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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7 03:38
어맛! 이건 스크랩해야해! 선추천하고 스크랩해 둡니다.
이것만 읽으면 1인분이 아니라 오더도 가능할 듯. 전혀 몰랐던 내용도 많네요. 작년부터 난 무얼 했는가;;
15/05/27 06:26
공포의 정원과 용의 둥지는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타면 답답함에 저도 모르게 손이 키보드로...
대충 감으로만 시간 계산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확실한 타이밍을 알게 되니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15/05/27 07:47
음.. 그렇게 제목을 이해하시는 것보다는, '이 팁'만 알면 1인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팁이라는 걸 강조하는 제목이 아닐까요? 본문 어디에서도 못하는 사람을 원숭이로 비유한 것 같진 않고요.
15/05/27 09:29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이란 책은
자본론을 이해하지 못하면 원숭이 이하다 라는 의미를 담고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15/05/27 10:00
그런 걸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죠. 저같이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발끈하는 정도의 부작용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거구요. azurespace 님 좋은 글 써 주셨는데 제목이 저래서 참 유감입니다.
15/05/27 10:08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라 그냥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인식의 차이가 생기는 거 같고요.
'컴맹도 따라하면 일주일이면 마스터' 라는 제목이 이거 못따라하면 컴맹보다 못하다라는 뜻이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별 문제 없는 제목이라고 하고 있는 것일테고요.
15/05/27 10:15
컴맹과 원숭이 두 단어의 어감이 큰 차이가 없다고 느끼신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좋은 글 보시는 데 괜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15/05/27 10:20
컴맹이냐 원숭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건 그냥 이해가 간단하다는 걸 설명하는 관용구같은거지 딱히 비하의 의도가 담긴 제목이 아닐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원숭이도 따라하면 일주일이면 마스터한다라고 하면 그게 그렇게 비하 같을까요.
15/05/27 10:33
밑에 순살치킨 님께서도 댓글 달으셨는데 위의 내용 다 숙지하고 3초마다 오브젝트 주인이 바뀌는 대혼전에서 침착하게 적용할 수 있다면 저같은 손잭스 기준으로는 1.5인분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겜알못의 자격지심이겠지만 유독 롤을 비롯한 아오스 장르 게임은 실력없는 자에게 매정한 것 같습니다.
15/05/27 10:36
뭔가 계속 이해를 잘못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본문을 이해 못한다고 원숭이만도 못해! 1인분도 못해! 라는 제목과 글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본문대로만 하면 1인분 이상은 할수있으니 읽어보세요! 라는 글이죠. 뭔가 계속 혼자 확대해석 하고 계신거 같네요.
15/05/27 10:56
저는 쉬군 님께서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는 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쉬군 님께서는 제가 계속 이렇게 시비(?)를 거는 게 단순히 뭔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렇고 도저히 납득이 안 되시나요?
15/05/27 13:08
신세계에서 님// 납득이 안된다기 보다는 너무 확대해석 하신다는 느낌이 들어 말씀 드리는 거라고 봐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대부분 사람들과의 이해범주가 다를수는 있지만 첫댓글이 조금 공격적인 느낌이 들었달까...그런 의미에서 쓴 댓글이라고 봐주시면 될거 같네요.
15/05/27 17:38
신세계에서 님// 너무 혼자 예민하게 받아드리시는거 같습니다
원숭이도 이해할만큼 알토란같은 팁이라는 글로 받아드리면 되지 않을까요
15/05/27 09:31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속담은,
삼년전에 풍월을 못 읊으면 개보다 못한다는 의미가 아닐겁니다... 그리고 본론에 어리버리를 의미하는 표현이 없는데 스스로 과잉해석하시는게 아닌지?
15/05/27 10:35
생리하냐는 질문을 지적으로 받아들이시는 아량은 참으로 부럽군요.
제 생각에 일리가 있다고 여기는 <지적>에는 위에서 보시다시피 피드백 하고 있습니다.
15/05/27 11:25
일상생활 가능합니다.
뭐가 그리 까칠하신지 싶어서 여쭤본건데 제 일상생활에는 걱정안해주셔도 될거 같습니다. '원숭이도 할 수 있는 XX 시리즈' 에 대한 상식이 없으신건지, 이러한 제목이 한두개도 아니고 이런 제목마다 일일이 다 태클거시는 분은 첨 뵙네요. 일상생활 가능하신지 여쭤보고싶은건 이쪽입니다
15/05/27 12:09
댓글 자체의 의도가 신세계에서 님 최대한 기분 나빠라고 적은 글이니 무례한게 맞습니다.
엉뚱한 파장까지라뇨. 그렇게 머리가 좋질 못합니다. 신세계님의 댓글이 불쾌했고 기분 나빠서 당신도 기분나빠라고 쓴 댓글이니까요
15/05/27 11:57
'까칠한' 상태의 사람이 생리를 하고있나? 라고 간주하고 그 말을 직접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례한 행위입니다. 이해가 안되신다면 주위 여자분들에게 한번 직접 말씀해보시면 되겠네요.
15/05/27 12:11
어감과 어휘, 표현의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친한 사람들에게는 해보는 말이기도 했고요. 여자친구에게도 써본 말이기도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저 댓글의 의도는 또렷하고 명확합니다. 신세계에서 님 기분나빠라고 쓴 댓글이다 보니 그렇네요. 보시기 불편한 댓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15/05/27 11:21
내가 무언가 의견을 냈을 때
한 명이 아니라고 하면, 그냥 의견이 다른거고 두 명이 아니라고 하면, 논란의 여지가 있는겁니다. 하지만 세 명이 넘게 아니라고 하는 중에, 내 편은 한 사람도 없다면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 한 번쯤 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5/05/27 11:33
다수의 의견이라는 것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지만, 개인의 아집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바람직하고
무엇보다 보편성을 보장함으로서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마찰을 빚는 일을 예방할 수 있겠죠.
15/05/27 12:14
과학적 상식이나 누군가를 치죄해야 할 때 다수결에 기대는 건 위험한 발상이지만, 사람 대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그 사람이 무례했는가 아닌가를 볼 때는, 많은 사람들이 무례하지 않았다고 본다면 거기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15/05/27 11:39
반댓말을 잘못 생각하신거 같은데요?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인분은 한다' ->'이걸 모르면 원숭이도 1인분은 못한다' 님이 얘기하신 '어리버리하게 하면 원숭이만도 못하게 되는군요' 랑은 전혀 상관없는 문구죠. 어리버리 했다는거 자체가 이런 내용을 모르고 그냥 했다는건데 모르면 1인분 못하는거 맞죠. 이 내용을 숙지 하고 똑같이 플레이 했는데도 어리버리했다면 팁이 잘못된 거구요.
15/05/27 13:05
논리적으로 전혀 잘못된 해석이죠.
명제: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인분을 한다.] 조건: 이것만 알면 결과: 원숭이도 1인분을 한다. 수학 시간에 배우셨겠지만 명제의 역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즉, 당신이 1인분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당신이 원숭이라는 뜻을 담은 문장이 아니에요. 물론 그 반대로, 1인분을 한다고 해서 꼭 저 조건을 충족하는 것도 아닙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지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애초에 독해를 잘못한겁니다. 그 상태로 무리하고, 무례한 댓글을 단 것이구요. 다수결의 함정을 논하기 전에 말이지요.
15/05/27 13:11
조건: 이것만 알면
대상: 원숭이도 결과: 1인분을 한다 조건을 갖췄는데도 결과를 못내면 비교대상보다 떨어진단걸 의미하죠 애초에 비교 대상에 원숭이를 놓는 시점에서 충분히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걸 꼭 신세계에서님의 독해력 문제라고 하기는 그렇지 않을까요
15/05/28 08:32
조건 : 수지가 이쁜걸 알면
대상 : 원빈도 결과 : 사귄다. 조건을 원빈과 제가 갖췄는데도 결과를 못냈으니 저도 이제 원빈이거나 원빈보다 조금 떨어지는 존재가 되는건가요? 고맙습니다.^^
15/05/27 09:18
제라툴이 엄청나게 활약하는 맵이더라고요. 탑에 번쩍 미드에 번쩍!
거미맵은 안 죽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죽는 순간 모아둔 보석이 대부분 소멸해 버리니까요. 그리고 거미들이 워낙 라인푸시를 잘하기도 하고요.
15/05/27 09:25
라인강캐는 적당히 빠르게 라인몹 정리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집을 해주고, 로머 혹은 견제가 좋은 캐릭터가 라인에서 사라지는 상황이 됐을때 스킬들을 이용해 입금을 막아주거나 혼자 무리한 입금을 할때 제거를 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게 중요합니다.
한타보단 10~20개쯤 모아둔 상대를 제압해서 날려먹게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 머리로는 가능한데 몸이 안따라줘서.. 용병은 우두는 어쩔수 없다고 보고, 거미가 나올때 빠르게 아군진영의 투사나 아래쪽 중립의 공성을 먼저 치게 되면 사라지지 않게 되니 이때 사냥을 통해 필드에 불러내면 공격턴에서 효율이 좋습니다.
15/05/27 09:25
이것만 알면 원숭이같은 동물조차도 1인분 할 수 있을정도로 중요한 팁들이라는 취지로 쓰신거겠으나,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아, 나는 그럼 원숭이만도 못하다는 건가?' 읽혀질 가능성도 있기에, 그다지 바람직한 제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내용은 좋네요..
15/05/27 09:29
틈틈히 게임하는 정도고 입으로는 누구에게도 안지는 스타일인데 손이 꼬이다보니 플레이가 말리는 편입니다.
모르던 팁 혹은 운영의 묘가 보이는 점에서 추천 쾅 박고 갈수밖에 없군요. 사원에서 10렙전 한타 대승하고 10렙 안찍었는데 우두부터 잡지마오 아재들 ㅠㅠ
15/05/27 09:33
이건 1인분이라 아니라.. 그냥 제대로만 숙지하면 1.5인분 오더내리고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수준이네요.
솔직히 알파때 부터하고 어느정도 고등급이라도 본문내용 전부 알고 있는 유저는 정말 드물듯요.
15/05/27 11:12
히오스 계정레벨 20정도인 뉴비입니다. 제목의 탓일까요, 전체적으로 알찬 팁이고 유용한 내용이지만 히오스에서 1인분을 하기 위한 진입장벽이 이렇게 높단 말인가? 라는 느낌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15/05/27 11:26
사실 저레벨에서 저걸 다 챙겨서 리드 할 정도면 하드캐리입니다. 1인분이야 그냥 잘 안죽고 합류만 제때 해주는 정도면 되죠. 그냥 맵마다 핵심과 게임 흐름이 이렇게 흘러가는 구나 하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15/05/27 11:32
위에 순살치킨님도 리플을 달아주셨는데..
이 정도를 전부 외우고 맵마다 꼬박꼬박 잊지말고 써먹을 수 있다면 이미 1인분을 넘어서 숙련자 레벨입니다. 초심자가 1인분 하는 건 라인 경험치, 오브젝트 앞 한타합류 정도만 해도 충분할 거에요.
15/05/27 11:24
꿀팁 감사합니다.
