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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5 18:39
"5. 이등병시절 맞선임이던 박태민과 연습게임을 했는데 자신이 유리한상황에서 하도 안나가길래 핵을 쐈는데 현실에서 핵이 터졌다함."
"그래서 게임끝난후 민찬기와 당시 동기였던 김성기를 집합시킴." 피식피식 웃었네요.
15/07/05 18:42
잘 정리해 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기억나는거 한가지 덧붙이자면 공군시절 함께 생활해본바 이성은의 그것은 별명만큼이나 압도적이었다. 2위가 김경모. 나머지는 별거 없음. by민찬기
15/07/05 19:59
재밌습니다.
토크 좋아하시는 분은, 2부만 보셔도 될 것 같네요. 어제 박태민 편은 그냥 게스트가 박태민이라는 것 확인되는 순간, 꿀잼이었죠.
15/07/05 20:23
1편2,편 봤는데 서지수씨 너무 잘해서 깜짝놀랐습니다. 저는 녹방보고 본거라 서지수 인거 알고 봤는데도 너무 잘하더군요.
2편은 보면서 너무 못하는데 완전 올드게이머다 했는데 박용욱씨 더라구요 흐흐
15/07/05 22:31
시간된다면 방송할때 불판올려서 주요 썰같은건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니어스하고 시간대가 겹쳐서.. 그렇게 많은분들이 보진 않을듯싶네요 크크
15/07/05 22:16
배수의 현진이라니 그렇게 대놓고...ㅠㅠ
김현진선수 신데렐라라고 불리면서 주목받던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한창 치고 올라가야할 때 올라가질 못하더니 금새 지지부진하더군요. 나중에는 제노스카이의 굴욕도 당하고. 좀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IS출신이라 응원했었는데... 그리고 나도현선수가 아재 다 되었다고 하시길래 "읭? 콩두스타즈파티때만 해도 멀쩡했는디?" 하고 찾아보니 콩두스타즈파티때랑 비슷하던데요?;; 수염만 좀 깎고 메이크업만 하면 선수시절과 비슷할듯합니다 크크크
15/07/06 01:06
그렇군요. 하긴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도있으니..
방송에서 너무 마르고 수척하게 나와서 뭔가 세월을 너무 많이 맞은 느낌을 받아서..크크
15/07/06 01:14
아무래도 메이크업 해주는 사람이 있었고 카메라앞에 늘 서야하니 스스로도 나름 관리하던 시절과는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나이를 먹기도 했고 크크
확실히 피부톤은 좀 다운됐더라고요ㅠㅠ
15/07/06 08:32
데뷔하고 KPGA 4차리그서 연승하던 게 생각나네요. 연승의 김현진 전패의 문준희 ㅜㅜ
이름있는 저그 때려잡는거 인상깊었는데.. 조용호였나? 결국 플옵에서 지긴했지만요 흐흐
15/07/06 14:42
4차 KPGA에서 조용호, 박용욱, 박경락, 박정석 등을 때려잡을때 엄청나길래 최소 결승은 갈 줄 알았는데 조용호 선수에게 복수의 칼을 맞고 주저앉았었죠. 그때 IS에서 임요환-이윤열 뒤를 이을 테란이 나오는가 싶었는데....
15/07/05 23:05
4. 이건 사실 의도반 우연반이라고 말했죠 흐흐 조용호가 시합 끝나고 악수하러 오는건 다 아는 상황인데...
초반 러쉬 당해서 빨리 져서 '그냥 짜증나니까 빨리 장비뽑고 나가야지(인사 안받고)'이런 상황에서 장비가 빨리 안 뽑히고, 마침 조용호도 악수하러 왔는데 장비 뽑는다고 못보고 해서... 5. 대기업 스폰팀은 이때 방침이 거진 그랫죠. 상금100%+인센티브 100% 그래서 마씨 한창 우승때 진짜 돈 쓸어담았던.... 6. 근데 섭외받고 노래 녹음한거 보내주고 답이 없다고 크크크크크 7. 이때 상 받은걸로 나중에 대학갈때도 도움됐다고 하더라구요. 특별전형 갔는듯?? 서지훈도 wcg우승이 있으니 이걸로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15/07/06 00:29
이런 프로가 있다니 좋네요.
개인적으로 김경모 선수도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선수 전성기가 너무 늦게 오는 바람에 빛을 제대로 못봤지만, 그래도 공군 팬으로서 항상 든든했던 선수라서 많이 고마웠거든요.
15/07/06 00:55
좀 풀워줬으면 했던 썰 중에서 언급을 안해 아쉬웠던 썰이 나도현 선수 나왔을때 wcg 숙소로 안효주양 초대했던 썰하고 전태규 선수 상대로 프프전으로 이겼었던거 하고, 철의장막에서 수달한테 박태민+임요환 선수가 2킬 당했을 때 뒷썰이 궁금했는데 그냥지나간게 아쉬웠네요.
철의 장막 팀풀은 상대가 이윤열 선수라 더더욱 재미있었을거 같았는데..
15/07/06 01:02
말하신것들 다 시청자들이 채팅으로 궁금해했는데 채팅창이 너무 빠르게 올라가서 mc들이 못본거같고
2시간이라는 방송시간 사정상도 있고.. 썰푸는시간이 금방금방 가더군요 ㅠㅠ. 2부 시간을 더 늘려줬으면 좋겠어요..
15/07/06 08:12
요새 추억팔이가 대세인가...저도 2부가 엄청 재밌더라구요.1부는 그냥.....그냥 보는거고 유유
2부 시간좀 대폭 늘려줬으면!!
15/07/06 01:09
그럼 김현진은 제노스카이에 최적화된 선수라서 4:2로 끝내겠다는 말이 진심이었단 말이군요...소름....
불쌍하네요... 그래도 데뷔초에는 물량 제일 잘뽑아서 박정석에 이은 물량테란이라고 띄워준 기억이 나는데... 물론 그 이후에는 신데렐라테란이 더 많이 쓰였지만...
15/07/06 16:11
개인적으로 제노스카이 드립을 친적이 많지만 좀 의외였습니다.
김현진은 명경기 제조기로 기억하고 있거든요. 물론 다수의 경기가 패배로 끝나긴 했지만. 특히 콩과의 일전들은 전부 명경기라고 기억하고 있네요. 제노스카이 이전의 느낌은 a급 판독기에 가까웠습니다. 근데 배수의 현진이라 하니 좀 의아했네요.
15/07/06 20:18
흐흐 맞습니다. 그래서 김현진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붙는다고 하면 또 어떤 명경기가 나올까 기대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홍진호 선수의 명경기 하면 김현진 선수와의 경기를 언급하시는 분이 많지 않은데, 기억하시는 분을 뵈니 반갑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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