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10/20 10:51
그동안 케스파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을 처리하는 것을 보면서 드디어 협회에 대한 신뢰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15/10/20 11:06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57971
협회에서도 이 글을 보고 피드백을 한거 같네요
15/10/20 11:07
협회의 빠르고 강력한 대응 감사합니다
아프리카만 차단되도 상당히 나아질거 같습니다 진짜 토토방 비슷한 수상한 방들이 많더군요..
15/10/20 11:11
오 생각해보니 아프리카가 gsl 진행하면 협회가 아프리카에서 조작범 퇴출시킬 할 명분이 생기는 군요. 대처 감사합니다. 피드백 진짜 좋네요.
15/10/20 11:31
협회가 블리자드 뿐만 아니라 라이엇이나 다른 케스파와 협력하는 게임 개발사등과 협의해서 여러 방송 업체에 압력을 가해서 조작 경력이 있는 모든 인터넷 방송인의 개인방송을 막을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15/10/20 11:51
모든 플랫폼 대상이면 좋긴 한데 이게 한국기준으로 어느정도 협조의 형태로 진행되는 일이다 보니 해외플랫폼은 조금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 세계 e-sports협회를 기준으로 협조를 요청한다면 해외쪽 스트리밍도 막는게 가능은 할듯 싶네요. 이왕 하는거 대리관련 인물들도 스트리밍을 막아주면 좋겠는데 ......... 안되겠지
15/10/20 12:08
어차피 조작범들 돈 때문에 시작한 방송일텐데 아프리카만 못하게 막아도 알아서들 안 할겁니다.
트위치에 제재요청하는건 외국방송인지라 가능할까 싶기두 하구요
15/10/20 11:34
불법도박 및 승부조작 관련자의 개인방송 송출 중단 요구는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플랫폼 사업자들도 이 요구를 받아드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15/10/20 11:59
https://www.facebook.com/TwitchKR/photos/a.399400126926371.1073741829.397685407097843/417260261807024/?type=3&fref=nf
트위치 코리아에서 빠르게 동조해 주네요. 아프리카와 다음팟 등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15/10/20 12:08
빠른 대처는 정말 좋습니다만 사례 2에서 여성팬 대신 팬을 가장한 브로커라고 표기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여성팬에는 성별 표기가 필요한가요? 사례 1에서 중학교 동창에는 아무런 성별 표기가 없습니다. 이스포츠 여성 팬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여성 팬은 성별이 여성일 뿐, 여성팬 자체로 성격 혹은 행동이 정의될 수 없습니다. 수정 부탁드립니다.
15/10/20 12:13
이스포츠 여성팬들을 어떤시선으로 바라보고있나요? 아무런 의도도 없이 느껴졌는데, 김청년님은 뭐가 느껴지셨다는건지..?
남성팬도 남성팬이라 지칭합니다. 별것도 아닌것에서 트집을 잡으시네요.
15/10/20 12:22
왜 브로커를 사칭한 팬을 지칭하는데 성별이 필요한가요? 저 사례가 꼭 성별 명시가 필요한 사례인가요?
여성팬들은 당당한 이스포츠 팬의 일원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편견을 받아 왔습니다. 윤하님이 별것 아니라고 느꼈다고 해서 그것이 정말 별것 아닌 일은 아닐 겁니다.
15/10/20 12:25
성별 표시가 꼭 필요한 건 아니지만, 그냥 붙인 것일 수도 있죠. 글을 쓸 때 꼭 필요한 말만 쓰는 게 지향되어야 할 일이긴 하지만,
의도를 확대하는 해석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제가 볼 때에도 별 문제 없는 표현 같습니다. 물론 지적해 주신, 팬을 가장한 브로커라는 표현이 가장 올바른 것에는 동의합니다.
15/10/20 12:31
저는 "그냥 붙인 것"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겁니다. 가뜩이나 이스포츠계의 성별 감수성은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여성팬은 익룡, 혹은 얼빠 등으로 비하받고, 카메라는 예쁜 여성팬을 비추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런 필요 없는 성별 적시로 결과적으로 감수성을 더 떨어뜨리게 될 일을 '협회'가 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왜 의도를 확대하는 해석인가요? 저런 사소한 것을 고쳐나가는 것이 좋은 이스포츠 문화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거라 봅니다.
