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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4 03:40
티저에서 아르타니스와 제라툴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저그를 대하는 자세 때문에 잠시 엇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간에 잠깐 둘이 일기토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걸로 보아 작은 갈등은 아닐거 같습니다. 결국 캐리건/아르타니스/제라툴 vs 아몬이겠지만 그 과정을 어떻게 전개하냐가 포인트겠죠.
15/09/14 03:45
모바일로 즉시 들어올 경우 군심 안해보신분들 스포 당하실 수 있으니 조금만 수정 부탁드릴께요.
오늘 트레일러에 나온 마지막 애꾸눈 질럿은 '테리달' 이라는 질럿인데 사이오닉 검 부러져서 저그 뼈들고 닥돌하던... http://kr.battle.net/sc2/ko/game/lore/short-stories/cold-symmetry/1 공홈에서 연재도 했으니 아마 캠페인에서 나올듯 합니다.
15/09/14 04:01
일단 공개된 바로는 최초의 아이어 탈환은 실패합니다. 아마도 아몬이 칼라를 오염시킨 탓에 프로토스가 분열되는 까닭인데요. 재차 통합하는 과정이 아마 있으리라고 봅니다. 기존의 토스 간부들이 오염되면서 아몬에게 세뇌되어 아르타니스랑 싸우는 과정이 있을 거에요 아마.
아이어 공방이 실패한 후 레이너와 뫼비우스의 잔재 세력과 서로 돕는 부분이 있는 걸로 압니다. 제라툴 역시 정체 불명의 테란 세력에게서 동족들을 구해내는 씬이 있었습니다. 이때 캐리건은 남은 테란을 쓸어버리고 있었구요. 아르타니스가 황혼의 힘을 깨닫게 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아몬과 대적하려면 그 정도 힘은 갖춰야 하니까요. 능력 획득 과정도 캠페인에 들어갈테죠. 혼종은 이미 다른 유닛이 공개되었을 겁니다. 아마 그게 전부는 아니리라고 보구요. 폰이라 두서가 없네요 ㅠ 일단 군심 캠페인보다는 볼륨이 클 거라고 하니 기대중입니다.
15/09/14 04:08
제가 제대로 못 듣긴 했지만 ㅜㅜ 발표할 때 크리스 시거티가 시네메틱이 13개(thirteen) 내지는 30개(thirty) 있다고 하더군요. 설마 30개는 아닐테고, 군단의 심장이 11개였으니까 13개라고 치면 확실히 분량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미션이 6개 정도 더 들어간다 치면 자날하고 비슷한 분량이 될 것 같아요.
15/09/14 06:44
볼륨이 자날이라도 레이너, 캐리건 중심이었던 자날과 군심 같은 방식이라면 스토리를 제대로 보여주긴 어렵다고 보네요.
인물 중심이라도 워3 같이 미션 갯수가 엄청나버리면 다 해결되는데 스타2 캠페인 퀄리티에 그건 어려울 거고요. 스타1 캠페인 방식이 구식이긴 하지만 괜찮았던 점은 스토리를 종족별로 크게 보여준다는 점인데 기존 방식대로 과연 3부작을 잘 끝낼 수 있을 지 걱정되긴 합니다. WOW 드군 스토리 보면 기대를 접고 기다리는 게 나을 것 같기도...;;
15/09/14 07:21
세레브레이트는 브루드워서 케리건이 휘어 잡으며 혹은 플토들이 다 죽인걸로.... 스2에서는 대신 부관이 있죠 그 왜 군심에서 목소리 이쁜 부관이요 자가라인가 하는 여왕도 있고요
15/09/14 09:08
개인적으로 인물에 집중하는 스타2 방식의 스토리전개가 큰 틀에서 보는 스타1보다 불호인데다 풀어야 될 떡밥은 너무 넘쳐서 어떻게 소화할지 걱정만 되네요
거기에 와우 스토리라인 진행되는거 보면 얘내들 스토리작가 뽑는 능력에 의문만 드는지라 기대 하나도 안하렵니다
15/09/14 09:16
개인적으로 스1이나 워3의 서사시적인 스토리를 좋아합니다.
