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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3 11:25
운영, 파판14 라는 두 단어만 보고 이것은 역시 아이덴티티...(아니 그냥 액토즈)가 또 사고를 쳤구나 하면서 두근두근 하면서 열어봤더니 역시나군요
이벤트 기획이나 개선을 하는 경우는 손바닥 뒤집듯 너무 쉽게 훅훅 할경우에 유저의 신뢰를 잃기 마련인데 또 시작인가 흠칫 하게 됩니다. ㅠㅠ
15/09/03 11:29
치명적이랄 건 아닙니다만 어쨌든 전 이걸로 어제 날밤을 꼬박 새웠어요... 에구. 어쩄든 본문에도 써뒀지만 게임은 재밌습니다. 남들에게 추천하긴 뭐해도 제 취향이라서요 크크
15/09/03 11:33
근데 또 평소에 악평을 너무 많이 받다보니 여론에 민감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굳이 사전결제 한 사람들에게 친초 이벤트 상품까지 줄 필요가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이 정도로 역시 액토즈... 라고 하기에는 좀 파워가 부족하지 않을까요. 모바일 쪽에서 저질러온 만행들을 생각해 보면, 이건 그냥 경험부족 or 혼선에서 일어난 해프닝 정도인 것 같은데요.
15/09/03 13:27
평소에 악평을 많이 받은 게임사였군요.;; 저는 시작할 때 로고도 아이덴티티라 뜨고 해서.. 액토즈=아이덴티티인 줄 몰랐습니다. 좋은 정보 알아 갑니다.
15/09/03 11:40
알테마 서버로 오시면 친한 척 해드릴 수 있습니다 / 정말 자유로운 자유부대 초대해드립니다 / 외로우실 때 말상대 잘 해드립니다 / 직장인이라 밤에만 접속합니다 / 필요하면 쩔해드립니다만 쩔이 필요가 없습니다(...)
15/09/03 11:37
뭐 이정도야... 다른게임들에서도 가끔씩 나오는 병크기는 합지요...
전뭐 아무생각없이 플레이를 하는중이라... 친초따위 먼가여... 보상템이 먼가여... 그냥 렙업하고 제작하기 바쁜...
15/09/03 13:28
어제 계속 쳇바퀴 돌던 생각 중 하나입니다. 사실 신경 안쓸려면 안 써도 되는 문제라고 아무리 자신을 세뇌하려 해도, 결과적으로 저의 멍청함과 섯부른 판단에 대한 분노 때문에 계속 생각이 맴돕니다.. 뭐 이건 제 문제긴 하죠 흑.
15/09/03 11:41
그리고 이 정도로 역시 액토즈... 라고 하기에는 좀 파워가 부족하지 않을까요. (2)
솔직히 뭐가 문제라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은근슬쩍 초대장 링크거시는게 목적인걸로 보이기도 하고..
15/09/03 11:44
나름 사람 많은 자유부대에서 플레이 중인데
인게임 내에선 다들 준다고 좋아하는 분위기지 딱히 성토느낌은 없네요. 인벤같은데는 잘 안가봐서 모르겠고..
15/09/03 13:30
사실 저처럼 멍청하지 않다면 성토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사전결제자 : 오오 보상 추가로 주네 개꿀 사후결제자 : 난 친구초대 받고 우정의 머리 장식 바로 받음 개꿀 이기 때문에, 아마도 저밖에 없을 것 같은, 사후 결제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초대없이 무식하게 결제한 사람 중에서도 상대적 박탈감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만 성토할 문제이긴 합니다.
15/09/03 11:45
애초에 그냥 기대를 안하고 한 결제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리고 레거시 초코보 있어도 마도아머가 너무 간지나서 쳐다보지도 않음....
15/09/03 11:51
음.. 글쎄요 작은 해프닝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걸로 '운영의 한계'라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전 사소한 불편함은 인정하지만 즐겁게 플레이중입니다~ 사전결제 했더니 기대도 안한 우정모자도 준대고 좋으네요 흐흐
15/09/03 13:37
제목 수정했습니다. 저도 사랑그네님처럼 인 게임에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어도 재미있게 플레이 중입니다.