15/10/20 12:35
제가 12년째 스덕인데 여성팬들이 대체 어떤 편견을 받고있는지 알수가 없네요..
친구중에 여자인 성별을 가진 스덕친구랑 직관도 가고 자주 스타얘기를 하곤 했는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5/10/20 12:42
붙여넣기합니다.
여성팬은 익룡, 혹은 얼빠 등으로 비하받고, 카메라는 예쁜 여성팬을 비추려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여자인 친구가 있다고 해서 윤하님이 해당 편견에 대해 꼭 알게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언제나 팬이 아니라 '여성팬'으로 묶인다는 것 자체가 여성팬들이 받고 있는 편견입니다. 그게 별거냐,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게 왜 윤하님께는 별게 아니고 저에게는 별 일인지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10/20 12:41
여성팬이라는 표기에 문제제기 하는 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이스포츠 여성팬을 '어떤 시선'으로 느낀다며 매도하시는 건 너무 과민하신 것 같습니다.
수정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이건 이 사회가 갖고 있는 여성에 대한 편견의 일환인 것이지 e-sports 팬으로서의 여성에 대한 지적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당장 롤드컵만 봐도 남자들이 소리질러도 익룡이라고 합니다.. 열 좀 가라앉히시면 좋겠네요.
15/10/20 12:44
이 사회가 가진 편견이 이스포츠 안에서 발현되면 그건 이스포츠 내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편견을 인정하나 이렇게까지 반응할 일은 아니다, 라고 느껴지는데요, 이런 불필요한 성별 표기를 지양함으로써 이스포츠가 더 좋은 문화를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롤드컵에서 소리를 지른 남자 팬들을 보고 남자팬들은 익룡이라는 일반화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성팬들이 소리를 지르면 여성팬들은 익룡이라는 일반화를 당합니다.
15/10/20 13:16
수정전 댓글 보고 피곤해져서 댓글을 달지 않고 본문의 지엽적 논의에 대해 서술하는 게 외려 협회측 글에 폐를 끼치는 것 같아 삼가했는데
피해의식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네요. 제가 몸담는 4곳의 대형 게임커뮤니티 어떤 곳에도 e-sports를 즐기는 여성팬에 대한 비하 같은 건 구경할 수도 없습니다. 되려 다들 카메라로 여성팬 좀 그만 잡으라고 난리인데.. 김청년님의 원론적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이런식으로 논지를 지나치게 확장하고 타의를 무시하면서 대화하는 게 과연 김청년님의 주장에 도움이 될까 싶네요. 본문에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까지 달겠습니다.
15/10/20 13:28
여성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어떤 피해가 가해지는지에 대한 님의 주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의 사건사례가 승부조작 가담자를 접하게 만드는 데에 자신의 성별을 이용하는 등, 성별과 연관이 있는 사례여서 성별을 적시할 만한 이유가 있다면 저는 사례 전파로서 성별을 표기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봅니다.
특정 성별에 대해 대해 편견과 몰이해로 피해를 주는 것도 문제지만, 단지 성별을 표기했다고 성차별적이라는 색안경을 씌우고 말하는 것 역시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5/10/20 13:41
그렇다면 여성팬이 아니라 여성팬으로 가장한 브로커여야 맞는 표기겠지요. 그러나 과연 남성이, 팬으로 가장하여 선수에게 조작을 권했다면 남성팬이라는 단어가 쓰였을까요? 성별과 연관 있는 사례로 비춰지는 이유는 이 판이 남성 위주의 판이기 때문일 겁니다. 다들 이렇게 예민하다고 몰아가시니 입 닫아야겠네요.
15/10/20 14:13
안녕하세요 시안님. 언제나 써주시는 글과 댓글에 여러모로 공감하는 사람입니다만 이 의견에는 시안님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어 댓글을 남겨봅니다.
