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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2 02:23
팀리퀴드는 탑인 콰스 선수거 끈금없이 팀을 나간게 뼈 아프겠네요. 구멍이던 서폿만 바꾸면 별다른 보강 없이 다음시즌도 우승을 노려볼 팀이였는데 콰스 선수가 팀 나갔던 시점이 프리시즌 막바지라 보강이 참 애매하게 됬네요
16/01/12 02:27
갠적으로 굳이 강중약을 나누자면
강 - TSM, C9, CLG, IMT 중 - TL, NRG 약 - EFX, REN, TIP, DIG TSM, C9, CLG는 그래도 롤드컵때보다 스쿼드가 향상된 느낌이라 일단은 앞서갈 것 같고 후니와 레인오버를 영입한 임모탈즈는 이 기존의 3강을 위협할만한 유력 후보라고 할 수 있겠죠. 허나 임모탈즈라고 하더라도 스프링땐 시행착오를 겪을 확률이 높다고 보며 그만큼 누구하나도 앞서나가거나 독주하기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TL은 멤버가 그렇게 많은 이유로 추측컨데... 여러모로 중구난방에 실험적인 시즌을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중위권은 유지하겠지만 왠지 치고 올라갈 응집력은 못 보여줄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중반부터는 NRG, EFX, REN의 성장성에 따라 이들을 상대하는 팀들의 순위폭 변동이 심할듯 합니다. 분명 이 3팀은 초반엔 생각보다 강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초반에 일정이 잡힌 팀들은 좀 할만할겁니다. 아무튼 항상 그렇듯 매 시즌의 시작인 스프링은 예측이 가장 어려운 시즌이고 저 중에 DIG와 TIP 정도는 끝까지 쳐질 것 같지만 나머진 그야말로 스플릿 내내 서로 물고 물리는 혼전 양상에 마지막까지 누가 무슨 사고를 칠지 알 수 없을 난전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우 매우 기대가 크고 빅꿀잼이 기다려집니다.
16/01/12 04:32
저는 다른팀들보다 TSM이 폭망할거라 보는편인데요 그리된다면 주적은 스벤스케렌이라고 봅니다 SKG가 잘나갈때도 뇌없는 밴픽에 운영의 기초인 시야장악능력도 최악이라는 평이었고..스벤스케렌이 경우 리신'만'봐줄만한데다 잿불거인 메타 거스르다가 쓸려나간걸 보면...이선수 이기는 경기든 지는 경기든 보면 시야장악,운영능력등을 보면 과연 유체정이라는 평가에 의문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TSM 이야길 들으면 흑지가 왜???라는 생각도 들구요...
16/01/12 09:33
스벤의 뇌없음을 유체폿인 옐로스타로 커버하겠다는 복안 같긴 한데...
저도 TSM이 폭망할 것 같긴 한데 그 이유가 약간 다릅니다... 지금 멤버들 중 캐리를 맡아야 할 미드,원딜이 둘다 에고가 장난이 아니고 스벤스케런도 멘탈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팀웍이 잘 맞아 돌아갈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팀웍이 맞아 돌아가지 않으면서 지기 시작하면 이들의 멘탈과 에고 문제가 복합되서 큰 폭탄이 터지면서 망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16/01/12 16:59
역으로 보라킴씨가 중심 잘 잡고 애들 잘 추스리면 그래서 오히려 의외의 강함을 보여줄 수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래저래 중간은 안 갈 것 같아요 대흥하거나 폭망하거나...
16/01/12 06:09
TL은 실력없는게 검증된 IWD이 남음으로서 작년의 문제를 그대로 끌어안고 가게되네요. 전 이팀 6강에 넣기에도 좀 부족하고, 레니게이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CLG는 덥맆의 팀워크파괴가 트라우마가 됐는지 캐리력을 내다버리고 팀웍위주로 리빌딩을 했는데, 지금 라인업 보면 다샨말고는 캐리력이 있다고 검증된 선수가 없어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오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후히는 오히려 캐리력은 포벨터보다 떨어지는 대신에 커뮤니케이션과 운영이 좋아서 선택된 케이스인데, 지금 갓둥군주로 절정에 오른 미드 캐리력에 팀이 많이 기대야 하는 이번 시즌에 얼마나 잘 해줄지도 의문이고요. 나머지 네 팀은 예측이 어려운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16/01/12 09:34
NRG의 정글 Moon은 솔로랭크 파괴자로 유명했지만 CS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었는데 NRG에서 데려가네요. 다만 CS에서 단 한시즌만 뛰었음에도 굉장히 팀 게임에 대해서 빨리 배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기대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솔로랭크에서 극공 이블린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고 다녔다고 유명했던 것으로.....다만 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는데 팀적으로 융화가 잘 되면 러쉬 스타일의 선수로 발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서폿인 Konkwon은 한국계로, 갱맘, 임팩트와 소통이 원활하게 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고, 북미 팀 코스트에서 오래 활동했기 떄문에 북미 선수들과의 시너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팀 코스트 시절에도 팀을 말아먹거나 하는 역할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무난하게 원딜 케어만 해주면 알텍이 잘 해주지 않을까 싶은...