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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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PGR 추천게시판(完) 오스만 가문의 이슬람 연대기:
[알라후 아크바르!] https://cdn.pgr21.com/?b=1&n=2558<-먼저 읽어주세요
[2]
- 1화: 울핑 가문의 울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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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산 제물을 바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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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광전사의 돌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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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반란을 분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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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영웅 시구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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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그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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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 The He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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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발할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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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소년왕 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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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형과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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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바다의 재앙, 공포의 에실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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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루테니아 방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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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화: 서프랑크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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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화: 야만스럽지도, 미개하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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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화: 이해 받지 못한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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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화: 호구왕 울프르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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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토르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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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마음은 결코 꺾이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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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하느님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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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스비티오드의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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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화: 바랑기안 친위대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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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화: 더이상 스비티오드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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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Talvisota(겨울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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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화: 공작들의 반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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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화: 제 2차 핀란드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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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화: 제국의 역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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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화: 플랑드르 방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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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화: 제1차 십자군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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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화: 보헤미아 동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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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화: 바이킹 삼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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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화: 합종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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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화: 롬바르디아 대성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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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화: 이탈리아 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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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화: 내가 곧 황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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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라 및 스폴레토의 공작이자 제국의 히르드만 올라프경에게
그가 하사한 영토는 마음에 드나 모르겠소. 그가 생각하기로는 스폴레토는 로마의 바로 옆에 있어서
꽤 발전된 영지라고 믿소.
당시 경이 너무 과분한 처사라고 그에게 말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소. 부담을 갖지 마시오. 마음 같아선 이탈리아를 통째로 경에게 주고 싶었소.
모두가 그에게 등을 돌렸을때 소수의 봉신들만 그를 따라 주었소.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오직 경만이 그의 편이었지.
경이 베네치아를 공격 하겠다는 의견에 그는 적극적으로 찬성하오. 마음같아선 모든 군대를 이끌고 도와주고 싶지만
군주의 규칙상, 봉신의 전쟁을 도와줄수는 없소.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오.
이렇게 제국은 점점 확장되고 있지만 그의 잠자리는 여전히 불편하오.
가끔 악몽을 꾸기도 하오. 로드가르의 악령이 그를 비난하는 꿈이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소.
그리고 경에게만 솔직히 고백하는 것이지만, 얼마전 아내 이자벨이
동프랑크의 신하와 함께하고 있는것을 발견했소. 그들을 의심했지만 증거는 찾지 못했다오.
결국 이런저런 사건이 계속해서 그의 머리를 아프게 하오.
정신적으로 매우 고통스럽소.
한참 편지를 쓰다보니 너무 푸념만 늘어놓은것 같소.
경에게 괜한 소리만 한것은 아닌가 매우 걱정스럽소. 부디 이해 해주시오.
아무쪼록 경이 베네치아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길 기대하겠소.
그는 경을 믿고 있소. 부디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돌아와 주시오.
우리들 서로간의 각별하기 그지 없는 존경심을 보장하기 앙망하면서
- 에실과 세실리아의 아들 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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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
[ 셰틸이 죽었단 말인가! ]
삼대장의 리더 셰틸은 프랑키아 제국과의 격렬한 전쟁 도중 사망하여 그의 5살짜리 아들 '헴밍'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감옥에 갇혔습니다. 불쌍한 일이군요.
비록 저를 배신했지만 셰틸과 구드뢰드를 처벌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죄없는 헴밍과 구드뢰드를 바로 풀어주었습니다.
그럼 나머지 반역자들은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가??????
안타깝지만 처형도, 추방도 할 수 없습니다. 아니 할 수는 있지만 패널티가 큽니다.
봉건제에선 설령 반역자라도 함부로 죽일수는 없나 봅니다. 그저 감옥에서 죽을때까지 내버려 두는 수밖에 없네요.
