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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08 15:10:33
Name 솔지
File #1 1231_2.jpg (257.3 KB), Download : 37
Subject [기타] COC류의 게임들 리뷰 겸 도미 공략




보통 처음 핸드폰 어플을 고르실 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 일단 주르르륵 전부 깔고 시작을 합니다. COC 류의 게임도 똑같아서 아놀드 형 나오는 거부터 시작해서 롤 광고 보는데 게이오브워로 쪼그만 병정들 지나가는 거, 그리고 COC류(?)의 원조인 COC까지 전부 다 깔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원조가 가장 좋습니다 -_-b

이 때 제 갤노트 4에서 유일하게 깔리고도 실행 안된 게임이 하나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언급되며, 그렇게 시작한 COC는 쉬운 접근성 만큼 3장인과 6홀에서 파밍의 노가다 성에 질려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사실 4장인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단 거랑, 바퀴벌레보다 못한 AI를 가진 유닛들에 금방 싫증이 난게 컸습니다. 시간 비고 심심할 때 한방 크게 싸우고 스트레스 푸는 게임을 찾는데, 이건 형언할 수 없는 답답함이 배로 쌓여 가더라구요 -0-

디펜스 목적으로도 교과서 같은 배치를 제외하면 큰 의미가 없어 보여, 막는 재미도 안 들고 결국 벌집같은 첫 배치에서 변경의 여지를 못 찾습니다. 원조다 보니 이미 자리 잡은 단골 분들도 많고, 외국 클랜에서 티 안나는 클전 몇번 해보고 그렇게 접게 됩니다(그럼에도 아직도 못 지우고 일이주에 한번 들어가서 자원 모으고, 짬짬이 하게 되는거 보면 애초에 이런 용도로 만들어 진 것도 같고...?). 그리고 다시 재탐색에 들어가는데 - 대체로 다른 게임 리뷰들이 과금에 대한 불평불만과 홍보글이 반반이라면, 저 실행 안 된 게임은 여전히 버그에 대한 불만으로 도배가 되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라, 다른 게임 포함해서 일단 전부 설치는 하고 하나씩 다시 해봅니다. 기억에만 의존해 간략히 소개드리면 '게임오브워'는 중국에서 가장 뜨는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하나의 넓은 지도에서 자신을 찾을 수 있고(좌표로), 일종의 삼국지 같은 느낌이 살짝 듭니다. 문제는 성장과 전투도 비슷해서 전부 고정과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 농담이 아니라 튜토리얼이 가만히 몇십번 클릭만 하고 있으면 진행이 됩니다. 전투는 애들 보내놨더니 조금 있다 이겼습니다 뜨고, 과정 따위는 없습니다. 아마 복잡한거 안 좋아하시고 옛 삼국지의 추억과 한자가 그리우신 분들은 재밌으실 거 같습니다.

국내 게임들은 대체로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거 같은데, 과금에 대한 집착이 놀라운 수준입니다. 차마 이름을 밝히진 못하겠고 전략 게임 중간에 왠 생뚱맞은 과녁이 광고판처럼 튀어나와서 몇번 쐈더니, 더 쏘려면 결제를 하라네요. 아니 왜 내가 광고판을 더 보려고 결제를 해 -_-a 삭제. 사실 절반쯤 실행해 보고 느낀 건 정말 COC가 잘 만든 게임이랑 것과 조금 늦게 안 봄비치나 해볼걸 그랬나 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행해 본게 도미네이션즈입니다. 검색해 보니 이맘 때 쯤 애플 앱스토어에서 2015년을 빛낸 최고작 게임부문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 됐다는데, 안드로이드의 자존심을 걸고 해보겠단게 컸습니다. 메모리 정리하고 용량 정리하고(이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와이파이 잘 잡히는데서 해보니 길고 긴 첫 로딩 끝내고 시작이 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도미네이션즈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줄 요약
1. 왜 이렇게 쉬워...에서 뭐 이렇게 어려워?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는 게임
3. PGR클랜 오세요


항상 원조랑 비교하면서 소개드릴 수 밖에 없는데, 그만큼 원조의 완성도가 높고 그럼에도 정말 다르기 때문입니다. 마치 도타류의 게임에서 히오스가 가지는 느낌입니다(안 해봤지만, 롤처럼 유명하진 않으니). 