그런데 댓글에 날선 반응이 많아 조심스럽습니다만 본문 뒤에서 2번째 줄을 읽고 제목과 겹치면서 개인적인 거부감이 생기는건 확실히 있네요
15/05/27 11:37
잘 정리되어 있어서 공부하고 갑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1인분의 기준은 딱 하나만 알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합류해야 할 때(한타 및 오브젝트)와 라인에 서야 할 때를 구분하기. 그런데 이거 잘 구분할 줄 알면 이미 게임이해도가 엄청 높은 거죠.
15/05/27 11:58
흑 재치있는 제목인데... 제가 새벽에 처음 봤을 땐 '당신도'였거든요.
원숭이로 바뀐 걸 보고 '아! 좋은 생각이 나셨구나'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ㅠㅠ 암튼 낮에 또 봐도 진짜 좋은 팁입니다. 이건 프린트해야 해요!
15/05/27 12:08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인분은 한다... 라는 제목의 의미는요
1인분 못하면 원숭이보다 못하다가 아니라, 이 팁대로 하면 원숭이조차도 1인분을 하니까 읽은 사람들이 1.5인분 이상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제목 얘기는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15/05/27 12:22
정말 훌륭한 내용의 글인데 사소한 걸로 트집 잡는 사람들 때문에 본문글의 빛이 흐려지네요;; ㅠㅠ
저처럼 정말 열심히 읽고 감명 받은 독자도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드릴게요. ^_^
15/05/27 13:56
오징어는 생각보다 지능이 높은 생물입니다. 몸의 색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다보니, 암컷처럼 위장하고 다른 암컷에게 다가가서 갑자기 짝짓기를 하거나 할 정도로 똑똑하죠.
그러니 노바나 제라툴 같은 암살자 영웅을 선택하면 충분히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15/05/27 12:18
전 제목이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반응이 생각보다 까칠하군요;;
암튼 정말 꿀팁 감사합니다. 이거부터 일단 달달 외워야겠네요. 히어로즈 알면 알수록 정말 재밌네요. LOL은 뭔가 안 맞아서 아예 안 했고 히어로즈 통해 AOS 입문했는데 요즘은 스타보다 훨씬 더 재밌네요.
15/05/27 12:24
전 제목 딱 보자마자 기분나빳는데 제가 이상한건가보네요. 그리고 [달리 말하면 이걸 모르면 1인분을 할 수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굳이 왜 넣으셨는지 모르겠네요. 1인분 못하면 원숭이 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15/05/27 12:32
제목은 그냥 1인분을 못하면 원숭이 이하라는 게 아니라, '이걸 다 숙지하고도' 1인분을 못한다면...이라는 뜻이 아닌가 해요.
롤로 따지면 라인 컨트롤과 적절한 운영, 한타시 포지션을 전부 다 숙지하면 1인분은 한다는 것인데 이 모든 걸 할 줄 아는 사람이 1인분을 못할 수는 없으니까요 흐흐 설령 라인전에서 좀 싸더라도요
15/05/27 12:35
위에 제가 드린 리플이랑 사용된 단어가 비슷한데, 솔직히 호의로 이해해주시라는 의미로 단 리플이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졌다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15/05/27 12:52
죄송합니다 평소 다른 게시판에서 신경쓰여요 님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다만 새로 고침하면 계속 댓글알림이 뜨는 지금 상황에서 평정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네요 이번은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15/05/27 12:57
사과해주셔서 감사해요. 저 역시 신세계님이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원문을 쓰신 분을 비난하려는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고, 제목이 불편하다는 지적 자체는 충분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표현이 조금만 부드러웠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쁜 의도는 결코 없으셨을 텐데 잠시 게시판에서 멀어지셔서 머리를 식히시면 좋을 것 같아요.
15/05/27 12:29
저는 제목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목이 시사하는 바는 이것을 모르고 못하는 사람들을 원숭이 이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안다면 1인분 이하를 못할 수가 없다는 거니까요. 내용이 a키를 누르고 땅에다 찍으면 그리로 움직이면서 공격을 합니다 따위의 너무나도 쉽고 당연한 것이라면 "나도 이 정도는 아는데 1인분을 못해. 그럼 난 원숭이 이하인가?"라는 반응도 이해가 가지만, 이 글의 본문은 정말 자세한 꿀팁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진짜로 이걸 다 숙지하면 원숭이도 1인분은 할 것 같거든요. 본문의 내용은 손가락을 타는 컨트롤 팁이 아니라 운영에 대한 요령이기 때문에 더더욱이요.
15/05/27 13:05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또 다르기 때문에요 이것을 알고도 1인분을 못하는 분들은 충분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크게 문제될 정도의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기분 나쁜 사람들도 이해가 되네요
15/05/27 13:09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생각한 개념에 부합하려면 '이것만 알면'보다는 '이것만 하면'이어야 더 맞을 것 같네요 흐흐... 글쓴 분의 의도도 아마 후자라고 생각하는데(아니라면 죄송하군요ㅠㅠ) 살짝만 수정을 해주시면 논란도 없어지고 재미있는 제목도 유지할 수 있을지도... 맞는 지적이신 것 같아요.
15/05/27 12:34
제목 보자마자 뭔가 약간 거부감이 들긴 했습니다.
이거 보고도 못하면 너는 원숭이만도 못해. 라는 건지라.. 근데 뭐 기분나빠서 댓글 남길정도는 또 아닌것 같고 글 내용자체는 정말 유익하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15/05/27 13:24
히오스의 승리의 100퍼센트를 찍기위해선 픽단계에서 조합이 60% 운영이 20% 개인실력이 20%정도 되는거 같은데
조합 생각안하고 이상한 픽하는 사람들이랑 운영 생각안하고 롤하듯이 하는 사람들 때문에 영리 돌리면 3판중 1판은 멘탈 날라갈거같네요 으... 어찌보면 롤보다 스트레스가 더 한 부분도있는듯
15/05/27 13:31
저한테도 충분히 기분 나빠지는 제목이네요.
글쓴이가 아무리 좋은 의미로 썼어도, 의외로 많은 분들이 반감이 있는 제목이란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15/05/27 13:50
글쎄요... 제가 똑같은 제목에 똑같은 내용의 글을 여러 사이트에 올렸지만 내용이 아니라 글 제목이 문제가 되는 사이트는 피지알이 유일하네요.
뭐 그 동네에도 반감이 드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느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피지알이 유별난 것 같습니다.
15/05/27 13:44
제목 센스있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정하지 마시길.
본문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제가 본 히오스 글중에 최고의 팁입니다.
15/05/27 13:53
수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욕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비하적인 제목도 아니니까요.
옛날에 '1주일이면 전유성만큼 한다' 라는 제목으로 나와서 베스트셀러가 됐던 책들은 그럼 뭐 이만큼도 못하면 전유성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뜻이 되는 건지...
15/05/27 13:52
[이것만 알면 ~~도 ~~한다!]
이런 형식의 문구는 광고에서도 흔히 볼 수 있지 않나요? 광고에서 저런 문구를 보면 여기 리플들처럼 모조리 기분나빠하면서 지적해야 하나요? 언제부터 썼는지 모를 만큼 오래되고 그럴 의도가 없다는 걸 뻔히 아는 관용구에다 대고 나 기분나쁘다고 지적하는 건 그냥 시비죠. 초심자들과 기존 유저들이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도 얻어가고 그러나 했는데, 괜히 좋은 글에 불만 나네요.
15/05/27 14:09
히오스가 흥하는 각인가 싶었더니 댓글이 역캐리를 하는 글이었군요.
심성 비비꼬인 몇 사람 때문에 굳이 글제목을 고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15/05/27 14:19
내용에 태클하나를 걸고 싶네요. 이내용은 수정이 필요한거 같아 보입니다.
용병을 소환했으면 따라가서 용병을 도와 경험치도 챙기고 타워도 밀어버리는 것이 또 다른 용병을 잡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것보다 낫다. 다수의 영웅이 순식간에 잡아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또 다르겠지만. 이건 정말 캐바케인데요. 중반이후(10렙 이후) 용병푸시하는거 따라가서 같이 싸우면 적은 아군 견재하는 겸사겸사 스킬날려서 용병피해 없이 막고. 그냥 라인전 대치하는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신 용병이 한라인 푸시하게 내버려두고. 다른라인을 다섯명이서 두들기면, 적은 한쪽을 포기해야되고. 이득이 발생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적과 가까운 위치의 용병이라면 빠르게 획득하기 위해서 보내고 다른거 먹고. 해서 최대한 빨리 소모시켜야 되기도 하구요. 용병따라가는게 절대로 정답은 아닌데 말이죠.
15/05/27 14:25
네 같은편끼리 손발이 잘 맞으면 그쪽이 낫습니다. 마지막 문장의 의미는 영웅들이 함께 뭉쳐있는 상태면 캠프 소환해두고 다른 선택을 해도 된다는 뜻인데 전달이 쉽지가 않네요.
제 의도는 이 쪽에 가깝습니다. 일리단처럼 솔로사냥 가능한 영웅이라고 해서 혼자서 캠프만 줄창 잡고 있는 상황은 이득이 아니라는 거죠. 그럴 바에는 잡고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약간 수정했습니다
15/05/27 14:21
와 이 좋은 글이 댓글로 인해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될줄이야...
전 오히려 위의 댓글들이 글쓴이가 이 글을 쓰기 위해 들인 시간과 정성을 무시하는거 같아 불편하네요. 보통 이런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고 이야기 해볼 수 있는게 pgr스러움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하지만, 오히려 위 댓글은 타 커뮤니티사이트들에서 흔히 보이는 말꼬리 잡고 물고 늘어지는거랑 같다고 봐서 옹호할 수가 없네요.
15/05/27 14:24
지금 생각해보면 10년전만해도 원숭이도 할 수 있는 물리학같은 책 제목개그는 미국이나 일본 중심으로 흔히들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안쓰나 보네요. 결국 아재게임 히오스...
15/05/27 14:28
아직 롤 도전이 계속되고 있어서... 히오스는 깔아만 놓고 안 하고 있지만...
어차피 언젠가 하게 될거라.. 미리 읽고 스크랩합니다. 감사합니다.
15/05/27 14:47
제목 태클거는 분들은 이거 숙지하고 충분히 게임 해보고 나서 1인분이 안되셨다면 이해가 가는데, 해보지도 않고 꼬투리 잡으면 그냥 시비인거 같은데요. 이대로한 원숭이가 1인분 한다고 그랬지 이대로 안한 사람이 1인분 못한다고 원숭이 보다 못한다고는 안했는데 말이죠.
15/05/27 15:43
'이것만 알면'이라는 전제에서 '이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면 유머라 생각하는데, 그게 어렵다면 그냥 '난 널 원숭이만도 못하다 해주겠다'라는 의미가 되는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AOS가 다른 게임 장르보다 유저 개개인에게 요구되는 실력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개인적으로는 그냥 애매하니 넘어가게 되는 편이군요.
15/05/27 15:50
그건 어떻게든 그 방향으로 해석하고 싶을 때에 가져다 붙이는 이유 같은데요... 그리고 사실 어려울 내용이 뭐 있습니까. 이런 지식들은 그냥 알고 의식만 하고 있어도 플레이 자체가 훨씬 세련되게 바뀌는 것들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도 최소한 나쁘지는 않은 방향으로 미리 판단해서 이럴 땐 이렇게 하면 됩니다하고 알려주는 건데요.