일단, 케스파에서 저희에게 공개한 정보 내용에서 사례2가 특별히 '여성'팬이 특별이 성적 매력을 어필했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막연하게 "여성팬"이라 공시한 내용이 이성 관계로서의 감정을 이용했겠다는 추론을 낳는거죠. 시안님이 사례2가 어떠한 사례인지 아시고 있기 때문에 이런 댓글을 적으셨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시안님이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한 것은 아마도 "여성"이라 표기되어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러한 부분때문에 성별 표기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할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제 어떤 이성적 감정을 이용한 사례였다고 하더라도 더 좋은 표기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사례2. 프로게이머의 팬이 개인적 친분을 이용해 지인을 소개시켜주며 승부조작 가담을 제안" 정도로 하더라도 이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에는 충분한 고지내용이었다 생각합니다. 사례2에서 "팬"이 아니라 "여성팬"이라 명명함으로서 특정 성별을 가진 팬들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를 불러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성팬"이라는 성별로 가시화된 집단 자체가 그러한 성향을 가진 것이라면 저러한 표기에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표현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딱히 케스파가 나빠서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젠더 표기에 대해 무감각한 환경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에서도 어떤 사건 내용을 보도할때 여성의 성별은 특별히 가시화 되는 경향이 있죠. 최근에 이에 대한 기사도 몇 가지 나왔습니다. "염산남은 없는데 염산녀는 있다?" http://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51020094435342 "왜 아직도 ‘여류’라고 부르는가" http://www.redian.org/archive/7940?author=110 고민해 볼 여지가 있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15/10/20 15:09
링크해 주신 예를 보고도 저는 선뜻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특정한 사건에 있어서 성별과 관련된 내용이 그 사건에 관여하여, 성별이 다를 경우와 같을 경우에 뭔가 차이가 있을 경우, 성별이라는 요소를 표기하느냐 아니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며. 링크해 주신 예와 반드시 동격으로 묶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기에 따라 동격으로 묶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해도 그걸 문제라고 봐야 하는지 의문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와는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일이기도 하지만, 저는 지금 개인적으로 여성이라는 말이 쓰였다는 것으로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특히 미러링 운운하는 태도에) 좀 언짢은 부분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이건 지금 현재의 제 생각일 뿐이고, 저도 다시 생각 좀 해 봐야겠군요.
15/10/20 13:58
음 저는 이 의견이 트집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나쁜 의도가 없고 사실에 의해 여성팬이라고 적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게 다른 평범한 글이 아니라 제법 중요하고 공식적인 글이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거나 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단어가 있다는 것 부적절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15/10/20 14:50
동의합니다.
성폭력이라면 모를까 무의미한 구분입니다. 인터넷 기사 등에서 조회수 빼먹으려고 써먹기 시작한 여고생, 여사원같은 용어가 성범죄도 아닌데도 여기저기 남용되는 경우랑 비슷해요. 일반 범죄에서 남고생, 남사원 같은 용어가 무의식적으로도 거의 쓰이지 않는걸 생각하면 이런건 경계할 필요가 있죠. 이런 표기가 되려 증오와 분쟁을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5/10/20 15:09
전 원숭이 시즌2라고 생각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생각하지도 않고 남성팬이란 단어도 굉장히 흔히 쓰이는데 '여성'이라는 표현이 들어갔다는 것만으로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대체 저 표현 어디서 어떤 시선이 느껴지는 건지요? 오히려 이런 트집이 모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스포츠계는 성차별이 만연한 몹쓸 곳으로 생각하게 한다고 보이네요. 물론 제안하신 표현대로 쓰면 더 좋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고하여 성인식 운운하며 지적할 정도는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15/10/20 16:03
저는 비슷한 사건이 남성에 의해 일어났으면 절.대.로. 케스파 공식 입장 표명에서 '남성팬'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에 걸 수 있습니다.
"사례2. 프로게이머의 남성팬이 지인을 소개시켜주며 승부조작 가담을 제안" 이런 식으로는 말이죠.
15/10/20 16:08
"여성 팬에 대한 시선" 자체로는 충분히 퐈이야 될 만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윗 기사에서는 전혀 그런점이 느껴지지 않는군요. 수정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청년님께서 느끼셨고 많은 이들이 공감할만한 사례를 예를 들어 새로운 글로 써 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게시글과 관련성이 약한 주제로 논란을 일으켜 본 게시물에서의 논점을 흐리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관련 글 댓글화 말고 관련성 약한 글 새글화 이런건 없나요 원숭이 시즌2 방지를 위해서...
15/10/20 17:32
개인적으로는 여성팬이라는 단어에서 [여성] 팬이라는 것보다 여성 [팬] 이라는 것에 더 화가 납니다.
김청년님의 지적 중 [팬] 부분을 [팬을 가장한 브로커] 라고 바꾸는 것이 낫겠다고 하신 부분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일단 저런 사람은 팬이 아니죠.
