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무대! 글로벌 파이널!
2015 블리즈컨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한 약 10개월간의 여정이 거의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공식적인 포인트 획득은 HOT6 GSL Season 3 결승전만 남아있는 상태에서, 블리즈컨 글로벌파이널에 진출할 선수들의 윤곽이 들어났습니다.
11월에 진행되는 블리즈컨에는 16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는데요.
GSL 결승전 결과로 인한 포인트 획득으로 선수들간의 순위는 변동될 수 있으나, 15명의 선수들은 확정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16위는 드림핵:스톡홀롬에서 고석현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정명훈 선수와 공동 16위로 동률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을 놓고 정명훈선수와 고석현선수가 순위결정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WCS 포인트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http://wcs.battle.net/sc2/ko/standings
지난 2014년엔 16명이 모두 한국인이였으나 올해에는 Lilbow선수가 13위를 기록하며 유일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WCS 체제 개편 이후로 글로벌파이널에 진출한 외국인선수는 NaNiwa, Lilbow 2명입니다.)
종족별로는 저그 - 4(5)명, 테란 - 4(5)명, 토스 - 7명으로 프로토스의 강세가 보이며,
한국팀 활동 선수는 SKT/진에어 - 3명, CJ/KT - 2명으로 10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전히 스타크래프트2는 한국인이 강세를 보이며 (특히 한국지역에서) 글로벌파이널이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16위를 놓고 펼치는 정명훈선수와 고석현선수의 순위결정전은 아직 일정이 나오지 않았으며,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심장의 마지막 우승자는 누가 될지 2015 블리즈컨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파이널을 기다리면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