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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4 19:10
20렙에 개인초코보 퀘 시작합니다 크크
지금 주술사30에 궁술사 15 격투사 13 찍었는데 어느정도 공감가네요 레벨은 참 빨리 오르더군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몇시간 하는게 다 인데 그냥 소소하게 하는 맛에 하고 있습니다
15/09/24 19:15
몇가지 저도 써보면
채팅이 불편 귓말 파티대화 자유부대대화 이런 것들... 전투로그가 좀 더 설명이나 표시가 직관적이었으면 (로그창이든 화면이든. 격투사는 방향에 따라 딜이 다른데 이게 제대로 들어간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초코보 타고 가다가 스킬 쓰면 바로 전투 돌입하게... 내려서 싸우는게 좀...와우에 익숙해서 그런지... 월드맵을 좀 알기 쉽게 바꿔줬음 좋겠습니다
15/09/24 20:07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만 남에게 추천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긍정적으로 답변하긴 힘들겠네요.
뭐라 콕 찝어 말하긴 어려운데 하여튼 뭔가 상당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거 같은 게임인지라.....
15/09/24 20:32
스킬 예약시전이 있었으면 하네요. 안그래도 글쿨이 긴편인데 미리입력해 놓지도 못하니 계속 연타하게 되네요.
그리고 포지션별로 스킬이 들어가는데 조건부 입력 - 후방스킬입력, 전방스킬입력 해 놓으면 후방잡았을때는 후방스킬이, 후방이 아닌 상황이라면 전방스킬이 나가도록 - 이 가능하도록 했으면 좀 더 편하게 스킬을 쓸 수 있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냥 스킬쓴게 씹혀버리니.. 근데 와우도 말풍선은 없지 않나요..?
15/09/24 20:40
말풍선을 제작자가 아주 극혐하던데 글자제한을 두고 작게 만들면 되는걸 왜 그렇게까지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커뮤니케이션 부분은 불통 수준입니다 파티원 이외의 사람과는 말을 할수가 없는 수준 1인칭 아바타 게임에 협동사냥이 가능한 게임같아요 맵도 진짜 그렇게 표시한게 최선인가 하는 의문밖에 안듭니다 커스텀도 요즘 나오는 mmorpg중 가장 자유도가 떨어지고
15/09/24 20:45
게임 템포가 좀 느리죠. 20렙이면 이프리트 정도 가신것 같은데, 거기서 조금더 진행하시면 군표 2000개로 내 초코보 얻습니다. 이거 단축바에 등록해 놓고 키 한번으로 타고 내리면서 잘 다닐 수 있습니다. 같이 싸우는 버디초코보는 30렙이였나 그랬을 거구요. 게임이야 전형적인 타겟팅 RPG이긴 한데 인던은 브레이플록스 야영지 이후 부터, 토벌전은 가루다토벌전 부터 슬슬 흥미진진해 질겁니다 아마..
15/09/24 23:51
맞습니다 다른 건 어떻게 쉴드나 호불호의 영역으로 넘긴다 치더라도
미니맵이나 전체맵... 최소한 △, ▽ 이런 표시를 통해서 윗층인지 아랫층인지 정도는 알려줘야.. 게다가 채팅이 너무 불편해! MMO인데 채팅이 힘들고, 귓말 답장도 힘들고, 길드채팅도 힘들다니.... 그나마 맵은.. 적응하면... 불편하지만 어떻게든 적응은 가능합니다만.. 채팅 시스템은 도무지 적응도 안되고.. 하... 그래도 요즘 하는 게임 중에는 와우 다음으로 할만합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와우 오리지날때 느낌으로 재밌게 하고 있어요.
15/09/25 00:07
전사 50찍고 전설무기 아니무스까지 만든후에 현자타임왔습니다.. 열흘넘게 접속안하는중...
3번은 개인초코보 타시면 문제없습니다. 4번은 어느정도 퀘스트 하다보시면 이게 위인지 아래인지 얼추 파악이 되기 시작하실거에요. 확실히 템포가 느린게임이라서 그런지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겠지만.. 전설무기 완성전까지는 재미있게 했네요. 20렙넘고 초코보 얻고 30찍고 전직하고 쭉쭉하시다보면 재미붙일 요소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간에 메인퀘스트가 렙때문에 한번씩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돌발임무와 던전으로 해결하시면되구요. 제작직도 나름재미는있는데.. 삶이 없어집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면 재미 느끼시기엔 충분할것같네요.
15/09/25 00:12
4직업 만렙에 해후 5층 포함하여 현재 모든 던전 다 클리어했습니다만.. 아직도 월드맵 보여주고 검은 장막숲의 중부 삼림이 어디야? 라고 하면 절대 모를것 같습니다. 와우처럼 다 연결된 구조가 아니라 각각의 맵들이 따로 도는 느낌이라 "여기가 월드맵에서 어디쯤이구나"하는걸 쉽게 알 수가 없더군요.
하지만 애초에 월드맵같은 경우 지역마다 텔레포트가 가능하고 이동을 원할때는 목록에서 골라 가니 위 상황이 직관성이 떨어지는것 이외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는데에 반해.. 더 심한건 도시내 텔레포트죠. 전 제 고향 그리나디아의 텔 위치를 아직까지 100% 다 몰라요 크크.. 뭐 시장이나 광장처럼 자주 가는곳이야 외워지겠지만 이게 기본적으로 와우처럼 지도에서 찍는 방식이 아니라, 장소 이름으로 선택하는 터라 (예를 들어.. "환술사 길드 앞" 이나, "에테라이트 광장" 뭐 이런 식으로 되어 있죠) 제가 가려는 위치가 어디에서 가까운지 따로 맵을 따로 열여서 찾아봐야 하는데, 정말 바보짓도 아니고..
15/09/25 09:46
환술사가 너무 재미없어서 낚시를 시작했는데 맵 보는건 진짜 더럽더라구요 근데 텔 위치 다 찍어놓은 후 부턴 불편한건 좀 사라지더군요
15/09/25 09:48
인던무작, 새인던, 채집, 제작 다 신선하고 재밌더군요.
국산 핵과금유도 게임을 하다 길드 통째로 넘어오니 이만한 게임이 또 없어요 크크
15/09/25 12:49
전 정말 재밌게 하고 있네요 재미없기로 유명한 창술사지만 30넘어서부터는 지루함 없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투만 본다면 국산겜에 비해 좀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만 게임 자체로 본다면 훨씬 완성도를 갖춘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불편함을 다 인정하고도 말이죠. 블소할 때 포화란만 주구장창 돌던거 생각하면 파판은 할게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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