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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8 00:00
저는 소닉3에서는 액트5 Icecap Zone의 배경이 제일 좋았어요.
아마 마잭횽이 작곡했다던데 클라스가 느껴지죠~ 테일즈위버도 참 좋은 브금 많죠. Second Run 이라던지 제목이 생각안나는 뭔가 하나 더 있는데... 뭐더라.
15/08/08 00:07
제 최고의 곡은 서풍의 광시곡 'wind of memory' 입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피아노로 쳤었죠.
전체 퀄리티로 따지자면, FTL (Faster Than Light)도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milkyway battle을 제일 좋아합니다. 물론 그 음악 들으면서 함선이 터져나갈때는 참 빡치지만.... 아 그리고, 일루전블레이즈의 BGM도 장난 아닙니다. 지금은 어디가서 그 음악을 구할수도 없지만, 그시절에 한곡 한곡 스피커 앞에 녹음기 놓고 녹음해서 듣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15/08/08 00:12
전 디아블로 2음악을 침 좋아합니다
https://youtu.be/OO-vG8oPhhM 이 음산하고 몽환적인 음악이 디아2를 참 멋들어지게 잘꾸몄죠
15/08/08 00:16
로그캠프라니 이건 또 새롭네요
디아 시리즈땐 1편 트리스트람 OST가 참 을씨년스럽던... 디3 신트리스트람 OST는 좀 뭔가 아쉬웠고...
15/08/08 00:13
소닉하면 Crush40 - His World
테일즈위버 위에서 생각 안난다고 하셨던건 아마 Reminiscence일거 같고...
15/08/08 00:16
저는 길티기어 OST에서 Noontide가 참 좋더라고요.
예전에 온게임넷에서 맵공모전할때도 저 이름 붙인 맵을 냈었습니다 크크.
15/08/08 00:17
https://youtu.be/EJGrl4gJxx4
일하면서 들을땐 성검전설3 OST와 라그나로크 OST 많이 들었네요. 아 페이트도요..[...]
15/08/08 00:25
게임을 클리어했을때의 감정보정인것 같긴한데..대부분 엔딩곡을 좋아합니다. 다 끝난 여운..
특히 초대 드퀘 클리어 후 나오는 피날레는 너무 감동해서 용왕성까지 두번 간 것도 잊을만큼 눈물 났었습니다...
15/08/08 00:42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음악 베스트를 뽑는다면 들어갈 정도로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기억나는 음악이
Silent Hunter 4 라는 게임의 OST 중 Credit 음악입니다. 아마도 게임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것 같긴 한데 웹상의 게시글 BGM을 보고 인상깊어서 진짜 힘겹게 웹 뒤져가면서 겨우 찾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15/08/08 01:20
전 디 어비스의 OST인 범프 오브 치킨의 카르마도 많이 들었습니다 크크
근데 일본어를 못해서 가사를 알아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패스
15/08/08 01:21
개인적이긴 하지만 길티기어 전곡 중 최고는 XX 샤프 리로드의 Vortex Infinitum (로보카이 테마 인걸로... 기억이 정확하진 않내요...)였습니다.
진짜 #리로드 국내판 OST는 하나도 버릴곡이 없었던것 같아요....
15/08/08 01:48
제가 저기 있는 게임 중 해본건 스타와 조조전밖에 없군요...
저는 게임 음악하면 포탈이 떠오르네요. 엔딩곡이야 뭐 말할 것도 없겠지만 중간 중간 삽입된 음악 퀄리티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는 한스 지머가 참여했던 모던 워페어 정도?
15/08/08 01:58
전 원숭이섬 시리즈 사운드 트랙, 그리고 대학생활을 함께 했던 와우 사운드트랙이 기억에 남네요.
아 둠2 음악도 정말 좋았습니다.
15/08/08 02:38
미쓰 시리즈의 BGM도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XymTHJxg98&list=PLZIMg3s4i_jeFLRzj-9gObu1PaM_cEcDL 이건 세번째 작품인 늑대의 시대 BGM 링크입니다.
15/08/08 03:25
제가 조금더 뒷세대인가요.
