다시 얘기하시죠.
16/01/15 15:40
서쪽으로 gogo~님이 스타2 팬인 건 잘 알고 있고, 이 글도 전혀 기분 나쁘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이 글과 댓글들로 인해 많은 분들이 잘못된 정보를 갖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아쉽네요. 위에서도 장문의 댓글로 적었지만, 롤챔스와 프로리그의 국내 시청자 수(인터넷 플랫폼 한정)를 비교하면. 정규 리그 일반 경기는 좀 많이 쳐줘도 대략 5배 넘게 차이가 나지는 않아요. 물론 결승전끼리의 비교는 10배 훌쩍 넘게 벌어지긴 합니다만. 그런데 서쪽으로 gogo~님께서 하신 비교는 (의도적이지는 않겠지만) 스타2에게 최악으로 불리한 조건에서의 비교라서 문제가 있습니다. 위의 댓글에서만 보더라도 30배 차이 얘기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절대 그 정도는 아니거든요. 스타2의 양대 개인 리그는 프로리그보다 시청자 수가 다소 적은 데다, 잘 아시다시피 한 쪽은 리그 방식에, 다른 한 쪽은 플랫폼에 중대한 문제가 있었고요. 그리고 롤챔스 개막전 첫 경기는 국내 최고 인기 팀들 간의 경기였고, 하위권 비인기 팀들끼리의 경기는 많게는 몇 배 적을 때도 꽤 있었습니다(작년 기준). 막말로 롤챔스 하위권 비인기 팀들끼리의 경기와 프로리그 결승전 경기를 비교하면서, 두 게임의 시청자 수가 두 배 차이도 채 안 나는 것 같네요? 이러는 건 말이 안 되니까요. 혹여나 잘못된 정보가 돌아다닐까 봐 하는 우려에 한 번 끄적여 봤습니다.
16/01/15 16:31
안녕하세요.
제 글이 공신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본문 의도 역시 롤 VS 스2 시청자 빼엑~ 이런 뉘앙스는 절대 아니고 그저 가볍게 나눠보고자 하는 의도인데 내용이 내용인지라 심각히 여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밑으로 달린 댓글들의 분위기가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 저 역시 별 생각없었는데 [하나의꿈]님의 댓글에 다소 당황을 했네요. 개인적으론 아프리카를 이번에 GSL 때문에 보기 시작했습니다. 프리시즌부터 개막전, GSLTV까지 아프리카의 스2 콘텐츠를 즐겁게 누리고 있었습니다. 특히 GSL 코드A 개막전은 만명에 육박한 시청인원을 보고 GSLTV역시 2천여명까지 늘어나는 걸 보니 희망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롤챔 개막전에 계산을 해보니 아프리카 한정으로만 7만이 넘었고, GSL 코드A 역시 아프리카 한정 송출로 단순 비교를 한 것이었는데 다른 팬이 보기엔 거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네요. 제 불찰입니다. 물론 비교내용에서 타 플랫폼의 시청인원 및 롤챔 개막전, GSL 하부리그라는 점 역시 감안해야 하겠으나 그렇게 따지자면 결국 시즌 종료 후에나 집계하여 글을 올려야 한다는 얘긴데 케스파도 아닌 저에게 그 정도로 엄격함 및 정확도를 요구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다만 글을 올리게 된 이유가 OGN은 LOL이 메인 콘텐츠고, 舊곰TV&스포티비 게임즈의 메인은 스2이기에 각 메인 콘텐츠의 비교는 장르를 뛰어넘는 방송사의 비중으로 봐야하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타종목과는 다르게 기업팀이 운영하는 프로리그의 존재로 스2의 그 비중은 국내 E스포츠에서 LOL 다음의 존재감이라 여기기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확인해보고자 한 겁니다. 저 역시 LOL이 최고로 흥행하는 종목인 건 잘 알고 있습니다. E스포츠 팬중에 그거 모르는 사람있을까요.. 결론적으론 제 글은 아마도 다수의 분들은 가볍게 읽고 넘어갈 종류의 것이리라 생각되며 이 글이 어느 곳에 자료로 쓰일 만한 것이라곤 생각치 않습니다. 그저 롤챔피언스의 시청자와 스2시청인원의 숫자차이를 논한 것 뿐이고 [스2 재밌다 한번 보세요]라는게 글의 주요 내용입니다. 숫자를 굳이 논한 것은 사실 그간 체감을 못했기 때문인데.. 마침 아프리카에서 두 종목이 동시 중계되는데다 시청인원수가 바로 표시되고 그 차이가 제가 느끼던 것보다 너무도 컸다는 이유였습니다. 이곳 PGR21을 10여년이 넘게 들락날락했지만 글 올리는게 갈수록 어렵네요. 제일 난감한 부분이 글 쓴 의도를 오해받고 비난을 받는 경운데 최근에 정말 많아졌다는 느낌입니다. 제 글의 어디가 겉으로만 존칭을 하고 다른 무언가를 비난하는 종류로 보이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16/01/15 16:56
