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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11 01:59:50
Name 토다기
Subject [기타] 여러분의 필살기는 무엇입니까? (킹오브파이터즈)
정확히는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좋아하는 필살기는 무엇입니까?






(기술이름 같은 건 들린 소리로 씁니다. 추억대로... 마치 메탈슬러그의 해비머신건이 애니멀싱거로 들린 것처럼)

기억에 남는 게임, 인생게임 하면 제겐 C&C, 스타, 롤과 더불어 킹오파가 있습니다.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 형 따라서 간 오락실

형이 100원을 주면 게임실력에 자신이 없어 구경만하다 결국 형이 다시 100원을 회수해

킹오파 94 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고학년이 되고 동네 비디오 가게와 문방구 앞에 조그만 오락기가 생기고

그제서야 저도 본격적으로 킹오파를 하게 되었죠.

아 밑발 좀 그만 걸어

나인승꾸류 하지마!

테리 하지마, 파워 창 쓰지마!




재밌었습니다.

온게임넷에서 킹오브 2000 대회 열었을 때

고수들의 콤보를 보며 눈이 뜨였죠.


동네 오락기랑 고수들의 대결은 참 차이가 심했습니다.

전 끝내 어나더 이오리를 못 골랐습니다.(커맨드를 몰라서)

그래서 2000에선 죠랑 세스를 했죠.

잊혀질 뻔한 킹오파도

군시절 오락실 + 노래방에서 되살아났습니다.

거기서 킹오파 2002를 했죠.

중대에 킹오파 즐기는 사람 8명이서

4:4로 위너스리그(팀리그)를 열었을 때

차봉으로 나가서 올킬한 기억이

게임 인생에 정말로 잊혀지지 않은 기억입니다.







아무튼 철권에 진(?) 킹오파이지만

필살기만은 킹오파가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볼거리 많은 필살기가 많죠.




아재(?) 분들이라면 아마

이오리 초필살기 따라해보셨을 겁니다.

식사 중 뒤를 돌아보는 안 좋은 습관이 있는 이오리

루갈의 필살기도 많이 따라했죠.

다이야가래 보단

우리집 불났다를!

레오나의 찌르기!

랄프 필살기 쓴다며 친구를 눞이고 주먹질을

그리고 기를 모으고 한 방!







아무튼

볼거리 많고 재밌는 필살기가 많은 게임입니다.

말하고 싶은 필살기는 많지만 줄여서 제가 좋아하는 필살기 몇가지만 써봅니다.(숫자는 순위가 아닙니다.)


1. 쉘미의 잡기 초필살기(98)

필살기가 그냥 저먼 스플렉스라면

초필살기는 그 상태에서 원 투 쓰리! 를 외칩니다.

근데 쓰리 외칠때까지 상대가 저항을 하지 않으면 피가 거의 90%....



2. 켄수의 잡기필살기(97,98)

초능력을 쓰는 켄수의 근접초필살기입니다. 마치 기를 상대에게 주입하는 모습인데요

특히나 초필살기 때 켄수 자신이 멀리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직 자신의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이....

아 빨리 용의 힘 떡밥 풀어주세요. 현기증이 난단 말이에요



3. 이오리의 잡기필살기(2000)

이오리하면 다들 97에 나오는 초필살기를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저에게 각인된건 잡기 필살기

마지막에 솟는 파란 불기둥에 빠졌죠.


4. 야마자키의 잡기필살기

어떤 버튼을 연타하느냐에 따라 필살기가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치느냐, 머리만 냅다 박느냐 아니면 미친듯이 채찍(?)을 휘두르냐 (윕의 채찍 필살기도 멋있죠. M 아님돠)

저는 채찍이 연타수가 많아서 열라게 작은손 연타한 기억이 납니다.


5. 바네사 초필살기(2000)

잡기는 아니지만 상대가 막으면 기술이 들어가지 않은 그 초필살기 입니다.

