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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3 00:09
이거 끝나시면 바이킹의 시대에서 white shirt로 플레이 해보세요.
바이킹 군단을 이끌고 웨일즈 먹고 스코트랜드 먹고 브리타니아 만든다음 아일랜드 침략할때쯤 딱 십자군 시작됩니다.^^
15/06/23 00:56
이슬람 하면 역시 우마이야 왕조 강역수복을 목표로!
(시기를 잘 잡으면 선셋 둠스택하고 몽고 둠스택을 다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15/06/23 01:30
기독교 처음하면 늘 그러하듯이 클레임이 부족해서 애먹고 있으신거 같은데 자식들 결혼시킬때 결혼상대로 왕국급 클레임을 가진 상대를 잘찾아서 결혼시키면 의외로 금방 승천합니다.
차기 플레이는 조로아스터를 적극 추천합니다 크크 그중에서도 전 샤를마뉴때의 시대의 바반드조를 추천합니... 올드갓때의 카렌조도 추천할만하고요. 크킹2를 해보면 현관교로 샤오쉬안트는 한번 찍어줘야합니다!
15/06/23 08:53
초보라 3~4대때 결혼/음모를 좀 삽질한 것도 있지만, 5대가 1남 4녀에 6대는 아예 천재 아들(7대) 하나만 남기고 요절해서요...
선셋 막는데 동맹 끌어들이느라 7대때는 남은 자원이 없고 8대부터 다시 자식 결혼농사 잘 지어봐야겠네요. 현관합체는 크게 취향이 아니지만 그래도 크킹2를 한다면 한 번은 해봐야겠죠 크크
15/06/23 09:13
사실 별 생각없이 모든 DLC 켜고 시작했었는데 '서쪽으로부터의 소식' 보고 아차 싶긴 했습니다.
황제... 지금까지 계속 원했던 자리인데도, 이 타이밍만큼은 잉글랜드 공격이 망설여지네요. 전 정략/모략과 어울리지 않는 성격인가봅니다. 중세나 지금이나 [현실에서도] 권력이란 최고로 비정하고 탐욕스러워야 차지할 수 있는 법인데 겨우 게임에서 망설이고 있으니... *p.s. 뮈뮈 여공작: 헛소리 집어치워! 아버지를 암살하고 공작령을 강탈해 간 살인자 왕! (3대 때의 이야기입니다.)
15/06/23 06:48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한번 해볼까 해서 스팀 보니까 나온지 꽤 된 게임인데도 가격이 싸지는 않더군요. dlc도 후덜덜하게 많아서 세일을 노리는걸로...
15/06/23 08:48
이야. 아일랜드와 브리튼 일부만 먹은 상태로 아즈택 둠스택을 막아내시다니 훌륭하십니다.
가톨릭 국가는 결국 결혼 프로젝트에 목숨 걸 수밖에 없더라고요. 클레임 잘 만드셔서 브리튼 먹고 브리타니아 황제 등극하신 후 이제 대륙으로 진출하는 겁니다!
15/06/23 09:01
AI가 멍청한 게 많은 도움이 되었죠... 필사적으로 군대 모아서 해협 이편에 배치하면 알아서 공성 포위를 풀고 바다를 건너서 와주더라고요.
해협 끼고 싸우면서 둠스택 갉아먹고 시간도 질질 끌어볼 생각이었는데 몇 번 궤멸당했다가 막판에 역으로 궤멸시키면서 전쟁점수 100... 거기서 집결시킨 병력 무시하고 공성을 계속했다면 아마 힘들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랬으면 스코틀랜드 쪽 영지는 포기할 생각이었어요. 교황이 이교도랑 잘 싸워보라고 돈 보내주는 이벤트도 두세번 떴고 잉글랜드도 예상한 것 이상 적극적으로 도와줬네요. 잉글랜드만 먹으면 이미 브르타뉴도 확보했고 노르망디도 들어오니 대륙 진출의 교두보는 마련한 상태인데... 정작 잉글랜드가 제 손에 들어오질 않네요 흐흐 지금 당장 혈맹급 동맹이기도 하고... 일단 서쪽에서 온 이교도 야만족들부터 어떻게 해야...
15/06/23 09:04
잉글랜드가 적극적으로 도와줬다는 건, 잉글랜드의 국력이 그만큼 소진되었다는 이야기겠지요. 마치 임진왜란 때의 명처럼요. 도와줬는데 뒤통수치니 미안하긴 하지만 원래 세상만사 그런 것, 이용해먹을 수 있을 때까지 이용해먹은 후 타이밍을 잘 잡아서(내전이나 전쟁중일 때) 맛깔나게 뒤통수를 후려치시는 겁니다. 사나이로 태어났으면 황제 한 번 해 봐야죠!
15/06/23 12:00
크킹 진짜 어려운거 같아요. 하나하나 부딫혀가며(무한 로딩하며)하고있습니다ㅜㅜ
궁금한게있는데 왜 결혼할때도 마음대로 안되는건가요? 거절되는거면 모르겠는데 노총각 왕자 결혼시키려는데 상대측에 여자가 아예안뜨기도 하고.. 너무 어렵네요ㅜㅜ 재밌어서 계속하고는 있지만요 크크
15/06/23 12:24
대상이 플레이어의 궁정에 있을때는 오라가라 결혼시키니 마니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대상이 작위를 받아 궁정을 떠나게 되면 그때부터는 제안만 가능하지 명령을 못내립니다.
15/06/23 12:31
거창하게 썼습니다만 사실 저도 초반엔 세이브로드 한 두어번 했습니다. 그래도 아즈텍과의 전쟁은 세이브로드 없이 해서 뿌듯하네요.
결혼을 주선하려면 남성과 여성 중 적어도 하나는 자신의 궁전에 있어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 말씀하신 노총각 왕자에게 백작령을 주셨거나 해서 궁을 나갔는데, 궁에 미혼 여성이 없으신 것 같아요. 저도 이거 잘 몰라서 3~4대 정도 진행할 때 엄청 고생했어요. 정 결혼을 꼭 시키고 싶으시다면 음모 항목에 있는 '사교계 데뷔'를 선택해서 등장하는 여자랑 결혼시키시면 됩니다. 노총각 남자 친척들 구제해서 가문 크기 늘리고 싶을 때 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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