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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0 06:33
광전사 강화보호막 달려있고 점막있어야 땅굴 뚫린다고 한 분이랑 동일인물 아닌가요?
기자에게 e스포츠 역량을 매겨본다면 이소라씨는 진작 은퇴감인데 크크
15/07/30 07:58
얼마 전에 어윤수가 준우승밖에 못해서 문제라는 식으로 기사를 썼었죠. 롤쪽으로 가면 스베누가 성적이 안좋다고 리그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기사를 쓰기도 했었고요
15/07/30 17:09
얼마전에 스베누 롤팀에게 팬에대한 예의도 없는 팀이라고 했죠. 그러고보니 둘 다 프라임이네요. 데일리랑 박외식 감독님이랑 뭐 있나……
15/07/30 10:42
그래도 이 언론사가 이스포츠 초창기의 언론사인 파이터 포럼의 유산이기에, 이스포츠를 어느정도 기틀있게 잡아왔던 곳이라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최병현 선수에 대한 저런 기사 제목같이 요즘 이 언론사는 가깜 저런 사고를 터트리는 것 같아 정말 아쉽습니다.
15/07/30 10:38
요즘 인터넷 신문이야 낚시하는 제목으로 글을 자극적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렇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이건 정말 당사자가 비판이 아닌 조롱을 받은 느낌이 강한 느낌이 들어서요 ^^;
15/07/30 11:27
업계 사람으로서 기자를 포함한다면야 욕먹을 여지가 있겠지만, 언론인으로서 기자를 바라본다면 기사를 내리고말고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련되지 않아 욕은 먹겠지만요
15/07/30 11:35
네오님의 생각은 그러시군요...확실히 그런 생각을 가지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기사 제목을 바꾸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건 일종의 기자분의 '자존심'으로 봐야하는 걸까요...분명 선수에게 상처가 덜 될 수 있는 기사 제목을 할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
15/07/30 16:54
세련됨의 문제가 아닌데요. 일방적 조롱을 리드로 잡으라고 가르치는 언론사는 없습니다. 이스포츠 업계 관련이 아니라 언론인으로서 기본 소양 부족이죠 이건.
15/07/30 09:08
제르가디스라는 분 반응이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공개된 기사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했는데 그걸 다음부터는 개인적으로 전달해 달라니. 그러면 이런 기사도 선수들이랑 독자들한테 개인적으로 전달하던지요. 괜한 오해는 자기들이 만들었는데 그래도 언론인이라는 사람이 논리가 뭐 저따위인가요.
15/07/30 09:27
잠깐만 생각해봐도 저거보다 좋은 제목들이 많이생각나는데요..
또 팩트를 가지고 기사를 쓰고 싶었다면 팩트들을 모아서 따로 기사를 쓰는게 나았을텐데..
15/07/30 10:44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물론 선수를 옹호만 하는 기사를 써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선수에게 상처가 될 만한 기사제목을 선정할 필요까지 있는가 하는 것이 제 생각인지라...
15/07/30 10:49
저도 처음에는 저 언론사 이름만 듣는 것만으로 불신감이 있었는데, 켄지 기자가 있었던 당시의 저 곳은 그래도 어느 정도 회복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타2 해외대회 소식도 가끔씩 올라오고 일본의 LOL 생태계에 대해서도 가장 먼저 기사화시켰던 곳이기도 아니까요. 그런데 켄지 기자가 옆 언론사로 이직하고 나니 이런 해프닝이 생기네요. 그 언론사 내에서 어느정도 경력이 있으신 기자분이 자극적인 기사 제목을 쓰실줄은 몰랐고, 제가 너무 과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노파심도 들어서 PGR 유저분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좋을듯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역시 PGR의 글쓰기는 무겁네요;
15/07/30 10:22
너무 화가 나서 모니터를 부술까봐 차마 링크를 클릭하진 못하겠네요.
요다 선수 항상 판 잘 짜오고 침착하게 잘 하다가 한순간 머뭇거리거나 삐끗해서 지는 경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분명 클래스가 있는 선수인데 이 늪에서 헤어나오는게 정말 쉽지 않네요. 꼭 부진을 극복하고 프라임도 막막한 건 사실이지만 희망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프라임 화이팅!
15/07/30 10:26
프라임 참 볼때마다 아쉽습니다 조금 괜찮다 싶은 선수 나오면 여지없이 다음라운드에 팔려가고...솔직히 조성주가 팔려 갈때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잠깐 있었던 명식프라임이 팔려 갈때는 이팀 진짜 망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15/07/30 10:40
저 분의 멘션 자체에 대해서는 맞는 말이라 뭐라 안좋게 생각이 드는건 아닙니다만, 최병현 선수의 경우엔 그 생각을 적용한 것이 아닌 다른 경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제르가디스 기자님이 저 맨위의 사진 제목을 지으신건 아닙니다...