우리편 5명이 이렇게 알고 따라했는데도 지면 그냥 상대가 우리편보다 잘해서 진 거지 1인분을 못해서 진 건 아닐 겁니다.
15/05/27 16:01
'원숭이도 알 수 있는'이라는 표현 자체가 원숭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의미여야 하는데 그걸 어겼다면 인간의 심리 상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긴 힘들겠죠.
개인적으로는 히어로즈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 별 불쾌감 없이 읽긴 했지만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게임 장르다보니 막 잘 읽히는건 아니고 그냥저냥...사실 이 부분에 민감한 분들도 좀 이해가 가는게 LOL 조금 하다가 접은게 안 좋은 소리를 하도 들어서여서...히어로즈는 그런거 좀 잡는 편이라길래 기대중입니다.
15/05/27 16:05
그게 오독이라는 겁니다. 원숭이는 실제로 이 글을 읽지도 않구요, 게임도 안합니다. 글을 오독해서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본인의 오독을 글쓴이를 탓하며 인간의 심리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이정도면 충분히 쉽고 쉬운 글입니다. 다시 읽어봐도, 요즘 추세와 비교해 이미지가 없고, 글이 길다는 점만을 제외하면, 몇분에 뭐나온다 시간까지 다 적어서 뭐해라 뭐해라하고 떠먹여주는 글로 보이는데요. 오히려 이 글의 어떤 점이 그렇게 어려웠는지 여쭙고 싶네요.
15/05/27 16:01
그렇게 해석하시면 명백한 오독입니다.
예를 들어, [A가 친구의 아이폰을 훔친다면 A는 도둑이다.]라는 문장이 설명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A가 도둑이라는 것도 아니구요, A가 도둑이라 하더라도 친구의 아이폰을 훔치지 않았을 수도 있죠. 저 명제가 참이라 해도 실제로 주장하는 바는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죠. 심지어 이 글의 글쓴이가 이걸 못한다면 너는 원숭이다, 라고 썼다 하더라도 약간 과격한 수사로 이해할만한데, "원숭이도 할 수 있는-" 이라는 수사에 이렇게 열을 올리는 분들이 많다니..
15/05/27 16:12
이건 단순히 문장의 해석이 아니라 제목과 그 내용을 같이 생각해야 하는거니까요. 예를 들면 예전에 한참 유행했던 유머처럼 '리버풀 선수들 절도혐의'라고만 제목을 써놓으면 유머가 안 되지만 '팬들의 마음을 훔쳐' 이런 식으로 본문을 쓰면 하나의 유머가 완성 되듯이요.
이것 역시 본문이 쉽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는거고, 쉬운데 뭐가 어떠냐라고 한다면 거기까지 뭐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적으로는 그냥저냥 읽었으니까요. 다만 어렵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시중에 나오는 책들이야 안 보면 그만이니 반응이 나올 것도 없지만 이런 글은 어쨌든 보게 되는 글이니...
15/05/27 15:55
베타때 20렙정도까지 하다 접은터라 끄덕끄덕하며 보고 있었는데 댓글보고 기가 차서 추천까지 박고 갑니다.
좋은 글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
15/05/27 15:57
이렇게 좋은 글 써도 욕먹는데 그냥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들은 피드백 하지마세요. 일일이 이상한 사람 상대하면 글쓴이님만 피곤해지실듯..
15/05/27 16:14
'원숭이'란 단어가 굳이 써야되는 단어냐? 가 아니구
정말 쉽다라는 관용어로 읽히는거 아닌가요? 사람의 인지과정은 천차만별이네요.
15/05/27 16:25
태클 못걸어서 안달나신분들이 있으시네
글 읽을때 무슨 태클 걸거 없나 하고 읽는건가... 히오스는 못해봤지만 게임 팁으로 정말 좋은글인데 제발 저린 원숭이들 등판..
15/05/27 16:27
이글 제목이 불쾌하시다는 분들은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라는 속담을 3년동안 공부해서 풍월도 모르면 개보다 못하다. 라고 이해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15/05/27 17:03
저 유명한 관용어구의 패러디를 이런식으로 읽는것이 참....
바로위 애패는 엄마님의 말씀에 저도 공감합니다. 독서량이 줄고있다는것.... 정말 좋은글에 아쉬운 댓글입니다.
15/05/27 17:30
처음 봤을 때 그런 느낌은 못 받았지만 댓글 읽어보니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다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비난이 과하네요. 태클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댓글보다 그것을 가지고 조롱하고 비난하는 댓글 들때문에 더 기분이 나빠지네요.
15/05/27 17:33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걸 크게 느끼고 가는 제목입니다..
만약 '이것만 알면 원숭이가 1인분 한다' 였다면 이런 논란이 없었겠죠!
15/05/27 17:34
출근하기 전에 재밌게 읽고 추천까지 했는데 댓글이 많아서 다시 보니 상상도 못했던 이유로 키배를 거는 분들이 계시네요. 서점 가면 넘쳐나는 게 비슷한 제목의 책들인데 어떻게 행동하실지 좀 궁금하네요.
15/05/27 17:44
저도 제목보고 재밌다라고 생각했지 기분이 나쁜건 느끼지 못했는데요
날씨가 덥긴 더운가봅니다 다들 릴렉스 요즘 히오스에 빠져서 열심히 영상 챙겨가면서 배우고있는 저에겐 정말 유용한 글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5/05/27 17:51
글쓴님의 잘못이 하나 있다면 '권위'의 부재..
니가 뭔데 원숭이를 들먹거리면서 1인분의 자격을 논하냐 라는 고까운 심정이 눈에 훤하군요
15/05/27 18:00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는건 바로 '게임 못한다'라고 놀리는거죠.
게임만 못해도 화나는데 원숭이까지 되니까 흥겜못지않은 리플수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15/05/27 18:00
제목 때문에 댓글의 방향이 엉뚱한 곳으로 흩어지는게 안타깝네요.
뭐... 다루는 게임이 AOS 장르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냉부의 맹씨 사태가 평소 불공평함에 대해 쌓였던 불만이 투영되서 엄청나게 불타오른 것 처럼 AOS 장르에서 실력 가지고 왈가왈부 싸우던 스트레스가 투영된게 아닌까 싶네요.
15/05/27 18:10
http://i.imgur.com/U3eEQLk.jpg
이 짤방 유머게시판에 올렸더니 게시글 저격이라고 벌점 먹었습니다 자기자신을 저격한 죄로 벌점이라니, 아이고 두야... 저의 유우머 감각에 문제가 있는가봅니다
15/05/27 18:40
시간이 지나면서 피지알 유머게시판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게시물만 언제가 올릴수 있게 되었죠. 뭐 그래도 논란이 되는건 계속되지만...
그동안의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지만 한편으로는 좀 너무한거 아니냐 하는 생각도 듭니다.
15/05/27 18:48
애매하죠... 결국 판단을 사람이 내리니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어버리니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그동안의 사건들을 보면 왜 저러는지 이해는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좀 너무한다 싶죠...
근데 저 유머가 게시물 저격이라고 욕먹은것을 생각해 보자면 아마 저 유머가 이 게시물에서 원숭이라는 단어에 비판적인 사람들을 저격하는 유머라고 판단해서 한것 같습니다. 근데 그러면 게시물 저격이 아니라 회원저격이 아닌가? 본인이 본인저격을 하면 안되나 싶기도하네요... 그러고 보니 저번에 한 네임드가 비스무리한 게시물 올렸다가 크게 논란이 되고(전체적으로 보면 한 단면에 불과하지만요 딱히 그것만으로 일이 시작된건 아니긴하죠) 했던거 보면 과민반응 하고 있는거 아니냐 하는 생각도 들고요...
15/05/27 18:18
비하의 의미가 전혀 없다고 몇 번이고 이미 설명했고요
표현 자체도 다음 검색결과를 보시면 대한민국에서 이미 엄청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관용어구입니다. 왜 이런 빤한 걸 가지고 제가 에너지 낭비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C%9B%90%EC%88%AD%EC%9D%B4%EB%8F%84+%ED%95%A0+%EC%88%98+%EC%9E%88%EB%8A%94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top&where=nexearch&ie=utf8&query=%EC%9B%90%EC%88%AD%EC%9D%B4%EB%8F%84+%EB%94%B0%EB%9D%BC%ED%95%A0+%EC%88%98+%EC%9E%88%EB%8A%94
15/05/27 18:27
저 표현을 자신에 대한 비하라고 해석할 사람들에게는 느낌표가 붙는가 붙지 않는가 같은 디테일은 애초에 중요하지 않겠지요.
15/05/27 18:35
기분 나쁘다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있는한 제목을 바꾸는게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제목 살짝 바꾸는걸로 자존심 싸움하는건 독자랑 싸우자는 말밖에 되지않죠. 그게 뭐 그리 중요한거라고..
15/05/27 18:38
저도 독자인데 전 이것만 알면이 아니라 이것만 하면 정도로만 고치면 관용어구를 잘쓴 적절한 제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솔직히 이것도 그럼 더 좋았을거다라는거지 안 고쳐도 그만인것 같습니다.)
기분 나쁘다는 사람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글쓴이의 의도된 관용어구 사용과 그 제목을 고치라고 하시는건 오히려 그쪽의 과도한 처사인듯 싶은데요... 그렇다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책들의 제목은 불평하는 사람이 존재하는한 바껴야합니다. 그런 제목이 존재할까요? 애초에 이기적 유전자도 그 제목 자체만으로 비판 대상이였습니다.
15/05/27 18:41
모두가 수긍할만한 좋은 제목들이 널려있는데 굳이 이런 논란을 일으킬만한 제목을 계속 밀고 나가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건 책과는 달리 실시간으로 수정이 되잖아요. 그리고 님 말씀대로 제목을 그정도만 고치면 괜찮을것 같지만 글쓴이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15/05/27 18:48
못하면 원숭이라는 의미가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신분들이 논란을 일으키는거죠. 그냥보면 별것도아닌데 논란이되는걸보니 피지알도 참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도드네요.
15/05/27 18:50
글쓴이의 의도가 관용어구를 사용한 의도적인 제목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순한 제목이 아니고 관용어구 자체가 하나의 전략인거죠. 그리고 관용어구라는것은 이미 사회에서 통용되는 말인데 왜 굳이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차라리 본문의 어조가 딱딱하다 라고 하면 저도 인정합니다. 근데 꼭 부드럽게 써야할 필요도 없고 그런규정도 없는데...
15/05/27 19:25
글 어디를 봐도 못하면 원숭이라는 말은 없으며
글 제목 자체도 '이것만 알면~' 인데... 혹시 글내용을 이해 못하셔서 거슬린게 아닌지...
15/05/27 18:45
제 생각엔 제목만 문제가 아니라 글 내용 전반적으로 좀 읽는 사람 입장에서 불편해 할만한 딱딱하고 강한 뉘앙스가 있어요. 아마도 그래서 불이 붙은거 같구요. 제목이 그대로였어도 내용이 부드러웠다면 아마 이렇게 논쟁이 되는 일은 없었을겁니다.
