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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2 01:34
한쪽말만 듣고 판단하기는 그렇네요. 이런글은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 됩니다. 원래 사람은 자기들한테 유리한 말만 하는법이니까요 .
15/12/12 01:39
그래서 자기 입으로 불리한 말을 하는 건 진실 같아 보이네요. 예를들면 승부조작이라던가;; (뭐 선수 생활 접었으니 손해 볼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15/12/12 01:34
흠 그 와중에 레인이 홀맨의 소개를 받아서 회사에 들어갔다라... 홀맨이랑 레인이 원래 친했다가 둘이 레저렉션vs스페셜리트로 갈라진 다음 대회에서 적으로 자주 만나고 (여기까진 괜찮음) 무릎vs잡다 데스건때 서로 같은 팀이었던 무릎과 잡다 각각 옹호해주다가 트위터로 싸워서 멀어진걸로 아는데... 다시 풀었나보죠? 싸운 이유는 가물가물하지만 적어도 트위터로 언쟁한건 확실히 본듯...
뭐 아무튼 홀맨이 추천해서 회사 들어갔다고 하니 사이는 다시 좋아진것 같아 다행이네요. 그 댓글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15/12/12 01:39
글로 봐선 준우승 상금도 있던거죠. 상금차가 450만이라고 적혀있으니깐요.
뭐 준우승 상금이 있었다 없었다는 사실 중요한 이야기가 아니지만요. 준우승 상금이 있어도 우승과 같은 상금일리는 없으니깐요.
15/12/12 01:43
지난 번 무릎이 한 이야기를 정리한 걸 떠올려보면 당시 우승 상금 1500만원 준우승 상금 600만원이었고 누가 우승하고 누가 준우승하더라도 합계 2100만원을 절반으로 해서 1050만원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무릎이 450만원을 홀맨에게 줬어야 했는데 안 준거죠. 이건 무릎 본인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15/12/12 01:48
승부조작 까지 언급하면서 이런글 쓰는분이
우승했으면 똑같은 상황이 반대로 나왔을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누가누군지 잘모르는데 상태가 안좋네요...이판은
15/12/12 01:49
그런 이야기는 하실 필요가 없는 거죠..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홀맨을 비난할 이유는 전혀 없는 거구요. 이건 홀맨도 이야기하고 무릎도 이야기한 건데 이전까지 내내 상금 뿜빠이하다가 저때 안 나누면서 다 갈라진 거니까요.
15/12/12 02:30
돈 안줬다는 건 방송에서도 이미 이야기했던 거였고, 그냥 거기에 얽힌 디테일한 것이 드러났을 뿐인데 뭐가 달라지나 싶네요
돈문제로 얽혀있었다는 건 대충 저렇게 복잡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 충분히 예상 가능했으니까요 본인이 일방적으로 약속 깼다고도 이야기 했었고, 자신이 줘야 할 돈이 500만원(즉 사적으로 빌린 돈까지 포함)이라고도 이야기 했었죠
15/12/12 02:14
일단 홀맨은 닌과 친한사이같고, 닌은 얼마전 트위치방송에서 탈탈털려 화가난 상태이라는걸 감안하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무릎이 방송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돈준다고 약속했는데, 뭐가 그리 맘에 안들어서 조작건까지 언급하면서 글을 썼는지 모르겠네요.
15/12/12 02:25
아마 어차피 못받을거다 라고 생각했던 돈 받으면 뭐하나 하고 엿먹어라 하고 글 썼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본인은 철권 안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고 있으니 예전에 져줬다 뭐다 해서 실추될 명예도 없는거고 진흙탕 만들어봐야 본인에게는 별다른 손해도 없지요 적어주신대로 닌과 친하다는 점도 이 타이밍에 글 올리는데 한몫 했겠죠 굳이 대회 전날에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해보면 말이죠 그리고 닌이 털린건 본인 스스로 자초한 일이었죠...... 본인이 판 키워보자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해놓고선 과거 본인 논란들에 대해서 나오는 질문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질 않더라구요
15/12/12 02:57
한가지 궁금한게 돈도 연관되어있지 않고 서로 합을 맞춘거도 아닌 상황에서 한쪽이 마음대로 지고싶다라고 생각해서 진거도 승부조작이라고 하나요?
리그전 후 토너먼트 방식인 경우에도 16강 혹은 8강에서 좋은 상대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지고 그러는 경우도 있고 그러는데 유리한 상대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지는거도 승부조작으로 보나요? 이건 정말 몰라서 묻는 질문입니다
15/12/12 03:24
승부조작이라기 보다는 어뷰징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것 같네요
그리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져줬다 이야기 하는거 좀 졸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퇴물이네 뭐네 하는 소리 듣는 선수들도 대회 나가서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패턴 연구하고 마지막 1도트까지도 혼신의 힘을 다해서 플레이하는데 (200원의 기모으기-레아 같은거나 소용돌이의 마스터컵 활약 등이 있겠죠) 그때 솔직히 져줬음 하고 언급하는거는 다른 의도가 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서요
15/12/12 03:06
무릎은 그럼 결국 이사실을 다 인지하면서도 아직까지 빛을 안갚고 있는건가요?;;
뭐 개인사야 알수 없지만 본인 입에서 얘기한거하고 남의 입에서 얘기한거는 와닿는게 달라서 확실히 무릎도 이미지가 전과 좀 달라보이네요... 사실 전 게임외적인 부분은 몰라서 나무위키랑 최근에 뜬 닌과의 일들에서 무릎찬양만 읽어본터라
15/12/12 03:20
나무위키로 읽어보셨으면 본인이 뭐라고 언급했는지도 보시지 않았을까 싶은데........