모그 모자 별로라고 사전 결제 안한 제 잘못이죠 뭐.
15/09/03 11:54
사전결제라함은 그래도 가장 충성도 높은 고객인건데 그정도 주는건 뭐라고 할정도는 아닌거같아요.
물론 그랑 초코보라면 얘기가 좀 많이 다르긴 하지만요....
15/09/03 12:14
그다지 뭐 역통수라고 할만한 대단히 빡칠 만한 상황인지는 납득이 잘안되네요. 만렙 아이템을 준 것도 아니고. 롤로따지면 저렙구간에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경험치 부스터나 IP부스터 준건데... 까는글인줄 알고 봤더니 초대장이 떡. 역통수 맞은 느낌이네요.
15/09/03 13:39
초대장 링크 삭제했습니다. 어차피 이득을 볼 상황도 아닌지라 자조적인 어조로 추가했는데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네요.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저렙 구간에 사요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 입장에서는 저렙 때 전혀 받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따로 유료템으로 판매되는 것도 아니고, 사전 결제를 안한 상태에서 초대없이 그냥 바로 결제한 입장에서는 저렙인 현재 가장 필요한 아이템을 현 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시점이 30+1일입니다. (초대받은 친구가 결제한 시점으로부터 30일이 지나고 난 다음날 아침 7시)
15/09/03 12:35
듣기로는 길이 굉장히 불편한 게임이라고 들어서 좀 지켜보고 있는데...친구는 참 재밌게 하더군요. 인던이라고 하는 곳도 밝고 라이트해서 친구가 고랩 사제가되면 저도 함께 해볼까하는 생각이...그런데 친구가 베타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거 같았는데; 벌써 유료결재가 시작되네요 흐엉
15/09/03 13:50
게임은 재미있습니다. 다만 사전결제 이벤트 등의 날짜 변경 부분(기존에는 9월 13일부터 시간이 소모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과, 8월 15일 접속 시 남은 기간이 30일로 표기됐던 점 등에서 어떤 이유에서든지 오픈이 조금 앞당겨진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은 해봅니다.
혹시 오피셜로 뜬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09/03 12:39
친초 이벤트는 글로벌서버에서도 하고 또 내용상으로는 다른 곳에서도 하는 방식의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벤트죠. 문제는 시기였는데 그것 때문에 사전결제자들이 박탈감을 느꼈고 그에 따른 보상은 나름 신속하게 이뤄졌죠, 이게 운영의 한계라는 말을 들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오히려 서버 문제도 별로 없고 이렇게 재빠른 피드백을 보여주니까 저는 긍정적입니다.
15/09/03 13:36
한계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서버 문제, 재빠른 피드백 모두 저도 긍정적입니다. 다만 사전 결제 이벤트의 보상을 업그레이드하기로 결정했다면, 사전 결제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공지를 하던가, 사전 결제 이벤트의 기간을 늘려줬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사전결제자들이 박탈감을 느낀 게 친초 이벤트 보상 때문이다 => 친초 이벤트 보상을 사전 결제자들에게 바로 주자. 그런데 사전 결제 기간 변경도 없고, 공지는 사후에 때린다. 이건 본문에서도 적었다시피 뒷생각없이 급조된 정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15/09/03 13:55
급조된 것은 맞죠. 글로벌서버에서도 하는 이벤트인지라 아무 생각없이 땡겨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한두달 정도 후에 했으면 별 탈 없었을 테죠, 그러나 이 시기가 사전결제 후 오픈을 하면서 바로 시작되었을 만큼 너무 일렀고 이미 사전결제를 마친 사람들은 맞 친추가 안되는 상황이라 충분히 불만의 목소리를 낼만한 상황이였음은 확실합니다. 게다가 모그모그모자의 상위호환이 명백한 옵션의 아이템을 하루뒤에 준다? 이건 단순 룩아이템을 떠나서 게임 내적으로 영향을 주는 터라 이 부분이 문제가 되어 저것만 주는거죠. 사실 레벨 올리기가 어려운 게임도 아닌지라 저런 것 보단 그랑쵸코보가 더 끌립니다만.. 이건 사전결제자들도 못받는..ㅠ
15/09/03 14:22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본문에도 써놨지만 사실 게임 자체는 정말 저한텐 잘 맞아서; 불만이 있더라도 일단은 계속 플레이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초코보 중의 甲은 뚱코보 아니겠습니까 크크
15/09/03 14:25
저도 사실은 이 게임에 별로 관심없을 때 한정판 구성보고 너무 빈약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요즘 필드에 뒤뚱거리면서 달리는 뚱코보를 보고나니... 인정합니다.