이런 성장류 게임에선 그냥 빠른 성장이 장땡으로 소개됩니다. 제가 COC 시작하면서 공략을 봐도 홀업(마을회관이라고 써져 있어서 처음에 뭔 소린가 했습니다) 홀업 호럽, 나 9홀 너 7홀, 너와 나는 상하관계... 밖에 안 보이고, 그 밑에 렙들은 그저 중간 과정에 불과한 느낌이었으니깐요.

도미네이션즈에서는 이걸 시대 구분을 통해 해결합니다. 

ㅡㅡㅡ중세 /화약 / 계몽 /산업 시대

중세 이전은 튜토리얼에(그럼에도 자리잡고 사시는 외국 분들은 자주 보이시는데, 한국분이라면 올라오세요! 거기는 머무는 곳이 아녜요 ㅜ) 가깝고, 산업 이후는 아직 나오질 않았습니다(우주시대 라는데). 이 이전까진 모든 순서를 무시하고 진행 가능하며, 빠르면 하루에서 그냥 심심할 때만 해도 1주가 안 걸리게 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50명 클랜 기준으로 1산업(PGR클랜은 현재 없음) 10계몽 15화약 나머지 중세 이하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제 중세시대 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모든게 쉽습니다. 


보통 시대 내에서 머무는게 선택적이기 때문에 중세 내에서도 초기/중기/후기 정도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밑으로의 매치는 시대 하나가 다기 때문에 화약 시대 정도가 쳐들어 올 뿐입니다. 배치도 크게 할게 없어서 기본적인 벌집만 되도 충분합니다.

참고로 밀집 될수록 기병에 강하고, 산개 될수록 포병에 강하다는게 큰 원칙입니다.

잠시 방어를 이해하기 위해서 공격/전투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도미 병력의 특성은
1. 생존과 승리시 전부 재활용이 가능하다
2. 따라서 고급 병력 운용에 제약이 없다
3. 그런데 모든 유닛은 극단적인 상성이 있다
이 정도 입니다.


일반적으로 화약 시대까지의 유닛이 보병(총알받이?)/궁병(원딜)/기병(탱)/돌격대(자원)/포병(딜)/수레(힐)로 볼 수 있습니다.

기병은 발리스타 타워에 한두방이며, 궁병은 투석기/보루에 두세방, 포병은 적 수비대에게 저항을 안하며, 수레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너무 심취해서 봤는지 보병 하나를 살리기 위해서 적진 한가운데를 혼자 돌진합니다. 참고로 보병은 30초, 수레 한대 만드는데 15분 걸립니다 ㅜㅜ

정석 완파 조합은 포병이 중심입니다. 포병, 이 하나 때문에 모든게 바뀝니다. 어지간한 타워 건물은 한두방에 처리 가능합니다. 그런데 적 수비대를 단 한대도 못 떄립니다(조금 웃긴게 스플래쉬 데미지에 스치기만 해도 적 수비대가 죽긴 합니다. 다만 AI상 절대 직접 공격은 못합니다). 따라서 일정 수준의 호위대가 필수인데, 대체로 궁수 입니다. 그리고 이 궁수는 적 모든 타워에 취약합니다(밸런스상 문제인게 영국 궁수만 예외적으로 단 하나의 타워 종류만을 제외하면 사거리상 한대도 안 맞고 정리 가능합니다, 그래서 영국은 완파 조합 구성부터가 다르게 탱커가 생략 가능).

따라서 일정 수준의 탱커도 필수. 이쯤 되면 로마 정도를 제외하면 인구수가 모자르기 때문에, 어디선가 구멍이 생깁니다. 화력이 모자르거나 탱커가 부족하거나... 그리고 둘 중 하나만 사라져도 전멸입니다. 생환 조건은 적 모든 방어 타워의 제거 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모든 걸 커버할 수 있는 30초 단위의 집결이란 컨트롤과 전술이 존재합니다. 집결은 스팀팩 누른 스타 어택땅과 똑같습니다. 단, 누르고 나서 30초간은 다시 유닛 AI에 모든걸 맡겨야 합니다. 전술은 스타에 존재했던 대부분의 마법을 생각하시면 대부분 있습니다. 참고로 위 공략 하시는 포함해서 공식 카페를 가도 플레이 연령대가 조금 높은 느낌입니다. 주로 결제하고 나서 엄마한테 혼날 걱정이 아니라 와잎 한테 혼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딜레마는 화약 시대에서 월드워를 제대로 하고 싶으실 때나 겪는 고민입니다. 그냥 성장만 하고 싶다면 파밍 조합이 최고며, 여기에 쉬운 완파를 하고 싶다면 걍 문명별 특화 유닛 위주에 약간의 전술을 추가 시켜 주면 됩니다.

