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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8 15:08
정상급 선수들에게는 정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래서 노력으로 재능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나오는거에요. 내가 뭐가 부족한지 알아야 하는데 알 수가 없어요. 그냥 쟤는 똑같은거 해도 나보다 잘해요. 스2 초기에 이형주랑 과일장수 둘이 저그 투탑이던 시절에 저는 그당시 저그대저그 대세 빌드이던 13풀 링링올인의 완벽한 카운터 빌드를 만들어 내서 저그전 자신감이 극에 달해 있엇죠. 그러던중에 이형주선수와 매칭이 됬는데 맵도 러쉬거리가 가장 멀다는 사막 오아시스 속으로 이겻다 그러고 리플저장해서 자랑할 생각만 하고 정찰 갔는데 역시나 링링올인 근데 정말 알수 없게 신기하게 뚫려 버렷어요. 컨트롤이 뛰어나다거나 그런것도 없었는데 말이지요. 김택용 선수 개인화면보면 이상하게 김택용 선수 질럿은 피해를 많이 줘요. 질럿 한마리가 컨트롤이 대단해봤자 대단할것도 없는데. 상대 저그가 깔끔히 막지를 못하더군요. 그런게 있는 거 같아요 알수없는 무언가
15/06/18 16:59
요즘 김택용 선수 유튜브 자주 보는데...
저그 상대로 2게이트 프로브 동반 하드코어 질럿러쉬가 정말 일품이더라구요. 이 빌드 자체는 위험하기는 한데 이것 때문에 저그들이 김택용 선수 상대로 째지를 못하더라구요.
15/06/19 07:23
김택용의 특징은 뭐 특별한게 없어요.
단지 남보다 손이 좀 빠를 뿐이예요. 뚜까 맞는 프로브 빼는 걸 봐도 남보다 아주 약간 정교할 뿐. 판을 읽는 상황판단이 아주 약간 나을 뿐. 사실 그렇게 특별한 것도 아니죠. 노력만 조금 더 하면 금새 따라잡을 수 있어요. 한15년 이상 정도만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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