매력포인트는 마지막에 좌우로 이동해가며 때리는 바네사의 펀치와

다 치고 나서 주먹이 아픈 듯한 포즈가 매력이죠


6. 전북익산(98)





7. 김갑환의 내려차기(99)

상대방을 위로 걷어차고 내려올 때

정확히 한국 발음으로 '내려차기' 하면서 찍는 2단 히트의 단순한 기술입니다.

봉황각도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필살기도 멋있지만(처음 접한게 지하 볼링장에 있던 아랑전설 오락기... 마찬가지로 형이 하는거 보고)

딱 두 대와 비장한 '내려차기'란 말이 머리에 각인이 되었습니다.


8. 쿄의 두바퀴 돌리고 주먹 필살기(97)

뭐라 표현해야할까요.

97에서 추가된 필살기 입니다.

불기둥이 생기며 상대를 패는 필살기. 초필살기도 멋있죠.

어떻게 5단 히트인지 어릴 때 참 궁금해했었습니다.

대강 세 방은 같은 포즈로 쳐서 상대 가드가 풀리려 하나 싶었죠.

아직도 어떻게 5대 때리는 지 모르겠습니다.


9. 세스의 누워서 다리로 때리는 필살기(2000)

예, 현실에서 쓸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해서 좋아했습니다.

특이한 형태이기도 했구요.

이상하게 온겜 대회에서는 발로 걷어찬 뒤에 어깨 빵 다 하던데

전 잘 안되던게 기억나네요









그 외에도 많습니다.

마리의 필살기는 다 좋아했습니다. 터지는 장미 효과도요

K가 폼잡으며 날리는 선글라스도

죠의 로우킥

장거한의 공중배치기(?)

레오나의 V 필살기

등등등

언급하고 싶은 필살기는 많지만

말하지 않아도

킹오파 팬이었던 분이라면 다 머리속에 있겠죠.


어떤 필살기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좋아하는 기술은?


ps. 필살기 찾으니 이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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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두남
15/12/11 02:25
수정 아이콘
97후반에 시작해서 98 99 불태우고 00에 01좀 하다가 그만했죠.
사람들이 많이하던 쿄와 이오리는 시작부터 안건드렸고..
마이와 마리를 기본에 여캐위주로.. 아니 여캐만 팠습니다.
00가서는 스트라이커때문에 어쩔수없이 어나더이오리라는 남캐를 추가해야 했죠.
고수급까지는 못가서 많이 할말은 없습니다만
98마이의 뛰어올라 뒷통수를 태우는 필살기가 가장 맘에 들었구요.
마리는 참좋아했던 필살기가 순옥살커맨드로 바뀌었을때 많이 당황했었죠.
그외엔 99샹페이의 잡기필살기 정도가 기억나네요.
토다기
15/12/11 02:31
수정 아이콘
글 쓰면서 마리의 그 필살기 생각났었는데 역시. 고수들이 말하는 역가드인가 그게 적용되는 필살기였죠.
길바닥
15/12/11 02:27
수정 아이콘
야시로 초필중에.. 어머니를 버렸다! 하는게 ..크크
이오리필살기가 제일기억에남습니다..

요즘다음팟에 킹오브방송이 좀 생기는거같은데..