[ 저 쓰레기들을 죽여서 뭐하겠나. 어차피 재산도 몰수 못하는데, 그냥 국고나 충당하자 ]
그냥 죽게 내버려 두는 것보다는, 전부 몸값을 받고 풀어주는게 큰 이익이 됩니다. 상당히 짭짤합니다.
그러나 반란의 주동자 켄트 공작 바리드와, 이에 호응한 로드가르 만큼은 살려둘 수가 없습니다...
저와 같은 게르만 신화 + 노르드 문화로 갈아탄 아내 이자벨을 혹시 봉신으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도를 해봤지만 역시 안되네요... "나는 왕이다! " 때문에 무리임.
그리고 후계자 에실의 교육을 시도해 보지만... 에실은 동프랑크 봉신(외국인) 이라서
"볼모가 되는것을 원하지 않음" 패널티 때문에 교육을 할수가 없군요.
그러나 괜찮습니다.
설령 국적이 달라도, 부모가 요청하면 교육을 맡을 수 있습니다 (^오^)
지금 하나밖에 없는 후계자인데 무조건 제가 키워서 보호해야 합니다. 외국에 내버려 뒀다가 암살이라도 당하면 안되잖아요.
딸 구드룬이 지난화에서 성인이 되었는데 전쟁에 바빠서 결혼을 못시켰습니다.
보헤미아 왕국의 제 사촌 '프르셰미슬'과 모계 약혼을 요청합니다.
원래 거대한 영토(보헤미아 + 폴란드 + 리투아니아)를 자랑했지만 왕이 죽고 분할 상속제 때문에
3명의 아들에게 나란히 왕국이 쪼개졌는데
그 중, 보헤미아의 왕 '코야타' 의 차남이 바로 '프르셰미슬' 입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겠는데, 예전 보헤미아로 시집갔던 '크리스티나 공주'는 제 고모입니다.
프르셰미슬은 제 고모의 아들이니, 당연히 사촌이죠...
만약 이 결혼이 성사 되면, 보헤미아 왕국과 다시 결혼 동맹을 맺을 수 있습니다.
한편, 용서 받은 삼대장 구드뢰드는 교황의 '오르비에토' 백작령을 목표로 전쟁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11월이 되어, 기다리던 블로트 축제를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생 로드가르는 감옥에 갇히기 전, 같은 울핑 가문의 근친혼으로 딸을 하나 낳았습니다.
아들이었다면 큰일날 뻔 했군요.
[ 반역자 바리드와 로드가르를 산제물로 바쳐라! ]
[ 동생아, 다른 방법 같은 것은 없어. 네가 나를 배신한 순간 말이지. ]
로드가르가 죽었으므로, 스비티오드와 단마르크의 왕 작위 및 직할령은 전부 제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생을 죽였으므로 저는 '친족살해자' 트레잇이 달립니다.
블로트로 죽이면 친족살해자 안달릴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 로드가르, 저 세상에서 잘 지켜보길 바라. 네 아내는 이제 내 첩이다. 네 딸도 이제는 내가 보살펴 주마. ]
로드가르의 아내이자 제 친척인 '보딜'은 아직 젊습니다.
동생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기 위하여 그의 아내를 NTR 하겠습니다.
그녀는 고결한 울핑 가문의 황족이므로, 저는 75의 명성을 얻습니다 (^오^)
단마르크와 노레그르 왕 작위를 파괴합니다. 봉신왕은 이제 없기 때문에 필요가 없거든요. (봉신한계 때문)
스비티오드 왕 작위는 파괴가 안됩니다. 분할상속제 때문에...
프리지아와 이탈리아 왕 작위도 부술까 생각했지만 장자 상속제 이기도 하고
너무 작위를 많이 부수면 봉신들의 불만이 엄청나게 올라가서 반란이 또 터질수 있기 때문에 -_-;
물려받은 스비티오드의 직할령 때문에 스폴레토 영지를 올라프에게 하사합니다.
그의 충성은 보답 받아야 합니다.