사실 단일 종류의 병력만으로도 맞는 배치만 찾으면 자원만 먹는 파밍이든 모든걸 부수고 가는 완파든 충분히 가능합니다. 위 공략 영상만 봐도 다음 소개할 궁수 특화 문명의 한국의 장점을 살려서 오직 궁수만으로 모든걸 해결하고 계시니깐요. 기병 특화인 프랑스/그리스는 저런 걱정도 없이 허접한 배치는 컨트롤 한번 없이 그냥 음악 한곡 듣고 나면 싹 정리해 줍니다.

배치 관련 해선 별도의 디펜스 게임을 하는 느낌이 자주 듭니다. 따로 소개하기엔 너무 길고 어려워서, 보고 살짝 웃었던 배치 관련 첨삭 기사?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site=dominations&idx=144735


*영상은 한일전? 정석적인 화약의 완파 조합이 외국 맛집 탐방하는 정도입니다. 제대로 된 배치면 서로 전쟁입니다.
그리고 위의 모든 문제를 신경쓰고 싶지 않은 라이트(?) 유저 또는 용머리 취향의 유저는 화약까지만 성장 하시면 됩니다. 화약이 화력이 극대화 되는 시대라 저기 활 쏘던 애들이 총 쏘기 시작합니다. 대체로 상위 계몽 시대는 파밍에 바뻐서 무리한 공격이 없고(외국 유저거나 쌓아둔게 많으면 얄짤 없이 오지만), 같은 화약 시대와 팽팽한 싸움 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중세 시대 중 만만한 식당을 찾아가면 됩니다.

계몽 부터는 하드코어 유저에게만 추천 드립니다. 자긴 그냥 취미로 한다고 해도 사실 이미 부정할 수 없는 하드코어 유저십니다. 한달 정도 천천히만 해도 올라 올 수 있는 시대지만, 공격과 방어 둘 중 어딘가에는 구멍이 있기에 무언가를 더 하고 싶어지고(화약까지만 해도 큰 무리 없이 난 이제 완벽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습니다) - 어디선가 비행기가 날라오는 산업에게 털리는 걸 감당할 수 있어야 하며, 월드워의 핵심이기도 한 시대 입니다.


산업은 비행기가 날라다닌 것만 뺴면 모르는 세계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하늘을 날 수 있죠?



사실 재미로 글 쓰는 저도 지치는데 모르고 읽는 여러분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이제 그냥 한두줄로 줄여야 겠습니다.

ㅡㅡㅡ문명 소개. 프랑스>>>영국~한국~로마~독일>>> 넘을 수 없는 벽 >>> 일본 중국 그리스

한국. 궁수 딜+40%, 털리고 나서 조금 되돌려 줌(??? 도대체 한국 특성이 왜 이런지)
영국. 사거리 +1 = 난 때리고 넌 맞고, 털고 조금 더 보태줌
로마. 강한 보병, 다수의 군대
프랑스. 유닛 생산 속도 20% 감소와 튼튼한 기병. 
독일. 집결 타이밍 -5초, 공격력 버프 15% 유지
그리스 - 최근 파산된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 

간단히 일단 프랑스를 시작하시고, 이후 후반부로 볼수 있는 계몽시대 쯤 가서 쌓인 크라운으로 혁명을 하시면 됩니다. 아무런 결제 없이 제가 800크라운 정도 쌓여 있는걸 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조금 웃긴게 결제 수단인 크라운이 방어만 하셔도 자동으로 쌓입니다). 프랑스는 계몽시대까지 쉽고 강하며 성장이 빠른 문명입니다.


ㅡㅡㅡ월드워 소개.
대체로 이런 단체 컨텐츠가 최종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에 비해, 월드워는 지극히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단순하게 20명이 전부 화약인 팀과 계몽이 10 중세가 10인 팀이 상대한다고 가정할 때, 공격권은 각 한명당 두번씩 주어집니다. 화약은 중세 10명 상대로 모든 점수를 따내도 계몽 상대로 엉망일테고, 반대로 계몽은 화약 20명 전부를 상대 가능합니다. 실제로는 평균 레벨이나 메달 등 여러가지가 반영되기에 이렇게 단순하진 않습니다.