근데 게시판에 꼭 부드러운 글만 써야 될 필요는 없으니까 글 쓰신분이 글을 수정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무슨 규정 위반도 아니고 욕을 한것도 아니고... 이런 글 저런 글 올라오는게 게시판인데요 크크. 히오스 초보자 입장에서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15/05/27 18:54
아 디아블로의 패시브가 검은 영혼석이라는 고유능력인데 돌격병을 처치할때마다(정확하게는 돌격병이 죽을떄 근처에 있으면) 1개씩모이고 영혼 1개당 최대 생명력이 0.15% 증가합니다. 그리고 죽을떄 100개를 가지고 있으면 5초후에 바로 본진에서 부활합니다.(당연히 특성으로 강화 가능합니다. 예로들면 부활에 드는 영혼석 갯수가 줄어든다던지...)
용기사가 체력을 다해서 터졌을때 회피기 혹은 빠른 부활을 가지고 있는 히어로가 터진후 상대가 점사할때 죽을수 있는 위험도가 낮아지는거고 그러므로 빠른 부활을 가진 디아블로는 당연히 용기사 우선순위에 있게되는거죠. 죽어도 빠르게 전장에 다시 올수 있으니까요.
15/05/27 19:09
영혼 빵빵하게 모은 디아블로는 죽어도 5초만에 다시 살아납니다.
던질 때의 위험부담이 경험치 뿐이라 용기사 탄 다음 건물 깨고 혼자 적진에 고립되서 사망하더라도 잃을 게 적은거죠.
15/05/27 18:53
"문제 삼지 않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문제 삼으니까 문제가 된다."
으음.. 이말을 인용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지금 상황에 딱 맞는 말이라 생각되네요
15/05/27 19:13
온라인 AOS 게임장르가 워낙 초보자들을 비하하고 멸시하는 문화가 가득하다보니 안좋은 뜻으로 읽힐수도 있죠.
다른 히오스 관련 글만 봐도 [[초보들은 게임 안했으면 좋겠다]]는 글이 떡하니 있는데 제목에 대해서 안좋게 읽히는게 비정상이라는건 너무 오프라인적 사고방식이죠.
15/05/27 20:00
제가 몇시간동안 정리해가며 초보분들 보고 실력 키우시라고 이렇게 글 써가면서도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진심으로 회의감이 드네요. 초보들 게임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제가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합니까?
15/05/27 20:20
당연히 글 제목을 가지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이렇게 글 쓰는게 힘들고 어렵다는건 알고, 존중받아야죠. 다만 제목이 약간 아쉽다는 거예요. 강조한 문구는 전에 다른 분이 올렸던 글의 전례처럼 '초보자를 싫어하는 올드비 유저'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거고요. 저는 굳이 따지자면 지금 글 제목이 큰 상관 없다는 주의지만, 민감한 분들은 오해의 가능성은 있다는걸 말하고 싶습니다.
15/05/27 19:15
한줄만 읽어도 원숭이보다 많이 아는것입니다 원숭이는 한글을 못읽거든요 혹시나 원숭이보다 못한 사람이 될까봐 글제목에 불만을 가지신분들은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15/05/27 19:16
저걸 '다 알면' 이라는 전제조건을 만족하면 원숭이도 1인분 한다는 말로 이해하는데,
'하나라도 모르면 원숭이보다 못하다' 가 명제의 대우가 아니라 보거든요. 과민반응이 저는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여하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드리고 갑니다.
15/05/27 19:17
끝날만하면 한번씩 불지르는 댓글이 올라오네요...
괜히 이러다가 좋은 연재글이 될 수 있는 글이 중도에 멈추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글쓴이님 힘내시길 바랍니다.
15/05/27 19:21
전 아무생각도 안들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분나쁠수도 있을거 같아요.
만약 제가 시험공부를 하는데 "일주일만 공부하면 멍청이도 합격한다"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들으면 사실 기분이 좋진 않을거 같아요. 과정보다 현상이 더 앞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정도로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봅니다.
15/05/27 19:33
그 어떤 수험생도 "일주일만 공부하면 멍청이도 합격하는 법" 이라는 제목의 수험서을 보면서 기분 나빠하진 않습니다.
본문의 제목과 이 리플에서 든 예에는 꽤나 온도차가 있어보입니다.
15/05/27 19:34
그 어떤 수험생도 "일주일만 공부하면 멍청이도 합격하는 법" 이라는 제목의 수험서을 보면서 기분 나빠하진 않습니다. (2)
그리고 과정보다 현상이 앞서서 생긴 폐해가 현재 한국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과정보다 현상이 더 앞선다는것이 동의하기 힘듭니다.
15/05/27 19:39
그 어떤 수험생도 "일주일만 공부하면 멍청이도 합격하는 법" 이라는 제목의 수험서을 보면서 기분 나빠하진 않습니다. (3)
15/05/27 19:21
승급전도 아니고 트롤러 비위 맞춰줄 필요가 없죠.
내 의견은 이러니 존중해달라 하면서 글쓴이부터 다른 독자들까지 다 지적하는 부분은 왜 존중을 안하는건가요. 히오스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그냥 읽어봐도 노하우가 가득한 정성어린 글인데 부디 글쓴분이 진절나서 후속편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정도로 설명했는데도 아몰랑 거슬려 이런 댓글이 개인적으로 몇십배는 더 거슬립니다.
15/05/27 20:01
아주르님 힘내세요. 저도 요즘 히오스에 빠져 삽니다? 제 스승님이 되어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목은 말하자면, 저런 표현이 참신한게 아니라 오히려 관용적으로 쓰는 표현입니다. 애초에 작성자의 의도랑 무관하게 (심지어 작성자가 의도도 밝혔습니다.) 저 제목은 '이 글을 읽는 누구나가 이 글을 읽고 1인분은 할 수 있게 됩니다.'라는 의도를 가집니다. 애초에 참신하게 한 표현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너무 널리 퍼진 관용적인 표현이라 저 제목이 문제가 된다고 1도 생각하지 않네요. P.S 길 잃은 바이킹을 해봤는데 마치 롤하면서 스타2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크크크크 정말 꿀잼이긴 하더라고요
15/05/27 20:22
글 잘보았습니다. 근데 보다가 더 추가할 내용 혹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 내용을 쓰고자합니다.
-공통- [따라서 한타에서 점사 우선 순위는 지원가, 그 다음이 원거리 딜러이다.] ->원거리 딜러가 어떤 딜러냐 따라, 또 근거리 딜러가 있냐 없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1.원거리딜러만 있을경우 : 이경우 상대 원거리 딜러가 폭딜형이냐 지속딜형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통 점사 우선순위를 원거리 폭딜러 > 지원가 > 원거리 지속딜러 로 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원거리 폭딜러(예 : 제이나, 켈타스가 대표적인데 이 경우 보이는 특이점은 스킬쿨을 계속 돌리면 돌릴수속 계단 그래프형식으로 딜이 높아져갑니다.)가 있을경우 지원가를 자르기 위해 스킬을 쓰는 순간 폭딜러가 딜 사이클 한바퀴를 돌려버리고 다음 사이클을 돌릴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납니다. 폭딜러가 사이클을 다 바퀴돌리면 한타에서 질 가능성 현저하게 높아집니다. 원거리 지속딜러야 지속되는 한타 교전에서 무서운거라 지원가가 없으면 생각보다 힘을 못발휘하죠. 근데 여기서 우리팀 아눕아락이 궁을 고치를 찍었을때는 한번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때는 상대팀 폭딜러가 딜을 잘 못넣냐 잘넣으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자는 폭딜러를 고치로 묶고 지원가부터 잘라야하고 후자면 지원가를 묶고 폭딜러부터 먼저 짤라야 합니다. 2.근거리 딜러(일리단이나 소냐 혹은 그습 제라툴 같은)가 같이 있을때 ->대부분의 경우 원거리딜러는 무조건 들어가므로 같이 있을때만 이야기하면 우리팀의 cc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리팀 cc가 강하면 들어오는 근접 딜러부터 바로 짜르고 시작하는게 best입니다. 급접딜러의 경우 맞으면서 들어가야하는 위험도가 있기 때문에 바로 자른다면 4:5를 손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팀 cc기가 약할때인데 일단 이미 그러면 조합 측면에서 불리하게 시작하는겁니다. 근접 딜러가 판칠 확률이 높지만 여기서의 best는 지원가를 자르고 한타 지속력을 낮춰야합니다. 근접딜러의 맞으면서 들어가야하는 문제점을 해결해주는게 지원가이므로 지원가부터 짤라야 그나마 근접딜러들이 활개치기 쉽지는 않을겁니다.(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근접딜러가 나왔는데 우리팀 cc가 약하다면 애초에 조합측면에서 불리하게 시작하는거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지원가 주제에 딜 특성이나 CC궁(빛나래, 리리) 찍지 말고 제발 지원가 특성을 찍어라. 프로게이머는 그걸 할 수 있으니까 프로게이머인 거고, 당신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다!] ->음 이것도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2지원가일 경우 한명은 딜특성으로 가주는게 좋습니다. 2지원가의 경우 딜이 모자란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2지원가 일떄 자주 선택되는게 태사다르입니다. 회피기도 최상급이고 쉴드에 딜특성을 타서 왠만큰 딜도 나올수 있게 되거든요. 또 만약 말퓨리온이 있다면 평온이 아니라 황혼의 꿈 트리를 타는것도 좋습니다. 실바나스의 예도 있지만 광역데미지+침묵은 못이기는 한타도 이기게 해줍니다. -블랙하트 항만- [첫 번째 금화가 등장하는 시점은 0:50이다. 만약 두 개의 상자를 모두 상대에게 넘겨주게 되면 포격을 먼저 맞고 시작해야 하므로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된다.] ->좀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보통 여기서의 포지션을 바텀에 빠르게 지원이 가능한 히어로 하나를 두고 탑과 미드에 힘을 쓰는데 이렇게 되면 0:50초떄 윗상자에서는 4:4가 아랫상자에서는 1:1 싸움이 일어납니다. 이때 우리팀이 초반이 불리하면(조합적인 측면 혹은 레벨적인 측면에서) 싸워주지말고 미드에 최소인원만 두고 아랫 상자에 힘을 주는것도 방법입니다. 금화를 반납하는 아군을 호위할 때에는 반납 중인 영웅 옆에 서 있으면 안 된다. 가능한 한 거리를 두고, 상대 영웅들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점과 반납 중인 영웅 사이의 지점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뒤로 빠지면서 교전하더라도 방해받지 않고 반납을 마칠 수 있다. ->정확하게는 탱커가 반납중인 영웅 앞쪽에 그리고 지원가가 뒷쪽에 서서 시야를 밝혀주므로써 상대방 동선 체크 혹은 상대방의 방해를 막아야합니다. -저주받은 골짜기- [극후반이 아닌 이상, 저주를 받았을 때 우두머리를 잡는 것은 일반적으로 좋은 판단이 아니다. 아군 돌격병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우두머리는 포탑과 성채에게 손쉽게 막히고, 그 동안 상대의 돌격병은 미친듯이 우리편의 모든 레인을 끝까지 밀어버릴 것이다.] ->보통 은 맞은 이야기지만 일부러 우리 우두(혹은 상대방 우두)를 상대방 저주 일때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두머리는 포탑과 성채에게 손쉽게 막힌다고 할지라도 적어도 그 라인만큼은 푸쉬가 완화됩니다. 수비할때 나머지 두라인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면서 방어하고 상대방이 남은 우두로 들어가는것을 노리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건 우리팀이 불리할때 할수 있는 일종의 전략수이자 도박수입니다. [유물을 확보해서 2/3이 되는 순간이 우두머리를 가져가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우두머리를 잡는 순간 3번째 유물이 등장하게 될 것이며, 상대는 유물을 포기하고 우두머리를 막으러 갈 수도, 유물을 먹으러 갈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물론 이쪽은 싸울 필요가 없으므로 쉽게 먹지만 못하게 깔짝깔짝 건드려만 주면 된다.] ->초반에 함부로 먹는건 상대에게 역전의 확률을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초중반을 넘어가면 2/3되면 먹는게 베스트이지만 초반일때는 조심해야합니다. -광산- [상대보다 많은 해골을 차지했다면 방어는 신경쓰지 말고 그냥 5명이 함께 푸시하라. 포탑이 깨지건 성채가 깨지건 상대는 반드시 우리보다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테사다르가 있을때는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테사다르는 쉴드를 건물에 걸어줄수 있고 골렘의 평타를 최소 2대는 막아준다 서로 비슷한 숫자의 해골을 계속 먹었을경우 대부분 같은 시간때에 성채가 깨지냐 안깨지냐는 테사다르가 있냐 없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상대방이 이니시가 강력하지 않다면 테사다르만 남아서 건물에 쉴드를 주고 밀려오는 돌격병들을 빠르게 잡아주어 상대방보다 건물이 느리게 깨질수 있게 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 음 이렇게 쓰다보니 본 글의 취지인 초보자용 과는 맞지 않게 되어버렸네요. 원래는 번외편으로 글을 올리려고 햇엇는데 관련내용 댓글화 규정때문에 댓글로 올립니다. 그래서 안적은 내용도 많기도 하고요... ps. 댓글 쓰고 보니가 글도 삭제되었고 글쓴이분도 탈퇴하셨네요. 진짜 집약된 히오스 정보글이였는데... 엄한 원숭이라는 단어 하나때문에 이렇게 된건지...