저는 개인적으로 이쪽도 강으로 분류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중에 놓기에는 중에 분류된 팀들과는 격차가 조금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TSM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롱주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네임밸류는 높은 선수들을 모아놨지만 이 선수들간의 시너지가 과연.....?다들 에고가 강한 선수들이라서요. 옐로우스타가 어떻게 조율을 하느냐가 중요해보입니다. 탑미드원딜 모두 캐리력이 있는 라이너들이라, 굳이 정글은 캐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SK에서 보여주었던 스벤스캐런은 자신이 캐리하지 못하면 팀이 지는..?상황이 대부분이어서 금방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싶네요. 또 다들 한 경력하는 선수들이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각자 양보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양보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모탈즈가 제일 잘해줬으면 좋겠고, 제일 잘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선수들끼리 나이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분위기가 매우 좋고, 탑-정글-미드 시너지가 상당히 좋을테고(한국어버프), 서폿 아드리안은 러쉬가 시야석을 사지 않았기 때문에(...)길러진 시야장악 능력은 생각보다 발군입니다. 와일드터틀도 피지컬이나 능력이 부족한 선수라고는 보지 않습니다. 팀적인 케어가 잘 이루어진다면 다시 부활할 것 같구요. 팀 오너의 마인드나 지원 인력의 서포트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그런 부분이 팀 경기력에 생각보다 영향을 많이 주고요. 임모탈즈가 북미를 파괴하고 롤드컵에 나왔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16/01/12 10:58
전 초반에 치고 나갈 팀은 C9, TSM, 임모탈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DIG와 TIP는 당연히 강등권에 자리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팀별로 평가를 해보자면... TSM은 멤버 개개인의 메카닉은 롤드컵 무대에서 검증된 상황이고 전세계 롤프로 중에서도 가장 프로답다는 엘로스타를 영입한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팀의 폭탄은 더블리프트인데 엘로스타와 해서도 컨트롤이 안되고 개판인 모습이 나오면 답이 없는거죠. 임모탈스는 팀밸런스 면에서 북미에서 가장 좋은 팀이라고 생각해서 와일드터틀이 저번 시즌급으로 못하지 않는 한 당연히 상위권을 찍을 것 같습니다. C9은 볼즈가 걱정되긴 하지만 다시 탑 탱커 메타가 돌아오고 있어서 괜찮을거 같습니다. 팀 리빌딩 확정 후 맞춰온 시간이 긴 편이라 1, 2위를 다투는 팀이 될거 같습니다. TL는 콰스 선수가 급작스럽게 빠진 상황에서 서브 멤버와 전 포지션 경쟁 체제를 선언해서 혼란스러운 느낌입니다. 사실 lol이 서브 멤버가 많다고 좋은건 아니라고 보거든요.그만큼 팀멤버들간 팀워크를 맞출 시간이 줄어드니까요. 이 팀은 몇 시즌 째 운영에서 문제를 보인 팀이라 서브 선수 중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선수가 나타는 것 아니면 이전 시즌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NRG는 임펙트 선수는 자신에게 맞는 탱커 메타가 돌아왔고 원딜도 이미 캐리력이 검증된 상황이라 결국 중요한건 정글과 미드입니다. 정글은 포텐있는 유망주라 1부리그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 수 있을지가 걱정되는 점입니다. 그리고 갱맘 선수는 이런 정글을 끌어줘야할 입장에서 이번 암살자 메타에 맞춰서 갱플 트페 아리 이외에 필승카드를 얼마나 추가했느냐가 관건입니다. CLG는 후히 선수가 얼마나 캐리력을 보여주냐가 성적을 좌우한다고 봅니다. 특히 이번 시즌의 경우 미드 수준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중요하죠. EFX의 경우 프로겐 이외의 멤버들이 포텐있는 유망주에 가까워서 이 친구들이 기적적으로 시즌 시작하자마자 다 터지는게 아닌 이상 중하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겐은 이미 오더 면에서는 강점이 없다는게 밝혀졌기 떄문에 나머지 멤버들 중 오더가 가능한 멤버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REN은 팀 멤버는 한참 전에 확정시킨 상황에서 한국에서 긴 시간 전지훈련을 하며 팀워크를 맞춘게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가 궁금합니다. 만약 이 팀이 성적이 나온다면 비시즌 중에 한국 전지훈련을 주기적으로 오는게 일반화될 수도 있겠죠.
16/01/13 09:40
솔직히 북미 리그는 잘하는 선수가 없다. 그들의 잘못은 아니고 솔로랭크의 수준이 낮고 인원도 적으며 핑도 좋지 않다.
몬테 인터뷰에서 한 말인데 제 생각하고 똑같아서 가져옵니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느낀 건데 북미의 부진은 잘하는 북미 오리지날 선수가 없는게 정말 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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