이러면 중세가 애매한데 여기서 월드워는 자원으로 이를 보상합니다. 대체로 평균 60만 정도의 자원인데, 계몽에게는 사실 주면 좋은 정도고, 화약은 모으면 적당하고, 그런데 중세는 월드워만 해도 파밍 노가다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최소의 승리를 갖춰야 하며 상대방에도 중세가 존재하기에 무언의 자존심 싸움이 이루어집니다. 참고로 중세 후반기면 화약이 완파를 할 확률도 별로 없고, 반대로 어설픈 화약 정도는 충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라이트 유저와 헤비 유저의 윈윈 구조가 형성 되는 거죠.

처음 홍보할 때만 해도 서너분 계시면 좋을까 했는데, 50분이 금방 다 차서 한동안 빈자리를 못 만들다 월드워 인원을 별도로 분리시켰습니다. 처음 시작하셔서 간단한 질문이나 가벼운 지원만을 받고 싶으시다면 밑에 Peace 로 찾아가시면 되고, 이미 경험이 많으셔서 월드워로 곧장 가고 싶으시다면 War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검색어 PGR. World Peace / World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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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08 15:46
수정 아이콘
화약시대 중간정도 진행중인 85렙유져입니다. 도미가 다 좋은데 너무 무거워요. 그리 구린 폰도 아닌데 로딩이 COC나 붐비치에 비하면 영겁처럼 길어요.
서칭하다 팅기고 월드워좀 해볼라치면 팅기고, 내기지 침습로그는 한달에 한번쯤 열람되고..(약탈된 자원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종특을 못살립니다. 기지 약점파악도 힘들고..) 게임은 COC를 아무 생각없이 베껴낸 잡스런 것들과는 같이 묶기 힘들만큼 잘만든 편인데 욕심이 과한듯 합니다. 게임성에 자신이 없었는지 그래픽에 너무 힘을 줬어요.
16/01/08 16:06
수정 아이콘
하도 답답해서 큰 휴지 사 자체를 찾아봤는데, 누가 정말 작은 중소 기업이라고 하더라구요 ㅜ
다행히 넥슨의 영향이 없는지 과금의 유혹성 면에선 스타터팩 하나 빼면 게임성에 영향을 안 주는건 마음에 드는데,
향후 버그 관리나 패치 추가에서 막 빠르고 얼마나 신속할지는...

그래도 국내 매출 순위에도 들고 하는거 보면, 돈이 들어가니 금방 나아지길 바라고 있어요.
정말 월드워 리플레이 지원만 해줘도 당분간 더 원할게 없는데 말예요.

로딩은 COC랑 비교할 때 맵 자체가 더 크다 보니 생긴 영향 같더라구요(COC내에서도 맵 확장하면서 로딩 시간이 길어졌단 소리를 들어보면). 말하신대로 건물 유닛도 문명마다 전부 다르고, 속성도 다르다 보니 로딩 시간이 이런걸 반영하는 거 같아요.
16/01/08 16:11
수정 아이콘
성장해서 다시 월드워하러 넘어갈겁니다. 후후후후..-_-
16/01/08 16:15
수정 아이콘
사실 저희 월드워는 지금 고전시대를 영입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크크크크

같은 국내 길드랑 싸우면서 느꼈는데 산업 시대로 위를 높이거나, 중세 시대로 밑을 낮추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면
정말, 정말 기적같은 배치와 전투 능력이 필요한거 같아요.
Rorschach
16/01/08 16:12
수정 아이콘
화약시대 중반쯤 왔으려나... 싶은데 인간적으로 성벽 너무 비싸요 크크크
6단계 까지인가 다 올렸는데 그 다음은 한칸당 9만골드, 그 다음엔 20만 골드더군요;;;
타워 업그레이드 조금만 더 되면 배치 수정하고 월드워 쪽 길드로 옮기고 싶은데 귀차니즘에 그게 잘 안되네요 크크

그나저나 이 정도 까지 왔는데도 이젠 타워 하나 업그레이드 하는데 돈과 시간이 너무 걸려서 하루에 접속하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16/01/08 16:18
수정 아이콘
COC류의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는데, 어느 정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플레이 시간이 줄어들더라구요.