15/05/27 20:25
정말 깝깝하네요 진심으로 화가날정도로 뭐 이얘긴 여기서접고
히어로즈 뭐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손놨는데 큰 힘이되는 글입니다! 아 이건뭐지;; 원숭이에 기분나쁘시다는분들 덕분에 저 원숭이됬는데 제 히어로즈 팁 돌려주시죠 진짜 화나네요 이거 와 하하 욕나올뻔
15/05/27 20:27
글 삭제 뿐만이 아니라 탈퇴하셨네요...
저정도로 정보가 집약된 히오스글을 어디서도 본적이 없는데 왜 괜한 원숭이라는 단어가 파이어되서 이 지경이 된건지... 위에 보충댓글 올린 전 뭐가 되는건지...
15/05/27 20:29
헐... 진짜 요즘 보면 너무 배배꼬인 양반들이 많아요 괜히 좋은글 썼다가 욕먹고 후속편 기대하고 있었는데 참... 진짜 격한소리 하고 싶네요 ...
15/05/27 20:32
전 글쓴분께 따로 이 글의 번외편을 써도 되냐고 여쭤봣었습니다. 본인은 상관없다고 하시나 관련내용 댓글화 규정에 걸리지 않겠냐고 하셨고 결국 여러가지 내용을 빼고 간단하게 적은게 위의 이 글의 보충댓글이였습니다. 제가 위 댓글을 작성할때까지만 해도 삭제는 안되었는데 작성을 완료하고 올리니 글도 삭제되고 글쓴이분도 탈퇴하셨더군요.
진짜 알차고 히오스 사이트 어디서도 보기 힘든 정보축약글이였는데... 왜 딴것도 아니고 관용어구때문에 파이어가 된건지...
15/05/27 20:35
저도 보면서 어이가 없었어요. 본문중에 비꼰 내용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목도 관용어구로 진짜 많이 쓰인 표현인데 왜 저것때문에 파이어가 된건지...
15/05/27 20:40
저도 어이가 없네요...
본문 내용에 보충댓글 단 저는 도대체 바보인건지... 왜 이런걸로 파이어가... 그동안 봤던 pgr파이어중에서 가장 황당하네요...
15/05/27 20:56
윗댓글이 그 내용의 일부입니다. 관련화 규정때문에 일단 일부만 댓글로 올리고 따고 번외편을 작성할려고 했죠.
근데 일이 이렇게 될줄이야...
15/05/27 20:59
명치 님//
네 알고 있습니다. 댓글 내용이 완성되려면 사실 본문글이 있어야 하는건데 삭제됨으로서 글의 완성이 깨진 것이 허무하겠다는 얘기였어요.
15/05/27 23:48
핵공감이네요 정말. 낮에 댓글 0개일 때 보고 오 참 알차고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와서 보니 말같지도 않은 참사가.. -_-
15/05/27 20:28
글 혹시 저장해두신 분 없나요? ㅠㅠ 두고두고 보려했는데... 가지고 계신 분 계시면 쪽지로 좀 부탁드립니다.
흔히 쓰는 관용어구에 자격지심 표출하신 분들, 이제 속 시원하시겠어요.
15/05/27 20:34
글쓴분의 논리적 흐름에 따르면 못한다고 원숭이는 아니므로 원숭이는 아니십니다.
오히려 꼬였다고 지적하신 분들의 주장이 게임 못하면 원숭이냐? 하시는 것이고요.
15/05/27 20:34
제가 위에 올린게 본문글 중에 몇가지에 대해서 보충사항 혹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중 일부분을 올린것입니다. 원래는 번외편으로 올릴려고 했는데 관련내용 댓글화 규정때문에 여러군대 생략하고 간다하게 올린거죠. 근데 올리니 글은 삭제되어 있고 글쓴분을 탈퇴하셨으니...
15/05/27 20:32
초보는 둘째치고, 예전부터 책이나 여러 제목으로 쓰이는 흔한 표현법중 하나 아닌가요?
별거 아닌걸로 파이어나고 글쓴이님도 스트레스 땜에 삭제나고 ...
15/05/27 20:40
아니 이 글이 삭제라니... 이게 무슨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인가요.
정말 좋은 글 써주셨는데 이런식으로 글이 삭제되다니 진짜 기가막힌 일이네요
15/05/27 21:05
제목자체는 기분이 좋을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거라고 봅니다만
타인을 함부로 자신의 잣대로 평가해서 이게 아니면 다 비정상이라고 하시는 겁니까?
15/05/27 21:28
글 제목은 딱히 기분이 좋을일도 안 좋을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글에 대한 몇몇 댓글은 적어도 정상적인 반응은 아닌 것 같습니다.
15/05/27 21:49
인터넷 신조어 중 하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내용을 성적인 코드로 이해하거나, 농담을 혼자 진지하게 받아들일때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https://cdn.pgr21.com/?b=10&n=237087 PGR 유게에서도 많이 봤는데, 주로 댓글로 달려서 그런지 검색이 되지는 않는군요. 아무튼 삭제되었으니 앞으로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5/05/27 20:43
글쓴이가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진 않은데
민감하게 반응하신 분들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요즘은 경쟁이 피곤해서, 싱글게임위주로만 하고있긴한데, 게임도 수능성적마냥 서열화해서 계급놀이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이 있거든요. 피지알에서도 비슷하게 파이어난 적이 있었고...아마 제목이 본의아니게 그런 개인적인 경험들이 '불러오기'가 되서 파이어가 된게 아닐까 싶네요.
15/05/27 20:46
불러왔다고 이 좋은 글을쓰신 분께 내뱉는것도 이상하죠. 개인적으로 불평이야 하든말든인데 밖으로 내뱉는 순간 어떤 파급이 일어날지는 생각해보고 했어야죠. 여기만 글이 올라온것도 아니고요...
개인적인 경험들을 통해서 타인을 핍박한거나 다름없죠. 말씀이 맞다면...
15/05/27 21:37
저도 글쓴분을 '그 개인적인 경험의 동조자'로 몰아가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요즘은 키배하기 피곤하고, 해봤자 감정만 상하는 경우가 잦아 어느순간 피지알을 비롯한 인터넷에 글쓰고 댓글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신중하게 되는데요. 앞의 댓글도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벌써부터 살짝 피곤해지네요. ㅠㅠ
15/05/27 21:44
저도 원래는 이 정보글의 번외편을 쓰기위해서 댓글을 달앗습니다. 과제중이였는데 과제를 잠깐 멈추고 번외편 작성을 할정도로 본문의 정보 퀄리티가 좋았어요. 그러다가 관련내용 댓글화 규제때문에 일부만 잘라서 단게 위에 추가댓글입니다. 저 댓글을 달았는데 글은 삭제되고 글쓴이분은 결국 탈퇴까지 하시고... 전 뭐하러 번외편을 작성하고 있었던건지... 본편이 있어야 번외편이 완성되는건데...
그건 그렇고 확실히 요새는 그냥 무시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편해요.
15/05/27 20:47
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글쓴이의 의도는 분명 유머러스한 관용어구 사용에 있고, 그것을 누차 댓글을 통해 진정성 있는 태도로 보여줬음에도 그냥 '아몰랑, 난 맘에 안 든단 말이야' 식으로 툭툭 하나둘 던지는 분들 때문에 이 지경까지 온 걸 정말 이해해줘야 하나요? 글쓴이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 줄 알고 넘어가줄 때도 있어야죠.
15/05/27 20:50
이해할 수 없으셔도 되는데
왜 저한테 따지시는지는 모르겠군요; 다른 댓글에 감정이 격앙되신건 알겠습니다만 조금만 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5/05/27 20:51
라라 님 보시라고 쓴 댓글은 아닙니다. 라라 님 댓글 보고 '아, 난 이해받고 있구나'라고 착각하시는 분이 없길 바라는 것뿐이죠.
15/05/27 20:48
어떤 건지 저도 짐작은 가지만... 그런거 드러내는 게 더 창피한 일 같아요. 저렇게 분출할수록 저에게는 말마따나 열등감 폭발로 보이는 데요.
15/05/27 21:32
커피나왔습니다~
너 왜 나한테 반말해? 아니 손님 그게 아니라..나오셨습니다는..이러쿵 저러쿵 아니 그건 그거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기분 나쁠수도 있다는 생각 안해봤어? 여기 점장 누구야? 점원교육 어떻게 시키는거야? 빼애앵!!
15/05/27 20:59
이 좋은 글이 이렇게 삭제되다니 앞으로 히오스 하면서 두고두고 보려고 했는데
진짜 어이없네요 이것만 알면 원숭이도 1인분 한다 이 레시피만 알면 원숭이도 한상을 차린다 이 단어장만 알면 원숭이도 해외여행을 간다 이 pgr21만 알면 원숭이도 e스포츠 치어풀을 한다(는 아닌가..) 여기에서 뭐가 원숭이만도 못한 비하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 팁을 안다는 조건을 마스터하면 원숭이 조차도 1인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팁이라는 의미로 쓴, 다시 말하자면 팁의 우수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원숭이를 대조한 것을 왜 원숭이와 '나'를 비교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지 하.. 화가 나네요
15/05/27 21:02
(운영진 수정) 아 진짜 피지알 눈팅 10년 가까이 하면서 이렇게 열받아서 댓글 다는거는 처음인거 같네요.
