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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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GR 추천게시판(完) 오스만 가문의 이슬람 연대기:
[알라후 아크바르!] https://cdn.pgr21.com/?b=1&n=2558<-먼저 읽어주세요
[2]
- 1화: 울핑 가문의 울프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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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산 제물을 바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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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화: 광전사의 돌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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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반란을 분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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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화: 영웅 시구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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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그 누구도 나를 비난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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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화: The Hei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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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화: 발할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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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소년왕 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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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화: 형과 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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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화: 바다의 재앙, 공포의 에실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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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루테니아 방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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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화: 서프랑크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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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화: 야만스럽지도, 미개하지도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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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화: 이해 받지 못한 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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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화: 호구왕 울프르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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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토르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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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화: 마음은 결코 꺾이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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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화: 하느님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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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화: 스비티오드의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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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화: 바랑기안 친위대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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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화: 더이상 스비티오드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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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화: Talvisota(겨울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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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화: 공작들의 반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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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화: 제 2차 핀란드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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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화: 제국의 역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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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화: 플랑드르 방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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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화: 제1차 십자군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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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화: 보헤미아 동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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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화: 바이킹 삼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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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화: 합종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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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황제 에실3세가 일으킨 대성전은 롬바르디아 왕국의 조정을 뒤집어 엎었습니다.
롬바르디아는 현재 비잔틴 제국이라는 강대국과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대성전을 막아낼 군사가 부족했습니다.
" 기사단들에게 요청해서 지원군을 부탁하는 수밖에 없다 "
로마를 거점으로 하여 미친듯이 몰려오는 바이킹의 대군을 과연 롬바르디아는 막아낼 수 있을까요?
만약 이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롬바르디아 왕국은 나라가 거의 멸망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습니다. 국가의 모든 힘을 쥐어짠 총력전이 될것입니다.
애국심있는 롬바르디아의 병사들은 죽을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 국가의 존망이 걸려있다. 모두 하나되어 힘껏 싸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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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디아 입장에선 당연히 우리가 침략자가 맞겠지만... 우리도 여유로운 상황은 아닙니다.
이 대성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프랑키아 제국의 맛있는 먹이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보헤미아, 크로아티아 왕국이 우리의 동맹이라고는 하지만, 영원한 동맹이 될수가 없습니다.
결혼 동맹은 결혼한 자식 중 하나라도 죽으면 자동으로 파기되니까요. 어느순간 동맹이 끊어질지 모릅니다.
프랑키아 제국이 비잔틴 제국과 싸우고 있는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습니다.
롬바르디아를 먹어치우고 세력을 불려서 스스로 최강국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고용할 수 있는 모든 징집병과 용병을 한계까지 끌어 모읍니다.
17541명... 울핑 가문 연재를 하면서 이렇게 많은 군대를 모집하는건 처음인듯 하네요
그렇지만 롬바르디아에 붙어있는 '로마'는 당연히 롬바르디아가 재빨리 점거합니다.
제 실수군요... 로마의 병사를 괜히 꺼냈다가 전멸시키고 말았습니다.
롬바르디아의 이웃 베네치아가 지원군으로 합류합니다.
제 입장에선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말이 대성전이지, 게르만 신화를 믿는 국가는 우리나라랑 동프랑크(며느리가 개종)밖에 없는데
동프랑크는 전쟁 중이니 합류할 가능성이 없죠.. 결국 우리나라 힘만으로 싸워야 됩니다.
그러나 토르신은 저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지원군을 보내주십니다.
카톨릭으로부터 북방을 지키기로 맹세한 '욤스바이킹' 군단이 일어납니다.
그들은 초정예로 이루어진 용맹스러운 바이킹 전사들입니다.
너무나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 스칸디나비아의 황제이자, 대사제 필키르인 나 에실3세가 묻노라. 그대들 욤스바이킹은 짐의 봉신이 되어 충성을 맹세하겠는가? ]
욤스바이킹의 대전사 PALNATOKE(뭐라고 읽어야 되는지 모르겠음)는 제 봉신이 되고 '히르드만'으로 임명됩니다.
이제 우리 제국을 수호할 4명의 용감한 히르드만이 모두 모였군요.
그리고 제 봉신들 중 일부가 이번 대성전에 직접 참여하고 싶다고 연락이 날아옵니다.