98이 대다수고.. 98UM도 뒤를잇고..
담팟방송보면서 제일 재밌게본건 02UM이네요.. 식칼이라고불리는사람방송인데..
02UM을 하는사람이 다음팟에없으니 보는사람숫자가 적어서 슬픈..
토다기
15/12/11 02:36
수정 아이콘
98도 재밌는데 전 온게임넷 2000 대회를 재밌게 봐서 2000 방송도 많아졌으면. 야시로 필살기는 초야시로의 잡기필살기 같군요. 크크크
초야시로 정말 싫었습니다. 그 야시로가 공중으로 날아 머리 잡아서 자리바꾸는거에 너무 데여서 ㅠ
Jurgen Klopp
15/12/11 03:07
수정 아이콘
00은 온라인유저는 거의 없다시피하고 오프도 거의 ㅠㅠ 힘들겁니다
E.D.G.E.
15/12/11 02:37
수정 아이콘
98루갈 초필중에 발로 밟는 기술이 아주그냥 굴욕기로 제격이라 생각합니다.
그 외엔 용호의 권 팀의 난무계 초필도 좋아합니다.
토다기
15/12/11 08:50
수정 아이콘
킹오파는 그런류의 궁이 많죠. 루갈 초필 뭔가 했는데 보니까 웃기네요 크크
15/12/11 03:33
수정 아이콘
블루마리를 참 좋아했습니다..
토다기
15/12/11 08:50
수정 아이콘
저의 주캐릭 중하나.
naloxone
15/12/11 03:49
수정 아이콘
아테나의 배리어 만드는거였나요 그거랑 유리의 돌격기를 잘 써먹었는데
토다기
15/12/11 08:55
수정 아이콘
아테나 궁 구석에서 맞으면 가끔 가드 풀렸죠. 그래서 일부러 구석에 몰아넣고 쓰기도 했고
쌀이없어요
15/12/11 03:58
수정 아이콘
중학생 시절, 고수들이 있다는 오락실을 가 보려고 서울을 처음으로 혼자 가 봤지요.
고수에게 배우려고 약수동 지티월드를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어쩌다보니 배틀팀에 들어가고 이것저것 배웠어요.
올랜만에 추억 돋네요.

킹오파가 너무 하고 싶어서 집에 오락실용 오락기도 사두고 코인 넣는 장치까지 달아놨는데..
같이 할 사람이 없어요....
토다기
15/12/11 08:57
수정 아이콘
무릎의 내일은 어디냐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였군요.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98은 인터넷 방송으로 많이 하더라구요
누구라도
15/12/11 03:59
수정 아이콘
제 시간 돌려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북익산은 볼 때마다 괴랄..
토다기
15/12/11 08:58
수정 아이콘
이 글 쓰게 된게 저도 필살기 모음집 보다가 시간 뺏겨서...
면역결핍
15/12/11 05:03
수정 아이콘
전 99부터는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98까지중 모스트는 시리즈 불문하고 이오리, 고로, 랄프 였는데
그중 97에서 추가된 고로 필살기가 참 재미났었어요... 커멘드 한번이 아니라 두번 더 입력하는 방식이라...
토다기
15/12/11 08:59
수정 아이콘
그쵸 그 때 돌아선 유저도 많을 겁니다. 게다가 99는 스트라이커 처음 도입이라 2000 이후와 같은 연계기 맛이 없었죠. 동네 문방부 오락기 유저는 고로 고수를 무서워했습니다. ㅠ
이호철
15/12/11 05:07
수정 아이콘
모든 기술중에선 유리 사카자키의 히프어택을 좋아합니다.
초필살기중에선 98 루갈 번스타인의 데드 엔드 스크리머(밟고 돌리기)와 오스왈드의 조커를 가장 좋아하구요.
토다기
15/12/11 09:00
수정 아이콘
유리의 전매 특허는 히프 어택과 뺩 때리기 아니겠습니까?
15/12/11 07:45
수정 아이콘
다른 콤보는 대충 따라 하겠는데, 고수들의 하단 짠발을 이용한 콤보나 필살기콤보는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무슨 방법이 있는건지, 아날로그 스틱이 꼭 필요한건지..
토다기
15/12/11 09:02
수정 아이콘
큰 발 큰 손 위주인 동네 오락기 유저들과는 달리 고수들 경기보면 밑발 한 번 맞는 게 필살기 콤보까지 갈 때가 많죠. 스타에서 느끼던 프로의 벽 같은 게 존재하는 듯 했습니다.