15/09/03 14:28
안그래도 회사내 게시판에 한 분이 하려고 샀다가 당시 거래 시세보다는 싸게 파신다길래 살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글로발에서 미리 해보신 분들께서 뚱코보는 차후에 별도 캐시로 구매할 수 있다고 (디지털 콜렉터즈 에디션이었나) 해서 눈물을 머금고 스킵했었습니다.
15/09/03 12:48
MMORPG 장르의 비극은 모든 같은 장르의 게임이 와우와 비교당한다는 것..
모든 히어로 영화가 다크나이트와 비교당하는 것과 비슷하겠죠.
15/09/03 13:33
음, 저같은 경우는 와우만큼 진중하게 해 본 MMORPG가 와우밖에 없는지라.. 히어로 영화와 다크나이트의 비유는 확실히 이해가 되네요. 와우가 다크나이트급인가요 크크
15/09/03 12:54
초대장 광고글인가요;
사전결제는 일종의 충성고객인데 그사람들에게 추가적인 보상 주겠다는게 문제가 되요? 그냥 본인이 못받아서 징징으로밖에 안보여요. 경치모자 보상은 사전결제자가 호구가 되는 방식이라 사전결제자가 딥빡하는 상황이었는데 그거 재빨리 알고 보상해준건데요. 크리스탈도 만단위로만 충전되던거 돈남겨먹는다고 불만 나오니까 잽싸게 고치고, 보상도 나름 공평하게 잘 고치고.. 적어도 지금 겜운영에서 잘못된건 스킵충 제제 안하는거 빼놓고는 한개도 없습니다
15/09/03 12:58
초대장 절대 클릭하지 말아주십시오.
광고글 아닙니다. 친구야 어차피 한 명만 있으면 보상 다 받는 거고, 이미 결제 해줄 사람 있습니다(...) 사전 결제는 충성고객이고, 사후 90일 결제는 안충성 고객인걸까요.. 어제 고민이 또 쳇바퀴를 돌기 시작하네요.
15/09/03 13:03
클릭하면 자동으로 초대수락하는 창이 뜨는 링크를 올리시면 초대장 광고로 보일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까. 다른 싸이트에서 추천인 이름이 자동으로 뜨는 링크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고 말씀하실꺼면 아예 글을 수정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5/09/03 13:14
PGR내에서 초대관련에서 이득을 볼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한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초대장 링크를 제거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첫 댓글에 초대장 이야기를 해볼까 했는데 정독을 해본결과 딱히 이득을 볼 소지가 없을것 같아 지나가긴 했습니다.
15/09/03 13:32
음, 한계가 극딜이라고까진 생각안해봤는데요.. 나름 고르고 고른 제목인데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시는 것 같아 제목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다만 사전결제라는 이벤트의 특성상, 사전결제의 보상을 업데이트할 거였으면 사전결제 기간도 함께 변경이 됐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사전 결제의 보상을 사후에 업데이트하면 사전 결제 보상이 약해서 사전 결제를 안 한 사람들은 뭐가 되나요..
