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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1 14:52
헐.... 클래식 게임 잘 안 버리는 넥슨인데...
큰 추억은 없지만 아쉽네요. 나무위키 보니까 이 게임이 세계 최초 부분유료화 온라인게임이었다는데... 역사의 한 장이 넘어가는군요.
15/10/01 15:15
어떻게보면 퀴즈퀴즈도 하스스톤같은 피지컬게임 같은 모습이 있었죠.
OX나 XO 같은 경우에는 현란한 무빙으로 훼이크 거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채팅으로도 알려주면서 몇 문제 밑밥을 깐 뒤에 뒤통수 때리는.. 크크 다른 퀴즈도 그렇지만, 유독 게임매니아 퀴즈는 만만해보이는 이름과는 달리 풀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독 HOMM3 문제가 많이 나왔던 기억도 나구요. 족보를 돌리면서도 이게 도대체 무슨 문제인가 하는 의문이 참 많았습니다 크크
15/10/01 15:55
추리한 하셨던분 없나요?
3312면 원피스 라운드 더 랜드, 데프잼 파이트 포 뉴욕 232면 비는 사랑을 타고, 콜린 맥레이 랠리, 죽은 시인의 사회, 우리 시대의 사랑 이런식으로 뚝딱 캐치해서 하는 분들 중에서 저도 원탑이라고 나름 자뻑했었는데 -_-; 이것도 중 고딩 때라 다 까먹었네요. 그 외에는 가로세로 밖에 안 했습니다. 다른 게임은 지루하더군요. 아마 많은 분들이 가로세로로 단타 무지막지하게 느셨을 겁니다.
15/10/01 16:13
뛰뛰빵빵이랑 토익이랑 족보 달달외워서 길드사람들이랑 돌리곤 했던 기억 나네요...
그때는 길드가 아니라 뭐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기억이 ...
15/10/01 17:19
꽁꽁으로 제 중고등학교 시절을 불태웠는데.. 서비스 종료하는군요. 아이큐 시절도 기억 나고, 꽁꽁 아이디 보니까 게임하면서 뵀던 분도 있고 하네요.
전 겜매랑 꽁꽁이랑 토익이랑은 외워서 풀었습니다. 뛰빵 외우시는 분들을 제일 존경했구요.. 크크
15/10/01 17:48
꽁꽁 토익은 느릿느릿하면서도 외울문제도 엄청 많은게 아니라서 할만했었죠!!
진짜 매니아들은 뛰빵 많이 했던거같은데 족보 치는데도 힘들어죽겠더군요. 문제도 비슷비슷한게 많고....;; 자매품으로 연영스, 겜매가 있었죠
15/10/01 17:24
크 추억의 게임이네요. 타자치던 게임도 생각나고 족보로 풀다가 외워서 나중에는 제가 쏴주는 단계까지 갓던 기억나네요 크크
이순신옷 한번 입어보려고 고생해서 결국 입기도 했고 사기꾼한테 당해서 해킹프로그램 깔렸던 적도 있었던 게임인데 아직까지 서비스 중이었다니 몰랐네요.
15/10/01 17:38
99년에 방송국 3개로 오픈할때 부터 했던 게임인데 아쉽네요.
친구들이랑 분야를 나눠서, 한명은 올라, 한명은 겜메, 한명은 뛰빵을 외워서 서로 쏴주곤 했었습니다. 올라올라 족보를 직접 만들어서 뿌리곤 했는데, 일부러 틀린 답을 가끔 껴넣...
15/10/01 19:00
99년 처음 생겼을 때부터 02년까지 했는데, 여고딩들이 만나자고 많이 하더라구요
지방에 있을 때여서 눈물만 삼키고 거절을 ㅠ_-
15/10/01 19:19
이거 제가 처음 했을 때 체험판이라고 메시지 뜨면서 아이큐 50까지(70까지였나?) 안 된다고 해서 그냥 돈버는 재미로 했었는데, 어느날부터 체험판 메시지는 뜨는데 당시 아이큐 최고한계선이었던 아이큐 200까지 오르는 겁니다. 깜놀해서 친구 아이디로 들어갔는데 유독 제 아이디만 그런 현상이 일어나더군요. 덕분에 당시에 꽁꽁 족보도 필요없이 문제를 다 외워서 고수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심지어는 겜여친까지 사귀었으니...(현실에서는 여자 근처도 못 가본 남중딩이었던게 함정. 누구나 다 중2병 시절은 있는거잖아요.) 최고 아이큐 1000까지로 오르고 주잔에 빠지면서 결국 접었지만요. 체험판 문제는 대체 뭔 조화였는지는 모르겠는데(절대 그때 정액을 끊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허락해주실리가...) 그 이후에 게임 고수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는 게임은 주잔이랑 마구마구뿐이라 항상 넥슨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5/10/01 20:02
저도 포립 매니아였는데 학교갈때키고 자기전에 잠시 꺼두던 기억이 있네요.
전 채팅 이런건 거의 안하고 주잔만 엄청해서 크리스티앙, 데미안, 헤이스팅스(셰라자드는 너무 비싸..ㅠㅠ)로 놀다 웹화되서 접게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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