스코틀랜드 지방의 오르크네이에서 농민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저의 친척 에이일2세가 브리타니아에 일으킨 '계획적인 침략' 은 양측 동맹군이 점점 늘어나면서
거대한 전쟁으로 발전되고 있습니다...
프랑키아 제국도 참전 했는데 과연 제 봉신들은 승리할 수 있을까요?
만약 대륙에서 싸웠다면 개박살이 나겠지만, 저긴 섬이니까 혹시 모릅니다.
프랑키아가 우리 바이킹처럼 배가 많이 뽑히는것도 아니고... 병력을 수송하기 힘듭니다.
다들 너무 전쟁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전쟁 좀 그만 하면 안되겠니???
지겹지도 않아???
이자벨은 지난화에서 바이에른에게도 성전을 때리더니 이번에도 그럽니다.
저는 프랑키아 제국이 너무 무서워서 성전을 선포 못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카톨릭 참전 때문)
이자벨은 어차피 프랑키아 공주니까 아빠 믿고 그냥 성전 때리는듯.
반란군은 토벌되고, 우리의 주인공 튀케2세는 레벨업을 하여 중보병 지휘자가 됩니다.
외국인 사촌과 제 딸이 결혼을 하는데 이것도 근친혼인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공처가이기 때문에 아내의 전쟁요청을 단 한번도 거절한 적이 없습니다.
PGR러 여러분들도 와이프의 말을 잘 들으시고 좋은 가정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세실리아가 제 첩보관 필리프를 짜르라고 하시네요.
그가 저에게 위협이 될거라고 하십니다...
[ 어머니, 마음은 잘 알겠지만 필리프는 문제가 없어요. ]
일단 저는 닥치고 능력순으로 자문회를 뽑는데, 필리프보다 뛰어난 첩보관이 없고
필리프의 충성심이 87이라서 아주 높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어머니가 왜 저러시는지 모르겠군요. 이해가 안가네여.
이자벨은 전쟁에서 승리하여 동프랑크의 영토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드뢰드가 교황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오르비에토를 점령했고요.
[ 교황이 이제 영토가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고? 이건 기회야! ]
매의 눈으로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이미 전쟁에서 박살난 교황이 군대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이제 교황을 실업자로 만들어 줄 때입니다.
삼대장 올라프가 베네치아를 정복하기 위한 성전을 선포,
이자벨이 바이에른의 티롤에 성전을 선포합니다.
.......아무리 아내라지만 너무 저를 호구로 보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몇번이나 자기 전쟁에 저를 끌어들이는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참가는 하겠지만!
그러나 아내에 대한 신뢰가 부서지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동프랑크의 신하 '스노리'와 몰래 속삭이다가 발각 되었습니다.
그녀가 스노리와 육체적 관계를 맺었는지는 알수 없습니다만, 일단 스노리는 저와 같이 '연인' 상태입니다...
[ 스노리 그놈을 당장 데려와!! ]
스노리는 결코 그런 관계가 아니라고는 하는데...
믿을수는 없습니다.
일단 두명을 철저히 감시해서 진실을 캐낼 것입니다. 만약 두 사람이 그렇고 그런 관계라면 당장 이혼할 것입니다!
(설령 이혼해도 후계자 에실은 양부모의 영토를 전부 물려받으니 후계구도는 문제 없음)
[ 내 아내마저 나를 배신한건가! 두 사람을 끝까지 감시해서 증거를 찾아야 한다 ]
한편 에이일2세를 포함한 제 봉신 연합군은 프랑키아 제국에게 이기고 있습니다. 전쟁 점수가 85로 올랐습니다.
흠......그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군요
저의 첫 손자 '바게'가 태어났습니다. 외손자라고 해도, 어차피 모계결혼이라서 그냥 손자나 똑같습니다.
어......... 분명 두 사람이 바람을 피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다고 하네요.
플라토닉한 관계였나??? 일단 육체 관계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 그나마 다행이군... 내가 너무 의심이 심했던 것 같다. ]
그러던 와중에도, 교황과의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승점 87%에서 쿨하게 항복을 하시는 교황성하.