솔직히 제가 '왕권 상승 + 계승법 2회 변경' 때문에 봉신들과의 관계가 엄청 안좋았기 때문에 그들의 참여를 기대하지 않았습니다만
이렇게 와주는 친구들이 참 고맙군요.
스칸디나비아의 정규군 + 용병부대 + 욤스바이킹의 대군은 10개월간의 준비 기간(병사를 모으고, 배에 태워서 항해)이 지나
롬바르디아의 본토에 상륙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학살 뿐입니다!
" 욤스 바이킹이여! 광전사 돌격이다! "
광전사 돌격을 터트리며 로마를 점거했던 적의 군대를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위험을 느낀 교황이 롬바르디아에 합류합니다.
제가 일으킨 대성전에 제 봉신들이 합류를 한다는 것은, 보통 전쟁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평소 그들은 소유한 병사의 일부만 저에게 보내주고 나머지 병사는 온존 시키지만
대성전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들의 모든 군대를 추가적으로 전쟁에 투입 시킨다는 의미입니다.
푸른색의 병사들은 바로 그런 군대입니다. 동맹군과 같은 취급을 받으며 컨트롤을 할 수 없습니다.
[ 칼라트라바 기사단이 선제공격을 걸어 오다니... 이로써 다른 기사단들도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계 해야한다 ]
에실3세가 직접 지휘하는 부대는 6345명이지만,
제 봉신인 핀란드 공작 + 포메라니아 공작이 저에게 보낸 지원군이 합류하여 9190명의 군대가 됩니다.
롬바르디아의 군대는 분명 8천명이라고 통계가 되어 있었는데... 통계와는 달리 그 수가 자꾸 늘어나는군요.
제가 여러분께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 믿어라고 강조 했었지만
막상 전쟁을 해보면, 통계 이상의 적군이 자꾸 모이네요. 이론과 현장은 역시 다른 법입니다.
카톨릭 기사단도 합류하니까 그렇습니다만.
[ 허나 그 정도의 사태는 예상하고 있었다. 기사단이 설령 합류해도 딱히 문제는 없다. ]
그러나 모든 상황이 계산대로 움직여 주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223퍼센트짜리 파벌 세력이 등장하더니 바로 내전이 터집니다!
아프 문쇠 가문의 시구르드3세는 스비티오드의 왕권을 낮추기를 원합니다.
[ 내가 롬바르디아로 나간 사이에 내전이라니! 이 쓰레기 같은 놈들!! 찢어 죽일 놈들!! ]
반란군들의 수는 2만명이 넘습니다! 현재 롬바르디아에서 싸우고 있는 제 병사들로도 막아내지 못하는 수입니다.
이건 무리군요.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건 뭔가 이상합니다. 원래 파벌이라는게 세력이 모여야 되고, 경고 창이 뜨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2만명이라는 반란군이 갑자기 일어난것도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군요.
공작 몇놈이 모여서 2만명을 어떻게 모으나요... 치트가 아닌이상.
확인해 보았더니, 역시 이유가 있었습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는 법입니다.
제 사촌 스베인이 잉글랜드를 공격하기 위하여 '계획적인 침략' 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바이킹의 '계획적인 침략'은 몇년동안 군대를 모았다가 한방에 터트리는 일종의 필살기 비슷한 건데...
이게 발동 조건이 나름 까다로워서, 제가 연재하면서 발동 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베인은 발동을 시켰고, 2만의 군대가 모였습니다. 그때문에 갑자기 파벌 세력이 200퍼센트가 넘었고
스베인이 참가했던 파벌의 리더 시구르드3세가 즉시 스베인의 군대를 믿고 내전을 터트린 것입니다.
이제 모든 일의 진행 경과가 눈에 보이는군요...
현재 에실3세가 천재 + 설계왕이라고 칭찬을 받고 있지만 공작들을 계속해서 힘으로 찍어 누르고 있었기 때문에
파벌 세력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고, 결국 이번에 그게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제와서 반란을 진압할 군대가 없다는건 확실 합니다.
지금 제가 운용 가능한 모든 군대는 롬바르디아에서 적들과 싸우거나 성을 점령중이라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반란에 참여하지 않은 봉신들은 대성전에 참여를 요청할 뿐, 반란을 진압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그들이 진압할 명분도 없고요. 그것이 봉건제입니다.