스2는 자날과 군심에서 레이너와 캐리건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고 그걸 싫어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스2의 싱글 플레이는 게임 미션 구성은 좋은데 스토리는 별로다.'가 제 생각이었는데 이번 공유는 그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거랑 별개로 역시 블리자드의 시네마틱은 믿고 볼 수 있네요. 시네마틱에 나온 질럿이 테리달로 추정되는데 이번 공유에서 부족해진 프로토스 영웅 수를 채우기만 하는 인물일지 아니면 이번 공유까지의 스2가 끝나고 혹시 모를 다음 스타 세계관을 전개하기 위한 인물로서 커질지가 궁금합니다.
15/09/14 09:46
멀티 난이도는 내려갈 수가 없죠.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편해지면 다들 그만큼 실력이 올라가서 잘햐지니까요.
아무리 게임이 하기 편해져도 사람을 상대하는 게임은 쉬워지기 어렵다고 봅니다.
15/09/14 09:38
솔직히 최근 블자 스토리 풀어나가는 행보를 보면 용두사미라서...
처음엔 오오?> 중반지나서 데우스엑스 마키나 투입소드마스터 야마토 결말>스타3을 기대해 주세요! 이러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현실이될것같기도하고...
15/09/14 09:48
캠페인 볼륨을 50장으로 하고... 스토리를 아예 완결시키면 정말 좋을텐데 길어야 자날처럼 29장에 그치고 스토리도 스타3을 고려해서 중간에 어중간하게 끝낼거같아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15/09/14 11:01
스타시리즈는 스투에서 마무리 짓는다고 언뜻 본 기억이 나는것 같기도하고, 그냥 스타3을 만든다면 스타3를 위해 떡밥을 남기느니 완벽하게 스토리 마무리 짓고 스타3 스토리를 새로 만드는게 윈윈일듯 싶네요. 이제라도 블리자드의 장인정신좀 보고싶어요 엉엉
15/09/14 11:21
분량도 분량인데, 뭔가 3종족 다 컨트롤 하는 미션은 뭔가 나올거 같아요.
자날처럼 아예 다른 종족 맛보기 플레이식 캠페인이 상당히 꿀잼요소였는데 그런게 나와도 재밌을거 같고. 마지막 미션 즈음해서 아몬이랑 붙기 전에 레이너, 캐리건, 아르타니스로 싸우는 미션이 나온다거나 할거 같아요. 그리고 제라툴이 "내 목숨을 아이어에"라는 말에 어울리게, 뭔가 목숨을 바쳐서 뒷세대가 살아가는 바탕을 마련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15/09/14 12:20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는 이어질것이지만 RTS 장르로는 이번 공허의 유산이 마지막이라는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는데 거기에 걸맞는 훌륭한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5/09/14 14:00
트레일러에 나오는 프로토스가 생각과 감정을 공유한다는게 떡밥이 되어 이러한 종특이 잡종한테 오히려 이용되어서 지배 당하려는 찰나, 제라툴이 짠하고 나타나서 구해주고 같이 잡종을 치는 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5/09/14 14:31
저는 몇몇분들과는 다르게 혼종과 프로토스, 스타크래프트의 결말도 매우 궁금하지만
케리건과 레이너의 러브스토리가 더 궁금합니다. 어떻게 끝나게 될 지... 어떻게 나와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됩니다. 떡밥이 남아도 좋고 모두 회수되는 것도 좋고... 자날처럼 나오든 군심처럼 나오든 다 좋습니다. 진성 블쟈 노예인가 봅니다...
15/09/14 16:20
스타시리즈는 스타2에서 마무리 짓는다.
RTS장르로는 공허의유산이 마지막이다.. 이부분 다 루머고 개발자가 말한 정확한거는 스타2는 공허의유산에서 마무리 짓는다는겁니다. 스타2로는 더이상 확장팩이 없다는 소리일뿐 결론은 스타시리즈는 계속 이어진다는거죠 스타3(RTS)로 나오거나 다른 RPG FPS 장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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