15/09/03 13:52
그랬으면 더 좋았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왜 사전결제를 혜택을 주면서 장려하는 건지를 생각해본다면 그리 크리티컬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픈 이후 결제는 '사전' 결제도 아니고 사전결제를 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전결제를 한 코어 고객층이거든요. 내가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는 있어요.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죠. 그런데 그게 나쪽에도 일부 이유가 있고, 운영진 측에서는 잘해보려다 일어난 크지 않은 부작용 같은 걸 (실제 캐릭을 키워보면 저렙구간 전투경험치 10% 차이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애초에 엑토즈가 그렇지 뭐 하는 기본적인 의무와 책임조차 하지 않는 운영 전체적인 한계로 규정지어버리는 것과는 달라서 '한계'라는 표현에 토를 달게 됐습니다. 실제로 댓글에도 엑토즈 얘기 하는 분이 계시니까요. 현재 다수의 유저들은 전체적인 운영에 만족을 표하는 부분이 많은 걸로 압니다. 다른 분들이 얘기 해주셨듯 빠른 피드백이 그 주된 요인이고요.
15/09/03 14:01
음, 그 부분에 있어 이견없습니다. '한계'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내부 사정이야 잘 모르지만, 실제로 사전 결제 페이지에서는 본래 9월13일부터 차감되는 걸로 표기되어 있었고, 8월 15일 오픈 후 접속했을 때 캐릭터 선택창에서 남은 정액 시간은 30일로 표기되어 있었던 걸로 보아 오픈 시점 또한 이후에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 같은 용어상 문제가 있다면 오픈을 2~3일 정도 늦추거나, 그 부분이 불가했다면 애초에 업그레이드 공지를 조금만 더 (하루라도.. 아니 정말 8월 31일 당일이라도 늅 늅) 빨리 때렸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 내의 부분에 대해서는, 애초에 모그 모자가 우정 장식처럼 25렙까지 20%까지였다면 별 고민없이 결제했을 겁니다.. 다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음유시인 전직 과정에서 격투사 15까지 키워보니 10렙까지 10% 더 주는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하는 마음에 사전 결제는 스킵한 부분이었고, 이게 25렙까지 20%가 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게 되지 않을까요.. 결과적으로, 제 잘못이 크다는 걸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 설마 보상이 바뀌겠어? 라는 생각에 사전 결제를 하지 않았고, 설마 그냥 결제하는 건데 초대받고 하는 것보다 구리기야 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에 친구 초대 이벤트 페이지를 상세히 읽어보지 않았죠. 다만 요런 부분들이 좀 더 개선이 되었더라면 나같이 무지한 사람도 조금 더 편하게 혜택을 보고, 조금 더 망설임없이 사전결제를 했을 거고, 이런 불평불만글을 싸지도 않았을 거다.. 라는 이야기와, 앞으로는 좀 더 잘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뿐입니다. 덧붙여, 액토즈가 운영에 문제가 많았던 회사인지, 액토즈가 아이덴티티와 동일한 회사인지, 액토즈가 파판14을 운영하는 회사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사전 정보가 없었기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글쓴이인 제 입장에서는 하필이면(..) 액토즈여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여태 욕먹다가 이제야 정신차린 것 같은데 왜 또 때리냐 나쁜 놈아] 분위기로 흐르는 것 같아 슬픕니다 흑흑.
15/09/03 14:31
제가 음유50, 격투15, 창술 35 찍었고 요즘 제작 돌리고 있는데 제작 경험치면 20%가 꿀일 수 있지만 전투 경험치는...
맘먹고 돌발파티만 따라다니면 25렙까지는 금방이라서요. 게다가 주클래스 레벨보다 낮은 클래스였던가? 주클래스 50이면 주던가? 아무튼 새로 키우는 클래스는 추가경험치 50%가 있기 때문에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크게 신경쓸 옵션은 아니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흐흐; 그리고 하다보면 클래스 1개만 키우게 되지는 않으니 30일 이후에라도 쓸려면 쓸 곳은 많습니다. 오히려 저는 성능보다는 룩 욕심이나 수집욕구 있으신 분들이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도 친구초대로 받을 수 있으니 크리티컬한 문제는 아니고 사소한 문제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엑토즈는 pgr에도 검색하면 몇개 뜨긴 할건데 모바일 게임 '확산성 밀리언 아서' 국내 퍼블리싱 업체이고 막장운영으로 욕을 많이 먹고 이번 파판14ARR 퍼블리싱이 이 회사인 걸 알고는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며 '엑토즈라서 통수 맞기 싫어서 안함 수고' 했을 정도의 악평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15/09/03 14:37
음.;; 안그래도 댓글들에서 액토즈 액토즈 하시는 분들이 많아 점심 시간을 활용하여 검색을 조금 해보았는데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은 회사긴 했군요.