일단 돈을 나누기로 해놓고 본인이 안준거 맞고, 그 돈은 돈을 빌리고 안준게 아니라 상금 나누기로 한거니까 빚진게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주는게 맞다고 마음을 먹었고 본인이 그랬던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었습니다
15/12/12 14:19
와 그 사고방식은 진짜 새롭네요
나누기로 한 거였는데 안 나눈 건 빚진 게 아니다???????????? 크크크크크 이 사건 터진게 무릎한텐 차라리 다행입니다. 그런 사고방식으로 계속 살았으면 보나마나 채무관계 엄청 복잡해졌겠는데요.. 그나마 소소한 게임대회 상금이니 망정이지 그런 사람이랑 공동창업이라도 했으면...크크크크
15/12/12 06:45
승부 조작 얘기는 좀 충격이네요.
뭐 꼭 져줘야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까지는 않더라도 홀맨 본인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저도 가끔 친구들이랑 위닝할 때 한 4연승 정도 하면 비슷한 마인드거든요. 딱히 지려고 플레이하는 것은 아니지만 져도 상관없다 느낌? 왠지 무릎 본인도 모르고 있었을 것 같은데.
15/12/12 06:51
전 예전부터 무릎쪽에 이해가 안가던데.... 남의 집에서 2년간 무전취식 한걸 별것도 아닌 것처럼 말하는게 이해가 도저히 안가요. 2년은 커녕 2주만 무전 취식해도 인연 끊거 싶던데;; 전 돈 천오백 주면 줬지 이년간 무전 취식 못 시켜줄거같은데;;;;
15/12/12 08:13
쉽게 봐서 스타 초창기에 집 좀 잘살고 넓은 사람 집에 살면서 연습하던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죠
상금 나누던 것도 스타1 초창기랑 똑같구요 그리고 그냥 무전취식은 아니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한 글들이 구 텍센이 날아가면서 싹 사라진게 안타까울 따름이죠
15/12/12 08:55
당당하고 말고를 떠나서 같이 살았던 것에 대해서 닌도 딱히 별다른 언급은 없었습니다. 서로 합의가 되어서 같이 살았던 것이니 남들이 보기에는 어떻게 저렇게 사냐 라고 볼 수도 있지만 딱히 문제될게......(그들이 같이 살면서 겪었던 트러블들은 그들간의 문제이구요)
15/12/12 07:04
안그래도..그뒤로 얘기가없길래 어떻게 되가나
궁금해서 질게에 질문올리려는 찰나에 올라왔네요;; 이런건 양쪽말다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하필이면 무릎이 일본에 있을때 올려서..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에휴..철권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드네요..ㅠ
15/12/12 08:33
https://www.youtube.com/watch?v=xGj8utJ_6ww
해당 경기 영상입니다 [계속 게임을 할 무릎이 우승커리어를 가지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2:1로 이기고 있는 상황부터 일부러 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져줄려고 했다는 플레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애초에 져주려는 사람이 시간 다써가면서 침대철권하고 딜캐 다 때리고 할까요
15/12/12 08:57
솔직히 누가 더 쓰레기냐 식의 인성폭로는 처음에야 가십거리였지 이제는 관심도 없어졌는데
홀맨이 제일 쓰레기인 건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고의패배라니;; 저런 걸 프로게이머였던 사람이 당당하게 말하고 참나... 응원하는 팬들을 물로 보는 군요.
15/12/12 09:00
승부조작에서 스크롤 내렸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승부조작이라니.. 이판 안그래도 작은데 어떻게 할라고.. 그리고 무릎에게도 오점이 있긴 하네요.. 점점 미궁
15/12/12 11:06
레인이 홀맨의 글에 동조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근데 홀맨과 무릎이 같이 다녔다가 무릎은 퇴사했던 회사에 1년전에 입사했다고 하면서 과거 무릎이 회사 다니던 시절의 행적을 많이 썼는데 그냥 까기 위한 목적이 다분히 강하게 보여서(특히 홀맨 글이 올라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글이 올라오기도 했구요) 오히려 까이는 중입니다
15/12/12 11:06
레인말은 거르는게 좋습니다..
대리데스 에다가 무릎에게 아무론 악감정도 없을텐데 그래 입을 터는거 보면 대리데스 인성 어디 안가죠
15/12/12 11:37
까는글이 7 : 반대가 3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유동으로 한사람이 수많은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딱히 여론이랄게 없긴 하죠.... 요 2주 사이에 엄청나게 스탠스 변화가 심한 곳이었기 때문에........ 까는 글의 주요 요지는 사적으로 빌린돈도 안갚고 카톡으로도 너무했다 뭐 이런거고 옹호하는 글의 주요 요지는 무프리카에서 밝혔던 내용에서 딱히 달라진 내용은 없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15/12/12 13:56
레인의 행적이 추가되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ht_game&no=2342855&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뭐.......이러니 좋게 보일 수가
15/12/12 10:11
져줬다고 쓰긴 썼는데 영상보면 그냥 실력으로 진거 정신승리 하는거 같아서 조작은 너무 나간거 같네요
그건 그렇고 진실공방 싸움은 일단 구경만 하라고 배웠으니 일단 구경만 하는거로
15/12/12 14:18
일단 저 내용은 무릎도 인정했던 내용이라니..
이제 무릎은 그냥 빼도박도 못하고 후안무치 + 먹튀하는 놈이고 홀맨도 글의 일부 서술된 부분을 보아하니 무릎만큼 나쁜 놈은 아니겠지만 안 좋은 시선을 피하긴 좀 어렵겠네요. 대회에서 져줬니 뭐니 하는 얘기는 쉽게 나오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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