[ 후....내가 잠시 흥분해서 이성을 잃었군. 하지만 괜찮다. 저놈들을 막아낼 방법은 이미 준비했다. 문제는 없다. ]
그렇습니다. 제 동맹국인 크로아티아와 보헤미아 왕국이 있지 않습니까?
나중에 프랑키아 제국과 싸우기 위해 아껴 놓았지만... 지금 상황을 따질때가 아닙니다.
그들을 참여시켜, 반란군과 싸우게 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대성전 참여는 요청하지 않음)
비록 반란군의 수가 2만명이 넘고 저의 동맹군들이 제 본토로 모이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 사이 영토가 계속 함락 됩니다.
분명 게임 하다가 스트레스 받을 상황이 맞습니다.
그러나 일단 급하게 싸우려고 하지 말고 심호흡을 하세요. 까짓거, 반란군에게 좀 털리면 어떻습니까?
내버려 두세요. 내버려 두면 됩니다.
[ 스베인... 너는 나의 사촌이자 대장군이었다. 그런데 나를 배신하고 반란군의 대장군이 되었구나. 반드시 후회할 것이다 ]
제길... 바이에른 왕국이 롬바르디아에 합류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점령이 지지부진한데 짜증나는군요.
이럴때는 게임을 잠시 끄고 담배를 한대 피우시면 됩니다.
보세요. 반란군을 그냥 내버려 뒀더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습니까?
어차피 저 대군은 잉글랜드를 침략하기 위해 소집한 군대입니다. 결국 브리타니아에 상륙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2가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브리타니아의 카톨릭 연합군이 승리할 것인지, 아니면 스베인의 침공군이 승리할 것인지...
그러나 어느쪽이든 상관 없습니다. 서로 싸우다가 자멸하길 바랍니다.
현재 유럽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전쟁을 벌이지 않는 국가가 없습니다.
모두 국가의 명운을 걸고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습니다...
1. 프랑키아 + 롬바르디아 + 동프랑크 VS 비잔틴 제국
2. 스칸디나비아 VS 롬바르디아 + 베네치아 + 바이에른
3. 스칸디나비아 + 보헤미아 + 크로아티아 VS 스칸디나비아 반란군
4. 스칸디나비아 반란군 VS 브리타니아 카톨릭 연합군
이런 혼전에서는 끝까지 버티고 버티는 국가가 승리하기 마련입니다.
총력전이 될 것이기에...
플레이어 입장에서 충고를 하자면, 노말 게임이라면 세이브+로드를 자주 하고
철인 모드라면 로드가 안되니까 세이브 파일을 따로 백업을 해두었다가 플레이가 망할 경우 세이브를 지우고 백업한걸로 갈아끼우세요;
롬바르디아의 정규군은 이미 씨를 말렸는데... 도대체 어디서 꾸역꾸역 군대가 몰려오는 것인가.
성전기사단, 산티아고 기사단이군요.... 에휴.
솔직히 카톨릭 기사단 너프좀 안하나요? 밸런스 진짜 쓰레기같은데.
다른 종교는 기사단 1개만 주면서 왜 카톨릭만 5,6개 줍니까.
역설사 친구들이 심하게 카톨릭을 편애하는것 같음
아군: 14715 - 4880 = 9835
적군: 10662 - 7136 = 3526
적의 기사단들이 에실3세의 부대에 선제공격을 했지만, 삼대장이 재빨리 지원군을 끌고 합류했기 때문에
이 중요한 대회전은 우리의 승리로 끝납니다. 만약 패배했다면 전쟁의 방향이 미궁에 빠졌을 것입니다.
여하튼 승리를 하였으므로... 이쯤되면 롬바르디아 대성전은 승기를 잡았다고 보면 됩니다.
[ 물론 결코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이 전쟁에서 패배란 용납할 수 없다 ]
파벌 경고창이 또 떴을때... 저는 식은땀을 흘렸고 마우스에 얹은 제 손가락은 축축해졌습니다.
만약 저놈들이 내전을 터트리면 저는 3군데에서 전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스포를 하자면, 저 친구들이 파벌 전쟁을 터트리진 않았습니다. 다행이군요.