애시당초 이 정도까지 악평이 높은 회사인 줄 알았더라면 글을 조금 더 부드럽게 쓸 걸 그랬습니다. 제목부터 [조금 아쉬운 부분] 정도로, 글 내용에도 크리스탈 47500, 사전결제 보상 업그레이드 등 피드백 정말 좋았다, 그런데 요런요런 부분이 조금 아쉽다, 요 정도의 따뜻한(?) 온도로 글을 쓸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실제로 사전결제 오픈 첫날 보상 확인도 안하고 결제하려다 50,000 결제밖에 없어 일단 하루 미뤘다 제 입장에서 이 사단이 난 것이긴 합니다. 이게 빠른 피드백으로 47500 메뉴가 생기면서 수정되었죠. 이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그 정도까지 가면 아예 글을 새로 써야 할 지경이라 제목만 조금 더 따뜻한 방향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본문 전체 수정은... 좀 봐주세요... 크크
15/09/03 14:09
파판14공지를 찾아가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장식을 받을수 있는 날짜를 잘못 계산하신것 같습니다. 공홈에는 [초대자에게 지급되는 우정의 머리장식은 초대자와 수락자의 누적 이용일이 30일 경과되었을시 지급됩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장식을 받을수 있는 날짜는 15+1 일 후가 되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25레벨까지 경험치 부스터가 별것 아니라고 써주셨는데 이 게임은 상위직업을 가기 위해서 는 2가지 하위직업 레벨을 올려야 하고 (나이트 = 검술30 환술15) 보조직업군인 채집과 제작에도 각각 레벨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약초를 캐려면 채집 레벨 1부터 시작하고 나무를캐려면 목수 레벨1 부터 시작하는 셈이지요. 거기다 보조 직업군끼리 제작에 필요한 재료가 크로스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조직업군을 다수 키우는것을 생각하면 사전혜택의 보상이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비록 상당시간 후에는 가치가 떨어지긴하지만 오픈초기이기 떄문에 제작재료가 비싸다는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사전결제시 미리 언급을 줬으면 결제자가 훨씬 더 많아졌을 정도로 가치있는 템이라고 생각합니다.
15/09/03 14:18
앗,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실제로 15+1일이면 좋겠군요. 기쁜 소식 중 하나는, 쓸데없는 걸로 머리 싸매고 있는 제가 보기 안쓰러웠는지 - 못난 놈 인정합니다. 부정을 못하겠네요. - 여친느님께서 금일 결제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단, 조건으로는 모자 장식을 받을 때까지 지금 키우는 것만 키우라는 (현재 음유시인 33렙으로, 말씀해주신 15+1일이면 모자 혜택을 전혀 못받는 구간에서 제가 만렙을 찍기까지 딱 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엄명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추가로, 아래 저레벨 경험치 부스터가 별 거 아니라는 부분은.. 좀 애매한데 저도 정말로 쓸 데가 없었더라면 상대적 박탈감? 그게 뭐임? 스탠스가 됐겠지만 잘 생각해 보니 Sui generis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안받고 지나치기에는 또 필수적인 아이템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덧붙여, 현시점에서 제 계정으로 저 모자를 당장 구할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사전 결제 이벤트 기간 내에 우정의 머리 장식이 추가된다는 공지가 있었더라면 저라면 아무런 망설임없이 추가 결제했을 거라는 생각은, 그러니까 그 정도의 가치는 있는 템이란 것에는 이견 없습니다.