본인들의 독해력 부족은 생각도 안 하고 내 생각에는 이런 거 같은데 이거 아니야 라고 물으시는(운영진 수정) 참 많네요. 이런 식으로 컨텐츠 생산하시는 분들 쫓아내시면 그게 곧 게시판 사멸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안그래도 예전만큼 게임게시판에 공략글이나 정보글 올리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컨텐츠 업로드 하시는 분을 고작 원숭이 하나로 내몰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런 꼴 보고 누가 컨텐츠 업로드 하겠나요 달을 가르키니 손가락만 본다라고 하던데 딱 그꼴이네요.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5/27 21:09
허 스크랩해놓고 나중에 읽을랬는데 삭제됐네요
이분 히오스도 그렇고 스2서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시던분인데 탈퇴라니... PGR한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PGR해오면서 가장 어이없는 순간인듯
15/05/27 21:11
더는 피지알이 정열과 에너지를 쏟을만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탈퇴했습니다
나름 양질의 컨텐츠 만들어서 올려줘봐야 좋은소리 들은 적도 없고 쩝 진짜 누가 이런 사이트에 양질의 글을 올리려고 하겠습니까
15/05/27 21:12
이야~.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한사람 보낸 다른 사람들은 벌점 안줍니까? 사실상 욕만 안했지 시비걸고 나몰라라 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15/05/27 21:15
동감합니다. 이 글 내에서도 조금이라도 표현이 강한 글은 칼 같이 삭제하지만 정작 분란을 일으킨 댓글은 남아있는 걸 보면서 황당함을 느끼네요.
규정이 없으면 관련 규정 새로 만들 필요성도 있다고 봅니다.
15/05/27 21:17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pgr은 무슨 사건이 있은 직후에 후속조치가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분한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비건 사람들도 다 벌점이든 뭐든 처리가 필요해 보이네요. 선의로 글을 써도 선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악의로 답하는 모양이 정말 추악하네요.
15/05/27 21:15
글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제목 자체의 표현도 거의 관용적으로 쓰이는 것인데;;; 누군가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면 표현은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죠. 그리고 작품이나 특정하지 않은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을 자신에 대한 것으로 오인하는 것도 좀 없었으면 합니다.
15/05/27 21:16
아오....정말 화나네요.
저 유명한 관용어구를 모르는 자신의 무식을 탓해야지...왜 난데없는 부분에서 태클에... 올해만 이런식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만드시던 분들이 몇명이나 탈퇴를 했는지 손에 꼽을수도 없네요 원숭이태클하신분....이제야 속이 시원하십니까?
15/05/27 21:18
쩐다 쩔어 라는 말밖에 생각안나네요. 크크크크크크
현실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더니 개그만화에나 나올 법한 상황 크크크크 "칙쇼! 내가 원숭이라는 거냐!"
15/05/27 21:19
몇몇분은 끝까지 뭐 우리가 기분나쁘니 글쓴이 기분나쁜건 알바 아니고
내 기분나쁨이 합당한지 아닌진 관심없고 제목이나 바꾸라는 스탠스에서 변하지 않고 있는 듯 하니..
15/05/27 21:22
와 진짜 크크크크크크크 진짜 여러 커뮤니티에서 별별 험한 꼴 다 봤지만 이런 건 또 처음 보네요.
아몰랑 나보고 원숭이라고 한 것 같아 기분나빠 덜덜...
15/05/27 21:24
고작 이런 비유인 원숭이에 태클거신분들 서울대공원가면 침팬치랑 기억력대결하는 컴퓨터가 있는데
그거 하시면 아마 자존감이이고 뭐고 그냥 정신파괴 당하실듯 참...
15/05/27 21:26
댓글들 진짜 더럽다 더러워
이 좋은 글을 쓴 글쓴이에 단어 하나가지고 꼬투리잡고 물고늘어져서 결국 글삭에 탈퇴까지시키네요 대단들하십니다 저어~기 위에 댓글다신분들
15/05/27 21:59
동감합니다. 굳이 자극적인 어휘 쓰면서 비꼬지 않아도 피지알 유저 다수가 어떤 의견을, 어떤 생각으로 지지하는지 충분히 알 상황인데요.
그나마 위 키배에 참여하셨던 분들은 아무래도 키배 특성상 감정이 격앙되있는 점에서 이해라도 되는데...후속타는 보기 불편하네요.
15/05/27 21:34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원숭이도 할 수 있다라는 건 비하도 될 수 없고 원래 이런 류의 비유는 널리 쓰이는데요.
당연히 현실 세계에선 이따위 걸로 물고 늘어지지 않겠죠. 그래선 사회생활도 친교도 불가능할테니까요. 진정 화가 나는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단지 얼굴을 맞대지 않은 인터넷이라 해서 어찌 현실이라면 생각도 못할 일을 하고도 당당한지요?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스트레스 발산이나 하고, 어떻게 이다지도 간교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15/05/27 21:53
아니 왜 언어영역 떨어지는 관종들 때문에 이런 좋은글이 지워지는거죠 저녁에 좀 보려고 들어왔는데.. 게다가 욕설안했으니 잘못없다? 참나
15/05/27 22:07
정신나간 상황이네요. 진짜 정신나간 상황. 참나 크크크크킄크크크크
하하하하하하하 진짜 좋은 사이트입니다 여기 크크크크크크
15/05/27 22:12
의견을 제시한 글도 아니고 팁글입니다. 그것도 상세하고 꽤나 방대한 분량의 팁글.
고맙다는 의사를 표현하는게 인지상정입니다. 거기에 많은 분들이 참 얼토당토 안하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딴지를 거시네요. 아.. 도통 이해가 안 갑니다 정말. 진짜 이해가 안 가요. 이 상황이 저는 미친 것 같습니다. 되도 않는 트집 잡는 분들에게 운영진 측에서 뭐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었습니까? 양해를 부탁한다든지 예의를 갖춰달라든지. 참 좋은 곳이에요 여기. 진짜 수백만번 느끼고 갑니다.
15/05/27 22:14
헐.. 이걸 결국 자삭 시키네요? 크크크ㅡ크크
한 번 통계 내보고 싶어요. 원숭이보다 못하다고 느껴서 기분 나쁘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숫자를...
15/05/27 22:14
헐..이글 올라올때 좋은 글에 왜 제목가지고 시비 거는 댓글로 댓글들이 줄을 잇지.. 하고 있었는데....
글내용만 봐도 정말 정성이 철철 넘치던 글이던데.. 그리고 1이라고 해놓으신거보니 연재글로 남기실려고 하셨던거같은데 저런 글 올리시는 글을 그저 원숭이 이거 하나로 보내다니...안타깝네요 정말.... 저런분들 요새 많이 줄어서 pgr에 게임정보글 많이 줄어가는데 안타깝네요.. 내용에 대한 피드백없이 말도 안되는 제목에만 테클거시던 분들 반성하시길...
15/05/27 22:18
이쯤에서 '글쓴분은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원숭이 운운하며 너무 과도한 인신공격성 댓글은 눈살 찌푸려지네요'
하는 식의 댓글들이 나올때가 됐는데....
15/05/27 22:39
그런 흐름을 보고 보통 '물 탄다'고 하죠. 사건을 일으킨 원인에 대해 지적하면 너는 뭔데 지적질이냐라고 말하고, 그 방법을 지적하고. 물론 사건을 일으킨 사람은 쏙 사라지죠. 이제 남은 둘이 싸우면서 사건은 가라 앉지 않죠.
15/05/27 23:26
선을 넘으면 그 선을 넘은 발언으로 인해 논점이 흐려지죠.
선을 지켜가며 비판이 불가능한게 아니라 선을 지키면 자신의 감정을 터트릴 수 없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감정싸움 밖에 남는게 없어요.
15/05/27 23:27
제 말은 애초에 그 선이란것 자체가 모호하기때문에 그렇다는것이죠. 선이 모호하면 어느순간 넘어가버린것을 발견하는데 그 선이 모호하기때문에 개개인간에 다 생각하는게 달라져 버리죠. 차라리 현실에서 그러면 어떻게든 보완이 가능한데 인터넷에서 그런다? 제가 여태까지 지켜본바에 의하면 현재 인간으로는 안된다에 한표 내 걸겠습니다.
15/05/27 23:34
글쎄요.. 척봐도 비꼼으로 일관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그냥 직접적으로 나는 그렇게 생각안한다. 아쉽다. 관용화된 표현이다.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이렇게 표현해도 충분합니다. 자신의 의사를 밝히거나 상대 의견을 반박하는데는요. 십선비, 찔리시는듯? 아몰랑 원숭이신가 하는 게 pgr규정의 선을 안넘었다고 보시나요? 모호함의 영역은 아닌데요. 그리고 이미 규정으로 확립된 이상 안된다고 방관하는 것도 좀 그렇지않나요? 기본적인 예의는 그렇다치고 규정은 지켜야지 않겠습니까?
15/05/27 23:52
제 내용은 그 내용이 선을 안넘었다는게 아닙니다. 명문화된 규정이라고 해서 다 막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개개인마다 감정의 강도가 다르다는것입니다. 제가 그것을 지키지 말자고 했습니까? 왜 저한테 그러시죠. 저는 그것이 지켜지기 힘들다는거지 지키지 말자는게 아닙니다. 말이야 쉽죠. 아쉽다 관용화된 표현이다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이런식으로 쓰는거요. 근데 사람이란게 참 이상해서 이런 일에 휘말리면 눈앞의 규정이 모호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때가서도 저런게 쉬울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또 그게 인간의 내면에서 오는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쉽지 않다고 표현했고요. 제가 어디서 규정을 지키지 말자고 햇습니까?
15/05/28 00:04
명치 님// 이미 분위기가 모호함을 넘어선 댓글이 많이 눈에 띄길래 쓴 댓글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대댓글을 주신 분은 명치님이십니다. 그래서 명치님께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쉽지않아도 지켜야하고 그 지켜야함을 상기시킨 댓글에 선이 모호하다, 어렵다 안된다에 한표다 하시면.. 제가 무어라 해야할까요. 어려울 수 있죠, 저도 안지키는 경우가 있겠죠. 그래도 어려워도 지켜야죠.
15/05/27 22:19
인벤에서는 공감 85개 되는동안 비공감이 0개네요
피지알 유저들과 인벤유저들이 똑같은 한국사람일진데 이렇게 온도차가 다른 이유는 뭘까요? 제 생각에는 규정을 교묘하게 이용하며 자기 스트레스 푸는데 이용하려는 유저들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15/05/27 22:21
쩝.. 안타까울 뿐 입니다. 이 정도의 글귀도 이해 못할 사이트 였나요?? 원숭이만도 못하네요 정말, 그렇게나 은근히 무시하던 인벤보다 독해 수준이 훨씬 떨어지네요.