군복무때 철권이랑 킹오브 고수급 애 들어왔는데 죄다 벙 쪘지요. 걔 덕분에 초필살기는 다 봤습니다. 아테나의 화려한 궁극기(연타하면서 의상 바뀌고 하는 그 필살기. 입력키가 많더라구요)
빈민두남
15/12/11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 코인오락실에서 고수를 만났죠.
대대운전병인가 그랬던 아저씨인데요.
하필 한번도 안해본 02가 들어와서 마지막까지 한번을 못이겼습니다.
엔젤은 기술을 전혀모르는데 절대 쓰는법을 안가르쳐주더군요.
사실 그아저씨가 랜덤으로 해도 졌으니 할말이 없습니다만..
그외엔 기폭을 안하고 맥스초필을 쓰던.. 강손이후 기폭과 초필커맨드를 같이 넣는 개념같던데 결국 못따라했습니다.
아재요
15/12/11 08:05
수정 아이콘
마린 - 미츠치
03은 강캐였다가 XI에서 망한 마린을 그래도 쓰는 이유죠. 데미지 보정이 심한 XI에서 1히트 짜리에, 끊어치기로 데미지 보정을 씹을 수 있어서 애용했습니다.

오스왈드 - 죠커
간지납니다. 쎕니다. 커맨드가 이상해서 힘들긴 합니다만, 소점을 A로 끊고 초필이 히트가 됩니다. 세상에...

쿠라 - 라카쵸라
쿠라 귀여워요 쿠라.
토다기
15/12/11 09:07
수정 아이콘
후반 신캐들을 좋아하셨군요. 쿠라의 귀여움은 인정합니다.
15/12/11 08:29
수정 아이콘
제일 좋아하는 기술은 흡흡허.
제일 좋아하는 필살기는 과소비가 원인이다.
흔한 이오리충입니다. 흐흐
토다기
15/12/11 09:08
수정 아이콘
이오리의 대표기술. 불고자가 되도 쓸 수 있다!
15/12/11 08:38
수정 아이콘
갤럭티카팬텀 아니겠습니까.....인생은 한방이죠
토다기
15/12/11 09:08
수정 아이콘
어릴 때 기 모으면 더 쎄지는 줄....
윌모어
15/12/11 12:56
수정 아이콘
남아프리의 토양을 염려하는 환경친화적인(?) 필살기죠
RealKyo.
15/12/11 08:42
수정 아이콘
무식만큼 간지 데미지 타격감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필살기가 없죠.
토다기
15/12/11 09:09
수정 아이콘
오 제가 이름 모르는 8번 필살기 이름이 무식이군요. 정말 처음 봤을 때 멋있었습니다.
RealKyo.
15/12/11 09: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무식의 5히트는 불기둥1히트 독물기4히트로 총 5히트입니다
켈로그김
15/12/11 08:50
수정 아이콘
99~02까지는 울산바닥에서는 나름 네임드였습니다.(약간 넉넉하게 쳐서 상위 3인 안에는 들었다능..)

저는 봉황각을 무지 사랑했더랬죠..
토다기
15/12/11 09:10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에 특화된 분? 깁갑환의 아짜쨔쨔쨔쨔 하면서 때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랑전설에선 진짜 봉황(?)이 비상하죠
켈로그김
15/12/11 12:11
수정 아이콘
스트라이커로 시간끄는 상대 잡아먹기도 좋습니다 흐흐;
기본기 판정도 좋은 편이고, 봉황각 이후에 상대 기상에 맞춰 다시 러쉬 들어가기가 좋아요. 후경직이 없어서 흐흐;;
15/12/11 19:26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전 캘로그김님을 본적있겠군요
켈로그김
15/12/11 20:02
수정 아이콘
어쩌면요? 저는 거의 공업탑로타리와 울산대 근처에서 많이 게임했고 시내 x파일쪽도 주말에는 많이 갔네용
주로 테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크
15/12/11 20:49
수정 아이콘
X파일은 고갤 네임드 한명이 고겜한다고 자주가서 가봤고..
울대생이라서.. 그리고 공업탑 사령부를 자주가서......어...
혹시!?
라기엔 너무 옛날이네요
Eirena Enchantress
15/12/11 08:58
수정 아이콘
킹 일루젼 댄스와 사일런트 플래시.
토다기
15/12/11 09:14
수정 아이콘
킹이라면 2000 때 많이 했습니다. 세스를 이용해서 일루젼 댄스 히트를.... 사일런트 플래시면 그 수직으로 걷어차며 올라가는 필살기 맞나요? 임팩트가 멋졌죠.
루키즈
15/12/11 09:11
수정 아이콘
노말 쉘미의 그 초필살기는 02에선 무려 한방기죠. 1,2에선 도트데미지 들어가다가 3까지 가면 그냥....
물론 아무거나 누르기만 하면 풀리는 단점이 있지만 기습용으로 딱 1번 써볼만합니다.
01~02에서 정말 다른 게임에서 보기 힘들던 커맨드를 가진 캐릭터가 추가됐는데 인상깊었던건 k9999(일명 구땡)의 초필살기 커맨드였습니다.
↙→↘↓↙←↘+손,발로 다른 초필살기가 나가죠.
이 친구의 맥스 초필과 맥스2 도 커맨드가 참 기가막혔죠.
↓→↘+4버튼의 맥스초필(연출도 충격이라면 충격적이고
공중에서 →←→←→←→←의 맥스2까지...
커맨드만큼은 kof사상 가장 파격적인 친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캐릭터 디자인때문에 리메이크작에서 다른 캐릭터가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란 것 까지...
토다기
15/12/11 09:20
수정 아이콘
구땡 그거 아키라 표절이라 ㅠ