15/10/21 04:21
해당 표현에 대한 문제제기는 올바르다고보지만 여성팬들을 어떤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느껴진다고 한건 억측 아닌가요?
의도해서 쓰지 않았다고 보여지니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수정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도로만 표현하셨다면 예민하다고 말씀하시는 분은 없을겁니다. 카메라 부분도 언급하셨는데 그 부분은 의도성이 담긴것이기 때문에 이것과 같이 보는것은 좀 안맞다고 봅니다.
15/10/21 18:47
강하게 동감합니다.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프레임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중학교 동창 코치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성별 표기가 없는데 왜 굳이 여성 팬이라는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의도가 궁금합니다.
15/10/20 12:47
어제 잠시 아프리카 둘러보니 진영수 신입남캠 1일차라는 제목이 보이던데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스타경쟁력을 잃어 원래 노선변경을 준비했던건진 모르겠지만 시기가 참...
15/10/20 13:09
멋지네요.
정말 전병헌 이전, 케스파 막장이라고 욕하던 그 시절부터 쭉 이런 협회가 갖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스포츠 팬으로서 늘 지켜보고 응원합니다.
15/10/20 14:44
적극적으로 지지 합니다 어제 올라온 글을 보고 협회차원에서 권고하는 방법이라도 취해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빨리 일을 진행할 줄이야...
15/10/20 16:43
http://game.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648697
아프리카는 못받아들이겠다고 반대 의사 밝혔네요. 좀더 강경하게 나가는게 좋을듯...
15/10/20 16:49
과거 아프리카였다면 그려려니 했겠지만 gsl을 인수한 지금의 상황에서는 자충수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의 아프리카와 지금의 아프리카는 특히 gsl인수를 기점으로 다를텐데요... 자신들의 권위를 자신들 스스로 갉아먹는 행동인것 같습니다.
15/10/20 17:01
대충 논리를 보니 개인이 게임방송을 할수도 있지만 게임방송이 아닌 다른 걸 할 수도 있으니 현실적으로 잡기도 힘들고 운영정책에도 어긋난다는 소리같은데...틀린 말은 아니네요.
15/10/20 17:22
주작인들 방송에서 떨어지는 별풍 몇개 때문에 이런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할 일에 발빼는 아프리카. 정말 클라스 대단합니다. 돈돈돈돈돈돈이 최고라는!. GSL인수한 입장에서 정말이지 격이 떨어지네요. GSL도 안보겠단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죠. 아프리카는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15/10/20 18:03
Gsl을 안하면 모를까 공인리그를 주최하는 플랫폼에서 조닥러들 방송도 함께한다??
협회랑 블리자드가 가만히 있지 않길 바랍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거죠. 조작러들 감싸서 시청자들이 참 좋아하겠네요
15/10/20 18:17
회원 가입에 실명 인증이 필요한 아프리카tv가 '자연인의 방송할 자유'란 걸 말하다니. 우스개인가요?
그와 별개로, 이스포츠 협회의 결정을 다른 단체/기업에 강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고 어떻게, 얼마나 '강경하게' 나갈 것인지는 신중해야 합니다.
15/10/20 18:21
저도 아프리카tv가 이스포츠 대회를 주관하고 중계하는 입장에서, 관계자와 시청자가 기대하는 수준의 의식/협조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15/10/20 18:44
아프리카TV 매우 실망이네요. 이스포츠팬 여론들이 지금 어떤지 알면 이런 결정 못할텐데..
원칙, 사업 중요하지만 가끔은 그런걸 놔야할때도 있는데 멀리보지 못하는 결정입니다.
15/10/22 19:26
이상하네요.. 쿠TV도 망했는데.. 쿠가 흥해가지고 아프리카랑 비슷비슷하게 어꺠를걸쳐보려고 하는거였다면
거절하는것도 이해는갑니다만.. 쿠티비망해서 명실상부 개인방송 플랫폼 국내에서는 1위인데..다른곳으로 튀는거 걱정하나요 설마..?
15/10/20 20:57
협회 입장에서 아프리카TV를 직접적으로 압박하기에는 부담일테고, 블리자드 같은 게임 제작사와 협의하여 조작범들의 2차 저작물 재배포 권한을 끊어버리는 게 가장 효율적일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