불특정 다수에 대한 비방 내용에 조심해주세요.(벌점 2점)
15/05/27 22:26
가끔씩 나오는 말입니다만, 피지알이 타 사이트보다 똑똑하거나 교양이 있지는 않습니다.
말그대로 욕만 못쓰는 디시랑 다를게 없죠. 되려 지능적인 키워만 타 사이트보다 더 많은 느낌...
15/05/28 00:19
사실 웬만한 디시 학술 갤러리가 훨 나아요.
디시는 갤러리별로 분위기나 수준 차이가 심해서 오히려 도매급으로 엮기가 힘들 탓도 있지만
15/05/27 22:25
읽어보지도 못했는데 좋은글로 추정되는 본문이 자삭됐군요.
글쓴분께 드리고픈 말씀은... 바람좀 분다고 태산이 흔들려서야 되겠습니까. 어여 복구해주시길..
15/05/27 22:26
읽어보지 못한 글은 이 곳에서...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07&l=1504
참고로 글쓴분은 이미 탈퇴하고 떠나셨습니다
15/05/27 22:27
얼마전에 유게에서 본 '봇물터지다' 라는 표현이 생각나네요.
유머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와 똑같은 일로 탈퇴하시는 분까지 생기다니...
15/05/27 22:30
심성이 순수하고 여리시며 매사에 진지하고 강직하신 분들은 언제나 불쾌해질 위험이 있으니 절대 조금의 오해를 일으킬만한 말과 텍스트를 사용해선 안됩니다. 요즘 가장 무서운 상태인 사람이 불편하신 분과 불쾌하신 분들이죠.
15/05/27 22:33
탈퇴의 주된 사유는 유머게시판에 글 올렸다가 삭게간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건의게시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삭제 때문에 항의글을 올렸는데, 댓글로 인해서 4점 벌점을 2연타 맞았죠. 여기서 PGR에 대한 분노 임계점을 돌파한 것 같은데요.
15/05/27 22:33
이게 말이 되는 일입니까. 서점만 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유형의 제목에 이렇게 파이어가 나고 삭제가 된다는게 말이 되는 건가요 진짜.
15/05/27 22:35
제목에서 딱히 문제는 못 느끼겠고, 못 봤지만 이 사태를 유게에 올렸다면 비꼬기로 문제가 될 수는 있겠네요. 내용은 완전 꿀팁이었는데 이거 참 아쉽네..
15/05/27 22:47
방금 건의게시판 보고 왔는데 좀 황당하군요-_-
글쓴이가 자기 글이 공격받는 상황을 풍자하는 게 해당 글에서 리플을 달고 있는 특정인들에 대한 저격이라고 판단한 모양인데, 그럼 정성으로 쓴 팁글을 단지 오독과 악의로 공격하는 사람들은 비속어나 비꼼이 없으니 괜찮다는 건지.. 운영진이 단순한 필터링 시스템이 아닌 이상 제재는 하지 않더라도 중재는 할 수 있었을 것 아닙니까. 이게 무슨 양측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토론도 아니고, 의미없는 공격만 지속되고 있는 판에 운영진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무엇이길래요? 비속어와 비꼼만은 쓸 수 없다는 선비사이트라는 명예요?
15/05/27 23:07
님 댓글 보고 건게 가봤더니 황당하네요.
더군다나 담당 운영진이 얼마전 자게 bergy10 님 사건 관련으로 사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글을 쓴 사람이라 더 소름 돋습니다. 그때도 답답한 운영을 보여주더니 이번에도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15/05/27 22:56
제목을 어떻게 읽어야 '게임 못하면 원숭이만도 못한다'가 될까요? 이해하기 위해서 원숭이 수준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껄껄
15/05/27 22:58
인벤에서 공략을 보다가 댓글을 봤는데 선비란말은 애교고 각종 욕이 난무합니다.
욕못쓰는 디씨등.. 솔직히 제 생각도 다르지가 않습니다. 이런글은 삭제되고 좋은글쓴 사람은 떠나가고 되려 시비거는 사람만 남아 욕없이 상대방을 더 악랄하게 들쑤시기만하고 외부에선 욕먹고 그래도 10년이 넘게 들락날락한 사이트라 애정이 깊어서 그런가 씁쓸합니다. 좀더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나가야할때가 아닌가 싶어요 분명 제가 처음 가입해서 눈팅할때만해도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은 무거운거고 그에 따른 책임감이 동반해야된다는 식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은글들이 많았는데 왜 글쓰기 버튼을 가볍게 취급해 한사람을 들쑤셔 놓은 사람들은 책임지지 않고 엉뚱한사람만 책임을 지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15/05/27 23:16
세상에..
진짜 오늘만큼 내가 pgr 이용한다는게 쪽팔리는 날도 없네요 지인들한테 쪽팔려서 이거 이야기나 할 수 있겠습니까 ? 진짜 웃음 밖에 안 나옴 pgr이라 말을 순화하고 있는거지 기가 차네요
15/05/27 23:30
캬...이게 이렇게 또 한분을 보내내요.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치시는건지, 텍스트 해석 능력이 없으신건지 모르겠습니다. 탈퇴까지 해버리시니 여론이 바뀐다 싶은지 이후로는 제목운운하는 리플이 안올라오네요.
15/05/27 23:33
롤만 하고 히오스는 손에 꼽게 해본 저도 좋은 글이라고 느끼고 재밌게 읽을 정도였는데
댓글이 엄청나게 많아서 들어와보니 이게 무슨;;;; 진짜 부끄럽고 창피합니다.
15/05/27 23:34
지난번 '롤 아닙니다'와 마찬가지로 자기들이 곡해하고 열받는건 글작성자......분 지난번 기억으론.....
참 이런저런 생각이드네요 크크
15/05/27 23:35
애저스페이스님이 탈퇴하신 건 매우 안타깝지만, 탈퇴 원인이 제목에 시비걸어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목시비가 있었던 분하고는 좋게 얘기하고 사과도 받았거든요. 다만 유게글이 삭제당한 데 대한 분노 + 건의게시판에 항의했는데 벌점 연타가 돌아온 것이 결정적인 탈퇴 이유가 된 것 같네요.
15/05/27 23:42
이 벌점에 대해서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여기 있는 댓글에 있는 벌점은 다 2점인데 왜 건게에 있는 스페이스님 글에는 전부 벌점 4점이 들어간걸까요?
15/05/27 23:49
저도 피지알 한지 얼마 안 되는지라 감이 안 잡히네요..
벌점을 받는지 안 받는지에 대한 기준도 모르겠는데, 벌점 받은 글이 몇점을 받아야 되는가는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15/05/27 23:36
겜게를 잘 안보다보니 한바탕 난리가 났었네요.
수능 언어4등급에, 자존감 바닥인 저조차도 제목보면서 오호?, 댓글수보면서 와 엄청난 꿀팁인가보다 하고 왔는데..참.. 다른사이트 저질욕들 보기싫어서 피지알만 하는데, 여긴 참 욕은 안하지만 피곤한곳이에요.
15/05/27 23:44
제목에 딴지걸면서 시비거시는 분들도 황당한데 건의 게시판 글은 더 황당하네요 벌점 4점 연달아 먹고 탈퇴하신거같은데..그 두 댓글이 벌점 4점 연달아 먹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애초에 일의 선 후 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 유머게시판을 삭게로 날린걸 보면 이 글에서 일어나는 댓글 사태를 모르는것도 아닌거같은데 이 문제를 먼저 해결했어야 하는거 같은데요 여기서 제목으로 태클거신 분들 댓글 보면 정중하게 떼를 쓰면서 글쓴이와 다른 회원들에게 심각하게 피로감을 유발하고 있는데요
15/05/27 23:48
건게 글 운영 메세지 보면 댓글 상황 파악하고 있다는게 드러나죠. 그리고 저도 저 4점이 정말 이해 안됩니다. 두 댓글이 수정안된 그대로라면 저 정도 댓글로 4점이나 받는다는게 말이 안되거든요. 그 댓글 들이 4점이라면 이 글에서 벌점 2점 받고 삭제 된 댓글 수위도 전부 4점 받아도 될 댓글이라고 보거든요.
15/05/27 23:46
1. 누군가 글을 올렸네
2. 아 팁이고 나발이고 어째 기분나쁜 부분이 보이네? 3. 조근조근 빡치게 만들어서 논란 발생시키고 분쟁을 유도해야지 4. 아 오늘도 만선이네 낚여서 욕한 댓글들 너님들 다 신고! 빵야빵야 5. 크크크 벌점들 많이 먹였네 성공! 오늘도 즐거운 피지알했당 내일도 먹잇감 찾아봐야지
15/05/27 23:48
더 빡치는건 이분이 겜게에서 몇 안되는 좋은 스2글을 적어주시는 분이라는 겁니다...... 안그래도 스2 분석글 같은거 찾아보기 힘든데
하.........
15/05/27 23:50
피지알 눈팅 10년 가까이 하면서 환멸을 느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굵직굵직한 사건들 터질때마다 큰 감정이입 없이 보고 있었건만 왠지 몰라도 오늘 이 촌극이 제게는 가장 피로하게 다가옵니다. 이건 심사가 꼬이고 안 꼬이고를 떠나서 좀더 기본적인 문제 아닙니까? 이 말 정말정말 싫어하지만 이 사태에 가장 어울리는 문구 같군요. '일상생활 가능합니까?'
15/05/27 23:56
안그래도 제가 건게에서도 의문이 들어서 질문했는데
보통 표현에 주의해주세요 문구는 2점이거나 벌점 없음이고 수위가 심하면 운영진이 댓글을 지우는데... 글쓴이가 올린건 내용이 삭제 되지도 않았는데 4점 맞았네요. 그래서 벌점받은 댓글 있을만한 댓글 많은 글들 찾아보고 있는데 벌점 받은 댓글들을 못찾겠네요;;
15/05/27 23:56
규정으로만 이루어지는 행정의 폐해라 해야 할까요.
요즘 별 것도 아닌걸로 '불쾌하게 느껴졌다'고 말함으로써 합법(?)적으로 타인을 괴롭히고 분란을 일으키는 모습이 너무 자주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분들이 정말로 불쾌감을 느낀 것이 아니라, '어그로'를 끌어보려 고의적으로 행위하시는 경우였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세상 살기 참 힘들 것 같아서요. 정말로 걱정해서 하는 말입니다. 상식적인 커뮤니티라면, '늘상 쓰이는 관용어구'가 몹시 불쾌하게 느껴졌으니 수정해달라는 말이 애초에 나오지도 않을 것이고, 나오더라도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텐데요. 굳이 저런 말에 사람들이 반응을 해주고 토론이 진행된다는게 정말 전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원숭이도 1인분은 한다'라는 표현이 불쾌하게 느껴지셨던 분들. 부디, 언어에 표백제를 너무 가벼이 바르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타인의 언어가 불쾌하게 느껴졌다면, 그 언어가 '어째서' 내게 불쾌감을 줬는지, 그 언어가 선의를 바탕에 두고 쓰여졌는지 악의를 바탕으로 쓰여졌는지, 내가 생각하는 것이 일반인들과 동떨어져있는 것은 아닌지, 설령 일반적 사고와 동떨어져있다고 해도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고 느껴진다면 그 가치가 어떠한 것인지 생각 하시고서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우선시하여 '불쾌했다'고만 말하는 건 제대로 된 주장이 되지 못합니다. 곽정은씨가 단순히 택시기사의 발화로부터 받은 불쾌감과 그 소회만을 서술한 것이 아니라, 택시기사는 선의로 행한 일이었을텐데 그것이 어째서 내게는 불쾌감으로 다가왔는지,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변화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왜 그들은 그러한 말을 하게 되었는지, 조금 더 타인의 발화, 의도, 사회적 함의와 자신의 불쾌 사이에서 고민한 후 글을 쓴 흔적이 보였다면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하지 않았을 겁니다. 정말로요. 운영자분들은 부디 기계적인, 규정적 중립만을 중시하지 마시고. 애초에 유게에 글쓴분이 억울해서 그런 글을 올리지 않을 환경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15/05/28 00:09
구구절절 공감하고요 마지막 두줄은 운영진 분들도 꼭 봐주셨으면 합니다.