근데 필살기 저 진짜 좋아했습니다. 힘이 제멋대로 해서 곱창(?) 나가는 것이랑

바오처럼 온 몸에 힘을 모아 방어막(?) 생성하는 거. 나중에 보니 아키라에 나오는 거...
인생의 마스터
15/12/11 09:14
수정 아이콘
킹오파는 아니지만 snk 다른 작품 mow의 호타루 천상난희를 가장 좋아합니다.
토다기
15/12/11 09:20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필살기가 참.... 궁이 참....
인생의 마스터
15/12/11 09:34
수정 아이콘
참으로 모션이 므훗하고 좋죠.

그러고 보니 호타루도 킹오파 XI 콘솔판에서 출현 했었네요.
Endless Rain
15/12/11 09:16
수정 아이콘
과소비가 원인이다가 나왔으니
파워 성X행 이 나와줘야........
토다기
15/12/11 09:21
수정 아이콘
어떤 기술이죠? 눕히는 기술은 여러가지라...
Endless Rain
15/12/11 09:24
수정 아이콘
패왕상후권이요!
토다기
15/12/11 09:42
수정 아이콘
아하! 아호 소포겐!
15/12/11 09:39
수정 아이콘
전 03-일레븐-써틴 시절의 쉔우가 가장 좋았습니다.

길거리 싸움꾼이라는 이미지 답게, 한 방 한 방이 호쾌하면서도 정말 아프게 때린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특히나 03이나 일레븐의 빈약한 타격감이 연속되는 시리즈 속에서도 쉔우만은 타격감을 유지하던 캐릭터 중 하나였습니다. 커맨드도 단순해서 쓰기 편하기도 했고..

