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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9 06:51
만약 로드가르가 황제가 되면 제국이 양쪽으로 쪼개지는 건가요? 아님 튀케는 황제에서 쫓겨나서 왕으로 강등되는 건가요? 에실대제은 다른 건 다 잘했는데 후계구도를 제대로 정리안하고 승하했군요. 로드가르를 너무 키워준 거 같습니다.
15/06/19 07:51
황제 작위를 빼앗기면 에실은 왕작위만 들고 있어서 동생의 봉신이 됩니다. 상속법을 고쳐야만하는 문제인데 왕권도 올려야 하고(왕권은 제위기간중 1번만 바꿀수 있음) 봉신들 불만도 없어야해서 몇대에 걸쳐서 작업해야하는 문제라...
15/06/19 07:46
역시 상속법이 발목을 잡는군요. 저는 그게 싫어서 상속법을 장자세습으로 바꿀때 까지는 확장을 자제합니다만, 이경우는 제국이 풍비박산나는군요.
15/06/19 07:57
저도 크킹할때 열심히 정복하다보니 직할령이 모자르고 관리하기가 힘드니까. 그래 아들에게 몰아주면 직할령 일일이 관리할 필요도 없고 어차피 아들로 플레이 할꺼니까 땅은 다 내꺼라는 생각에 정복하는 족족 땅을 아들 하나에 몰빵해 줬습니다. 문제는 아들놈이 야망이 넘처서 왕이 되겠다고 반란을 일으켜서 왕작위를 빼앗겼습니다. 열받아서 아들 암살시키니까 친족살해 트레잇이 붙어버리고 봉신과의 관계도는 바닥을 향해 처박히고 무한내전의 길로......
15/06/19 08:23
프라티첼리 살아있습니다! 이단도 아니고 가톨릭내에 살아있어요. 청빈에 대한 의견 차이로 한때 이단으로 몰리기도 했지만 결국 살아남아서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습니다.
장미의 이름에서 여기에 대해서도 나름 상세히 다루고 있죠 (정확히는 알아야재밌는) https://namu.wiki/w/%ED%94%84%EB%9E%80%EC%B9%98%EC%8A%A4%EC%BD%94#toc 크킹내의 프라티첼리는 아마 프란체스코회 중 이단으로 몰린 극단적 청빈주의자들이겠네요
15/06/19 08:31
아...이러면 답업네요 조금만 더 있으면 동프랑크까지 굴러들어오는데
내전 죽어라 하다가 가톨릭에 반격 당할듯... 걍 동생 황위주고 룰러쉽 포커스해서 우울증 얻어 자살?!? (그리고 각 왕위를 가진 어린 왕은 섭정두고 있다 삼촌이 암살해서 가져가고 플레이어 캐릭터가 차남으로 뿅!)
15/06/19 10:55
도로시님 연재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전개가 아주 드라마틱 하네요 크크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저 '스칸디나비아 반란 세력' 병력 상황 창은 어떻게 여는건가요? 나름 크킹 많이 했는데도 모르겠네요.
15/06/19 11:00
인물창 오른쪽 상단 가문문장 오른쪽에 아이콘 3개가 있잖아요
그중 3번째가 봉신트리를 여는 것입니다. 그걸 열면 최대 병력수, 현재 가용병력수를 알 수 있지요.
15/06/19 11:21
새황제 - 프리지아 이외의 공작들 : 나 왕 작위 줘~~ 라면서 관계도 -됨
새황제 - 다른 가문원 : 역시 왕작위 내놔 관계 - 됨, 차남 - 다른 가문원 : 같은 가문 관계도 + 새황제 - 차남 : 당연히 황제 타이틀 컨텐더라서 관계도 - 결국 만족함이나 새황제와 트레잇이 겹쳐서 관게도 + 된 봉신들 이외 대부분의 봉신들이 반란을 일으킨거군요;; 이거 때문에.. 저도 가문원 키우고 싶긴 한데, 함부로 작위 못뿌리겠 더라구요. 그래서 한가지 생각한 방법은.. 백작위까지만 주는거죠. 물론 공작 데쥬레 맞춰서 2~3개씩 줍니다. 새로 정복된 백작위는 수입이 없어서 공작 만들기 위한 100~150원 모으려면 몇년 걸리는데, 그 안에 왕 혹은 황제 계승이 일어나면, 아직 공작위 못만들고 있는 친구들의 공작위를 빨리 만들어서 공작위 뿌리는것이지요. 새로 취임한 왕, 황제는 짧은 통치기간도 문제지만, 위신도 낮아서 관계도 올려주는게 외교력 밖에 없기 때문이죠. 공작위를 만들어서 깨알같은 위신을 높이고, 그 공작위를 뿌려서 관계도 + 해주는것이지요. (위신은 2000까지 100오를때마다 봉신관계도 1씩 오릅니다. Max 20) 그런데, 왕작위 그냥 폭파시키면 되는거 아니었나요? 분할상속만 아니면 왕작위 폭파가 되는데.. 흐흐 천재왕 말년에 왕작위 모두 날려버려도 관계도 +100 유지 할 수 있었지 않았나요? PS. 같은 가문원으로 공확국 만드는거.. 약간 모험 아닌가요? 낮은 확률이긴 하지만, 잘못해서 후계자가 공화국 도제가 되는 순간 상속 꼬여버려서..