1. 교황의 공작위를 강탈한다..
2. 내가 라티움 공작이 된다.
3. 라티움 공작위를 부순다. (공작위가 너무 많으면 봉신들이 미워함)
교황은 이제 모든 영토를 전부 잃었고, 봉신이나 동맹도 하나도 없는 말그대로 고자가 되었습니다.
더이상 전쟁을 하지도 받지도 못하는 니트인데,
이제 지켜봐야죠.
이 상태에서 교황이 십자군을 선포할 수 있는지 없는지 말입니다.
저도 궁금하네요. 댓글마다 서로 의견이 달라서...
[ 내 동생 로드가르가 꿈에서 계속 나타나 나를 괴롭히고 있다! 악령아, 썩 꺼져라! ]
황제가 점점 미쳐가기 시작합니다...
사실 젊은 나이에 마누라의 신하가 되서 공처가 짓 하다가 아버지가 죽고 황제가 되었는데
봉신들이 전부 반란을 일으켜서 몇년간 고통 받다가 동생을 죽였더니 친족 살해자라고 욕먹고
마누라가 바람을 피우는 의혹(사실이 아니었지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결국 이제 악령을 보기 시작합니다. 불쌍합니다 ㅠㅠ 크흡...
그러나 황제가 미치든 아니든 간에 스칸디나비아 제국은 점점 강성해지고 있습니다.
"승리자" 에이일2세와 봉신 연합군이 프랑키아 제국을 물리치고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토가 크게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한편, 제 장인어른은 얼마 전 사망하여
장남 '아르노'가 새로운 프랑키아 황제가 되었고 그의 남동생들은 봉신왕이 되었습니다.
프랑키아도 현재 2군데의 내전을 치루고 있어서 형편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물론 제압은 충분히 하겠지만)
제 사촌이자 사위인 프르셰미슬에게 스비티오드의 '베르그슬라겐' 공작위와 영토를 하사합니다.
왜냐??
보헤미아 왕 코야타가 결국 자신의 형제를 격파하고 '폴란드' 왕위를 빼앗았는데,
의외로 장남이 아니라, 차남을 보헤미아 왕국의 후계자로 뽑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막내를 폴란드의 후계자로 선정했더군요. (아마 선거 분할 상속제 때문에 그런듯?)
여하튼 코야타가 지금 이 상태에서 죽으면, 제 사위가 보헤미아 왕이 되어 제 봉신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제국이 보헤미아를 꿀꺽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선거제는 후계자가 시시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무조건 제 예상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토르께 기도를 해야할듯.
[ 올라프에게서 답장이 왔는가........ 아니 뭐야?! 외팔이가 되었다고? ]
베네치아와 전쟁을 벌이던 올라프가 불구가 되었습니다. 저는 몹시 분노했습니다.
그러나... 봉신의 전쟁에서 저는 도움을 줄수 없습니다. 그저 군자금을 보내 간접적으로 도와줄 뿐입니다.
아내 이자벨은 바이에른을 격파하고 티롤 지방의 대부분을 정복하여 동프랑크는 영토가 또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스노리와 연인 상태가 아니군요... 다행입니다.
그리고 한달 뒤, 올라프를 도울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저의 공화국 봉신인 제노바 도제가 라이벌 베네치아 무역상을 우리 영토에서 내쫓기 위하여
황제인 저에게 엠바고 전쟁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 베네치아를 완전히 박살내서 무역기지를 철거 시킨다. 그리고 올라프가 베네치아를 정복하게 되면 완벽하겠군! ]
아내 이자벨은 바이에른을 멸망 직전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한편 우리 손에 롬바르디아와 교황도 멸망했고
이제 다음 타겟은 베네치아입니다.
프랑키아가 내전을 벌이는 지금, 우리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세력을 계속해서 넓힐 기회입니다!
쬐그만 베네치아 따위 저의 상대가 되지는 못합니다.
토르의 제물로 바칠 것입니다!
[ 토르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