아무튼 간에, 요새가 kof를 참 좋아했던 아재가 누리기엔 좋은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항상 다음팟을 즐겨보는데, 얍얍이를 시작으로 해서 렐라가 kof 방송을 좀 들여놓더니, 이제 정질이 자리잡으면서 밤에 가벼운 마음으로 맥주 한캔 따면서 보기 좋아졌네요. 각 방송도 시청자가 제법 되고..
토다기
15/12/11 09:49
수정 아이콘
어제 저도 렐라보다가 킹오파 필살기 모음집을 찾아보기 시작하더니.... 98 말고도 다른 버전 봤으면
세상의빛
15/12/11 09:40
수정 아이콘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은 루갈의 제노사이드 커터입니다 모션이 너무 멋있죠. 94 기준으로 데미지도 절륜하구요. 초필살기 중에서 인상 깊었던 섯은 97이오리 팔치녀입니다. 무슨 벽이 쳐져 있어서 점프로 넘어갈 수가 없었죠. 완벽한 대공 초필살기였습니다.
토다기
15/12/11 10:00
수정 아이콘
2002였나 98이었나 제너사이드 커터 3단인가 4단 하는거보고 벙쪘던 기억이
15/12/11 09:41
수정 아이콘
이그니스 max 초필이 기억에 남습니다
토다기
15/12/11 10:00
수정 아이콘
화려하네요 기술 한번...
신용운
15/12/11 09:42
수정 아이콘
역시 주인공 쿄의 초필인 대사치가 아닐까요? 시리즈가 갈수록 조금씩 너프되었지만 콤보로도 좋고 쿄를 상징하는 초필이니깐요. 물론 아버지가 쓰시는 대사치가 더 좋습니다만은.....
"야이 야바레~~!!"
토다기
15/12/11 10:01
수정 아이콘
96 때 초필살기로 온 몸이 불덩이인거 보고 놀랐었죠. 구석에서 초필살기 쓰면 불탄 몸에 3단! 대사치에 3단!
카레맛똥
15/12/11 10:28
수정 아이콘
전북익산이 최고죠 남자의 초필..
싸우지마세요
15/12/11 10:44
수정 아이콘
얼마나 쓸쓸해요 힘내요 괜차나요
15/12/11 11:12
수정 아이콘
어머니를 버렸다!
15/12/12 13:31
수정 아이콘
음성지원 덜덜..
Starscape
15/12/11 11:06
수정 아이콘
98 무식을 제일 좋아합니다. 쿄는 손도 안대는게 함정;
Sgt. Hammer
15/12/11 11: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봉황각이죠.
김갑환 보고 태권도 배웠다니까요.
시노부
15/12/11 11:34
수정 아이콘
아테나의 난무계 필살기가...사람 패면서 팰때마다 옷이 시리즈별로 갈아입혀지던...
네가있던풍경
15/12/11 11:44
수정 아이콘
아소비와 오와리다! 역시 이오리 간지가.. 헉헉 96 97 참 많이 했었네요. 딱 오락실 전성기 시절
가루맨
15/12/11 12:20
수정 아이콘
한국 캐릭터들만 했습니다. ^^
초필살기는 난무계 기술들을 선호했고요.
15/12/11 13:00
수정 아이콘
2002 야마자키의 길로틴, 그리고 4번에 설명된 야마자키 맥스초필, 그 다음이 랄프의 아르헨티나 황토흙! 좋아합니다.
세수머신
15/12/11 13:14
수정 아이콘
할배라 그런가 친겐사이만 생각나네요

95할배의 불.. 막는게 피가 더달어 ㅠㅠ
15/12/11 13:20
수정 아이콘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많은 역전승을 안겨준(이라 쓰고 지르다 럭키펀치가 터졌다 읽...) 02 쿠사나기의 MAX2 무식입니다

그야말로 무식한 대미지를 볼때마다 이 맛에 격투게임 하는구나 싶은 쾌감을 안겨주었죠


사실 눈호강용으로는 아테나의 사이킥 시리즈가 가장 맘에 듭니다 흐흐
Winterspring
15/12/11 13:33
수정 아이콘
치즈루의 "고래가미 키래떼!"를 좋아했습죠.
대전할 때는 사용하기 힘들었지만, 성공하면 거의 70%를 깍는 기술.
15/12/11 15:21
수정 아이콘
라이포오오오오겐!
커피보다홍차
15/12/11 16:54
수정 아이콘
97을 오락실에서 처음 했을 때 쿄의 무식을 보고 푹 빠져버렸습니다. 거기다 게닛츠에게 대사치가 막히고 절치부심해서 만들었다는 스토리까지...
그리고 max버젼보다 노말버젼을 더 좋아합니다.
아재요
15/12/11 18:49
수정 아이콘
좋은 건 많지만 가장 구린 건, KOF13 쿄 NEO MAX
화려하면서도 맥빠진 13 기술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구립니다.
개낑낑
15/12/11 21:37
수정 아이콘
우리집 불났다와 아오성폭행을 좋아합니다
신중함
15/12/1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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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드릴!!!
15/12/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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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마루의 라이뽀겐이 최고아닌가요. 라이뽀오오오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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