글쓴이가 글삭하고 탈퇴한 이유에는 납득하지 못할 규정처리 또한 분명히 들어간다고 생각됩니다
15/05/28 00:01
요전에 자기들이 곡해하고 공격했던사람들이 이번에 그런사람들 욕하는거보면 참..
뭐 이런일이 일어나면 사과는 없고 상처만 있는법이죠.
15/05/28 00:03
별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네요 하하-_- 아까 이 글 보고 히오스 클베 이후 처음으로 해보고 다시 보려니깐 삭제되어있고 이게 뭔일인가 싶어서 댓글보니..허허허허허 이 좋은 글이 이따위 어이없는 일로 삭제가 되어버리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15/05/28 00:08
음.... 글쓴분께 쪽지를 보낼걸 그랬네요...
히오스안하지만 2문단정도읽고나서 텍스트 숫자만 봐도 정성들인 글이라 고생좀 하셧겠다 싶었거든요. 제목때문에 누군가 태클걸수도 있겠다 싶어서 바꾸시는게 어떻겠냐라고 쪽지 보낼라다가 에이 설마하고 그냥 LOL경기 봤는데 이글이 터졌네요.. 후덜덜덜...
15/05/28 00:19
동감합니다. 퍼플레인때야 운영자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건 뭐 사이트 운영을 이런식으로 하는지 생각이 드네요. 그냥 '내 기분이 나쁘다', '내 기분이 나쁘다니까?' 몇마디로 양질의 글을 날려버리고 회원까지 탈퇴하게 만들다니...
15/05/28 00:19
본문은 못읽어봤지만,
이 제목을 보고 정말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정말로 원숭이보다 못한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점이 뭔데요. 이성을 판단할줄 알고 감정조절이 가능하며 생각을 더 깊게 할수 있다는건데요.
15/05/28 00:20
작성자님이 충분히 제목의 의도에 대해 설명하고 언급을 자제해줄 것을 부탁드렸는데도 이후에도 계속 제목 얘기하는 분들은 무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5/05/28 00:27
맛탱이가 갑니다 진짜.
이 글에서 남아 있는 댓글과 벌점 2점을 받은 댓글, 그리고 건게에 있는 벌점 4점을 받은 댓글들을 찬찬히 비교해보니 자게에 글도 몇 번 올라왔던 [최근 pgr의 분위기가 나빠진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15/05/28 00:28
와...;; 클베동안 40랩찍고 영리도 찔끔찔끔 돌리면서 수백게임 했던 저도 몰랐던 사실이 많아서 퇴근하고 스크랩 해놔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멍청한 원숭이 몇마리덕에 삭제됐군요?
리플달 시간에 책이나 좀 봅시다 쪽팔리게 이게 뭡니까 진짜 어휴... 일상생활 가능하신지?
15/05/28 00:54
인벤의 반응은 이렇던데...
블랙핸(2015-05-27 11:15:38)00 1인분 못할때가 많은 초보인데 굉장히 도움되는 글이네요 3추드립니다 빅룡(2015-05-27 11:16:43)00 와 이것만 알아도 빠대에서 욕안먹음 진짜!! Juker(2015-05-27 11:29:22)00 레얄 원숭이가 이해란걸 한다면 1인분가능 -------------------------- pgr 일부 반응보고 놀랐네요 --;; 도대체 사람이 얼마나 꼬이면 그걸 저렇게 반응하는지.. 뭐 여기서야 스킵하고 넘어가면 되겠지만, 괜히 뭔가 민망해지네요
15/05/28 01:04
예전에 [컴퓨터 1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는 책도 있고 해서 나름 낯익은 표현이었는데 이게 책잡힐 줄이야..
본문은 못봤지만 좋은글 써주신거 같은데 참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네요. 결국 이정도 표현조차 수용할 수 없는게 pgr의 현주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15/05/28 01:04
PGR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아닙니다...
위에 몇몇분들 공부좀 하시고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좀 돌아보시길... 안타깝고 한심하네요... 답답한 밤이 될듯...
15/05/28 01:19
어제 밤에 리플 1개 달렸을 때 보고 정말 좋은 글이네~ 나도 히어로즈 다시 할까나 하고 생각하게 만든 글인데...
와 정말 언빌리버블하네요. 2002년부터 pgr에서 배운 점도 얻은 점도 많은데 처음으로 진심으로 탈퇴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세상엔 신기한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다 부끄럽고 쪽팔리고 여태까지 pgr 주변사람들한테 추천해줬던게 참 흑역사로 생각될 정도-_-a
15/05/28 01:20
사태 처음부터 보고 유머 게시판에 글쓴이가 올린 글 보고 잠시 일하다 왔더니 이게 무슨 난리인가요
무슨 어린이 같은 말도 안되는 태클에 취지가 좋았던 글이 파이어 되고 글쓴이 유머글에 벌점 그리고 항의에 벌점 부과... 상당히 실망스럽네요 피지알
15/05/28 02:02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걸로 사람 매도하는 꼴을, 그것도 겜게 공략글에서 보네요. 자신의 무지에서 오는 당당함이 실제로는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함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진심으로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틀리지 않은 말을 자신의 기준과 다르다며 마음에 안드니 고치라는 둥 일방적으로 두들기고 난도질한 원후들부터 제제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원숭이가 기분 나쁘시다니 다른 말로 표현할 수 밖에 없네요.
15/05/28 02:11
비유와 상징이 남발하는 인간의 언어를 받아들이기엔 너무 건전하신 거 같아요.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인데 이 기회에 더럽혀진 인간의 언어 따위 버리고 원숭이의 언어를 배우는 길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요?
15/05/28 02:13
이런 일 터질 때마다 PGR이 다른 사이트보다 수준이 높지 않다는 댓글들이 많이 달립니다만 사실은 그것도 좀 너무 순화한 표현이죠.
직설적으로 말해봅시다. PGR은 댓글 매너 면에서는 다른 사이트보다 뒤떨어지는 커뮤니티입니다. 실제로 대외 평판이 그렇습니다. 디씨? 인벤? 다 장단점 있는 커뮤니티지만 적어도 상호 존중 면에서는 PGR보다 낫지요 (진지). 여기처럼 서로 못 싸워서 안달난 곳 많지 않습니다. 뭔가 개선이 필요합니다. 야 이 자식아 그럼 넌 왜 투덜거리면서 이 바닥에 있냐? 라고 물으시면, 그 이외의 장점들을 보기 때문입니다.
15/05/28 02:28
두분 정도 제목에 태클을 건 거 같은데 비꼬는 사람은 수십명이네요. 피지알의 정체성은 선비질이 아니라 비꼬기에 있는 거 같습니다. 난 또 유게 건게 보고 양편으로 나뉘어서 난리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리플보니까 그냥 일방적인 비꼬기의 향연이네요. 소수의 어그로꾼 내지는 일반적인 상식과 다른 사람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제일 처음 제목 태클 건 분은 어그로라기보다는 진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입장인 거 같습니다. 솔직히 무리한 태클이고 글쓴분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었겠죠. 그런데 일반적인 상식과 다르다고 해서 곧바로 수십명의 비꼬는 댓글이 달리고 마치 그 사람의 생각이 피지알 전체의 태도인양 피지알이 이래서 안된다는 둥.. 이게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피지알의 대다수는 몇몇을 타겟으로 비꼬고 벌점각오하면서 욕하고 유게에서 저격 유머글 올리고 뭐 난리도 아니네요. 그러면 진짜 피지알의 정체성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한 거겠죠.
15/05/28 02:52
오해의 여지가 있게 글을 잘못 썼는데, 사실은 바로 위의 제 댓글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단 것입니다. 지금 수백 개씩 달리고 있는 댓글들이 별로 바람직해 보이지 않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댓글이 눈에 띈다고 그걸 때리고 때리고 또 때리고.... 댓글 매너 어디로 갔나요. 정작 글쓴이가 탈퇴한 이유는 그것 때문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이번 건은 운영진의 잘못된 대처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보지만 말입니다.
15/05/28 03:04
글쎄요. 애초에 논란을 누가만들었는지 생각하셔야죠.
이번사건은 비꼼당할만하다고 생각하고 확실한처리도 못하는 운영진도 진짜 다를것도없고요
15/05/28 03:05
마녀사냥 논리와 다를 바없죠. 당할만하니까 당하는 거다라는 거.. 어떤 어그로를 끌더라도 비아냥 당할만하다는 건 정당화될 순 없습니다.
15/05/28 03:22
당연히 이해는 됩니다. 어그로꾼에게 낚이는 심정이 이해안될 리 없잖아요. 그런데 이해된다고 해서 그 행동이 정당화 되는 건 아니죠. 욕나오는 상황이라는 건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해서 남에게 대놓고 욕해서는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15/05/28 04:02
동감합니다. 반말에 조롱 비아냥에 욕설까지 가관이네요. 이때다 싶어서 나타나는 건가요?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규정의 테두리 안에서 해야지 대놓고 규정을 어기면서 누가 누굴 나무랍니까? 정말 눈쌀 찌푸려집니다. 여기서 규정위반 댓글들 단 사람들 본인들 소망대로 강력한 제재 원합니다.
15/05/28 03:29
글 첫문단 읽고 좋은 팁이다 싶어 나중에 읽으려고 기억해놨다가 다시 오니까 댓글이 폭발하고, 글이 삭제되고, 글쓴이는 탈퇴되어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15/05/28 04:29
요새 제 인생 베스트게임 5 안에 드는 원숭이섬의 비밀을 다시 하고 있었는데..
원숭이 흥하네요... 그나저나 좋은 글 쓰셨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왜 작성자분이 떠나셔야 하는건지 참....
15/05/28 04:56
다시 생각해봐도 좋은글쓴 사람은 탈퇴하고, 제목이 뻔히 그런 의도가 아닌걸 알면서도 그걸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 댓글을 달아 본질을 흐린 사람은 멀쩡하고 뭔가 참 불공평하고 불편하고 그러네요.
15/05/28 08:35
어차피 떠날 사람들이 왜 멀쩡한 사람 하나를 매장시키고 떠나나요. 더 짜증나네요.
글을 쓰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기분나쁘다고 비아냥 거린, 떠나도 티도 안날 사람들이 양질의 글쓴이를 탈퇴시키는건 대체 뭐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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