15/09/03 14:44
파판14 홈페이지 FAQ의 내용을 참고한다면, 30+1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래 FAQ 답변 전문입니다. ------------------------------------------------------- 친구 초대 혜택 페이지에서 "나와 친구가 누적 정액제 이용일 90일이 경과되었을 때 혜택"을 풀어서 설명 드리면 초대자 정액제 이용일 90일 누적 + 수락자(친구) 정액제 이용일 90일 누적 = 그랑초코보 획득 조건 달성 위 내용과 같이 정액제 이용일이 각각 90일이 되어야 합니다. -------------------------------------------------------- 아마 누적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90일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30일+30일+30일 결제로 90일 달성 시 그랑 초코보를 받는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즉 30일 누적은 10일하다 환불 + 6일하다 환불 + 14일 플레이 시, 누적 이용일이 30일이 되었기 때문에 다음날 모자 장식 지급.. 뭐 이런 식으로 생각되네요. 참고 부탁드립니다.
15/09/03 15:16
음 일단 시작부터 요즘 트랜드인 대사 음성이나 이런 부분은 인게임에서 지원이 미비하구요. 무엇보다 이 게임의 음악이 파판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이니 만큼 순수 스토리만으로 몰입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존에 플레이를 많이 한 분들이 그다지 단점으로 지적하지 않는걸 보면 어느정도 재미는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15/09/03 16:35
기존 파판을 했다면 느낄 수 있는 향수 같은 건 있다고 하는데 없어도 전혀 상관 없고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이 게임이 원래 있던 전작이 워낙 똥망이라 다 뜯어고치고 새로 만든 게임인데 전작과 세계관이 연동되긴 합니다. 근데 몰라도 상관없어요. 와우랑 비슷하죠. 기존 워크 세계관을 몰라도 재밌잖아요 크크 https://cdn.pgr21.com/?b=10&n=249980 이 글이 전작 종료 때의 얘기 입니다.
15/09/03 17:17
네. 저도 제대로 해본 건 파판6와 7, 파판13-2 밖에 없지만 완전 별개의 스토리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느껴지는 재미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제가 기억하기로) '시드'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 - 제가 해 본 작품들에선 특이하게도 모두 공학자이며, 비공정 제작자로 나옵니다. - 라던가, 초코보가 주는 향수 등, 몰입도에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5/09/04 11:56
잘못알고 계신데요? 우정의 머리장식은 결제하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모그리 우체부의 사은품 요청 버튼이 있어요.
저는 글섭에서 좀 오래 굴러먹다 왔는데 비교했을 때 딱히 한섭 서비스 흠잡을데 없다고 생각해요. 사전 결제 문제는 착오나 실수 정도로 생각되고 수습하려는 노력이 보이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15/09/05 09:37
제 케이스를 말씀드리면, 친구는 30일 사전 결제자, 저는 오픈 당일 결제자였습니다. 친구가 제게 초대링크를 보내고, 제가 결제한 다음 수락했죠.
다음날 오전 7시 이후 게임에 들어가서 모그리 배달부에게 말을 걸고 사은품 요청하기 버튼을 눌렀더니 5분도 안되서 메일이 와서 인수했습니다.
15/09/05 11:24
본문을 제대로 안 읽으신 것 같습니다.
저는 초대를 받지 않고, 사전 결제가 아닌 오픈 하루 뒤에 결제를 한 사람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어떤 방법을 쓰든 30일 뒤에야 모자를 받을 수있습니다.... 왜 멍청하게 그렇게 했냐고 물으신다면, 멍청해서 그랬다고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15/09/05 13:03
혹시나 싶어서 몇 번이나 했던 짓을 다시 또 시도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동일하네요. www.ff14.co.kr의 페이지 내용 : [수락자는 30일 혹은 90일 정액제 이용권 구매 내역이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떤 오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친구 초대를 받는 사람은 정액제 이용권 구매 내역이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게 기본 조건이고, 이벤트 페이지에도 분명히 쓰여 있고, 가장 중요한 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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