그리고 보헤미아 + 크로아티아 연합군이 대군을 이끌고 반란군을 분쇄하기 시작했습니다!
-20점이던 전쟁 점수도 7로 올라갔습니다.
정말 고마웠기 때문에, 나중에 그들에게 많은 돈을 선물했습니다.
먼저 비잔틴 제국과 싸우던 롬바르디아는 결국 승리를 하여 코르시카섬 아래의 '아르보레아'를 점령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어차피 대성전에서 패배하면 저 아르보레아도 저에게 빼앗길 것입니다.
게다가 제 며느리의 동프랑크 왕국이 대성전에 참여합니다.
[ 내 차남 로드가르는 훌륭한 지휘관으로 성장했다. 무능한 장남과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았을텐데... ]
차남 로드가르는 아버지 에실3세를 닮아서 '놀라운 전략가'가 되었고 능력치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이제와서 후계자를 바꿀순 없습니다. 아무리 장남 튀케가 능력치가 나빠도요.
동프랑크의 이자벨 때문이죠.
로드가르를 결혼 시켜야 하는데, 천재가 2명 밖에 없습니다.
제 손녀 '하프리드'는 0살이라 너무 어립니다. 근친혼도 나쁘진 않은데, 나이차가 16살이라서 ;;
말리 공주 '데예' 는 나이도 9살이라 7살차이니까 괜찮은 결혼이 될것 같네요.
말리 왕국은 흑형의 나라입니다.
데예 공주는 말리 왕의 여동생이기 때문에 저와는 동맹이 됩니다.
물론 스칸디나비아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서로간에 도움은 안되겠지만...
참고: 말리, 크로아티아, 보헤미아는 저와 종교는 다르지만 똑같은 '이교도' 이기 때문에 결혼이 가능합니다.
이슬람, 카톨릭 국가는 이교도와 결혼이 불가능하므로, 우리와 결혼할 수 없습니다
(며느리 이자벨같이 게르만 신화로 개종 시키거나, 아예 납치해서 강제로 첩을 만드는 방법도 있긴 함)
" 아버님! 제가 도우러 왔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
이 장면에서 좀 짠해서 스샷한방 찍었습니다.
장남 튀케가 많은 병사를 이끌고 저를 돕기 위해 직접 와주었기 때문입니다.
크흡 ㅠㅠ
아버지와 아들의 연합으로 인하여 전투는 승리하고 전쟁 점수는 79로 오릅니다.
이 전쟁은 이겼습니다.
[ 이 제국은 나를 필요로 한다. 내가 없으면 안된다.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 ]
그리고.......전쟁은 이제 종결 됩니다.
927년 2월에 시작한 롬바르디아 대성전은 931년 7월에 끝납니다.
4년 5개월이나 지속된 이 처참한 전쟁에서 결국은 우리가 승리했습니다.
[ 토르신이시여, 그리고 울핑 가문의 조상들이시여... 기뻐해 주십시오. 우리가 롬바르디아를 무너뜨렸습니다 ]
크킹2 최대 규모의 전쟁 명분 '대성전(십자군,지하드)' 의 승리는 보통 전쟁과는 차원이 다른 보상이 주어집니다.
말 그대로, 롬바르디아 데쥬레의 모든 영토를 전부! 획득합니다.
기존 롬바르디아 영주들은 싸그리 청소됩니다.
모든 도시, 성, 사원을 가리지 않고 전부 제것이 됩니다.
제 직할령이 110개가 되어 제가 가질수 있는 최대치 10개를 한참 초월합니다.
물론 롬바르디아 왕국은 멸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왕 작위를 빼앗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대다수의 영토를 잃고 쫓겨나 일개 공작이나 다름없는 세력으로 전락합니다.
몇년에 걸친 롬바르디아 대성전은 결국 우리 스칸디나비아 제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저 혼자서는 이루지 못했을 전쟁이었습니다. 도움을 준 제 봉신과 동맹군들에게 감사를 할 뿐입니다.
그러나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반란을 일으킨 시구르드3세와 사촌 스베인을 응징하고 목을 매달아야 합니다.
그들을 찢어 죽이지 않고서는 분을 이길 수 없습니다!
토르께서 기뻐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토르를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