저는 서쪽으로 gogo~님의 글에 비판을 한다거나 딴지를 걸 생각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이 글의 의도에 대한 의심같은 건 한 적도 없고요. 단지 공정한 비교를 통해 기울어진 수치를 바로잡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가 성격상 이런 걸 지나치질 못 해서요. 참고로 스포티비에서 롤이 확실한 주력 종목이 되려면 온게임넷 시청자 수의 2할 정도를 빼오는 걸로는 부족합니다. 3할 가까이 끌어와야 할 거예요(스포티비는 롤챔스의 페넌트 레이스만 중계 가능하기에). 향후 온게임넷과 스포티비의 경쟁 구도가 어떻게 될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6/01/15 12:20
이런 편파적인 조사에 자극적인 제목을 단 글에 스투가 왜 망했는지 진지하게 토론하고있는 모습 정말 익숙한데 많이 웃겨요. 저요?손스타 놓은지 오래됬고 지금 사도때문에 짜증나서 중계도 잘 안보고 있긴한대요. 이런 편파적인 글과 댓글을 보니까 스덕 유전자가 발동해서인지 짜증이 밀려오긴하네요.
16/01/15 12:53
과민반응이란 이유가 뭐죠? 애초에 비교성립이 안되는 경기시청자 수를 비교해놓은 것도 모자라 스2가 왜 망했는지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웃기죠. 이런적이 한두번인가요? 극존칭을 쓰면 뭐합니까 스스로에게 주는 면죄부일뿐인걸. 스투나 히오스 게임팬들에겐 예의와 존중은 잊은지 오래입니다.
16/01/15 13:05
글쓴이분의 비교대상이 잘못되었다는건 동의하나 그 목적이 스2 비하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난 작성글이나 댓글들 보면 주로 스2 쪽에 관심을 많이 두신 팬분이신것 같고요. 그리고 댓글들에서도 말씀해주신 [스2가 왜망했는지 진지하게 토론하고 있는 모습]은 전 영 찾아볼수가 없네요.
16/01/15 12:48
롤 스2 그외 여러가지 게임방송들 많이보는편입니다
요즘들어 느끼는거지만 롤도 이제 프로화가 될대로 다되서 재미가 참 많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이름값같은걸로 버티는거지 특히 국내 고만고만한 중위권팀끼리 대결은 정말 사전지식(뭐 선수이동같은거)이 없었으면 수면제수준이였고요 근데 겜이 워낙 인기가 많아서 뭐... 저는 요즘 본 것중에 보는걸로 재일 재미있었었던 테켄크래쉬였던거 같네요
16/01/15 13:01
공유부터 래더를 시작했고 대회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스타1때 이후로 스타2는 안봤었는데 재밌더군요. 확장팩 초창기라 망가져있는 밸런스만 조금 조정하면 더더 재밌을거 같아요.
16/01/15 13:36
그냥 뭐 유저수의 절대적 차이의 넘사벽이 크죠... 갠적으로 롤은 흥미를 붙이려고 해봤으나 스트레스가 넘 심하고(못하고 싶어서 못하는 게 아닌데.. 크크) 보는 건 재미가 없더라고요 크크
스투가 짱이시다!!
16/01/16 11:27
롤은 보는 재미가 스1 발끝에도 못따라갑니다. 스2 해보지도 않았는데 중계보면 재밌더라고요. 보는 재미 인정합니다.
근데 롤은 보는 배미가 떨어져요. 바둑이랑 비슷합니다 많이 알아야 조금 더 보이고 대충 알면 지루해요. 대신 내가 저 티비 나오는 애들만큼 할 수 있다는 근자감으로 플레이가 되니.. 게임하는 사람들에 비해 방송 시청자는 엄천 적은 편입니다? 그 결과가 열배 차이로 나오는 거죠. 실제론 수십배 차이인데 유저수가.. 크크
16/01/17 17:16
평소에도 롤의 방송경기 인기가 의외로 별로라고 느꼈고 이번에도 그리 느껴지는 자료네요.
역대급중에서도 최고를 다투는 게임임을 감안하면 롤의 방송 경기인기는 좀 떨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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