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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8 14:12
역대급 결승이라 할만큼 멋진 결승이였습니다. 거기다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결승. 공허의 유산에서도 지금 같은 경기를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
15/11/08 14:23
마지막 블리즈컨 경기 대부분을 챙겨본 게 다행이었네요. 자유의 날개 때 느꼈었던 이스포츠의 재미를 다시 찾아가고 있습니다. 공허의 유산에서의 프로들간의 수준 높은 경기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15/11/08 14:30
e스포츠팬으로서 LOL과 스타2는 꾸준히 보고있는데..
아직도 보는 맛은 스타2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공허의 유산에선 하는 재미도 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15/11/08 14:40
오늘 결승 7세트 때 해설진들이 군단의심장 마지막 경기라고 하시는데, 이제 떠나보내야 된다고 생각하니 뭔가 찡하면서 전율이 돋더라구요. 티빙 스타리그 결승전때 느꼈던 그 느낌이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캠페인으로 스투를 접했다가 완전 빠져버린 기억, 플래가 그렇게 달아보고 싶어서 밤을 새며 게임 했던 기억, 인생 첫 직관이었던 조군샵 4강 조성주 백동준 경기, 연맹 마지막 경기였던 gstl s2 김영진 이신형 경기, 외로운파수꾼 프로스트 벨시르 잔재 만발의정원 폴라나이트 등등 맵들... 군심은 정말 저에게는 너무나 많은 추억을 남겨준 게임입니다.
15/11/08 14:44
아쉬운 확장팩으로 기억할 것 같긴 하지만 선수들 경기력과 프로리그, 개인리그 약진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공허의 유산에서 다같이 더 흥하자구요!
15/11/08 15:35
결승전은 정말 군심을 마무리하기에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승현 선수가 철옹성에서 승리했다면 더 완벽 했겠지만 그렇다고 김유진 선수의 우승이 빛이 바래는것도 아니여서 어느쪽이든 맘에 들더군요.
15/11/08 15:43
넥라가 KT 이적후 야성을 잃은듯 한 느낌이 들어 좀 아쉬웠는데, 오늘 그간 갈고 닦아온 야성을 볼 수 있어 기뻤네요.
그리고 그런 야성을 뛰어넘어 승리한 김유진의 빅가이 본능도 멋졌고요.
15/11/08 16:25
하는건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많이는 못했는데 보는건 정말 재밌게 잘봤었는데요.
공허에서 다시 다운그레이드 될까봐 걱정이 많지만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꼭 흥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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