15/07/30 11:01
지금의 프라임은 이스포츠 역사상 가장 '힘 없는' 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MD나 이네이쳐 때 보다도 더 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정말 지원 빵빵한 스폰서가 잡혀서 선수폭을 확 넓혀서 부활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지난 시즌에서도 이정훈 대 어윤수 선수 경기나 이번 시즌에서의 장현우 선수와 주성욱 선수와의 경기처럼, 재미있는 경기를 만들어줬던 팀이라 응원했는데 최병현 선수 건을 보고 프라임을 더더욱 응원하게 되더군요.
예전에 김철민 캐스터가 프라임을 보고 이런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잖아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비록 약체 팀일지 몰라도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줘서 이길 때가 많아서 매력있는 팀" 이라는 식으로요...아마 김기용 선수와 김도욱 선수와의 세종과학기지에서 했던 경기에서 그랬을 겁니다. 지금의 프라임도 분명히 약체입니다. 그래도 장현우 조차 나간 4R에서도 황규석 선수의 경기처럼 매력있는 경기를 여전히 해주고 있는 것이 지금의 프라임이기도 합니다. 여하튼...약한 팀의 선수라고 자극적인 기사를 써도 아무렇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15/07/30 11:36
동안이니 노안이니 선수 외모가지고 히히덕 거리는 기사 쓰면서 쿨한 척 하던 사람 아닌가요? 전세계 어느 이스포츠 기사를 뒤져봐도 프로게이머 얼굴 가지고 늙었네 마네 나랑 나이가 비슷해보이네 어떻네 하는 소리를 기사랍시고 쓰는 기자는 단 한번도 보질 못했기에....이 건도 그러려니 합니다.
15/07/30 12:28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3557882&page=2&recommend=1
안상원 선수와의 트윗 대화 관련해 올라왔던 저 이시우 라는 분의 다른 트윗입니다. 기레기 부심 수준 한번 대단하네요. 스갤발이라 욕설도 있고 표현이 좀 거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기레기의 수준은 욕먹어도 싸죠.
15/07/30 12:31
진심으로 제가 선수라면 데일리이것들과는 인터뷰도 다 거절할거 같습니다...
이렇게 몇 년째 꼴통으로 어그로 끄는 언론사는... 처음 보는 건 아니네요... 지들이 감정적으로 쓴 어그로성 기사들은 생각 하나도 안하는 건지 참...
15/07/30 14:29
http://tvpot.daum.net/v/Ci2D0v4jVP0%24
딱 이승원해설 얘기가 생각나서.. 기사제목이 자극적이고 불쾌한데다 기자들 댓글다는거 보면 울화통 터지지만 요다 화이팅 입니다.
15/07/30 18:47
저 기자 가 문제 있는건 맞는데 저건 본인이 쓴글이 아니고 자기는 그냥 기사만 쓰고 저거 편집 하는 사람이 저런 헤드라인 글을 뽑은거 아닌가요? 물론 저것도 언론사 에서 하는 거기떄문에 싸잡아서 욕먹을만한일이긴 합니다만
15/07/30 20:10
글쎄요, 저 정도 경력있는 기자분이 함부로 제목 지은 것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런데 보라도리님이 말씀하신 대로 따로 편집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긴 하겠네요...
15/07/31 01:47
기자와 해당 언론사 욕은 많은 분들이 이미 해주신거 같고...
프라임 팀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을지에 대해 좀 많은 분들과 논의해보고 싶네요.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선수 이동이 좀 있어야 될거 같다고 보는 게, 강팀에서 경기 못 나오는 선수들 (예를 들면 KT의 서성민 선수)이 프라임 팀으로 이적하면 경기도 나오면서 경기력도 올라갈 것 같은데 말이죠... 반면 최병현 선수 같은 경우는 강팀에 가서 실력을 좀 더 끌어올렸으면 좋겠고요... 한팀이 너무 언더독이라서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프라임 경기는 프로리그에서 참 기대를 안 하게 되고 실제로 시청률도 낮은 것 같습니다. (유투브 기준...) 서로서로 좋은 리그를 위한 특단의 트레이드가 구단들 사이에서 오간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15/07/31 08:52
데일리 기자들은 게임 내적으로는 물론 외적으로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헛소리 하고, 어그로 끌기로 유명하잖아요. 이 분 말고도 남모씨라고 있죠.
15/07/31 15:40
기껏 한다는 소리가 일크게 만들지말고 조용히 다른사람 안보이게 개인적으로 말하라는 거라니...
그렇게 개인적으로 해결하고 싶으면 기사도 개인일기장에 써야죠. 내가 말할땐 언론에 뿌리고 불리한건 다른사람이 개인적으로 해결...
15/07/31 17:37
저 트윗에 이시우? 이분도 기자인가요? 이 사람도 말투가 참..
그래 내가 사과해준다 이 XX아 이런 느낌인데.. 저정도면 잔뜩 굽히고 들어가도 모자랄판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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