타워는 발리스타랑 투석기만 업 하시면, 월드워는 배치와 전술/용병/지원 병력 올인의 싸움이죠 크크
인원이 부족해지니 다들 서로 찾으시더라구요~ 어서 오세요 흐흐
알킬칼켈콜
16/01/08 17:40
수정 아이콘
석천이형이 징병당하실 것 같은 게임 이름이군요...게이오브워라...어떤 전쟁인가..!
Ataraxia1
16/01/08 17:47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PGR에서 도미 관련글을 보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우선 저는 글에서 말씀하신 영국궁수를 다루는 영국 유저이고. 산업시다 유저입니다. 몇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문명은 산업초까지는 프랑스하시면 됩니다. 진리입니다. 계몽시대까지는 프랑스가 압도적인 성장효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산업시대 이후 (어짜피 산업 오실분은 거의 없겠지만) 에는 조금 달라집니다. 프랑스가 완파조합의 화력이 다른국가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산업시대 이후에는 영국 독일 투탑입니다. 산업 후반이면 산업유저분들의 평가로는 독일 원탑입니다. 이후 로마나 한국정도가 차순위고 물론 저 다른차원에 일본 중국 그리스라는 문명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영국 궁수 약합니다. 얘네들이 얼마나 연약한데요.....
16/01/08 22:03
수정 아이콘
저희 피쟐 클랜이 그렇게 탐내는 산업 유저시군요 *0*


제가 완파 조합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화약에서 풀업해도 중세 쳐들어 갔다가 전멸하는거 보고 같이 절망해서 계몽을 왔거든요...

계몽에서 독일로 혁명하는건 효과가 있을까요...?

참고로 제가 중세-화약 사이로 완파를 딱 3번 당했는데 그 중 두번이 영국... 한번은 화약 후반인데 중세 영국한테... 조합은 오직 궁수... ㅜㅜ
Ataraxia1
16/01/08 23:40
수정 아이콘
완파조합은 솔직히 영국입니다. 계몽이시면 독일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독일은 산업 후반에 중전차 끌고다니면 그때 진정한 진면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완파조합 하시고 싶으시면 영국 하세요 전 중세에 혁명했는데 후회 없습니다
안두인 린
16/01/08 18:00
수정 아이콘
도미네이션즈 스타터팩이랑 그 다음 것 까지도 샀는데... 접었습니다 ㅠㅠ 저는 심시티가 너무 귀찮아서
이런 게임을 못하겠더라고요. COC도 그래서 접었었고 ㅠㅠ
헤나투
16/01/08 20:32
수정 아이콘
스타트팩정도만 사서 느긋하게 하고있습니다.
현재 화약시대 막바지쯤인거 같은데 여전히 재밌어요. 좀 질릴때쯤 월드워가 도입되서 좋더군요.
Ataraxia1
16/01/08 22:02
수정 아이콘
화약시대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이후로 계몽시대부터 산업시대에서 비행선 뜨기 전까지가 버티기 너무 힘들고요. 그 이후로는 다시 재미있어집니다. 느긋하게 하실거면 계몽시대도 사실 지내기는 편한 시대입니다.
헤나투
16/01/08 22:24
수정 아이콘
여러건물들 계몽시대티어 업글 비용보니 갑갑하긴하더군요. 그때쯤 또다른 컨텐츠가 나오길 바래봅니다 흐흐.
Ataraxia1
16/01/08 23:11
수정 아이콘
다른 컨텐츠가 나오는건 힘들겁니다. 그나마 붐비치 테러데이처럼 아주 어려운 싱글 켐페인을 연속해서 하는것 아니라면 말이죠.

계몽시대부터는 사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문제되지는 않아요. 훈련의 축복 사용하면 업글 2시간전에 돌려도 자원이 모아져요. 시간이 문제죠. 더럽게 깁니다.

느긋하게 여유가지고 하면 못기다릴 시간도 아닌데 아마 슬슬 지루해지실겁니다.
16/01/10 14:14
수정 아이콘
플런더파이리츠라고 해적나오는 게임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 열심히만 하면 무과금으로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도 아주 좋구요. COC 붐비치는 현질유도가 너무 심해서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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