이스이터널 2 보다. 천공의 궤적 메인 테마가 더 기억에 남네요. (별이 머무르는 곳) 테일즈 위버보다는. 마비노기의 주요 OST. (할머니가 들려준 옛 전설) 요쪽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최신 게임 OST라면 문명4 메인테마 바바예투 (여기에 유로파 메인테마를 살짝 끼워봅니다)
15/08/08 21:08
사실 세대보단 음악 취향차이죠. 제가 원래 헤비메탈, 하드락 덕후라 똑같은 게임음악이라도 그 쪽 계통 음악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더 갑니다.
15/08/08 03:30
글과 댓글에 언급 안된 겜음악 중에선...
공명전도 음악이 꽤 괜찮습니다. Zebrahead의 his world도 좋죠. 이건 댓글 중 언급이 있군요.
15/08/08 05:07
워크2 bgm(하스스톤 로딩때도 나오죠), 삼국지 영걸전(조악하지만 중독성 있었던...), 어둠의전설 로그인 테마, FF7(AC에서 리메이크된 OST가 나와서 행복..), 마비노기 초반 OST들(포커페이스의 아가씨 등)
글을 보고 생각나서 오랜만에 찾아서 들으니 좋네요.
15/08/08 11:01
스트롬가드 브금도 생각나는데 그게 스톰윈드 브금이죠?
호드만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흐흐 전 그거랑 A Call to arms도 생각나네요
15/08/08 11:00
포트리스 음악 정말 좋죠. There's Something about Supertank 이것도 좋고..
와우 스톰윈드 테마도 좋습니다. 흐흐 와우 음악들도 잘 만든 것 같아요. 그리고 보글보글 테마 크크크
15/08/08 11:36
길티기어 익젝~샤프리로드 시절 음악들 정말 즐겨들었습니다.
고 신해철 씨의 국내판 OST들도 좋았지만, awe of she(디지 테마) 같은 원판 곡들을 더 많이 들었네요. 그 외 윗분들도 여럿 꼽으신 Esaka나 폭풍의 색소폰 같은 킹오파 음악들 정말 좋아합니다.
15/08/08 12:47
이스2 이터널 오프닝은 정말 멋지게 뽑혀나왔죠. 아직도 심심하면 돌려보곤 합니다.
다른 인상에 남는 곡이라면 파이널 판타지 7의 코스모 캐년 테마가 있군요. 처음 들은 후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들으면 콧날이 시큰해지곤 합니다.
15/08/08 15:26
Blue water blue sky 정말 좋아합니다 크크크
제가 좋아라 하는데 빠진거만 좀 추가해보자면 삼국지 V OST가 없네요.. 창세기전2, 서풍의 광시곡 OST도 CD 플레이어에서 재생이 되어서 크크 많이 들었었습니다.
15/08/08 17:49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Flying 과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夢であるように 라는 곡 모두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노래만 듣고 좋다고 생각한 곡들입니다.
그리고 남극탐험과 열혈 사커 리그, 록맨 와일리 스테이지 브금이 엄청 좋았다는 기억이 남아있네요 크크크
15/08/08 18:45
소닉3 Hydrocity Zone...저 음악 어제 운전하면서 들었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시대를 앞선 브금이라 생각합니다 매우 좋아요 개인적으로 Ice Cap Zone 음악을 더 좋아하는 건 함정
15/08/08 19:51
취향이 저랑 나름 비슷하시네요. 제 베스트로 손꼽는 음악이 3개 (To Make The End Of Battle, Hyrocity Act 2, Terran Theme) 에 아는 음악(Holy Orders)도 덤으로!
Falcom이 사운드는 참 잘 뽑죠. 개인적으로 Zwei! 사운드 몇개랑 고전 게임인 Vantage Master Tactics 음악도 좋습니다. 소닉3&Knucles는 Ice Cap(각종 어레인지), Flying Battery Act 1, 2 모두 좋고 Lava Reef Act 1도 좋고 Death Egg Act 2까지..모두 명곡이죠. 아, 그리고 Ys2 Eternal은 Ice Ridge of Noltia도 정말 좋아합니다.
15/08/09 02:38
그라나도에스파다의 bgm들은 처음 접했을때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곡들이 뭐하나 빠짐없이 모두 훌륭했다는 점은 더욱 충격적이었구요. 실제로 한국에서 최초로 온라인게임 전용bgm이 tv광고(그것도 화장품 광고)에 활용되었을 정도의 멋진 퀄리티를 자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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