15/06/19 12:57
전 상속제 다양하게 두시는것도 왠지 컨셉플레이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작위폭파같은거 안하시는 느낌입니다
재산상속을 하시긴하나 라는 생각도 들어서
15/06/19 13:33
봉신 한계 개념이 생기고 난 이후부터 그냥 왕 작위 안부수게 되더군요.
공작들로는 봉신 한계 오버해서... 봉신왕이 필요합니다.
15/06/19 11:21
와 이거 노답인데? 지금까지의 위기들은 사실 살짝 연출된 느낌도 있긴 했는데, 이건 진짜 지겠는데요?
레알 제위 뺏긴다에 걸어 봅니다. 강력한 클레임 있고 동맹도 든든하니 언젠가 되찾을 수는 있겠지만... 연재 재밌어지겠네요.
15/06/19 11:29
뭔가 빡침이 한계치까지 올랐다가 현자타임이 온 듯한 마무리군요;
하긴 병력차가 워낙 압도적이라... 토르의 가호를 빌어봅시다. 근데 쟤네들도 빌잖아? 더 쎈 토르님이 이기는거야...
15/06/19 11:37
천재황제로 꿀빨다가 죽으면 정말 갑갑하죠;
저도 지금 플레이하는 천재황제가 말년이라 후계자 보면 스트레스 받고 현자타임 오고 있습니다 크크 아 그리고 말년에 돈을 저축합시다.. 후계자 힘들어요 크크
15/06/19 16:15
제국위는 뺏기더라도 튀케의 자식은 동프랑크와 튀케의 남은 작위를 물려 받을 테니 억울하게 제위를 찬탈 당한 튀케의 복수를 아들이 해주길 빌겠습니다...
15/06/19 16:59
어 이거 아무리 봐도 못이기는 그림인데요. 동맹이 온다고 해도 애초에 병력차가 너무 크고...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점이라면 배 태울 수 있는 징집병은 죄다 배 태워서 플랑드르로 보내고, 잉글랜드에서 플랑드르로 바다 건너오는 적군을 순차 요격하는 것만이 그나마 가능성 높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잉글랜드의 반란군을 죄다 도륙낸 후 용병 추가해서 빠르게 점령 들어가면 이길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스칸디나비아 반도쪽은 땅이 워낙 넓고 보급제한이 걸리기도 하니 거기서 투닥거리는 동안에는 그냥 버려둬도 큰 문제 없을 것 같고, 반란군이 이탈리아 반도의 땅을 대상으로 엘리전을 거는 게 가장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아 미치겠다. 다음편 좀 빨리 써 주세요.
15/06/19 19:35
크 동생이 능력이 좋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결국 문제가 터졌네요.
일단 살아만 있으면 클레임만 가지고 있으면 반격의 기회는 있는 법이죠. 크크크크 아깝네요. 돈줄 공화국을 만들었는데 지금 당장 도움은 되지 못하니.....
15/06/19 20:56
동생 암살을 시도해봐야 할 것 같네요. 성공만한다면(어렵겠지만...) 가장 완벽한 해결책이죠.
동맹군이 참전한다고 해도 전황이 워낙 안좋아서 이기긴 힘들 것 같네요. 지도상에서 보이는 영토도 반란군 측이 많은데 이탈리아 지역의 경우는 점령된지 얼마 안된지역이라 징집병과 세금이 거의 모이질 않는 지역입니다. 사실 저라면 여기서는 그냥 요구를 수락했을 것 같아요. 이유로는... 1) 당장 싸우면 못이길 것 같음 2) 동생 로드가르에겐 아직 후계자가 없음. 암살이나 혹은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동생이 죽을 경우 다시 황제가 됨 3) 튀케에게 후계자가 있음 ( 이 후계자는 어머니 이자벨로부터 동프랑크도 상속받을 예정임) 등등이 있습니다. 당장 굴복하더라도 튀케는 스칸디아비아 제국 내에서 제일 강력한 봉신이 될것이며 아들 에실의 대까지 가면 거기에 동프랑크왕국의 왕위까지 물려받아 정말 강력한 세력을 가지게 됩니다. 동생 로드가르가 후계자 없이 죽는다면 바로 황제가 되는 가장 좋은 상황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제국내에서 여러가지 공작을 통해 황위를 도모할 수 있고 아무리 늦어도 아들 에실의 대까지 가면 전면전을 해도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시님은 이 위기를 어떤식으로 극복하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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